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올해에도 저소득 어르신 및 심한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치(틀니)보철 시술비 등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와 의료급여수급자 중 심한장애인이며, 시술기관은 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예산 관내 치과의원에서 시술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만 65세 이상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까지 확대하고 지원범위 또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임플란트 2개까지로 확대 지원한다. 단, 과거 보건소를 통해 무료의치 지원을 받았거나 보험적용을 받아 7년 이내에 치과의원에서 시술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관내 치과의원에서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한 후 의료급여 틀니 대상자로 등록‧신청하고 보건소로 방문해 의치(틀니)보철 시술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75명에게 군비 1억500만원의 의치(틀니)보철 시술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의치보철 지원 사업을 통해 노인틀니 시술을 고민해 온 저소득 어르신 및 저소득 심한장애인들의 구강기능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온라인 우체국쇼핑몰과 협업해 가정의 달 브랜드관 개설 및 지역농특산물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판매 확대에 나선다. 군은 이달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가정의 달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 중으로 쌀, 김치, 사과(주스), 한과, 장류, 주류 등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쇼핑 25시, 슈퍼위클리 등 특가 이벤트 등을 통해 추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5월 17일 행사 이후에는 제철농산물 생산시기에 맞춰 추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소비자 온라인 소비패턴 트랜드를 반영하고 지역업체(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자 명절 및 시기별 맞춤형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설맞이 행사 때 40개 업체 70개 품목을 판매해 총 1억4200만원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판로개척을 통해 우수상품의 인지도 제고 및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농특산물 판매업체 및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은 군청 1층 전시관에서 오순복 작가의 ‘테라코타(terracotta) 전시회’를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테라코타전은 ‘왜 나는 흙을 만지면 행복한 것인가’에 대해 작가가 고민을 하던 중 흙이라는 본래의 의미와 순수에 대해 집중하는 가운데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오 작가는 이번 작업을 통해 자신과 흙과의 내면 간 순수한 소통 속에 작품 제목인 ‘꿈꾸는 소녀’ 시리즈를 만들었으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작가 스스로가 어른이자 부모이기 이전에 자신이 한 순수한 소녀임을 깨닫는 과정을 담았다. 오순복 작가는 “언제나 꿈꾸는 소녀처럼 순수함을 간직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작품을 준비했다”며 “테라코타가 주는 친근함과 따뜻함을 자연과 인간의 어우러짐 속에 담아내고 앞으로도 꿈을 위해 흙과 사랑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순복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전국조각가협회, 대전기독미술인회, 대전조각가협회, 충남수채화협회, 충남미술대전 초대작가, 예산미술협회 자문위원, 리오조형연구소 대표 등으로 활동 중이며, 충남미술대전과 세계평화미술대전, 대한민국 한밭미술대전, 여성미술대전 등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고 개인전 7회와 그룹전 및 초대전 300여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예산산 친환경농산물 확대를 위해 학교급식출하회원 6명을 추가 발굴했다. 친환경 학교급식출하회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하는 농업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조직으로 이번 신규 발굴을 통해 총 1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학교급식출하회에서 출하 중인 품목은 총 24종으로 지난해 대비 9개 품목이 증가해 관내 학생에게 다양한 종류의 예산산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공고를 통해 선발한 신규회원이 생산하는 품목 중 학교급식에서 주로 소비하는 당근, 적근대, 쪽파 등이 포함돼 앞으로 예산산 친환경농산물 공급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 선정된 신규회원은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를 받게 되며, 기준치 이상 잔류농약이 사용된 농산물을 납품 전에 차단해 학생과 학부모가 더욱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아울러 군은 학교급식식재료 안전성 검사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농산물 중금속, 방사능 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지난해 대비 16건 증가한 연간 130건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
예산군문예회관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4개 작품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4개 작품이 선정돼 국비 1억2000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시작으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원작의 뮤지컬 ‘달꽃만발’, 예산 출신 배우 최주봉 씨와 윤문식, 양재성, 이승호 씨가 출연하는 연극 ‘할배열전’, 기존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꾸민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가 공연되며, 전국의 우수한 국·공립 예술단체 및 민간예술단체가 참여한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되며, 어린이 관람객이 좋아하는 퍼포먼스 공연, 청소년을 위한 힙합댄스 공연, 성인 관람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7080가수 다시 부르기, 국악과 트로트의 만남 등 각 연령층에 맞게 공연을 구성했다.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공연관람 소외지역의 청소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복지회관 및 학교 등 현장공연을 통해 초등학생 및 고3 수능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어르신들 삶의 활력에 도움이
