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공공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고용과 생계안정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 상반기 운영되는 사업은 ▲소셜그린스토어 운영 ▲강서구 보훈단체 운영 활성화 ▲일자리 발굴단 ▲다문화 통역 도우미 ▲자전거 이동식 수리센터 및 세차장 운영 등 5개 분야에서 총 15명을 모집한다. 먼저, 올해 신설된 소셜그린스토어 운영사업은 구에서 추진하는 축제와 행사에 팝업스토어로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판매하는 업무이다. 강서구 보훈단체 운영 활성화 사업도 이번에 새로 추가됐다. 조국에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전산처리 등의 사무 보조, 민원 응대, 회계 업무 등을 통해 보훈단체를 지원하게 된다. 일자리발굴단은 구인·구직 상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 운영 지원, 구인 기업 방문 등 각종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는 업무로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필수이며, 관련 경력자를 우선 선발한다. 이 밖에도 다문화 가정에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역 도우미와 방치 자전거를 수리하는 자전거 이동식
지난 여름, 이상 기후로 기습 폭우 등과 씨름하며 안전을 책임졌던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빗물펌프장 직원들이 이번에는 한파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마포구의 '동절기 취약계층 전기시설 무상점검'은 빗물펌프장 기술직 공무원이 겨울철에 전기·기계 분야의 전문 기술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으로 2002년에 시작해 23년째 이어져 왔다. 마포구는 동절기가 끝나는 4월까지 지역 내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과 국공립어린이집,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을 포함해 총 1,517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빗물펌프장 직원 20명은 4개 조로 나누어 전기와 보일러, 가스, 소방 설비 등을 점검한다. 경미한 고장이나 화재, 감전 요소는 즉시 수리하고 전등과 콘센트와 같은 소모품 등은 신속하게 교체한다. 빗물펌프장 관계자는 "형광등이나 콘센트와 같이 간단한 전기설비도 수리하지 못한 채 지내시는 분들이 있어 안타까웠다"라며, "수리를 마치고 만족해하시는 주민분들의 표정을 보면 매우 보람차다"라고 전했다. 마포구는 지난 겨울에도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 총 1,739곳을 대상으로 전기시설 무상점검을 펼쳤다. 그 결과 형광등과 스위치, 차단
을사(乙巳)년 새해를 맞아 서울시청 1층 로비 서울림(林)에서 미디어아트 작품을 관람하면서 한 해의 복을 기원해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시청 방문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월 11일(토)부터 3월 31(월)까지 시청 1층 로비 ‘서울림(林)’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미디어 풍광(風光) : 찬란하고 조화로운>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4년 5월 ‘2024 서울시청 미디어아트 공모’를 실시하여, 총 6명(팀)의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미디어 풍광(風光)>은 공모 선정작 중 마지막 전시로, <서울 아이콘>, <#서울시간여행>에 이어 세 번째 전시이다. ’25.1.11.(토)~3.31.(월)까지 3개월간 매일 만나볼 수 있으며, 미디어월 운영시간*에 맞춰 30분 간격(매시간 정시 및 30분)으로 약 10분간 상영한다. * 미디어월 운영시간 : (월~금)08:00~19:00/(화)08:00~21:00/(토․일)09:00~18:00 * 단,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기간(’24.12.20.~’25.2.9) 동안 (일~목)21:00까지, (금․토)22:00까지 연장 운영 이번 전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는 대체로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 저속(대체로 시속 25㎞)으로 주행하는 1인용 이동수단으로,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를 말한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신체를 보호해 줄 차체가 없기 때문에 사고 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승차 정원과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전동킥보드 안전수칙을 자세히 알아본다. ▲ 필수사항 1. 운전면허와 안전모는 필수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기 위해서는 '원동기장치자전거'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가 필수적이고, 예기치 않은 사고가 났을 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보호장구도 반드시 착용한다. 2. 올바르게 도로 이용하기 개인형 이동장치는 자전거도로 또는 차도 우측 가장자리를 통해 주행할 수 있으며, 보도 통행은 원칙적으로 불가하며, 횡단보도에서는 내려서 끌고 가야 한다(자전거횡단도는 탑승하고 이용 가능). 3. 개인형 이동장치 또는 자전거 이용 경험이 있는 운전자 702명 중 63%가 '모른다'고 응답한 교차로 좌회전 방법 알고 준수하기 (* 한국도로교통공단 「운전자 교통법규 인식에 관한 연구(2023)」) 미리 도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월 10일부터 구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버스 금천11-1번 노선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금천11-1번 마을버스는 서울시립금천청소년센터에서 석수역까지 운행되며, 금천고등학교, 박미마을, 시흥계곡, 시흥2동 주민센터 등에 정차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며, 1일 16회 배차간격은 약 25분이다. 금천11-1번은 2016년 9월 경영난으로 운행이 중단된 이후 약 8년 만에 재개된다. 재정건전성을 개선하고, 지역 내 교통수요를 반영해 기존 출발지점을 산기슭공원에서 시립금천청소년센터로 변경해 노선을 조정했다. 해당 노선은 전기차 3대를 배정받아 현재 출고 대기 중에 있으며, 오는 2월 중 투입될 예정이다. 버스가 노선에 투입되면 배차간격이 짧아져 구민들의 교통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훈 금천 구청장은 "금천11-1번 운행 재개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교통이동권이 확보되고 출퇴근 시간 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통행정과(02-2627-1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 건조한 날씨로 난방기구 사용과 실내 활동량이 증가해 화재 발생과 인명피해 위험이 증가한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하고, 안전취약계층 등 다수 주민이 이용하거나 노후된 시설 88개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요양시설, 요양병원 ▲숙박시설(연면적 1,000㎡ 이상) 등으로 화재 발생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로 우선 선정했다. 전통시장의 경우 상점들이 좁은 공간에 밀집돼 있어 화재 발생 시 불이 빠르게 확산한다. 특히 좁은 통로와 불법 주정차 등으로 소방차의 신속한 진입이 어려워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구는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27개소에 대해 관악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형 화재를 예방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동소화장치 등 작동 적정성 ▲시장 내 누전차단기 등 확인 ▲가스시설 사용, 보관 적정성 ▲지하매립식 소방함 등이다. 