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37주년을 맞는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기간에 오월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전국에서 국립5.18민주묘지와 5.18구묘지를 찾는 참배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17일과 18일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하는 순환버스(1~2호차)는 17일부터 18일까지 시청, 광천터미널(유스퀘어), 광주역, 전남대 등 왕복 24회를 운행하며, 전남여고 건너편에서 출발하는 순환버스는 17일 하루만 동구청, 조선대, 동광주 홈플러스 등 왕복 9회 운행한다. 또한, 18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맞춰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해 시청을 경유하는 기념식장 수송버스를 운행하며, 광주지방보훈청에서도 광주YMCA,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5.18기념문화센터, 광주보훈병원 등 4곳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하는 기념식장 수송버스를 운행한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체험활동 제공을 위하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재난대비 모의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련원은 1년에 17만 여명이 방문하는 청소년체험활동 시설이다. 갑작스런 재난사고나 화재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수련원은 재난 및 화재사고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직원들의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모의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수련원은 매년 2회 자체훈련과 합동훈련을 하고 있고 소화기 소화전사용법, 응급구조,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사용법 등 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재난사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재난대비 모의 훈련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만들고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이용고객을 안전하게 대피 시킬 것이며 사고 Zero의 안전한 수련원 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16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7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나주시와 적극 협력키로 했다.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15일 나주시청에서 이기춘 나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나주시 관련 부서 과장과 박수철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박람회 추진상황, 나주시의 지원계획, 부서별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총 15개 부서에서 20개 과제를 추진한다. 입장권 사전 예매와 홍보 강화, 나주시립예술단 공연 등 문화행사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나주시 연계 관광 활성화, 박람회장 노선버스 운행, 박람회장 방역소독 지원, 식품공중 안전관리 강화 등에도 적극 나선다.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20개 나라 38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가한다. 45만 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참가자를 비롯한 운영요원, 관람객들이 나주를 찾아옴에 따라 지역 인지도 상승 및 숙박, 음식, 관광 분야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철 사무국장은 “나주시의 적극적 지원은 박람회 성공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 추진 시 나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라벤더를 활용한 ‘허브 공예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농업박물관 판매동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허브 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바라는 도민은 박물관 누리집(http://www.jam.go.kr)이나, (사)문화사업진흥회(010-9631-4196)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라벤더는 농업박물관이 2016년부터 농업테마공원에 조성한 향기(허브) 식물원에서 생산된 것이다. 향 주머니 만들기 5천 원, 천연 샴푸 만들기 1만 원, 애착인형 만들기 1만 원, 낮잠 베게 만들기 2만 원 등 다양한 공예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유료로 진행한다. 6월이면 지난해부터 조성한 농업테마공원 내 향기(허브) 식물원에서 1만 그루가 넘는 라벤더의 자줏빛 꽃 향기를 즐길 수 있다. 농업박물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연중 개방하고 있다. 김우성 관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을 힐링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국내외 식품 업체 바이어와 대도시 주요 소비자에게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17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7)에 천일염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 식품업계의 수출 확대 및 해외 식품업계와의 교류 촉진을 위해 16일부터 19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최로 열린다. 국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 요리 경연대회, 세계 식품 동향 및 신제품 홍보관 운영, 식품 분야 세미나, 서울 푸드 어워드(SEOUL FOOD AWARDS), 푸드 트럭존 운용 등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전라남도는 천일염의 우수성 홍보와 정책 소개, 홍보용 천일염 증정, 홍보영상 상영 등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을 새 시장 개척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염업조합과 함께 천일염 이력제를 홍보해 천일염의 생산출하유통 단계의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영광군, 신안군과 함께 전남지역 가공업체의 우수 천일염 홍보관도 운영한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가 국산 천일염의 소비를 촉진하고 해외 수출시장이 확대되는 등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복권기금 공익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공익사업 국민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권기금 공익사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복권위원회 홈페이지(www.bokgwon.