한낮 기온이 올라가고 자외선 지수도 높아지고 있는 요즘,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노화와 탈모, 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은 계절과 상관없이 조심해야 하며, 특히 자외선이 강한 날에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고 양산을 쓰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미리 바르면 도움이 된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 시 주의사항을 알아본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 시 주의사항 1.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외용으로 사용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2. 입이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특히, 뿌리는 에어로솔 제품은 코로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만약 눈 등에 들어갔을 때는 물로 충분히 씻습니다. 3. 어린이에게 처음 사용 시에는 손목 안쪽에 소량을 미리 바른 후, 알레르기 발생 등 이상 유무를 확인 후 사용합니다. 6개월 미만의 경우에는 피부가 얇고 외부 물질에 감수성이 높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 후 사용합니다. 4. 사용 후 알레르기나 피부 자극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담합니다. 5. 내용물의 색상이 변하거나 층이 분리되는 등 내용물에 이상이 있을 경우 제품 사용을 중지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애)는 어린이 편식 개선을 위해 편식 성향이 강한 콩류를 선정해 관내 어린이집 5개소, 총 91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2022년 오감체험놀이터’ 어린이 편식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교구를 활용해 콩의 효능 및 종류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오감체험놀이 및 콩을 이용한 악기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의 콩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등 콩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콩을 이용한 대표적 전통음식인 된장 체험 교육을 진행했으며, 최고의 푸드트렌드인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에르고스테롤(vitD)이 풍부한 식재료인 표고버섯가루를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된장 만들기’ 요리 실습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콩과 더욱 친숙해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가정 연계 교육으로 콩나물 재배 키트를 제공해 각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콩나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관찰일기를 작성해 콩에 대한 애착을 형성하는 등 편식 행동개선 효과를 이끌어냈다. 참여 시설의 한 교사는 “아이들이 콩을 이용한 악기를 만들어보며 소근육 발달도 함께 이룰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
[충남/김연옥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사)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가 21-22일 이틀간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가족경영협약 농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부, 부모·자녀 등 총 16개 농가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의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농업인의 농업경영 활성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가족 구성원이 농업경영의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성과 분배, 경영승계 등을 결정하는 등 실제 가족경영협약서 작성 및 이행을 다짐하는 선포식 순으로 진행했다. 김정음 생활개선회 회장은 “가족경영협약은 가족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며 즐겁게 일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여성농업인이 영농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 여성 후계 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 규모는 8000여 명에 달한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봄철 산나물 소비촉진과 판로 다양화로 임업인을 돕고, 국민 누구나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산나물을 맛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봄맞이 제철 산나물 온·오프라인 기획전을 추진한다. 이번 ‘봄맞이 제철 산나물 온·오프라인 기획전’은 4월 18일(월)을 시작으로 5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54개 업체에서 두릅, 산마늘 등의 생채 산나물과 장아찌, 건 나물 등의 가공품을 판매한다. 온라인 기획전은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 올가홀푸드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산나물 구매자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기획전은 올가홀푸드와 상생상회에서 개최되며 산나물 구매자에게는 친환경 가방(에코백) 등의 선물을 증정하고, 아울러 생산자 직거래 판매행사, 요리교실 등 체험형 기획전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4월 20일(수)부터 5월 7일(토)까지 ‘임산물 제철동행-셰프와 함께하는 봄 산나물 미식여행’을 개최한다. 본 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산나물을 채취하고 유명 셰프의 요리교실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산나물 구매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리법(레시피)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사업정책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오는 22일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공감대 및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기후변화주간 생활실천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군청 앞 분수광장에서 진행되며, ‘2050 탄소중립 군민운동’을 알리고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군은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5가지 행동요령인 △전기절약부터 시작하는 ‘에너지 전환’ △저탄소 제품 구매부터 시작하는 ‘저탄소 산업화’ △대중교통과 전기·수소차부터 시작하는 ‘미래 모빌리티’ △재활용부터 시작하는 ‘순환경제’ △내 나무 심기부터 시작하는 ‘탄소흡수 숲’ 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생활실천운동 캠페인과 더불어 공공기관 소등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신청사 전체 공간을 22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 동안 소등해 기후행동 메시지 확산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실천운동 캠페인 행사를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군민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환경교육 △지속가능한 예산 만들기 사업 △친환경 생활실천운동 △생태복원 조사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학부 100명, 대학원생 200명 규모의 인공지능(AI) 단과대학이 신설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는 11일 KAIST 이사회를 개최해 인공지능(AI) 핵심 인재를 양성할 KAIST AI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문.(사진=KAIST 제공) AI가 산업 혁신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산업계의 AI 인재 수요에 신속·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AI 핵심인재 양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과학기술원의 모든 AI 교육·연구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국정과제(22번)에 과학기술원 AI 단과대학 설립을 명시하고, 학내 의견 수렴을 통해 KAIST AI 대학 설립 방안을 도출했다. 