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명석기자]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김포시 장기동 청송마을의 금빛정원(1330-1번지 일원)이 오는 31일 준공된다고 밝혔다. 금빛정원은 2,500㎡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정원 내에는 시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파라솔과 다양한 디자인블럭, 장식물, 데크 등이 설치된다. 앞서 홍철호 의원은 지난해 3월 행정자치부로부터 금빛정원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의 교부를 이끌어낸 바 있다. 홍철호 의원은 “청송마을 금빛정원이 인근 지역 김포시민들의 휴식 등 다목적 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석기자]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정부가 3기 신도시 조성계획을 밝힌 가운데, 2기 신도시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하여 조성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 10조 6262억원이 아직도 집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의원이 국토교통부를 조사 및 확인한 결과, 인천검단, 위례, 동탄 등 11개 2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총사업비는 총 31조 8208억원이었으며, 올해 1월 기준 전체의 33.4%인 10조 6262억원이 미집행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도시별 ‘집행률’을 비교해보면 파주운정3이 6%(9711억원 미집행)로 가장 낮았으며, 인천검단(6.4%, 1조 810억원 미집행), 위례(25.7%, 2조 7974억원 미집행), 평택고덕(26%, 1조 1779억원 미집행), 동탄2(30.1%, 3조 6524억원 미집행) 등의 신도시가 그 뒤를 따랐다. 11곳의 2기 신도시 중 모든 사업비를 집행한 곳은 성남판교, 동탄1, 김포한강 등 전체의 27.3%인 3곳뿐이었다. 하지만 이들 지역 중에서도 동탄1 및 판교 신도시는 각각 서동탄역(1호선) 및 판교역(신분당선) 등의 중전철 인프라가 구축
(경기/김명석기자)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5일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약 500여명의 청소년, 지도자, 학부모님들과 함께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인 ‘제7회 방과후칸타빌레’를 개최한다. 경기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는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실무협의회와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함께 공동 주관하며 경기도 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4개 기관이 참여하여 각 기관별로 최소 6개월 이상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이번 합창대회를 준비하였다. 이번 합창대회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각 기관별 자유곡 2곡을 선정하여 진행되며 이슈에 맞게 통일관련 곡을 선정한 기관들도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참여기관 지도자들이 틈틈이 준비한 지도자 단체합창과 전체 참가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단체합창을 통해 방과후실무협의회 네트워크 공동사업이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재범 센터장은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는 청소년의 잠재력과 발전가능성 등 다양한 능력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합창대회 공동의 목표를 꾸준한 노력을 통해 성취하고 개인별 자신감과 소속감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기관
[한국방송/김명석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은 5월 22일(수) 오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진행 중인 『2019 한국원자력연차대회(제34회)』에 참석하여 원자력연구개발의 그간의 성과를 축하하고, 미래를 위한 과제를 공유하였다. 이번 『2019 한국원자력연차대회』는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은 물론, 모하메드 알 하마디 UAE 에미레이트 원자력공사 사장, 파스칼 셰익스 프랑스 원자력청 부국장을 비롯한 해외의 전문가들까지 약 800여 명이 참여하여 각계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안을 토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문미옥 차관은 이날 연차대회에서 대한민국 원자력 60주년을 맞아 진행된 “원자력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축사와 원자력기술과 국제협력 분야 유공자에 대한 장관표창을 수여하였으며,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2019 국제원자력산업전』의 개막식에도 참석해 국내외 주요 인사들과 함께 전시관 테이프 커팅과 4개국 13개사가 참여한 전시부스를 돌아보며원자력 산업 동향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미옥 차관은 축사를 통해 “원자력6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미래 60년의 토대가 될 원자력기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지난해 5월 22일 개관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미국 워싱턴 D.C. 소재, 이하 공사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약 8,300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다녀간 가운데, 현지에 사는 미국인 관람객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워싱턴 현지탐방 명소로 뚜렷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 조선은 1882년 미국과 수교하고 1889년 주미공관을 설치하였으며, 공사관은 이후 16년간 외교활동의 중심무대가 되었다. 1905년 을사늑약과 1910년 한일강제병합으로 건물의 소유권은 일제로 넘겨졌으며, 이후에는 민간인에게 양도되어 건물 형태의 큰 변화 없이 오랜 세월을 견뎌왔다. 문화재청은 대한제국기 자주 독립의 역사를 복원하고자 공사관 매입 필요성을 느끼고 당시 소유자와 협상을 진행해 2012년 10월 재매입하였다. 정밀실측과 국내외 각종 문헌과 사진자료를 바탕으로 한 약 30여 개월에 걸쳐 복원과 재현 공사를 진행한 끝에, 지난해 5월 22일 한미수교일(1882.5.22.,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에 맞춰 전시관 형태로 개관했다. 공사관 복원은 한미양국의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복원한 첫 번째 사례로도 의미가 특별하다. 공사관 개관 당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김포/김명석기자] 이종경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는20일,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100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3·1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해 독립운동을 펼친 선열들의 헌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종경 재단 대표이사는 최해왕 김포문화재단 대표의 지목을 받아 독립선언서2번째 문장“우리는 이를 세계 모든 나라에 알려 인류가 모두 평등하다는 큰 뜻을 분명히 하고,우리 후손이 민족 스스로 살아갈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게 할 것이다”를 필사했고,이를 인증하는 사진을 찍어 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계정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 대표이사는 필사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김포시시설관리공단 차동국 이사장을 지목했다.
