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성진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8월 18일(일)까지 서울시 공식 체험관광 포털사이트인 원모어트립(One more trip)에 입점할 '2024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를 모집한다. 원모어트립(One more trip)은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공식 체험관광 콘텐츠 브랜드로, 포털사이트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한 곳에서 쉽게 찾아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할 수 있는 체험관광 콘텐츠 상품 유형은 6가지로, 음식, 역사,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레저, 문화/예술, 비대면이 있으며, 서울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운영 중인 개인 또는 단체(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평가는 18일까지 접수된 체험관광 콘텐츠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전문가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콘텐츠의 차별성, 사업 지속성 및 상품 운영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신규 회원사는 서울관광재단 원모어트립 공식 회원사 등록의 자격이 주어지며 ▲프로그램 상품화 컨설팅 ▲글로벌 판매플랫폼 연계 등록 ▲다양한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등 각종 혜택을 지원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 체험 콘텐츠를 통해 서울에서 가장 매력적인 최고의 자치구로 우뚝 섰다. 지난 7월, 서울디지털재단에서 글로벌 관광 도시로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체험형 관광 콘텐츠, 미식 관광, 야간 도시 등의 분야별 조성 현황을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마포구가 모든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이다. 먼저 방문객 추이를 살펴보면 마포구는 25개 자치구 중 내국인과 외국인을 더한 전체 방문객 수와 외국인 방문객 수에서 4위를 차지했으며, 서울시 내에서 이동하는 현지인 방문객과 타 지역에서 서울시로 이동하는 외지인 방문객 수에서도 상위 5위 차지해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젊은 세대의 대표 즐길거리인 셀프 사진관이 마포구가 가장 많이 위치하고 미쉐린 가이드 및 블루리본 선정 음식점들이 대거 밀집하다 보니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마포구는 서울에서 보기 힘든 상사화 축제와 레드로드 국제 댄스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페스티벌, 음식문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연중 개최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축제를 개최하는 자치구로 선정됐다. 축제뿐만 아니라 공연,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관광프로그램 '강서 뚜벅이 야간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말까지 매일(월요일과 공휴일 제외)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소 2인 이상 신청 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강서구의 역사와 문화를 색다른 시각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야간여행 코스는 강서의 과거와 현대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2·8공원, 마곡문화관, LG아트센터서울, 스케이스K서울 미술관, 마곡문화거리, 보구녀관 등을 도보로 탐방하게 된다. 코스에서는 강서구 출신 독립운동가 김도연 박사를 기념하는 2·8공원과 1920년대 농업 관련 배수펌프장으로 지어져 국가 등록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곡문화관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마곡 문화거리는 버스킹 존과 각종 조형물, 미디어아트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현대 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스페이스K서울 미술관과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하고 상시 멋진 공연이 펼쳐지는 LG아트센터, 한국 최초의 근대 서양식 여성병원이자 의학교육 기관인 보구녀관도 볼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6일부터 2주간 서초아동보호대응센터에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잠재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집단치료 프로그램 '心(심)쿵맘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면서 오히려 갈등이 고조되고 아동학대로 이어지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구는 방학기간중 부모·자녀 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운영하는 '心(심)쿵맘쿵'은 부모·자녀 간 갈등을 보드게임을 통해 함께 놀며 완화시키는 집단 놀이치료 프로그램이다. 의사소통 부족, 학업 압박, 스마트폰 중독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가정 내 문제를 '놀이'를 통해 상호작용하며 풀어가는 방식이다. 지난달 모집한 초등학교 4∼6학년 자녀 1명과 주양육자 1명으로 이뤄진 6가정, 총 12명을 대상으로 놀이심리상담사 1급의 전문 놀이치료사가 함께한다. '心(심)쿵맘쿵' 프로그램은 총 4회로 운영되는데, 회기마다 다른 주제를 가지고 이에 어울리는 보드게임 놀이 활동과 교육이 이뤄진다. 회기별로는 ▲1회기 '함께 참여해요'(부모-자녀 소통 교육, 친밀감 형성) ▲2회기 '함께 느껴봐요'(자녀의 감정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여름철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전신문고에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폭염, 물놀이, 호우‧태풍, 산사태(4대 분야, 풍수해 위험요소는 10월 15일까지 운영) 안전신문고 앱*에서 ‘여름철 집중신고’ 바로가기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고, 6월부터 7월 20일까지 전년 동기(13만 7천 건) 대비 8% 증가한 14만 9천 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 (스마트폰 앱) 구글 ‘play 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안전신문고’ 설치 / (누리집) www.safetyreport.go.kr < 여름철 집중신고 바로가기, 퀵메뉴 > ※ 단, 긴급한 상황은 112 또는 119, ‘긴급신고 바로앱’으로 신고 8월에는 폭염 특보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의 파손, 무더위쉼터 관련 불편사항 등을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면 현장 확인 후 안전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물놀이시설과 구조 장비 파손, 안전요원 미배치 등 물놀이 안전 위험요소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이상징후가 나타난 노후 옹벽·축대, 토사 유실과 같은 산사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80년대 레트로 콘셉트를 주제로 한 강북 여울장터 '달고나! 삼양' 행사를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삼양동 삼양마을마당공원(미아동 748-2, 삼양동종합복지센터 옆)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간식 '달고나'와 달다의 어근을 사용해 정 많고 달달한 매력의 삼양동 생활을 감탄사로 표현해 '달고나! 삼양'이라는 부제를 붙였다. 구는 행사 콘셉트에 맞춰 레트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옛날 소품들을 활용해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강북 여울장터 '달고나! 수유'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먹거리 판매 부스 ▲공예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운영 ▲버스킹 공연 ▲휴게·놀이존 등이 있다. 먼저 수유재래시장, 장미원골목시장, 솔샘시장, 백년시장 등 4개 시장 9개 점포가 참여하는 먹거리 판매 부스에서는 닭강정, 대구식 콩국, 들깨비빔국수 등 입맛 돋우는 38개 품목의 먹거리를 판매한다. 모든 메뉴는 시장상인들이 직접 개발해 1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제공되며, 방문객은 마련된 휴게존에서 구매한 음식을 편하게 즐길
