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성진기자]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이하 '구'라 한다.)는 최근 '상가임대료 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상권 보호와 임차인들의 안정적인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는 홍대 레드로드, 합정동 하늘길, 연남동 끼리끼리길 등 특화거리 조성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임대료 인상으로 인한 임차인의 부담이 커질 것을 예상해 선제적으로 상가임대료 공정거래 상담센터를 마련했다. 상담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마포구청 2층 부동산정보과에서 공인중개사가 일대일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대상은 마포구에 소재한 상가 임차인과 임대인이다. 구는 영업으로 방문이 어려운 상인들을 위해 전화 상담 서비스까지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상담센터에서는 적정 임대료 조정, 계약 갱신과 해지, 상가 임대차 계약서 작성, 권리금 회수, 원상회복 등 다양한 상가 임대차 관련 전문적인 상담과 법률 안내를 제공한다. 지난 7월 17일부터 운영한 상담센터는 현재까지 총 43건의 상담을 처리했다. 이 중 임대료 인상 조정 상담이 2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계약 갱신 및 해지 상담 8건, 권리금 회수 5건, 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어르신들이 최신 IT기술을 체험하고, 본인의 디지털 사용 능력을 뽐낼 수도 있는 '2024년 서초 스마트시니어 IT 페스티벌'을 22일 서초구IT교육센터(반포1동주민센터 4층)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정보기술 분야에 있어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줄이고, IT기술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 '스마트시니어 챌린지'에서는 어르신들의 최신 기술 체험과 실제 사용 능력 경쟁이 펼쳐진다. 비전프로, 스마트드로잉, VR, 키오스크 등 최신 IT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고, ▲AI코딩 챌린지 ▲한컴타자 챌린지 ▲영상 공모전 등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부문별 최고 득점자 2명에게 상품도 수여된다. 2부의 '도전! 시니어 IT 골든벨'에서는 참가자들이 IT기술, 상식, 구정 등 다양한 분야의 20개 문항을 놓고 모바일 앱을 통해 실력을 겨룬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지역내 노인복지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기관별 사전접수를 통한 10개 팀이 출전한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3개 팀과 상위 3명에게 상품이 수여되며, 시상
[서울/김성진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0월 23일 마포구청 로비와 광장에서 '2024 마포 일자리 박람회·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구민과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하고 지역의 고용률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와 함께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내 15개 사회적경제 기업과 활동가도 참여한다. 행사 현장에는 기업 채용 면접 홍보관과 취업 지원 홍보관, 사회적경제 기업 판매 공간 등이 마련된다. 채용 면접 홍보관에서는 구인을 희망하는 15개 유망기업이 구직자와 1:1 면접을 진행하고 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마포청년나루, 서울서부고용복지+센터 등 지역 내 관계 기관이 함께하는 취업 지원 홍보관에서는 취창업에 관련된 각종 정보와 지원 정책을 얻고 취업 상담과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행사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날 구직자는 현장에서 구직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1층에 있는 마포직업소개소에서 구직 등록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마포구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과 '세상을 바꾸
[서울/김성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10월 18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재단법인 명문(明文)과 청년 복지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전자학습기기와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하고, 장학금을 후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재단법인 명문은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층을 위한 복지지원사업 후원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명문은 재능 있는 인재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물품 지원사업, 장학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향후 청년층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윤성 사무국장은 "그늘진 곳에서 사회적 관심과 배려로부터 소외된 청년들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고 꿈과 희망을 이루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청년들을 위한 사회적·경제적 생계 지원과 미래가 촉망받는 대학생 장학금 지원까지, 금천구의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후원해주신 명문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복지정책과(02-2627-13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김용현 국방부장관은 2024년 10월 21일 ( 월 ) 필립 골드버그 ( Philip S. Goldberg )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용현 장관은 2022년 7월 골드버그 대사가 부임한 이후 워싱턴 선언, 캠프 데이비드 합의 등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루어 냈다는 점을 강조하고 강력한 한미동맹 발전에 대한 골드버그 대사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김용현 장관은 최근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연결도로 폭파, 쓰레기·오물풍선 살포 등 각종 위협과 도발을 자행하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양측은 북한이 감히 도발할 수 없는 압도적인 연합방위태세와 능력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한미가 긴밀한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용현 장관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간 군사협력 심화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특히 북한의 파병과 관련하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국제사회와 공조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김용현 장관은 한미가 워싱턴 선언 이후 핵협의그룹 ( NCG ) 의 성공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강서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는 '기억채움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17일 방화3동 방화근린공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7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걸으며 치매 예방 미션을 수행하는 '치매안심 두루두루 스탬프 투어존', 치매예방 및 인지활동 체험을 위한 '기억채움 한마당 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치매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매어르신이 바리스타가 돼 음료를 제공하는 '기억다방'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쌓았다. 