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11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결혼이주여성의 빠르고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 입교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생활, 정착 어려움,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에 임하는 자세, 취업 등에 대해 자유스럽게 얘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결혼이주여성들은 “그동안 느껴왔던 정착의 어려움과 문화의 차이, 경제적 어려움 등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소통의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 수료 후에는 방과후 교사, 다문화 이해강사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먼저 정착한 선배로서 이웃의 정착을 돕고, 도와 시군이 결혼이주민과 잘 소통하도록 가교 역할을 해달라”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을 연계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결혼이주여성의 모국어 능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강사 89명을 양성했다. 이 가운데 45명이 방과후 교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11일 대학생 자원봉사동아리를 대상으로 전문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역동적 재능봉사단을 발굴하기 위해 목포대학교를 비롯한 4개 대학, 5개 단체에 우수 프로그램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대학생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해 적정성, 타당성,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5개 단체를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원 프로그램은 목포대학교환경교육과 청지기봉사단의 ‘환경캠페인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순천대학교조경학과 예그리나봉사단의 ‘낙후된 지역 벽화를 통한 새로운 골목 문화형성 프로그램’, 순천제일대학교 소방방재과 화동이봉사대의 ‘취약계층 화재 및 재난 안전점검’, 세한대학교간호학과 RCY봉사단의 ‘지역 내 취약계층 의료봉사 프로그램’, 세한대학교 특수교육과 얼쑤덕수봉사단의 ‘장애학생들의 사회성 증진 및 멘토링’이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대학생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올해로 7년째 실시하는 등 전남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재능봉사단과 기업 등을 연계해 연합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성태 전남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활기찬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서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이하 농어촌공사)는 지난 5월 8일 대만 하얏트 호텔에서 현지의 대표적인 콜라여행사, 오복여행사 등 20여개 여행업체를 초청, '한국 농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타이페이지사(지사장 정익수)와 공동 시행한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5일부터 8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2017 타이페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 한국여행상품 판매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명회에서는 한국의 4계절 특징을 살린 농촌관광 여행코스와 힐링, 체험, 전통, 웰빙 코스 등 한국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촌 관광 자원에 대한 설명에 이어 다양한 의견수렴과 설문을 실시, 대만 여행객에 적합한 농촌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만여행객들이 계절별 과일(봄: 딸기, 가을: 배사과감)을 활용한 체험, 숙박 근거리 농촌체험, 대형 숙박시설보다 알뜰한 농촌형 민박 등의 관광을 선호한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한국의 계절별 특성이 있는 농촌관광자원을 한국관광공사 대만지사를 통해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이하 한콘진)이 운영하는 기업맞춤형 수출정보시스템‘웰콘(WelCon)’이 국내 콘텐츠기업을 위한 수출·마케팅 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한콘진은 기존의‘웰콘(http://welcon.kocca.kr)’시스템에 비즈매칭 및 온라인 컨설팅 기능을 더한 신규 서비스를 이달 1일부터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콘진이 지난해 4월 공동으로 구축한‘웰콘’은 그동안 국내 중소 콘텐츠기업이 필요로 하는 해외시장 관련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 서비스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주로 정보제공 기능에 한정됐던‘웰콘’의 기존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콘텐츠 수출 및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서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의 비즈매칭 기능을 대폭 확충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웰콘’서비스를 통해 국내 콘텐츠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네트워킹할 수 있게 된다. 한콘진은 이를 통해 국내 중소 콘텐츠기업의 글로벌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의 한한령(限韓令)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콘텐츠기업을 돕기 위한 수출·마케팅 온라인 컨설팅 서비스도 한층 강화된다. 중국 전문 법률·회계·관세
(광주/김동현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오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재건축조합 및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선수촌이기 이전에 한 가정의 꿈이고 보금자리이며 일생이 축적된 공간이다"며 "시와 시공사는 이런 마음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하며, "U대회를 통해 많은 학습을 했다"면서 "조합측도 투명하고 당당하게 임해달라"고 말했다. 윤장현 시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전 세계에서 207개국이 참가 하는 큰 대회로, 선수들이 광주에 머무르는 동안 쾌적하고 안락하게 지낼 수 있는 명품 선수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시에서도 품격있는 선수촌을 만드는데 필요한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영대회 선수촌은 선수촌 후보지 공모를 통해 송정주공 재건축아파트가 선정됐으며, 광주시와 송정주공 재건축조합, 시공사 중흥건설(주) 3자가 선수촌 건립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송정주공아파트는 지난해 4월 사업시행인가 승인을 받아 올해 1월까지 기존 아파트 76개동 962세대에 대한 이주 및 철거를 마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남구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 운영 사례가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주관한 ‘2017 국민통합 우수사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지난 4월 전국 지자체의 사례 127건을 접수해 서면심사 등을 거쳐 우수사례 25건을 선정했다. 