내년 KAIST를 시작으로, 2027년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까지 확산해 AI 단과대학을 4개 초광역권(4극)의 지역산업 AX(AI전환) 혁신과 AI 지역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무형 학사와 연구형 석·박사의 통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1층에 '우리쌀 및 쌀가공식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소포장 판매한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쌀.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5.21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우리 쌀 수출은 미국, 말레이시아, 호주,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 한정되어 소규모로 이뤄졌으나, 일본의 쌀값 상승에 따라 올해 10월 말 기준 581t의 멥쌀을 일본에 수출하며 역대 최대 수출 물량을 기록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출국 전 매장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쌀(K-Rice)을 소포장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 스토어는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1층 동편 GATE 1 측면에 위치한다. 8도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과 휴대가 편한 소포장 쌀, 쌀가공품품평회·K-라이스페스타 등에서 입상한 우리 쌀·밀·콩으로 만든 가공식품 등 3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제품 용량이 큰 경우에는 매장 옆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공항 2층에서 수화물로 탁송하고, 3층 출국장을 통해 편리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본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정부는 건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증거자료가 없어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포상금도 현재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올린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일환으로 신고 포상금을 활성화하고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내년 1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신고 포상금 지급요건을 완화하고 지급금액을 확대한다. 그동안 불법하도급 등 불공정행위에 관한 사실과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최초 제출한 자에게만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었으나, 신고자가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증거자료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 2025.7.15. (ⓒ뉴스1) 아울러 신고포상금의 지급 금액도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올린다. 이어서 불법하도급 처분 수준도 강화해 영업정지는 현행 4~8개월에서 8개월~1년으로, 과징금은 현행 전체 하도급대금의 4~30%에서 24~30%로 상향한다. 이는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서 정하고 있는 최고 수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월 11일(목)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올해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광용 본부장은 의성군공립요양병원을 방문해 동절기 화재 대비 소방‧전기‧가스 설비를 점검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개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의성군 공립요양병원은 지난 산불 당시 환자 150명을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환자 대피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관덕1리 경로당과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을 방문해 겨울철 안전관리 실태을 점검했다. 지난 봄 산불로 전소되었던 관덕1리 경로당의 등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추위에 대비하여 난방비 적극 지원도 당부했다. * 복구비 3.2억 활용, 지난 10월 공간 확대 등 복구 완료 또한, 혹한기 대비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의 출입구 등 빙판길 예방 조치여부 및 전기요금 감면* 등 지원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 * 입주 시부터 최대 18개월 동안 월 20만원 한도 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혁신 촉진을 위해 보건의료데이터를 확충하는 한편, 의료 AI기술 실증 지원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AX 시대 의료 혁신을 위한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과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소프트웨이브 2023'에서 참관객이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3.11.29 (사진=연합뉴스) 복지부는 먼저 공공 보건의료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플랫폼에 올해 국립대병원 3곳의 임상데이터를 연계하고,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서 구축된 데이터의 후속 활용을 활성화한다. 2028년까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를 77만 명 규모로 구축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를 전제로 여러 기관의 보건의료데이터를 AI 학습과 임상연구에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의료기관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도 높인다. 연구자가 각 의료기관의 데이터 보유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관세 등 대외환경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6867억 원을 투입, 통상 환경 대응력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내년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기부는 내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통상 환경 대응력 제고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수출형 성장사다리 구축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국제건강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헬스&뷰티위크)'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5.28. (ⓒ뉴스1) 중기부는 먼저, 수출바우처 1502억 원을 편성하고 관세 대응과 물류 지원을 확대한다. 수출바우처는 올해보다 226억원 늘려 편성했으며, 미 관세 대응 등을 위해 특화 서비스인 관세대응 바우처(수출 바로 프로그램)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한다. 올해 별도로 운영했던 관세대응 바우처를 일반 수출 바우처와 통합해 일반 참여기업도 관세피해 컨설팅, 대체 공급망 확보 등 관세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