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국립나주병원이 4월 20일(목) 전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공동으로 만성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정신보건 실무자들의 만성 정신질환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만성 정신질환자의 다양한 욕구에 적정하게 대응하고 효과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사례관리 발표와 함께 만성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국립나주병원은 최근 정신건강 패러다임이 만성 정신질환자의 탈원화와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 정신보건 실무자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윤보현 원장은 “중증·만성 정신질환자가 우리 사회 일원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선 현장 정신보건 실무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정신보건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여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지원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제4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에 전남도립대학교 도예차문화과 학생 출품자 25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은 우리나라 최대 옹기 집산지이며 옹기의 맥을 이어가는 울주군 옹기마을에서 매년 4월 열린다. 대회 취지는 전통 옹기 문화를 재조명하고 현대생활에도 활용토록 하기 위해 울산옹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울산시가 후원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전통, 관광상품 디자인으로 나눠졌다. 출품 자격은 국내 연령 제한 없다. 개인 및 그룹으로도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 조건은 전통적 옹기의 색과 문양을 기본으로 옹기 태도 유약 한정이며, 출품 수는 1인 2점 이내이고 출품료는 1점 당 2만 원씩이다. 출품작에 대해선 전통 분야, 관광상품 디자인 분야로서 전통적 옹기의 색과 문양을 기본으로 옹기 태도 유약 한정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 전남도립대학교 도예차문화과 재학생인 안재홍 씨가 전통부분 금상을 수상했으며, 졸업생 한승룡최이나 씨는 디자인부분 금상을, 재학생 윤영재 씨는 은상을, 재학생 오연숙 씨는 동상을, 재학생 서성순정채희이정운 씨는 장려상을 받아 전남도립대학교 도예차문화과가 옹기 실력을 전국에 과시했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신약 개발 및 바이오 관련 장비 전문 벤처기업 ㈜코사바이오(대표 공현석)가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제약·화장품기술전(COPHEX 2017)에 참가한다. 제약, 화장품 제조·연구개발을 위한 기기·시스템·기술이 한 곳에 모이는 국제 전시회인 COPHEX 2017에서 ㈜코사바이오는 자사의 전립선비대증(BPH) 신약 및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 KSB161, 171 기능성 물질을 소개하고 대표 제품인 개별케이지환기시스템(IVC rack), 생물안전작업대(BSC: Biosafety Cabinet), 배지(Prepared Media), 바이오크린부스(BIO Clean Booth Station), 급속동결기(Air Blaster Freezer), 에너지절약형 고압증기멸균기, 딥프리저(Deep Freezer)와 이동형 딥프리저 및 Bag(Potable Deep Freezer and Bag) 등을 선보인다. 연구개발의 경우 갱년기 유효성 평가시험에 반드시 필요한 전립선 비대증 및 남성 갱년기 동물 모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으며 이를 통한 CRO 서비스 및 자체 개발 중인 갱년기 개선 신소재를 선보인다. 비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온라인 여론 형성에 파급력을 지닌 전국의 파워블로거들이 광주에 몰려온다. 광주광역시는 광주 곳곳의 도시브랜드와 관광자원을 블로그를 통해 알리는 ‘2017 광주사랑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대표 문화 브랜드인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개막일에 맞춰 22일 초청되는 파워블로거 15명은 서울과 부산, 경기 등 전국에서 활동하며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2500~9000여 명에 달하는 온라인 영향력 상위 1인 미디어들이다. 이번 기획답사는 프린지 페스티벌을 비롯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근대역사문화마을, 남광주 밤기차야시장 등 주말 광주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광주시는 1인 미디어의 대중화와 시민들의 온라인 정보 소비의 급격한 증가 추세에 발맞춰 파워블로거를 비롯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각종 SNS 운영자와의 상시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광주 1인 미디어 프렌드’를 모집해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를 사랑하는 미디어 활동가라면 내·외국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방문자가 많거나 다양한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토요일은 광주가 좋다. 주말이면 가는 곳마다 어김없이 다양한 길거리 축제가 열리고, 전통시장들도 문화와 예술, 먹을거리를 덧입힌 독특한 문화 야시장으로 변신해 관광객을 유혹한다. 한 발짝 집을 나서면 거기가 곧 공연장이고 축제의 현장이다. 이제 전국 어디서나 나들이를 계획할 때 ‘토요일 광주’를 주목한다. < 광주프린지페스티벌 >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22일 개막한다. 당초 지난 1일이 개막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인양에 따른 국민적 아픔에 동참하기 연기됐었다. 올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크게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광주의 유·무형 자원을 콘텐츠화한 프린지만의 순수 창작공연 ▲‘광주감동시리즈’, 기발한 아이디어와 코믹요소가 결합해 현장을 초토화 시킬 ▲‘웃음폭발시리즈’, 국내 공연가들을 초청해 공연하는 ▲‘열정의 버스킹 시리즈’, 광주문화예술단체에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야외상설브랜드공연’, 마지막으로 광주의 삶과 문화 에너지를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하고 참여하는 ▲‘오매! 기똥찬 시리즈’다. 22일 전일빌딩 앞 개막 무대에서는 광주정신을 기리는 창작공연 ‘임을 위한 몸짓’이 개막 축하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20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기반 구축과 에너지 신산업의 중심이 될 남구 도시첨단 지방산업단지 94만4000㎡에 대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결정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남구 도시첨단 지방산단은 총면적 94만4000㎡ 규모로 2016년 12월에 착공한 남구 도시첨단 국가산단과 더불어 한전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관련 산업의 배후 산단이자 지역전략 산업인 에너지 신산업 중심 산업단지로 본격 조성된다. 