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조정팀 감독 및 선수 대상 ‘직장운동경기부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군 조정팀 감독 및 남녀 선수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체육회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강의를 활용해 필수과목인 △스포츠인권보호 특강 △표준근로계약서 해설 등 7개 과정과 교양과목인 △긍정심리자본과 동기부여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커리어 관리 등 4개 과정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자료를 활용한 안전교육도 병행해 군 직원으로서 개개인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직장운동경기부 단장 최명락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선수단 상호간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게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군에서 대통령기 전국조정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군 조정팀 역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인구감소 억제를 위한 인구증가 시책으로 다자녀가구의 셋째아이 이상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 다자녀가구 대학 입학축하금 지원대상은 대학(교) 입학일 기준, 만 30세 이하 셋째아이 이상 대학생 및 부모가 모두 주민등록을 군에 두고 국내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에 해당하며, 입학 시 100만원을 지급하고 주민등록 유지 시 1년 경과 후 100만원을 추가 지급해 총 2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대학 입학 이후 60일 이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재학증명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기간 내 신청하지 못하더라도 연중 신청 및 소급지원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다자녀 대학입학 축하금이 지난 21년에 신규 43가구, 추가지원 55가구 등 총 98가구에 지원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다자녀 가구에서 신청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저출산·고령화·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 모두가 살고 싶은 예산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예산군은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90주년을 맞아 윤 의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올해 2월 10일부터 10월 15일 중 예산군 내 윤봉길의사와 관련된 장소에서 촬영한 행사, 풍경, 인물 등 관련 사진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본인이 직접 촬영한 작품이어야 하며, 화질은 600만화소 이상, 10MB 이하의 디지털 사진 JPG파일(1인 최대 2점)과 신청서, 서약서, 작품파일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윤봉길의사의 출생지인 예산군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상해의거 90주년을 기념하면서 윤 의사의 충의정신과 애국혼을 후대에 전승하고자 하니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11월 발표될 예정이며 △금상(1점 90만원) △은상(2점 각 60만원) △동상(3점 각 30만원) △입선(20점 기념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www.yesan.go.kr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올해부터 개별공시지가 정보를 휴대폰 또는 전자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서비스’를 실시하며, 3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신청을 받는다. 군은 매년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발송과 홈페이지에 결정가격을 공시하고 있으나 토지소유자가 미처 확인하지 못하거나 소유자 주소 변동 또는 오류 등으로 우편물을 받아보지 못해 이의신청 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 왔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은 개별공시지가와 이의신청에 관련 사항을 휴대폰 문자 또는 전자우편으로 안내하는 주민만족형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청 대상은 군 토지소유자에 한하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문자알림서비스 신청기한 내 군청 민원봉사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매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일(올해 4월 29일) 이전 신청을 접수해 신청자에 한해 결정공시 이후 문자알림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휴대폰 사용과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실효성이 있는 개별공시지가 안내방법이 필요해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군민과 토지소유자에게 편리하고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충남/김연옥기자]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이 충남여성가족연구원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에 2월 15일 충남여성가족연구원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조양순 충남여성가족연구원장, 도의회 및 공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기관명 변경은 1999년 재단법인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이 설립된 이래 23년 만에 첫 공식명칭변경으로 시대변화를 반영한 명칭변경 요구에 따라 이뤄졌다. 이 날 충남여성가족연구원 직원들은 충남 여성 정책의 싱크탱크로써 성평등한 충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서 충남여성가족연구원으로의 명칭변경은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한다”면서“‘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이끌기 위해 충청남도에서 배제되는 도민이 없도록 사회적 포용정책을 발굴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양순 여성가족연구원장은 “그동안 여성정책개발원은 시대가 요구하는 여성정책의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 왔다”면서 “앞으로 ‘더 행복한 충남, 성평등 정책 확산의 중심’이 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충남여성가족연구원은 충청남도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연구, 교육기관이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15일 예산축협 예산군축산단체연합회와 축산악취 저감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선봉 군수와 윤경구 예산축협조합장, 박건순 예산군축산단체연합회장이 참석했으며,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군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예산축협에서 축산악취 저감제 및 부숙촉진제 구입비 5000만원을 지원해 총사업비 1억원 상당의 악취저감제(㎏당 1만원 기준) 10톤을 관내 400여 축산농가에 추가로 공급키로 결정했다. 윤경구 예산축협조합장은 “축산관련 기관·단체가 이처럼 서로 협력해 우리 예산군의 축산악취 개선 노력에 모범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축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윤경구 조합장님과 박건순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노력해 축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재해 등 각종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재가입해 안전한 도시 구축에 나선다. 군민 안전보험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외국인 포함)이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돼 누구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보장기간은 2022년 1월 30일부터 2023년 1월 29일까지 1년간이며, 보장내용은 △농기계 사고 △자연재해 사망 △폭발, 화재, 산사태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강도 △스쿨존 교통사고(만12세 이하) △감염병 사망 △실버존 사고(만65세 이상) △개물림 사고 응급실내원 치료비 △자전거사고 △뺑소니, 무보험차사고 등 총 20종이다. 군민안전보험은 타 보험가입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자전거안전보험은 담보별로 상이함을 참고해야 하고 타 지역에서 사고가 나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사망 보장금액을 기존 8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하고 실버존 사고, 개물림 사고 등 2개 항목을 추가해 혜택을 확대한다. 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 대해 경제적 안심생활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군민에게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여성회관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하고 맞벌이가정 자녀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2022년도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단체를 모집한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사업은 취업상담, 여성 사회교육 및 경력단절여성 직업훈련교육 수강생 등 여성회관을 방문하는 모든 여성들을 대상으로 만7세 미만 동반자녀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하반기 시범운영을 한 공동육아나눔터에는 어린이 신체 활동을 위한 미끄럼틀, 장난감 자동차 등과 두뇌발달을 위한 조립식 장난감 및 다양한 도서가 준비돼 있으며, 위급상황을 대비한 돌봄 인력이 상주해 지역여성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통해 핵가족,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자녀양육에 부담을 느끼는 가정들의 돌봄기능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시책을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가족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2년 1분기 정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가족센터는 지역민과 다문화 가족 대상 상담, 교육, 돌봄, 문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 유형과 관계없이 특성별로 특화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가족센터 4개 부문 33개 사업과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운영위원회는 관련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자 및 결혼이민자, 이용자 대표, 센터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 분기마다 회의를 통해 사업을 공유하고 더 나은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지원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여성이 우리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문화와 양육 등 여러 부분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일반가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족센터 프로그램 문의 및 신청은 예산군 가족센터(041-339-8382∼9)로 하면 된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2022년도 축산사업 대상자 선정 및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심의를 위한 축산분과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은 공무원과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등 11명 구성됐으며,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재원의 효율적 배분과 투명성 및 공공성을 강화해 축산에 대한 책임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는 가운데 축산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사업신청자에 대한 사업대상자 적정성 여부, 최근 2년간 연계한 중복·편중지원 여부, 유사자금 중복지원 여부 등을 심의했으며, 심의자료는 담당 부서별로 사업성 검토 등 제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최종 결정됐다. 군 관계자는 “군은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사업분야 예산을 확대 지원해 주민들의 소득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주력하겠다”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군 축산농가 소득이 증대되고 축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의된 안건은 2022년도 축산사업 대상자를 46개사업 181명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했으며, 2023년도 예산요구액 총 61억3800만원의 신청계획을 확정했다. 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