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사업의 실현 가능성, 복권기금의 상징성 등을 고려하여 별도의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나라도 복권 선진국처럼 복권기금의 지원효과를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권기금 브랜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해외사례: 호주(오페라하우스), 미국(하버드대), 영국(사회적 기업 육성) 등 복권기금 브랜드 사업은 복권의 사회적 공익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수준을 제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권기금 공익사업 국민공모전의 추진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모주제) 복권기금으로 지원 가능한 새로운 공익사업 아이디어 *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23조 제3항에 해당하는 공익사업으로 현행 복권기금 지원 사업은 복권위원회 홈페이지(www.bokgwon.go.kr)의 기금사업안내 참조 (응모자격) 복권기금에 대한 관
(광주/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와 전남도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6월1일까지 세계지질공원 해외 및 국내 전문위원 12명을 초청해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세계지질공원 해외 전문위원 마르코 코막 등 6명과 국내 전문위원 이수재 박사 등 6명이 참여해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국제적 가치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워크숍의 개최 결과는 7~8월로 예정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장실사를 마치면 유네스코에서는 서류와 현장실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4월쯤에 인증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그동안 광주시와 전남도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한 지난해 3월 대한지질학회(학회장 허민·전남대 부총장)와 관련 용역 계약을 체결해 4월과 5월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영향력이 있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IGGP) 사무총장 패트릭 맥키버 등 3명이 참여하는 두 차례 예비실사에서 무등산권 지질유산의 세계적인 가치를 확인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 세계지질공원 인증신청서를 작성하고 11월29일에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유네스코에서는 무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인권헌장과 연계한 5대 분야 18대 실천과제의 50개 인권지표를 대상으로 실천 정도를 평가한 결과, 41개(82%) 인권지표가 개선됐다고 14일 밝혔다. ※ 5대 분야 : ▲자유롭게 소통하고 참여하는 도시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도시▲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도시 ▲쾌적한 환경과 안전한 도시 ▲문화를 창조하고 연대하는 도시 인권지표 평가는 광주인권헌장 5장 18개 조항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영역별 세부 실천항목을 정하고, 지표 특성에 맞는 측정산식에 의해 인권 개선 정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해마다 평가하고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5대 분야 중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도시’ 분야가 10.6%로 개선율이 가장 높았으며, ‘쾌적한 환경과 안전한 도시’ 분야는 총 지표수 9개중 8개가 개선돼 지표수 대비 개선 지표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인권지표 평가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자유롭게 소통하고 참여하는 도시’ 분야는 개선 4개, 부진 2개로 평가됐다. 인권의식 향상과 인권문화 확산으로 인권교육 참여율은 공무원(100%), 유치원 초·중·고교(97.15%), 시민(18.12%)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자활 지원을 위해 ‘발달장애인 종합지원 계획’을 마련해 올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광주시의 ‘발달장애인 종합지원 계획’은 지난해 10월 발달장애복지연대에서 제안한 정책제안서를 기본으로 시, 시의회, 전문가, 장애인단체 등 총 13명으로 구성한 민·관 복지거버넌스 형태의 ‘발달장애인 복지정책 TF’에서 6개월간의 논의를 통해 기본안을 마련했고, 지난 11일 발달장애인, 부모, 장애인 단체 등이 참여한 발달장애인 지원방안 공청회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시의 발달장애인 종합지원 계획은 5개 항목 15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내용은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자립하여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주거모델 보급 ▲성인발달장애인에 대한 주간활동서비스 확대를 통한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 및 가족지원 사업 추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광주형 모델 개발 등 평생교육 지원 ▲발달장애인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취업 지원 ▲위기발달장애인의 안전을 위한 쉼터 운영 ▲중증발달장애인 실종예방 대책 마련 ▲활동보조인 전문성 강화를 위한 양성교육 실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기능강화를 통한 원스톱 지원체계 마련 등
(전남/김동현기자)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5월 19일부터 시작되어 28일까지 10일동안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된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5월의 대표적인 꽃 축제로 잘 알려져 있다. 관람객이 오랜시간 머무르는 높은 점유율과 만족도와 매력도 등 평가에서 상위권에 들어있는 축제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천사장미공원은 1만 2천평이 넘는 규모에서 독일, 프랑스 등 서유럽산 1004개 품종의 서유럽 명품장미를 볼 수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서유럽 장미의 고혹한 장미향과 색색의 화려하고 도발적인 장미꽃에서 여성들은 발길을 쉽게 돌리지 못한다. 미로장미 꽃길과 키높은 장미꽃 터널은 사진찍기 장소로 커플연인들이 자주 찾는 장소다. 작은 버스킹 노래와 캐리커처, 동화와 영화속 주인공인 백설공주, 아이돌 등으로 분장한 코스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행운을 찾을 수 있다. 장미축제는 젊은 연인들과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재미있고 흥미가 많은 프로그램들로 꽉 짜여져 있다. 장미무대, 잔디광장, 중앙광장, 놀이광장, 요술광장 등 5개 장소에서 즐겁고 흥이 있는 축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시가지 퍼레이드가 5월 20일(토요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