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봉산면은 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폐쇄됨에 따라 쉴 공간이 없어진 주민 등 어르신의 편안한 쉼터가 되어 줄 ‘도란도란 안부 테이블·의자 세트’를 제작해 하평1리 마을회관에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예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 테이블세트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하고 전문 재능봉사단 및 지역주민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으며, 하평1리 마을회관 앞에 설치됐다. 김재호 봉산면장은 “도란도란 안부테이블 설치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가운데 이웃 주민들이 서로 안부를 전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 기쁜 마음으로 테이블 제작에 참여한 봉사자와 마을주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봉산면은 자원봉사센터 및 관내 사회단체와 연계해 홀로 사는 어르신의 식사 말동무가 되는 행복밥상을 4곳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제빵봉사를 통해 어르신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오가면 원천1리에 거주하는 김태석 씨가 지난 2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 10kg 40포를 오가면에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면에 따르면 김태석 씨는 평소에도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왔으며, 특히 지난 2006년부터 15년째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본인이 농사지은 햅쌀을 기탁해 왔다. 면은 이날 기탁 받은 쌀을 관내 소외계층 4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태석 씨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밥 한 끼라도 따뜻하게 드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앞장서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최형규 오가면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매년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쌀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예산농업협동조합 이정섭 상무가 2021년 산지조직활성화 개인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산지조직 활성화 특별상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한 개인에게 주어진다. 예산농협 이정섭 상무는 쪽파·대추방울토마토 공선회조직 육성, 충남오감거점센터 지정, 온라인 판로 확대, 지속적인 거래처 신규 발굴 등 군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2021년 농산물 유통시책 분야 유공자 예산군수 포상은 예산농협 이승연 주임, 삽교농협 한영민 과장대리, 예산중앙농협 박상엽 과장대리가 각각 수상했다. 농산물 유통시책 분야 포상은 관련분야에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군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관련단체 임직원 등을 예산군연합사업단의 추천을 받아 수여한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직원들은 담당 업무에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군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최근 5년간(’16~’20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총 230건(4817명)이 발생했으며, 11월부터 증가하여 1월과 3월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대한 궁금증을 Q&A를 통해 알아봅니다. 식사하다가 배탈나서 힘들어하고 있는 모습. Q. 노로바이러스가 무엇이며 증상이 어떠한가요? A.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 등을 통해 섭취할 경우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의 일종입니다. 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 섭취 후 24~48시간이 지나면 구토, 설사, 복통 등과 같은 식중독 증상을 유발합니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탈수 증상 등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Q. 상한음식을 조심하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걸리지 않나요? A.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섭취뿐만 아니라 사람 간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됩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다면 가급적 사람 간 접촉등을 피해야 합니다 Q.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이 왜 높아지나요? A.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바이러스의 생존기간이 연장되고 감염력이 높아지고 영하 20℃에서도 잘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더 많이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11월 30일 군청 추사홀에서 노래연습장 영업주 63명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2021년 노래연습장 영업주 정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노래연습장 영업주 교육은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실시된 교육이며, 소방안전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주요 법령개정사항 등 영업주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주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전한 영업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경기침체에 따른 영업자들의 어려움이 하루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에서 공동주최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태신목장(대표 김영배)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국민 관심도 제고와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최종(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태신목장은 낙농업을 기반으로 유제품 제조, 낙농체험 및 경관농업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심사위원 전반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태신목장은 국내 1호 체험목장으로 2004년 인증 받아 현재까지 농촌관광과 체험목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도 목장이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개발하면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태신목장 김영배 대표는 “초기 낙농업을 기반으로 체험목장 사업을 준비하는데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우보만리(牛步萬里)의 정신으로 나무를 심고 경관을 가꾸는 동시에 체험프로그램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26일부터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와 함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지구 마을사무장, 위원장, 예산군 마을활동가 등 15명을 대상으로 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월 5일 충남도로부터 농어촌체험지도사 교육과정 및 교육장소를 인증받아 추진되며, 교육장소로 활용하는 알토란권역 커뮤니티센터는 알토란권역(응봉면 운곡리)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농촌체험휴양시설로 각종 교육 및 체험, 숙박, 음식제공 등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농어촌체험지도사란 농촌 현장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마을 자원을 소개하는 등 지역 특색에 맞춰 차별화된 체험을 지도 전담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이번 교육과정은 각 권역 및 커뮤니티 센터 관계자 및 마을 활동가의 역량을 높이고 농어촌 시설물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문화와 감성이 접목된 체험상품(OnlyOne) 개발 및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농촌체험 지도기법 등 이론과 실습 중심의 현장실무 교육으로 운영되며, 이수자에게는 인증서와 자격증이 교부된다. 농촌체험지도사 수료자는 각 권역 및 마을 등 커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12월 21일부터 보안 및 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살렸으며, 여권 표지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됐다. 