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 풍부한 2월 농산물 2가지를 소개한다. 향긋한 풍미 ‘대파’ 뿌리와 잎, 줄기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만능 식재료인 대파는 향신 채소로서 알싸한 매운맛과 특유의 향을 지니고 있다. 대파에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대파에 함유된 알리신은 뛰어난 항균작용으로 면역력을 높여주며, 지방 성분이 많은 음식과 대파를 함께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삭하고 바삭한 ‘연근’ 아삭한 식감과 달달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연근은 예로부터 약용으로도 많이 사용할 만큼 영양이 풍부한 식재료이다. 연근에는 비타민C뿐만아니라 비타만B군이 함유되어 피로해소와 염증 완화에 효과적이며, 연근의 점액 성분인 뮤신은 위의 점막을 보호하여 이장을 튼튼하게 한다. 또한 한방에서는 지혈, 설사 등에 연근을 처방해 왔으며, 고혈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료=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8일부터 이달 말까지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56개 공공일자리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군은 각 사업장별 근로환경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이를 제거할 계획이며, 세부 점검내용은 △작업시작 전 안전교육 실시여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관리감독자 지정여부 △근태 현황 및 작업수칙 준수여부 △유해·위험요인 조치여부 등이다. 또한 사업현장 내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사업담당자 및 근로자 건의사항을 청취해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 공공일자리 사업장은 공공근로 50개소, 지역공동체일자리 6개소 등 총 56개소이며, 점검대상 근로자는 109명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은 근로자라면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릴 기본 권리로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근로자의 안전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이번 상반기 공공일자리가 단 한건의 중대재해·산업재해 발생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응봉면은 지난 9일 응봉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발전과 주민자치실현을 위해 활동할 제10기 응봉면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제10기 응봉면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신규 또는 연임 위촉된 위원 21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위촉식에서 박태규 위원장이 호선돼 10기 주민자치위원회를 연임하게 됐다. 위원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의 임기동안 응봉면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 문화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태규 주민자치위원장은 “미흡했던 점들을 개선해 나가는 가운데 응봉면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봉사하겠다”며 “새롭게 구성된 10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병희 응봉면장은 “제10기 응봉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주민 대표로 자부심을 품고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예가정성’ 농·특산물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는 가운데 추후 개발될 체험 프로그램 운영 희망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설명회 참가신청을 2월 21일까지 접수한다. 참가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소규모 및 가족단위 체험이 가능한 운영주체 가운데 △기존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농업경영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체험 프로그램에 관심이 높은 1차 생산, 2차 가공 농업경영체 등이다. 이번 설명회는 예가정성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 필요성 및 방향성, 프로그램 운영 일정 내용과 운영자 혜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 농업경영체는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는 농정유통과 농촌산업팀(041-339-7578)에 방문 또는 이메일(kosfarm110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설명회 참가 대상은 접수 이후 개별 문자 안내하며, 설명회에 참가하는 농업경영체에 한해 운영주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이 보유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수도권 및 도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군의 우수한 식문화 상품과
예산군이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군과 예산향교 활용사업 주관단체인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이사장 정기범)이 합동으로 기획한 전시회이며, 8일부터 18일까지 예산군청 1층 로비 전시공간을 통해 ‘2021년 예산향교 활용사업 프로그램’의 성과물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예향 풍경짓다’라는 주제로 우리 옷인 한복에 그린 예산의 명승 유적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예당호 출렁다리와 황새, 수덕사, 추사고택, 예산향교 등 관내 주요 11개 장소와 상징을 담은 한복디자인 전시회와 샌드아트 상영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우리 민족 고유의 옷인 한복의 멋을 알릴뿐만 아니라 한복이라는 전통문화의 뿌리가 대한민국에 있음을 명확히 알리는데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명소와 상징을 담은 아름다운 한복디자인 전시회를 통해 고유의 전통의복인 한복이 더 널리 알려지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 선생 선양 및 전시·교육·연구자료 등 활용을 위해 ‘추사 서첩’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추사서첩은 추사 김정희 선생이 직접 쓴 글을 모은 서첩으로 목재를 이용해 표지를 제작했으며, 표제에는 ‘추사첩(秋史帖)’이라 쓰여 있고 본문은 총 19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본문 중 3장은 푸른색의 시전지(詩箋紙) 위에 글이 쓰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추사 서첩은 추사의 중년 시기 서법과 근황을 한권에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그 가치가 매우 높게 알려져 있으며, 추사고택은 매입한 유물에 대한 탈초(脫草) 및 번역을 진행해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추사 김정희 및 주변 인물과 관련된 유물을 구입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며 “소장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 정식 오픈을 위해 본격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배달수요는 늘고 있으나 시중 배달 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돼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고 군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소문난 샵 도입을 결정했다. 소문난 샵의 중개수수료는 10∼18%에 달하는 시중 배달앱에 비해 전국 최저 수준인 1.7%이며, 별도 광고비나 입점비 없이 0.9%의 주문 수수료와 0∼0.8%의 결제 수수료만 받고 배달 서비스를 중개한다. 특히 소문난 샵은 기존 배달 앱과 달리 모바일 예산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 없이 0.9%의 주문 수수료만 부담하며, 소비자 역시 상품권 할인행사 때 할인율(특별 10%)을 적용받아 구매 후 사용할 수 있고 주문 시 제공되는 추가 할인쿠폰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군은 오는 3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현장을 방문해 프로그램 설치 및 사용방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올해에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도움을 받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과 여성청소년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저소득 청소년 생리용품 사업을 추진하며, 해당 사업은 기존 지원 대상이 올해부터 만 9세부터 24세로 확대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기존에 소외됐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미인가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급식비 지원과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 지원 및 행복 실현을 위한 진로 개발 및 직업 훈련 활동인 ‘세상 놀이터 사업’, 검정고시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증명사진과 도장을 지원하는 ‘사회 첫 출발을 축하해요!’ 사업 등을 각각 추진해 기존 학교 재학생과의 차별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이사장 김성균 부군수)은 재단 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기관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주도적이고 창의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청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2월부터 농업기반시설 631개소(저수지 19, 양수장 54, 취입보 39, 관정 519)를 대상으로 12개 읍‧면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영농기전 안전사고를 대비해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실시하며 시설물 시험가동, 기능상태 확인, 육안검사, 노후화 상태 확인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긴급한 사항은 가용재원을 활용해 우선 조치할 계획”이라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목적으로 앞으로도 정기점검을 통해 안전한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기초생활 보장사업 운영을 위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조사계획과 2022년 자활지원계획을 안건으로 상정해 군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을 논의·의결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지역의 사회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복지기관 및 단체, 공무원 등 공익을 대표하는 자로 구성돼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우선보장가구 및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 296가구를 심의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보호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조사계획과 자활지원계획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위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