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1. 북한은 오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하였다. 이는 올해 들어 7번째 탄도미사일 도발로서,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 정부는 금번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2. 정부는 특히 북한이 우리 신정부 출범 직후 이러한 도발을 감행하였다는 점을 중시하며,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와 미국과 중국 등 국제사회의 의지를 시험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 또한, 북한이 일체의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길로 나올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3.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굳건한 한-미 동맹을 토대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국민의 생명과 안보를 지켜 나갈 것이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017년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위해 557억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남지역 초중고 무상급식 실시율은 2017년 기준 94.5%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 초중학교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비용은 식품비, 운영비, 인건비로 구성되며, 식품비(557억 원)는 도와 시군이 각각 50%를, 운영비와 인건비는 교육청이 전액(703억 원)을 부담한다. 전라남도는 2011년 읍면지역 초중학교(615개교 8만 3천 명) 무상급식을 시작한 이후 2012년 전남지역 전체 초중학교(774개교 18만 8천 명)로 확대했다. 2013년부터는 읍면지역 고등학교(96개교 3만 명, 전액 도교육청 부담)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초·중학교 무상급식 지원 사업과는 별개로 학교급식에 양질의 친환경 농산물 사용을 장려하고 생산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 식재료 지원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2천623개교 28만 7천 명)에 연간 353억 원(도 106, 시·군 247)을 지원한다. 지영배 전라남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초·중학교 무상급식 지원은 빈부 격차에 따른 학교 내 위화감 해소에 한몫하고 있다”며 “무상급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나무의 초록빛이 짙어지고 그늘이 넓어지는 5월이다. 가족과 친구, 또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면 언제든 좋지만 5월의 나들이는 더욱 즐겁다. 도시락 싸들고 나들이가기 좋은, 사랑하는 이와 다정하게 손잡고 거닐기 좋은 곳으로 전라남도 나주의 메타세쿼이아길을 소개한다.눈이 시원해지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나주시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는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풍광만큼은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있다.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나무들이 하늘을 찌르고, 나무 아래는 맥문동 잎이 푸르다. 바라보는 눈이 다 시원해지는 풍경이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가 일반에게 내부를 개방한 지 몇 년밖에 안 됐다. 덕분에 아직까지 방문객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가장 눈에 띄는데, 이외에도 드넓은 연구소 부지에 다양한 볼거리가 퍼져 있다. 가로수길을 가운데 두고 좌우로 잣나무 숲, 난대림원, 덩굴원, 유실수원, 화목원, 온실, 약초원, 희귀식물원, 관목원, 수생식물원 등 여러 정원이 자리한다. 물론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곳이라 인위적으로 예쁘게 꾸며놓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나무와
(전남/김동현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이정형, 이하 교육원)은 지난 12일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보 관리단과 함께 나주 영산강 승촌보 주변 환경 정화 활동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Clean Agriculture 캠페인* ”에 동참하기 위해, * Clean Agriculture 캠페인: “깨끗한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범정부적인 캠페인 광주‧전남 도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나주 영산강 승촌보 주변 환경 정화 활동으로 남도의 젖줄인 영산강에 대한 깨끗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교육원 직원과 영산강보 관리단 50여 명은 영산강 승촌보 주변 일대의 수중부유물질 수거와,승촌보 오토 캠핑장 주변의 비닐, 페트병, 비산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하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2013년 말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인 나주로 이전한 교육원은 인근 지역사회와의 활기찬 협력관계를 선도하고 있다. 그동안 교육원 교육시설을 활용, 인근 학생들에게 정보화교육, 농촌체험교육 등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근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교양강좌를 실시하여 이웃사촌처럼 활발하게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앞으로 해안경관이 수려한 동·서·남해안 지역에 해양관광진흥지구를 지정·관리함으로써 바다와 인접한 지역에서 해양레저 및 문화·휴양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 일부 개정(2017년 2월 공포)으로 도입되는 해양관광진흥지구 제도의 ’17년 8월 시행을 앞두고,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 기준 및 지구 내에 설치할 수 있는 시설의 종류 등을 규정한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5월 15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해양관광진흥지구는 해안경관을 활용해 관광·휴양 명소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존에는 뛰어난 해안경관 등 관광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 하더라도 수산자원보호구역 등에서는 개발이 제한되어 경관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해양관광진흥지구로 지정될 경우 시설물 설치 등의 규제를 완화해 해당 지역을 관광자원화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해양관광진흥지구를 친환경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지구 지정시 각종 환경 관련 평가*를 거치도록 하고, 지구 계획에 대해 건축위원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법률로 규정함으로써 자연과 조화로운 개발, 계획적인 개발을
