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신양면 소재 신양중학교(교장 이석현) ‘가구오구’ 봉사동아리는 13일 재학생들이 목재로 직접 제작한 스툴의자 및 좌탁을 신양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스툴의자와 좌탁은 면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흠 신양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신양중학교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직접 제작해 더 의미있는 기탁품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양중학교는 가구오구 봉사동아리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동아리 활동을 운영해 재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으며, 이들이 건강하고 바른 품성을 지닌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영양가 풍부한 수산물 2가지를 소개한다. 1. 대구 대구 스테이크.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구는 어린이의 성장과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류신과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겨울철 추운 날씨로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과 피로감 해소에 도움이 되고, 간 기능을 개선해 주는 함황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대구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맛이 담백하여 무와 대파 등을 넣고 끓인 시원한 탕이나 찜으로 주로 먹지만 대구살을 살짝 구워 브로콜리, 양파 등 각종 채소를 곁들여 스테이크로 먹어도 그 맛이 별미다. 2. 굴 굴.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굴은 무기질, 단백질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바다의 우유’, ‘천연영양제’로 불릴 만큼 완전식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뼈의 건강에 좋은 칼슘과 혈액 순환을 원활히 도와주는 철분이 풍부하다. 또한 굴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은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효능이 있다. 굴은 12월인 지금이 제철인 만큼 싱싱하게 생으로 먹거나, 매생이를 넣고 국을 끓여먹어도 좋지만 대파와 굴을 번갈아 꽂고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2021년도 2기분 자동차세 1만9447건에 대해 30억8400만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400만원이 감소한 금액으로 자동차 연납신청‧납부 차량이 623대 증가했기 때문이다. 군에 따르면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으로 관내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덤프트럭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계산해 부과됐으며, 상반기 6월에 부과된 연세액 10만원 이하의 경차와 화물자동차 등은 이번 달에 과세되지 않는다.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에 있는 CD/ATM기,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폰 간편결제(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및 가상계좌 등을 통해 편리한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하고 압류, 영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니 기한인 12월 31일까지 반드시 납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9일 여성회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2주년을 맞아 군민참여단이 실시한 모니터링 사례를 발표하고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올해 상반기 출범된 제3기 군민참여단은 상반기 성인지감수성 함양 및 양성평등 등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추진해왔다. 군민참여단은 지난 10월부터 11월간 3회에 거쳐 예산읍 상설시장, 예산작은시네마 등 2022년 새로 조성될 주요사업지와 공공화장실, 주차장 등 공공장소 및 의좋은형제 축제 등을 모니터링한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군민참여단은 예산상설시장내 휴식공간 및 표지판 설치, 버스노선 개선 등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안전을 위한 CCTV설치와 조명 개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차장 조성, 공공화장실 편의시설 보완 등 군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살폈다. 군민참여단은 지난 11월 개최된 의좋은형제 축제에서도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의 성격에 맞게 여성친화적인 관점을 부여해 모니터링하고 향후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참여단의 모니터링 결과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삽교읍 소재 영농조합법인 루산(대표 이진문)은 10일 삽교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영농조합법인 루산이 전달한 300만원의 기부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명절 및 월동난방비 지원사업 등 지역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진문 대표는 “이번 성금이 온정 넘치는 삽교읍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종욱 삽교읍장은 “지역을 위해 기꺼이 성금을 기탁해주신 이진문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씨를 이어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한국문인협회 예산지부 소속 신익선 작가가《얼굴 없는 자화상》에 이어서 6번째 수필집인《생각의 체온》을 발간했다. 저자는 이 수필집 서문에서 “내가 수필에 매진한 때는 갑신년(‘04년)이다. 수필은 내 삶을 건너온 징검다리였다. 어리석은 나를 데리고 동고동락하며 엄동설한과 폭풍 뇌우를 겪으며 동거해왔다. 그러다가 근래에는 줄곧 생각에 대하여 천착하였다. 생각이란 사람이 품고 있는 내면의 이야기다. 사람은 이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행로를 걸어간다. 생각은 생명의 힘에서 생성되는 가장 강력한 운동력이다”라고 밝혔다. 수필집에는 「진달래꽃」 외 23편의 중수필이 실려 있으며, 저자는 그동안 평론집, 소설집, 시집, 수필집 등, 예산지역에서만 38권의 저서를 발간하였다. 특히 신익선 작가(문학박사, 시인, 문학평론가)가 이끄는 「산사시문학회」 회원 전원은 2021년도 충남문화재단 문예창작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신익선 선생과 문하생을 비롯한 지원자 5명 전원이 선정되기도 하였다. 저자는 현재, (사)김구 기념사업회이사장, 예산성호학회 회장, 국제펜충남지역위원회·충남문인협회·예산문인협회·내포문인협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1년 개별공시지가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군이 올해 추진한 공시지가 업무를 중심으로 개별공시지가 결정과 공시, 이의신청 처리 업무 전반에 대한 적정성 및 추진실적 등을 충청남도에서 서면평가 및 현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개별공시지가의 국세·지방세 등 각종 과세자료 및 부담금 부과·산정에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조사·산정을 위해 26만1000여 필지에 대해 건축물대장·인허가대장·항공사진 등을 확인해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하고 총 39건의 의견제출과 192건의 이의신청에 대해 현지조사를 시행해왔다. 또한 감정평가사 현장 상담제를 실시해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민원발생을 최소화했으며, 개별공시지가 행정의 공정성 및 신뢰성 제고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군민의 재산권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어 공정하고 정확한 산정 및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최선의 토지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8일 창소3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제11기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이번 제11기 도시재생대학은 예산읍 창소3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29일까지 4주 동안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도시재생 선진사례 강의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도시재생 선진사례 견학 등 다양한 제반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은 창소3리 마을현황과 마을에 필요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담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창소3리는 지난 3월부터 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마을 내 위치한 예산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골목가드닝 등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 군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주민 주도의 상향식 도시재생 체계 수립을 위해 지속적인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남수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가운데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역민들
