[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농촌체험농장 프로그램 패키지 사업으로 개발한 치유체험상품 ‘예산이지’를 시범운영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사업에 참여한 3개 농장의 스토리와 자원을 담은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상품화하기에 앞서 시범운영과 코칭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농장별 치유체험 프로그램 주제는 △한국토종씨앗박물관 ‘텃밭에서 내려놓음을 만나세요’ △충의치유농원 ‘꽃차농장을 가꾸러 오세요’ △솔아래연꽃마을 ‘농장으로 문화공연 보러 오세요’ 등이며, 체험객과 농장주가 함께 활동하고 소통하며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권순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의 가치 확산과 사회적 요구에 대응해 치유체험상품을 개발하고 질 높은 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농장 운영자의 역량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가정상담소(소장 김미경)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25일 예산읍내를 중심으로 군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폭력이 폭력 유형과 관계없이 여성의 삶을 통제하고 개인이 아닌 다음세대까지 영향력이 미친다는 점에서 군민들에게 그 심각성을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예산가정상담소, 예산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우리의 관심이 여성폭력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폭력예방 및 피해신고에 대한 주민 설명 및 홍보물 전달, 가두행진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여성폭력이 없는 사회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 누려야 한다”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각종 폭력예방 및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은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이 지난 9월 13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여성회관에서 진행한 ‘여성사회교육’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11주간 운영된 이번 교육에는 교육생 총 77명이 참여했으며, △캘라그라피 △정리·수납 등 양성반 과정과 △국선도 △요가 △노인인지활동 책놀이 지도자반 등 취미·교양·자격증분야 총 10개 과정을 개설 및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여성사회교육에서는 자격증반을 통한 취·창업을 지원하고 우쿨렐레·요가 등 취미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자녀들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고자 공동육아나눔터를 마련해 안전하게 아동을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강생이 적었지만 내년에는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더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고 지역여성들의 만족도를 더욱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삽교읍 내포선한이웃교회(담임목사 오인엽)가 지난 25일 삽교읍행정복지센터에 한파취약계층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와 겨울이불을 기탁했다. 지난해에도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기탁한 오인엽 목사는 “쌀쌀한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삽교읍장은 “나눔의 손길이 끊이질 않는 삽교읍은 모두가 따뜻하게 올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매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온정이 담긴 온수매트와 겨울이불을 대상자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오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헌, 이하 위원회)는 지난 25일 면소재지 일원에서 올해 특화사업인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한파를 대비해 저소득층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대상 주택의 창틀교체, 현관문 보수 등을 진행했다. 박상헌 위원장은 “올해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주택보수사업이 잘 진행돼 마음이 따뜻한 연말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최형규 오가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께 도움을 드리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가면과 위원회는 앞으로 예산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등에 참석해 다음 연도 중점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은 26일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저소득 재가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만든 김장 김치는 16ℓ 김치통에 나눠 담아 복지관 직원들이 지역 내 재가어르신 80가구에 손수 전달했다.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따듯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30여명의 복지관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김장 김치를 담갔다. 정욱 노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취약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한 포기 한 포기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며 “모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대흥면 주민자치회(회장 윤태석)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대흥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흥면 주민자치회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농사지은 배추를 절이고 버무려 김장김치 10kg 100박스를 준비했으며, 독거노인 등 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윤태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에서 만든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해 준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한 대흥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적십자봉사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미자 대흥면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따뜻한 대흥면 만들기를 위해 적극 동참해주신 주민자치회 및 참여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김장김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24일 여성회관에서 예산군의회 여성의원, 여성 이장, 여성단체 임원 등 여성리더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여성리더의 역량개발을 통한 지역 여성리더 육성 및 자기관리 능력 강화를 통한 여성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특강은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장인 신미희 강사가 나서 ‘시대변화와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여성리더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여성들이 증가해 지역 여성리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서로 배우고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참여를 높이고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예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24일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주관으로 ‘신양면 시왕1리 마을지 발간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판기념식은 마을주민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앞 마당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4월 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 실시한 마을유산 가꾸기 공모 선정 이후 마을주민과 마을활동가, 센터 직원이 3개월간 인터뷰와 사진촬영 편집회의를 거쳐 발간된 마을지를 주민들과 함께 기념하고 간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매년 1개 마을을 선정해 행복마을지원센터와 함께 마을지 발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신양면 시왕1리는 지난 2019년 4월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제8기 마을대학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현장포럼을 실시, 마을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마을을 가꾸는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희망마을 선행사업 및 마을정원가꾸기 사업으로 마을정원 조성, 꽃길 조성, 빨래터보수 등 마을경관환경을 정비했으며, 마을의 역사와 현재를 담은 마을지 발간을 준비하게 됐다. 그 결과 지난 9월에는 마을만들기(지방이양)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왕1리 장정수 이장은 “이번 마을지 발간과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에
[예산/김연옥기자] 지난 2011년 서울에서 예산군 신양면으로 귀농해 현재 연리 이장으로 활동하는 김흥선(60) 이장이 화제다. 김흥선 이장은 결혼 전부터 아이들이 크면 농촌으로 내려가 소를 키우고 몸에 좋은 먹거리를 기르면서 자연과 함께 살고 싶다는 꿈을 가져왔으며, 지난 2010년 다니던 건설 회사를 퇴직하고 소를 키울 땅부터 사겠다고 나섰다. 그 무렵 예산에서 돼지를 키우던 김 이장의 고등학교 동창은 예산에서 소를 키워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해 왔고, 김 이장은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부지를 선택해 2011년 5월 본격적인 귀농인의 길을 걷게 됐다. 김흥선 이장은 마을의 일원이 되기 위해 지금의 축사 바로 옆에 컨테이너를 짓고 생활하며 마을 주민들과 어울리기 시작했다. 틈나는 대로 마을을 돌아다니며 인사를 드리는가 하면, 마을에서 경로잔치가 있을 때는 허드렛일을 도맡아했으며, 농촌에서 다양한 삶의 경험을 하기 위해 모내기와 마을 주택 리모델링 작업에 참여하고 산소 이장, 벌초 등 일손을 거들기 시작했다. 마을에 정착한 이후 2013년부터 6년간 총무일을 헌신적으로 맡아온 김흥선 이장은 2019년 마을 주민들의 신뢰를 얻어 이장이 당선됐으며, 그 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