문재인정부가 출범 2주년을 맞았다. 성과와 한계를 냉정히 평가해 향후 3년을 새롭게 준비해야 할 때다. 세 차례에 걸쳐 문재인정부 2년의 주요 정책성과 우수 사례를 짚어본다. 첫 회로 장기 분규 사업장들의 합의 소식을 전한다. 2019년 1월 11일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426일 동안 고공농성 중이던 두 노동자가 마침내 땅을 밟았다. 세계 최장기 굴뚝농성을 이어가며 극한 대치로 치닫던 파인텍 노사 교섭이 1년 2개월 만에 극적으로 타결된 것이다. 노사는 전날부터 이어진 밤샘 교섭 끝에 손을 맞잡았다. 앞서 5차례 교섭에서 모두 빈손으로 돌아섰던 양측이다. 1월 3일에는 13시간에 걸친 교섭이 결렬돼 협상이 원점으로 돌아가고, 회사가 기자회견을 자청해 “노조가 들어오면 회사가 없어질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대치가 심화하기도 했다. 차광호 금속노조 파인텍지회장과 김세권 파인텍 대표이사 내정자 등은 서울 양천구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에서 1월 10일 오전 11시부터 다음 날인 11일 오전 7시까지 20시간 넘게 마라톤협상을 벌였다. 1월 11일은 파인텍 노동자 박준호 씨와 홍기탁 씨가 서울 목동 열병합발전소의 75m 높이 굴뚝에 스스로를 가둔 지 426일째, 곡기를
[한국방송/김명석기자] 김포시의회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의 배우자 살인혐의를 강력히 규탄했다. 자유한국당 김포시의원 일동은 “유승현 전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시의원 및 시의장을 엮임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 당시 선거대책본부장(김포시)으로 활동한 동시에 경기도의원 출마, 국회의원 경선참여 등을 한 사실이 존재한다”며 잘못된 공천을 한 더불어민주당의 대국민적 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포시장이 지난 2017년 김포시 산하 김포복지재단의 이사장에 유승현 전 의장을 임명한 것은 도덕성 및 전문성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없이 이뤄졌던 보은인사로써 재단의 기능 및 역할이 유명무실해진 상황에서 현재까지 이사장직이 아무 문제없이 유지됐던 것에 대하여 김포시장이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도적으로는 “향후 김포시의 산하 기관 및 단체의 대표를 임명할 때에 김포시민의 대의기관인 김포시의회의 동의를 반드시 거치도록 관련 규정을 조속히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자유한국당 김포시의원 일동은 “더불어민주당이 두 번 다시 이런 살인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소속
[김포/김명석기자] 장기본동5개 유관단체(통장단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바르게살기위원회)는5월부터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아침 출근·등굣길 조성을 위한‘교통안전 지킴이’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78명의 유관단체 회원들이2인1조를 이뤄,학생들의 등교로 인해 통행량이많은 아침8시부터9시까지 청송마을 현대1단지와 중흥에스클래스 인근의 횡단보도에서 매일 교통안전 지킴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장기본동 유관단체 회원들은 자원봉사를 추진하는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임해 단 한명도 빠짐없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으며,일시적인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조성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두철언 장기본동장은“유관단체 회원 분들의 강한 연대의식과 이웃을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진정한 의미의 자원봉사 추진이 가능했다”며, “여러분들덕분에 우리 장기본동의 미래가 밝다.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모두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포/김명석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16일,사회적경제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시와 지속적으로 협업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행정은 최근에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 김포아이사랑센터와 예비 사회적기업인㈜엘컴을 방문해 운영에 관한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듣고 협조·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사회적협동조합 김포아이사랑센터는 최근에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김포시 관내 지역아동에 대한 지원 특히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긴급지원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며,㈜엘컴은 공연 기획과 장비임차 특히 사회적약자들의 이동권향상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행사기획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시(주민협치담당관)는 이날 현장행정을 통해 수렴한 의견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개발하는데 참고하고,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현장행정은 올해부터 매월1회 관내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운영 중에 있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사회적기업가 또는 사회적경제에 대하여 관심을 보이는 시민 등을 직접 방문하고 있으며,상담을 원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