[한국방송/김연옥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산란계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계란 수급 불안심리 안정 등을 위해 수입 신선란 3000만개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충남 천안과 전남 영암의 산란계 농장에서 각각 고병원성 AI가 확인돼 해당 농장에 대한 가금 살처분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하루에 약 24만개의 계란이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 계란 일일 생산량인 4500만개의 0.005%로 미미한 수준이다. 아울러 최근 계란 공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대한양계협회 산지 거래가격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든 등급의 계란 산지 가격이 9일부터 개당 4원 인하되는 등 계란 생산량은 여전히 일일 4500만개 이상 유지되고 있으며,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는 AI 방역정책이 개선돼 AI 발생 위험을 2주 단위로 평가한 후 위험도에 비례,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또 산란계 농장이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 포함되더라도 제외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질병관리 등급제를 도입해 과거와 같은 대규모 살처분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산란계 농장 2곳에서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역 여성들에게 여성 권익 향상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2021 여성회관 겨울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총 40명을 모집해 오는 12월 16, 17일 이틀간 진행되며, 최근 언론에 자주 보도되는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그에 따른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여성인권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교육 및 원예수업, 캔들만들기도 병행될 예정이다. 겨울특강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예산인 관내 거주 만 18세 이상 여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책상 투명 가림막 설치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겨울특강에 관심 있는 관내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➊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➋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➌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1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가. 농업인·농작업 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금) 부산해양경찰서 내 부두(부산 영도 소재)에서 3,200톤급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는 국내 최초의 조난 대비 생존훈련장과 어군 탐지용 드론 교육시설,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의 선박 조종이 가능한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 교육장비를 갖춘 어선 실습선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교육부, 5개 교육청(경북·경남·인천·전남·충남)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총 420억 원을 투입하여 ‘해누리호’를 새롭게 건조하였다. * (총톤수) 3,206톤, (선체길이) 90m, (폭) 15m, (최대 승선인원) 110명 기존에 수산계 고등학교*에 배치되었던 실습선은 크기가 작고 노후되어 제대로 된 승선실습 교육이 어려웠고, 학교별로 교육이 운영되어 각각 신규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해누리호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울릉고, 경남해양과학고, 인천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학부 100명, 대학원생 200명 규모의 인공지능(AI) 단과대학이 신설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는 11일 KAIST 이사회를 개최해 인공지능(AI) 핵심 인재를 양성할 KAIST AI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문.(사진=KAIST 제공) AI가 산업 혁신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산업계의 AI 인재 수요에 신속·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AI 핵심인재 양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과학기술원의 모든 AI 교육·연구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국정과제(22번)에 과학기술원 AI 단과대학 설립을 명시하고, 학내 의견 수렴을 통해 KAIST AI 대학 설립 방안을 도출했다. 내년 KAIST를 시작으로, 2027년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까지 확산해 AI 단과대학을 4개 초광역권(4극)의 지역산업 AX(AI전환) 혁신과 AI 지역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무형 학사와 연구형 석·박사의 통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1층에 '우리쌀 및 쌀가공식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소포장 판매한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쌀.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5.21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우리 쌀 수출은 미국, 말레이시아, 호주,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 한정되어 소규모로 이뤄졌으나, 일본의 쌀값 상승에 따라 올해 10월 말 기준 581t의 멥쌀을 일본에 수출하며 역대 최대 수출 물량을 기록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출국 전 매장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쌀(K-Rice)을 소포장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 스토어는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1층 동편 GATE 1 측면에 위치한다. 8도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과 휴대가 편한 소포장 쌀, 쌀가공품품평회·K-라이스페스타 등에서 입상한 우리 쌀·밀·콩으로 만든 가공식품 등 3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제품 용량이 큰 경우에는 매장 옆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공항 2층에서 수화물로 탁송하고, 3층 출국장을 통해 편리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본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정부는 건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증거자료가 없어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포상금도 현재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올린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일환으로 신고 포상금을 활성화하고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내년 1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신고 포상금 지급요건을 완화하고 지급금액을 확대한다. 그동안 불법하도급 등 불공정행위에 관한 사실과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최초 제출한 자에게만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었으나, 신고자가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증거자료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 2025.7.15. (ⓒ뉴스1) 아울러 신고포상금의 지급 금액도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올린다. 이어서 불법하도급 처분 수준도 강화해 영업정지는 현행 4~8개월에서 8개월~1년으로, 과징금은 현행 전체 하도급대금의 4~30%에서 24~30%로 상향한다. 이는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서 정하고 있는 최고 수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월 11일(목)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올해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광용 본부장은 의성군공립요양병원을 방문해 동절기 화재 대비 소방‧전기‧가스 설비를 점검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개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의성군 공립요양병원은 지난 산불 당시 환자 150명을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환자 대피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관덕1리 경로당과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을 방문해 겨울철 안전관리 실태을 점검했다. 지난 봄 산불로 전소되었던 관덕1리 경로당의 등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추위에 대비하여 난방비 적극 지원도 당부했다. * 복구비 3.2억 활용, 지난 10월 공간 확대 등 복구 완료 또한, 혹한기 대비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의 출입구 등 빙판길 예방 조치여부 및 전기요금 감면* 등 지원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 * 입주 시부터 최대 18개월 동안 월 20만원 한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