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성진기자]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가 출시 이후 23일 만에 1만 명이 가입해 2018년에 도입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보다 2배 이상 빠른 가입 속도를 보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하나은행과 함께 서울 양천구 하나은행 강서금융센터지점에서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에 1만 번째로 가입한 중소기업 재직자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서울 양천구 하나은행 강서금융센터지점에서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에 1만번째로 가입한 중소기업 재직자를 축하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소기업벤처부) 지난달 22일 출시 이후 23일 만에 1만 명이 가입해 2018년에 도입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가 출시 60일 만에 1만 명을 달성했던 것에 비해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가입하는 등 중소기업과 재직자의 관심과 호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기업과 은행, 정부가 힘을 모아 만든 상품으로 중소기업 재직자가 5년 동안 달마다 50만 원씩 모두 3000만 원을 납입하면 5년 뒤에 1027만원이 더해져 4027만 원을 받아, 최대 연 13.5%의 적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내년부터 공공자전거를 도입한다. 공공자전거는 공공 목적으로 구축한 자전거 공유서비스이다. 시민 편의와 교통 수요 분산,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여러 지자체가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는 이달 '공공자전거 통합브랜드 개발 용역'을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애플리케이션 운영프로그램 개발과 공공자전거 제작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공공자전거를 시범 운영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광명시가 공공자전거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관내에는 민간 업체가 운영하는 공유 전기 자전거 약 600대가 운영 중이다. 시는 우선 내년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등 지하철역 주변과 인근 주택에 공공자전거 100대를 배치해 시범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현재 공공자전거를 운영하는 서울 등 타 지자체와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시는 시범 운영을 하면서 출·퇴근 이용 추이 등 자전거 교통 분담률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시가지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도시 등으로 공공자전거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자전거는 훌륭한 탄소중립 실천 수단"이라고 강조하고 "자전거 문화가 정착되면 탄소중립 실천뿐 아니라 교통, 주차 등 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는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근로감독관 인공지능(AI) 지원시스템을 시연한다. 이는 근로감독관이 신고사건과 근로감독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동법에 관한 국민의 궁금증을 쉽게 해소해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영세사업장 근로자 등 노동약자가 복잡한 노동법을 쉽게 알고 권리를 찾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감독관 인공지능(AI) 지원시스템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기정통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의 지원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되는 서비스 4종은 ①인공지능(AI) 노동법 지식 검색 ②법령·판례·질의회시·매뉴얼 대화형 검색 ③진정서 접수 지원 ④문서와의 대화다. 국민 누구나 왼쪽 큐알(QR) 코드를 스캔하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상에서 인공지능(AI) 노동법 지식 검색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참고자료 대화형 검색 등 그 외 서비스는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PC)에서 인터넷 주소 https://labor.maum.ai에 접속하여 써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1월 12일 “우리나라 전역에 정밀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용 항공위성 2호기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 GPS 위치오차를 획기적으로 줄여(15~33m→1~1.6m)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위치정보를 국제표준으로 제공하는 한국형 위성항법보정시스템(Korea Augmentation Satellite System) ’22년 6월 항공위성 1호기가 발사되어, ’23년 12월부터 1호기 단일 위성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항공용 정밀 위치정보를 방송하고 있다. 이번에 발사된 항공위성 2호기는 한반도에 1호기보다 근접한 정지궤도(약 36,000km 적도기준 동경 116°)에 안착 후 지상 시스템과의 통신시험을 거쳐, ’25년 7월부터 우리나라 전역에 항공용 신호를 보내게 된다. [KASS 항공위성 1·2호기 위치]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항공위성 1호기만으로 서비스하면서, 정기점검 및 시스템 보완이 필요한 경우 신호방송을 불가피하게 중단해 왔다. 이번에 2호 위성이 확보됨에 따라 신호를 안정적이고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2호 위성은 우리나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50만 구민 모두가 365일 언제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구는 구민 안전을 위한 CCTV 스마트 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CCTV를 2025년 3월까지 155개소 380여 대 확충한다. 지능형 CCTV는 '동 치안사각지대 조사 협의체' 전수조사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설치하고 있으며,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각종 사건·사고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능형 CCTV는 관제센터에 설치된 서버에서 객체를 인식하고 분석해 배회, 침입, 쓰러짐 등 사건이 발생했을 때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표출해 준다. 이를 통해 관제요원이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위급상황을 즉시 파악해 대응할 수 있다. 현재 구는 2,036개소에 6,556대의 CCTV를 관제센터와 연동해 운영하고 있으며, 16명의 관제요원이 4개조 3교대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24시간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이 중 지능형 CCTV는 약 2,254여 대로 지속적인 확충으로 지능형 CCTV 비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구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소방서, 경찰서 등을 실시간으로 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신한은행은 8일(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회 민관합동 중소‧벤처기업 세계(글로벌) 진출지원 학술회의(콘퍼런스(중부유럽))」를 개최했다. < 행사 개요 > ‣ (일시·장소) ‘24. 11. 8.(금), 14:00 ~ 18:00 /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의원회의실 ‣ (참 석 자)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 주한 폴란드·헝가리·리투아니아 대사관, 신한은행 부행장, 중소기업인 등 100여명 ‣ (주요내용) 참여기관별 해외진출 관련 정보 제공(설명회) / 1:1 부스 상담회 이번 행사는 올해 5월 처음으로 열린 ‘Beyond Korea, 민관합동 중소‧벤처기업 세계(글로벌) 진출지원 학술회의(콘퍼런스(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부유럽 국가들을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코트라, 신용보증기금 등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공공기관과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 지평, 폴란드 현지 상담(컨설팅) 전문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기관이 참여하였으며, 기관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경제동향, 중부 유럽