이번에 그린벨트가 해제된 남구 도시첨단 지방산단은 융복합 소재분야인 전력변환기술(HVDC), 에너지 저장시스템, 배전자동화시스템, 에너지 사물인터넷 등 에너지 변환·저장·통합 기술기업이 집적화 되며, 이를 통해 광주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세계적인 에너지 허브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남구 도시첨단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밸리 산업단지에 ㈜에스디전자 등 53개 기업이 실 입주를 위한 토지매입 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경쟁력 있는 에너지 관련기업들과 연구기관들의 투자와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에는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광
(전남/김동현기자) 전남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행사인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국제해양관광중심도시인 여수의 진남경기장에서 20일 개막해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수시, 여수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등 21개 정식종목과 시범경기인 당구, 전시종목인 카약 등 종목에서 역대 최대인 7천여 명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주말 개최로 벚꽃 관광객들을 비롯해 경기장에 구름 관중이 몰릴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임명규 도의회 의장, 장만채 도교육감, 주승용이용주최도자 등 국회의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 22개 시장군수와 시군의회 의장단, 체육단체 임원, 전남도민 등 2만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화합과 전남체육 발전을 다짐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전남체육회가 통합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여수대회가 전남의 체육 발전과 도민 화합에 이바지하는 성공적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가을 전국체전에서는 전남체육이 중위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선수들께서 결
(광주/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운영해온 ‘음식’ 중심의 체험관광 프로그램이 뷰티미용, K-Pop 등 ‘한류’ 전분야 체험으로 확대된다. 광주시는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세계화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오매(五魅) 광주!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남도 전통음식 체험관광 프로그램’이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총 3만4701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2년 전 메르스 사태 이후 점차 줄어든데 따른 대책으로 추진된다. 먼저, 광주시는 방한 해외 관광객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관광소비의 새로운 동력을 찾기 위해 체험 부문을 ‘음식’에서 ‘한류’ 콘텐츠로 확대해 ‘오매(五魅) 광주!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키로 했다. 기존 남도음식 외에 전통혼례와 선비 체험, 뷰티미용, K-Pop, 전통시장 탐방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이어,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과 공동 개발을 위해 광주관광컨벤션뷰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광주 소재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을 상대로 시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오는 4월 27일(목) 올려지는 “봄의 새들이 왔다”는 아시아 민속음악과 국악이 만나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김광복 지휘와 시립창극단 단원 이정주 사회로 연주회를 갖는다. 대한민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티베트의 각 나라의 민속음악을 국악관현악으로 연주하여 공연의 다채로움을 선보인다. 동편제의 대표 명창 이난초는 판소리 ‘흥보가’ 예능 보유자로서 1992년 남원춘향제 전국명창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명실 공히 명창의 반열에 올랐으며 현재 남원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그리고 예술 경영자로서 활동 중이다. 명창 이난초는 판소리 흥보가 눈대목인 ‘박타는 대목’을 국악관현악 반주에 협연하며 이어 판소리 김윤선, 전지혜와 함께 남도잡가 ‘육자백이’도 연주한다. 전라도 소리의 특징을 고루 지니고 있는 곡으로 국악 애호가들에게 아름다운 가락과 정교한 시를 광주시민과 함께 호흡하기 원하는 무대이다. 매 공연 마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과의 소통·교감을 중시하고 더 나아가 문화향유 증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김광복 상임지휘자는 국악의 현대화를 외친다. 특히 이번 공연 중반이 지나며 몽골전통악기와 국악관현악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최근 몇 년 간 해상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사고 발생 시 대응역량강화를 위해 4~6월 기간 중 유해화학물질 해상 유출 사고 대비 집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국 18개 해양경비안전서 주관으로 환경부(화학물질안전원),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소방서, 지자체, 군부대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최우선 순위인 ‘안전’을 위해 유출된 물질에 대한 위험성평가 및 주민대피 조치, 선박 내 인명구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사고해역 통제 등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육상에서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사고현장 인근 항만에 통합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공동으로 대응전략을 수립·시행한다. 훈련 종료 직후에는 훈련에 참가했던 모든 기관 및 단·업체가 함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논의한다. 특히 부산 지역 훈련에서는 지난 ‘13년 3만여 톤의 화학제품을 적재하고 항해 중 부산 앞바다에서 충돌사고로 일본 대마도까지 표류한 마리타임메이지호 사례를 훈련상황으로 적용하여 보다 실제와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