[고양/김성진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호수공원이 산림청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 경기도 고양시의 대표적 명소인 일산호수공원은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이름을 올리며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전국 각지의 도시숲 중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고루 갖춘 50곳을 선정했으며, 그 중에서도 일산호수공원은 탁월한 경관과 시민들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산호수공원은 1995년 완공된 후,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약 10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면적에 인공 호수, 산책로, 다양한 식물군이 어우러져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호수 주변의 숲과 나무들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뿐 아니라, 도심 속 휴식처로서 시민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산림청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을 기념해 일산호수공원 방문을 유도하고 도시숲 브랜드화 및 지역 명소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오는 8일부터 9월 8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배너를 찾아 인증샷, 도시숲 경관 및 이용 사진을 산림청 SNS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해 구민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정신질환을 조기에 치료해 만성화되지 않도록 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신청 대상자는 나이와 소득에 관계없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 중 ▲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 필요 진단서·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센터, 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 필요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PHQ-9)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함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면 누구든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제공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발급되며, 발급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소득수준에 따라 일부 개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서울/김성진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효도밥상' 급식기관 7곳이 지난 8월 1일 새롭게 문을 열고 어르신들을 맞이하고 있다. '효도밥상'은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양질의 점심 식사와 함께 건강·법률·세무 상담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노인복지 서비스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는 사업이다. 이로써 효도밥상 급식기관은 총 38개소로, 지역 내 어르신 1,200여 명이 효도밥상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로 개소하는 급식기관은 어르신의 접근성이 좋은 ▲오칠경로당(망원1동 3호점) ▲농바우경로당(서강동 3호점) ▲동막경로당(신수동 3호점) ▲영광교회(도화동 3호점) ▲덕성경로당(공덕동 3호점) ▲가좌행복경로당(성산2동 3호점) ▲상암동주민센터(상암동 3호점)다. 급식기관을 대폭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4월 건립한 거점형 이동 급식 시스템 '효도밥상 반찬공장' 덕분이다. 마포구는 한정된 예산으로 이용자를 대폭 늘리고자 대규모 조리시설을 조성했다.
[서울/김성진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식료품 나눔 캠페인 "푸드뱅크 드라이브"를 전개해, 지난 1년간 총 7,900만원 상당의 식품 등을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만 6천여 가구가 밀집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릴레이로 나눔 캠페인을 이어간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푸드뱅크 드라이브"는 아파트 단지 일정공간에 기부 나눔 박스를 비치한 후 입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진행된다. 모집한 기부물품은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분류·검수 절차를 거쳐 저소득 가정,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지난해 7월 목동아파트 9단지를 시작으로 1주일간 1,000여 세대의 입주민이 참여해 900여 개의 식품 등을 기부하고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나눔으로써 본 캠페인의 성공적 물꼬를 텄다. 이후 목동아파트 12개 단지로 캠페인을 이어가 1년간 25,194개 품목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푸드뱅크 드라이브 캠페인 1주년을 맞아, 구는 양천사랑복지재단,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와 함께 관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확대 추진한다. 기부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캠페인 기간 동안 설치된 기부 나눔 박스에 식품 등을 기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579돌 한글날(10. 9.)을 맞이해 10월 9일(목)부터 18일(토)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5 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글한마당’ 주제는 한글에 대해 더 깊이 알면 알수록 끝없는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알면 알수록, 한글’로 정했다. 특히 10월 11일(토)부터 14일(화)까지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 ‘한마당’은 순우리말로 ‘큰 행사 또는 큰 잔치’를 의미 10. 9. ‘579돌 한글날’, 세종대왕께 꽃 바치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10. 11.~14. 광화문광장에서 ‘한글한마당 기념행사’, ‘한글문화산업전’,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먼저 ‘한글한마당’ 첫날인 10월 9일 오전 9시,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한글학회 등 한글‧국어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한글 창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에 꽃을 바친다. 같은 날 한글 발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유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