(광주/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세계 고혈압의 날(5.17.)’을 맞아 13일 오전 9시30분부터 롯데마트(수완점) 야외공연장에서 풍영정천 주민 한마음걷기대회와 연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민·관·학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내 혈압, 내 혈당 숫자 바로알기!’, ‘건강가족 시작은 내 혈압, 내 혈당 수치 알기부터~’라는 슬로건으로 광주시와 광주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및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5개구 보건소, 광주·전남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동강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송원대학교 간호학과 등 14개 민·관·학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한다. 캠페인인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CO측정 등을 통한 금연상담▲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식품모형 전시 및 영양교육 ▲음주고글체험 및 룰렛 게임 등 이벤트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5개 분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홍보물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과 금연실천을 통한 고혈압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
(광주/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13~14일 2일간 광주호 호수생태원 및 평모들 일원에서 ‘무등산남도피아 봄마실 관광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을 맞이한 무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호수생태원 및 평모들의 생태자원을 문화예술공연, 전통문화체험과 연계해 여행객들에게 광주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하기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청년예술가 등이 참여해 풍년기원 농악놀이, 청년버스킹 공연, 분청사기 전시 및 체험, 철쭉 분재전시,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공연으로 호수생태원 원형광장에서 진행되는 풍년기원 농악놀이는 풍물패놀이, 말뚝이춤, 무등산화랑이춤, 농심줄 놀이 및 강강술래 퍼포먼스 등이 지역주민과 여행객이 함께 참여하는 농악놀이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유채꽃, 수례국화, 자운영 등 경관작물이 만개한 평모들 농로길에서 지역 청년예술가들이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펼쳐 여행객들에게 힐링 여행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 및 체험행사로는 호수생태원 광장에서 분청사기협회 회원의 전시 및 도예 체험행사와 지역 주민의 철쭉 분재 200여점이 전시되고 환벽당과 취가정에서는 풍류남도나들이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12일 개관2주년 기념 ‘5월 기획전’으로 ‘발포-기억해야 할 것들에 대한 기록’라는 전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일빌딩 공중사격 탄흔 발견으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실규명이 이슈화되고 있는 요즘 5.18민주화운동 당시 발포 사건과 관련된 기록물을 조사·정리하고, 이를 일반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전시에서는 1980년 당시 발포와 관련된 기록뿐만 아니라, 발포와 관련된 공간이 1980년 이후 어떠한 역사적 변화를 겪어 왔는지 관련 자료를 선보이고 전일빌딩 공간 재현, 기록물 열람공간 등 관람객이 직접 기록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록관은 5월을 맞아 13일, 17일,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개관한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국무총리로 내정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새 정부가 국내외적으로 직면한 절박한 문제들을 해결해 가는데 동참하라는 국가의 명령을 외면할 수 없다”며 “약속드린 임기를 마치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도민들에게 이해를 구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사 임기를 1년 이상 남겨 놓은 채로 도정의 수행을 중단하는 것이 옳으냐를 놓고 많이 고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은 대외적으로 안보외교 위기를 타개하면서 당당한 평화국가로 발전하고, 대내적으로 구시대의 적폐를 청산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균형국가를 세워야 하는 무거운 과제를 안고 있다”며 “당장은 일자리를 늘려 많은 국민께 제공하는 등 서민생활을 안정시키면서, 사회 곳곳의 불평등 불공정을 시정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과제들을 수행하려면 정치권을 포함한 국민의 통합된 힘이 뒷받침돼야 하고, 그런 과업을 수행해 가는데 저의 미력이나마 바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전남지사로 일한 2년11개월은 전남의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확인한 행복한 기간이었고, 지방과 민생의 어려움이 얼마나 크고 많은지, 그것을 해결하려면 무엇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017년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약처가 주관한 식품안전관리 평가와 식중독 예방 평가에 모두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 식약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초 지자체는 전국 수상 11개 시군 중 광양시, 곡성군, 고흥군, 함평군 등 전남 4개 시군이 식품안전관리 우수 기관으로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 식품안전관리 분야에서 전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안전의 날인 오는 14일은 올해 처음으로 법정 기념일로 지정돼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올해 식품안전관리 평가 기관 표창은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식품위생 공무원, 식품 관련 민간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도내 음식점 및 식품 제조가공판매업소 등 6만여 개소를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 근절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 활동, 종사자 교육, 대국민 홍보 등을 펼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2개 전 시군에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푸드트럭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정부시책에 부응해 우수 기관 연속 선정에 기여했다. 또한 전남지역 2만 7천여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