강화읍 신문리 일원에 위치한 남산근린공원이 야간경관 테마공원으로 탈바꿈했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기존 조성된 공원에 '은하수(水)가 쏟아지는 밤하늘'을 컨셉으로 7개 테마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된 7개 테마는 ▲피톤치드가 나오는 편백나무 '건강길' ▲무지개를 걷는듯한 '무지개다리'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은하수길' ▲낙엽 위를 걷는 느낌을 주는 조명과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꽃조명이 설치된 '추억길' ▲들꽃잎이 쏟아지는 듯한 '들꽃길' ▲자작나무의 아름다운 수피를 느낄 수 있는 '자작나무 숲길' ▲강화읍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철쭉식재와 달조명, 별조명 등을 설치한 '철쭉동산'을 테마로 했다. 야간 경관조명은 일몰 시부터 21시(저녁 9시)까지 운영하며, 기존의 음악분수와 함께 야간 산책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산ㆍ관청근린공원에 추진하고 있는 '강화군 공원 테마경관 조성사업'은 행안부 특수상황지역 사업에 선정돼 국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청근린공원은 '자연 속 감성공간아트 관청(Art.GwanCheong)'이란 컨셉으로 2025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지친 군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최근 딥페이크(Deepfake) 기술로 자녀의 얼굴을 합성한 가짜 영상을 제작해 부모에게 전송하고 ‘자녀를 납치했다’며 금전을 요구한 외국인 대상 전화금융사기가 발생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7일 국내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을 범죄에 악용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외국에 거주하는 부모(외국인)가 외국 범죄조직으로부터 한국을 여행 중이던 딸이 방 안에 감금된 채 울면서 살려달라고 하는 영상을 받았다. 범인은 “당신 딸을 납치했으니 딸을 살리고 싶으면 합의금을 보내라”고 부모를 협박했다. 부모는 이 사실을 영사관에 알렸고 영사관에서는 한국 경찰에 신고해 신속히 출동한 경찰은 딸의 안전을 확인했다. 포항남부경찰서 구룡포파출소 직원들이 8일 오전 경북 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 앞에서 등교 중인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영상물 위험성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다.(ⓒ뉴스1) 다행히 이 사건에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해당 영상에 등장한 딸의 모습이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진 가짜라는 것을 확인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을 범죄에 악용할 수 있다는 심각성을 보여준다. 피싱범죄에 악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주민들이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비산먼지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구의 이번 드론 특별점검은 지역 내 비산먼지 발생 신고사업장 중 비산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및 민원 발생사업장 2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 진행됐다. 드론을 통해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특히, 현장 접근이 어려운 건축물 해체 및 재건축 공사장은 광범위하고 현장 접근이 어려워 드론 점검이 효율적이다. 점검에서는 공사장 내부에서 살수와 세륜시설 운영 등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를 이행하고 있는지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드론을 사용해 눈으로는 볼 수 없었던 곳까지 구석구석 정확하고 효율적인 점검이 가능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서초구는 적발된 위법 사항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또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는 수시로 푸른환경실천단과 함께 지역 내 공사장을 순찰하며 비산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발생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들이 맑은 공기를 누릴 수 있도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19일 '2024년 용산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사회로 빠르게 변해가는 미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변화하는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이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포럼은 낮 3시부터 5시까지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소극장(백범로 329, 5층)에서 ▲식전 행사 ▲1부 강연(최재붕 교수) ▲2부 강연(최재천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현실(VR) 등 디지털 기술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을 준비했다"며, "디지털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상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식전 행사에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현실(VR) 퍼포먼스 공연을 준비했다. 1부 강연은 디지털 글로벌 시대에 변해야 하는 교육을 주제로 'AI 시대 미래 교육의 방향'에 대해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강의한다. 2부 강연은 디지털 글로벌 시대에 변하지 않는 교육을 주제로 '우리가 지켜야 할 교육의 가치'에 대해 이화여자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579돌 한글날(10. 9.)을 맞이해 10월 9일(목)부터 18일(토)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5 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글한마당’ 주제는 한글에 대해 더 깊이 알면 알수록 끝없는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알면 알수록, 한글’로 정했다. 특히 10월 11일(토)부터 14일(화)까지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 ‘한마당’은 순우리말로 ‘큰 행사 또는 큰 잔치’를 의미 10. 9. ‘579돌 한글날’, 세종대왕께 꽃 바치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10. 11.~14. 광화문광장에서 ‘한글한마당 기념행사’, ‘한글문화산업전’,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먼저 ‘한글한마당’ 첫날인 10월 9일 오전 9시,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한글학회 등 한글‧국어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한글 창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에 꽃을 바친다. 같은 날 한글 발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유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