또한 사증 면수가 24면에서 26면, 48면에서 58면으로 각각 증가됨에 따라 책자형 사증란 부착 제도가 폐지되고 여권번호 체계 변경과 함께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를 적용해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여권사무대행기관 방문 신청자에 한해 여권제작기관에서 발급된 여권을 신청인에게 개별 우편으로 발송하는 우편 직배송 서비스(비용 신청인 부담)가 시행되며, 민원인이 별도 신청 시 여권 추가기재란에 출생지를 표기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차세대 전자여권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정책 전환, 국내외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 고조,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향후 해외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신분 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속한 여권민원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차세대 전자여권발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떡류 및 식용유지 등을 제조가공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업소의 위생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사)한국식용유지고추가공업협회 충청남도지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관내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주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식용유지고추가공업협회 박한규 사무총장이 식품위생법 및 정책방향 설명, 자가품질검사제도 및 사업장 위생관리, 원료의 품질관리 및 코로나19 예방요령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 시작 전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자들이 위생관념과 전문지식을 습득해 위생 수준과 식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해 군민건강 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상반기 코로나19로 부분 등교한 관내 5개교 학생 가정에 3∼6만원 상당의 학생가정 꾸러미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가정 꾸러미 공급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부분 등교로 인해 무상급식비 미사용액이 1인당 3만원 이상인 △금오초등학교 △예산중학교 △예산여자중학교 △예산고등학교 △예산여자고등학교 총 5개교 243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꾸러미는 학교 급식에 공급되는 군내 농산물 및 농산가공식품, 전통장류 등 각 학교 학생 가정의 선호도를 고려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군은 지난 10월 28일 학생가정 꾸러미 공급협의회를 개최해 학생 보호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각 학교별 품목을 결정했으며, 11월 16일 배송을 시작해 각 학생가정에 공급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가정 꾸러미 공급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용되지 못한 급식 예산을 학생가정에 되돌려주기 위해 추진됐다”며 “사전조사와 협의회를 통해 학생가정의 선호결과를 최대한 반영하고 택배배송을 고려한 맞춤형 박스 제작을 통해 학생가정의 만족도가 높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➊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➋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➌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1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가. 농업인·농작업 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금) 부산해양경찰서 내 부두(부산 영도 소재)에서 3,200톤급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는 국내 최초의 조난 대비 생존훈련장과 어군 탐지용 드론 교육시설,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의 선박 조종이 가능한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 교육장비를 갖춘 어선 실습선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교육부, 5개 교육청(경북·경남·인천·전남·충남)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총 420억 원을 투입하여 ‘해누리호’를 새롭게 건조하였다. * (총톤수) 3,206톤, (선체길이) 90m, (폭) 15m, (최대 승선인원) 110명 기존에 수산계 고등학교*에 배치되었던 실습선은 크기가 작고 노후되어 제대로 된 승선실습 교육이 어려웠고, 학교별로 교육이 운영되어 각각 신규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해누리호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울릉고, 경남해양과학고, 인천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학부 100명, 대학원생 200명 규모의 인공지능(AI) 단과대학이 신설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는 11일 KAIST 이사회를 개최해 인공지능(AI) 핵심 인재를 양성할 KAIST AI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문.(사진=KAIST 제공) AI가 산업 혁신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산업계의 AI 인재 수요에 신속·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AI 핵심인재 양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과학기술원의 모든 AI 교육·연구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국정과제(22번)에 과학기술원 AI 단과대학 설립을 명시하고, 학내 의견 수렴을 통해 KAIST AI 대학 설립 방안을 도출했다. 내년 KAIST를 시작으로, 2027년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까지 확산해 AI 단과대학을 4개 초광역권(4극)의 지역산업 AX(AI전환) 혁신과 AI 지역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무형 학사와 연구형 석·박사의 통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1층에 '우리쌀 및 쌀가공식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소포장 판매한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쌀.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5.21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우리 쌀 수출은 미국, 말레이시아, 호주,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 한정되어 소규모로 이뤄졌으나, 일본의 쌀값 상승에 따라 올해 10월 말 기준 581t의 멥쌀을 일본에 수출하며 역대 최대 수출 물량을 기록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출국 전 매장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쌀(K-Rice)을 소포장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 스토어는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1층 동편 GATE 1 측면에 위치한다. 8도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과 휴대가 편한 소포장 쌀, 쌀가공품품평회·K-라이스페스타 등에서 입상한 우리 쌀·밀·콩으로 만든 가공식품 등 3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제품 용량이 큰 경우에는 매장 옆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공항 2층에서 수화물로 탁송하고, 3층 출국장을 통해 편리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본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정부는 건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증거자료가 없어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포상금도 현재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올린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일환으로 신고 포상금을 활성화하고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내년 1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신고 포상금 지급요건을 완화하고 지급금액을 확대한다. 그동안 불법하도급 등 불공정행위에 관한 사실과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최초 제출한 자에게만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었으나, 신고자가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증거자료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 2025.7.15. (ⓒ뉴스1) 아울러 신고포상금의 지급 금액도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올린다. 이어서 불법하도급 처분 수준도 강화해 영업정지는 현행 4~8개월에서 8개월~1년으로, 과징금은 현행 전체 하도급대금의 4~30%에서 24~30%로 상향한다. 이는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서 정하고 있는 최고 수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월 11일(목)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올해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광용 본부장은 의성군공립요양병원을 방문해 동절기 화재 대비 소방‧전기‧가스 설비를 점검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개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의성군 공립요양병원은 지난 산불 당시 환자 150명을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환자 대피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관덕1리 경로당과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을 방문해 겨울철 안전관리 실태을 점검했다. 지난 봄 산불로 전소되었던 관덕1리 경로당의 등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추위에 대비하여 난방비 적극 지원도 당부했다. * 복구비 3.2억 활용, 지난 10월 공간 확대 등 복구 완료 또한, 혹한기 대비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의 출입구 등 빙판길 예방 조치여부 및 전기요금 감면* 등 지원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 * 입주 시부터 최대 18개월 동안 월 20만원 한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