광주시 남구가 제출한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 운영 사례는 주민들이 공동생활 중에 겪는 갈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교수, 변호사, 지역 주민 등 25명이 참여하는 화해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사례 선정 내역 : 25건(대상1, 최우수상4, 우수상20) 대상을 수상한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는 지난 2015년 9월 전국 최초로 층간소음 문제, 악취문제, 주차 및 쓰레기 투기 문제 등 주민 사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각종 마을 갈등을 공동체의 토론과 조율을 통해 자율적으로 해결하고 이웃 간 관계회복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와 남구, 광주지방법원이 남구 마을공동체 협력센터에 설치했다. 지금까지 층간소음, 생활누수, 주차문제 등에 대해 주민참여를 통해 143건의 갈등을 해결하고, 마을 분쟁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4일 2017년도 광주광역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사회봉사·학술·예술·체육·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사회봉사대상 심정희(63, (사)한빛여성봉사회 대표) ▲ 학술대상 정명호(60,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예술대상 김중채(79, (사)임방울국악진흥회 이사장) ▲ 체육대상 김영일(56, 광주광역시하키협회장) ▲ 지역경제진흥대상 정창선(76, 중흥건설(주) 회장) 등이다. < 사회봉사대상 부문 > 심정희(63) (사)한빛여성봉사회 대표는 결손가정 청소년 지원 및 선도활동과 어르신 대상 무료급식 나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특히, 고령화 사회의 노인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한빛여성봉사회를 설립해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실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 학술대상 부문 > 정명호(60)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국내외 학술지에 최다 논문을 발표하는 등 의학적 연구 수행실적이 뛰어나고, 특히 국내
(전남/김동현기자) 전남지역 14만 장애인의 체육축제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어 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인 제25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0일 해남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사랑해요! 희망전남, 함께가요! 행복전남’이란 구호아래 12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체전은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펼쳐진다. 22개 시군에서 20개 종목 3천 800여 명이 참가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선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윤영일 국회의원,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 등이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 해남 우수영강강수월래 회원들의 천년의 학춤 등 식전행사도 지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장애인들에게 웃음을 듬뿍 안겨줬으며, 식후행사인 시군 노래자랑도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9월 리우패럴림픽에서 출전 선수 전원 메달을 획득하고, 올 2월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역대 최고성적인 8위를 기록한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이것은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선수들과 체육인, 도민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목포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10일부터 취약지역 모기 박멸을 위해 대대적인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독을 위해 방역소독반 25개반 31명을 조직해 10일 발대식을 갖고 하천·늪지, 하수구, 웅덩이, 쓰레기적치장, 공한지 등 방역취약지역 236개소, 주택가 빈집등 1,625개소 및 생활주변의 모기발생 서식처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집중 방역소독한다. 또 시는 각 동주민센터나 보건소에 모기서식처를 신고하면 즉시 출동해 신속히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5월부터는 모기가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야간이나 야외 활동시에는 밝은색의 긴팔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집 주변의 하수구나 공터는 깨끗이 청소하고, 쓰레기를 무단투기하지 않고, 주변 잡초나 웅덩이 고인물을 제거하는 등 자발적으로 환경을 정비해 모기서식처를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등을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양파 수확, 모내기 등이 집중되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까지 1개월간을 농촌 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과 군인,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농촌 일손돕기 분위기를 조성, 각계각층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 농작업은 양파·마늘 수확, 과실 솎기 및 봉지 씌우기 등 기계화가 어려운 작업이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일손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도 본청과 시군, 읍면사무소에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해 운영키로 했다. 또한 일손 지원에 참여한 도시민이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와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등 도농(都農) 화합의 계기가 되도록 농산물 사주기도 적극 권장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본청 및 사업소 전 직원이 1회 이상 참여하는 등 어려운 농촌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자체 농촌 일손 돕기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최향철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촌 일손돕기는 노약자·부녀자 등 형편이 어려운 농가를 위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농촌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