허담 강서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이대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은 "이번 행사로 많은 분들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치매는 개인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 지역 내 20개 동 전체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우장산동을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6일(토) 북한산 우이령과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2024 북한산 페스타, 우이령 단풍 나들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 단풍과 함께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우이령길에서 우이동 가족캠핑장으로 이어지는 가을 트레킹의 정취와 캠핑장에서의 즐거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는 오전 9시 40분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한다. 코스는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802 전경대, 오봉전망대, 석굴암 삼거리를 거쳐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오는 8.8km 왕복 구간이다. 고령자와 유아들을 위한 하프코스(4.7㎞)도 마련됐다. 트레킹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에게는 추첨 번호표와 간식, 물 등이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슬링백과 등산스카프를 증정한다. 구간 도중에는 단풍잎 코팅 체험도 할 수 있고 통기타 연주도 감상할 수 있어 트레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벤트 경품도 우이동 가족캠핑장 글램핑 이용권과 밀키트, 푸드존 할인권, 에어팟, 자건거 등 풍성하게 준비했다. 우이동가족캠핌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8일(금),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이승돈)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대한원격탐사학회 추계학회 특별세션으로 ‘제2회 농림위성 활용기술개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농림위성 활용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및 세트랙아이 등 5개 산업체와 인하대 등 9개 대학의 산학연 연구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2025년 하반기 발사하는 농림위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림청, 농진청이 공동 개발하는 국내 최초 식생관측 전용 위성이다. 이는 5m급 해상도와 5개의 다중스펙트럼(R/G/B/RE/NR) 대역을 가진 고해상도 광학위성이다. 세계 최초로 120km를 한번에 촬영할 수 있으며, 매일 한반도를 재방문하고 3일이면 한반도 전체를 신속하게 관측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위성 최초로 식생활력분석에 유리한 NIR(근적외선), RE(적색경계)를 포함하여 산림과 농경지 해석에 유리하다. 특히 산림분석에 자주 활용되었던 ESA(유럽우주국) Sentinel-2 위성의 핵심밴드인 5개 밴드와 사양을 일치시켜 그동안 축적된 Sentinel-2 위성 활용 경험과 기술노하우를 연계 활용할
영국에 한국의 대표 전통조경 유형인 별서정원을 주제로 한 ‘미음완보(微吟緩步), 선비의 이상향 별서정원’ 미디어아트가 선보인다. 국가유산청은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개최하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4 신기술융합콘텐츠 글로벌 페스티벌 더 어울림’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관람객은 대형 4면 영상에 구현된 네 곳의 별서정원 ‘보길도 윤선도 원림’, ‘담양 소쇄원’, ‘담양 명옥헌’, ‘화순 임대정’을 직접 거닐어보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별서정원’은 사대부 등이 관직에서 물러나 살림집 외에 경치 좋은 곳에 휴양, 은거 등을 위해 따로 지어 놓은 곳이고, ‘미음완보’는 “나직이 읊조리며 천천히 걷는다”는 뜻이다. ‘미음완보, 선비의 이상향 별서정원’ 미디어아트를 살펴보는 관람객들 (사진=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이 이번에 선보이는 별서정원 미디어아트는 2021년부터 축적해 온 전통조경 디지털 정밀실측 데이터를 활용해 제작한 것이다. 이 미디어아트는 장영규 음악감독의 전통음악을 토대로 제작한 음원과 함께 새벽안개, 별밤 등 고즈넉한 분위기를 높여줄 다양한 효과도 함께 적용해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서울/김성진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별빛신사리 상권 (▲신원시장 ▲관악종합시장 ▲서원동 상점가(순대타운)) 인근 별빛내린천을 국화향기로 가득 채웠다. 구는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국화꽃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동절기에 사용하지 않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활용해 사업 효율성을 높였다. 정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국화와 구절초, 아스타, 핑크뮬리 등 형형색색의 꽃이 식재돼 별빛내린천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가을날의 휴식과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오리, 별빛내린천으로 가을 나들이 오다'라는 부제로 조성된 정원은 오리, 나비,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돼 주민들의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정원 곳곳에는 포인트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방문하는 주민들도 가을 국화의 향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한편 구는 2020년 서울시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 80억 원을 지원받은 구는 2025년 3월까지 5년 동안 상권 내 환경개선, 축제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구는 올해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추진의 마지막 해인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579돌 한글날(10. 9.)을 맞이해 10월 9일(목)부터 18일(토)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5 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글한마당’ 주제는 한글에 대해 더 깊이 알면 알수록 끝없는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알면 알수록, 한글’로 정했다. 특히 10월 11일(토)부터 14일(화)까지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 ‘한마당’은 순우리말로 ‘큰 행사 또는 큰 잔치’를 의미 10. 9. ‘579돌 한글날’, 세종대왕께 꽃 바치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10. 11.~14. 광화문광장에서 ‘한글한마당 기념행사’, ‘한글문화산업전’,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먼저 ‘한글한마당’ 첫날인 10월 9일 오전 9시,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한글학회 등 한글‧국어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한글 창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에 꽃을 바친다. 같은 날 한글 발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유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