구는 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해 인헌시장과 신사시장, 신원시장 등 3개 시장 내 4개 지점에 지하매립식 소방함을 설치한 바 있다.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어르신이 많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생활 속 위험요인 제거, 재해복구, 감염병에 따른 방역활동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이 '2024년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및 활동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국가재난관리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양천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안전 예찰활동 ▲풍수해 대비 활동 ▲무더위쉼터 점검 ▲제설활동 ▲재난현장 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율방재단'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자발적 방재 조직으로, 현재 양천구에는 18개 동에서 총 31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돼,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도 높은 폭염이 이어졌던 지난 여름에는 무더위쉼터 195개를 전수 점검하고 침수 피해를 대비해 빗물받이를 청소하는 등 재난취약지역을 사전에 살폈으며, 겨울철에는 결빙 취약구간과 골목길 제설작업은 물론,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안부를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에서 시행한 보도 확장공사로 차량진출입로 점용료가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점용료 산정 요율을 대폭 하향했다. 보도를 횡단해 건물 주차장으로 출입하는 차량진출입로는 도로점용허가 대상으로, 도로를 점용한 자에게 면적에 비례해 점용료를 부과하고 있다. 보도가 넓어질수록 차량진출입로의 면적이 증가해 도로를 점용한 자의 부담이 늘어나는 것이다. 이에 마포구는 불합리한 점용료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마포구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 조례」를 개정하고 보도 확장으로 늘어난 부분의 점용료 산정 요율을 0.02에서 0.0001까지 낮췄다. 이 같은 결정은 '길이 좋아야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여야 경제가 산다'라는 마포구의 신념에서 비롯됐다. 마포구는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내 보도 확장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으나, 이와 동반하는 점용료 증가는 구민의 부담을 가중하고 보도 개선공사 추진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었다. 이에 마포구는 모두가 함께 상생할 방안으로 점용료 산정 요율을 조정하는 결정을 내렸다. 개정된 점용료 산정 요율은 최근 개선된 홍대 레드로드 클
서울 강북구(이순희 구청장)는 큐싱 범죄로부터 구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큐싱 예방 안내 문구를 추가한 건물번호판 등을 시범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구가 우리 생활에 밀접한 주소정보시설에 큐싱 관련 문구를 추가함으로써 큐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QR코드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데 의의가 있다. 큐싱이란 QR코드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QR코드를 통해 악성 앱을 내려받도록 유도하거나 악성프로그램을 설치하게 하는 금융사기 기법이다. 악성 QR코드는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탈취, 모바일 기기 원격 통제, 소액 결제 유도 등의 피해를 준다. 최근 QR코드 범죄가 극성을 부리면서 사이버 사기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강북구는 지난해 말 주소정보시설 설치 업체와 협업해 주소정보시설인 건물번호판에 큐싱 예방 안내 문구를 추가해 제작했으며, 1월부터 5월까지 설치된다. 건물번호판에는 건물번호에 대한 안내 QR코드와 함께 "QR코드 접속 후 개인정보 입력 또는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문구가 적혀있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민관이 협업해 큐싱 범죄를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이며, 구는 올 하반기까지 모든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15일, 60억 원 규모의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가계 부담을 줄이고,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2025년 총발행액 450억 원 중 60억 원을 조기 발행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5% 할인 구매 혜택에 추가로 2% 페이백(보상 환급)을 제공, 실질적으로 소비자는 총 7%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상품권은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전용 앱인 서울페이플러스에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강서구 소재 음식점, 미용실, 약국, 편의점 등 13,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까지며, 법인은 한도 제한이 없으나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구입 시 할인 혜택은 물론 결제금액의 30%에 대해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가 없어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한편, 구는 이번 설맞이 상품권을 포함해 올해 총 45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400억 원 대비 50억 원 증가한 규모다. 발행 횟수도 기존 연 5회에서 12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579돌 한글날(10. 9.)을 맞이해 10월 9일(목)부터 18일(토)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5 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글한마당’ 주제는 한글에 대해 더 깊이 알면 알수록 끝없는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알면 알수록, 한글’로 정했다. 특히 10월 11일(토)부터 14일(화)까지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 ‘한마당’은 순우리말로 ‘큰 행사 또는 큰 잔치’를 의미 10. 9. ‘579돌 한글날’, 세종대왕께 꽃 바치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10. 11.~14. 광화문광장에서 ‘한글한마당 기념행사’, ‘한글문화산업전’,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먼저 ‘한글한마당’ 첫날인 10월 9일 오전 9시,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한글학회 등 한글‧국어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한글 창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에 꽃을 바친다. 같은 날 한글 발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유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