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의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족구병이 많이 발생하는 연령인 5세 이하의 어린이가 집단생활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전파에 의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손씻기 생활화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각별히 당부하였다. * 수족구병이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됨 전국 98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7주 0.7명, 18주 1.4명, 19주 1.4명, 20주 2.4명(잠정치)으로 증가하며, 6월부터 본격적인 유행 시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발열 및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는 등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염기간(발병 후 1주일)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자가격리를 권고하였다. 수족구병은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나, 드물게는 뇌수막
(광주/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와 전남도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가장 중요한 현장실사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프로그램(IGGP)에서 안드레아 슈엘레(독일), 리나 샤(중국) 2명을 실사자로 지정함에 따라 현장실사 준비가 한창이다고 24일 밝혔다. 현장실사자는 무등산권 지질공원을 방문해 무등산권의 학술적 가치, 지질교육, 지역 주민의 지질공원 참여도, 지질관광, 지질공원해설사 운영 등 지질공원의 운영 전반을 평가하게 된다. 현장실사일은 오는 7월11일부터 14일까지로 계획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현장실사를 마치면 신청서 심사와 현장실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4월쯤에 인증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아울러, 오는 29일부터 4일간 열리는 ‘무등산권 지질공원 국제 워크숍’은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 준비의 하나로 진행되며 이브라힘 코무(말레이시아,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부회장), 크리스틴 레몬(북아일랜드, 세계지질공원 인증 평가단) 등 6명과 국내 전문위원 이수재·전용문박사(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위원) 등 8명이 참여한다.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국제적 가치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추진방향에 대해 현장 토론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장실사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는 광산구 하남산단을 가로질러 흐르는 풍영정천에 화학물질을 다량 유출해 1180㎏ 상당의 물고기 수천마리를 폐사시킨A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직원 B씨를 전격 구속해 24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특별사법경찰관(이하 ‘특사경’)은 지난 4월17일 광산구 하남산단 하남3교 아래 풍영정천에 다량의 거품이 흘러내려온다는 민원 제보에 따라 바로 현장에 출동해 하남산단 7·8번로를 중심으로 우수관로 등을 역추적해 탐문한 결과 농약, 영양제 등 친환경 농자재를 생산하는 A업체가 원인자임을 색출했다. 이후, A업체 생산시설을 조사하고 직원 진술, CCTV 영상자료를 임의제출 받아 수사한 결과, 직원 B씨가 공장에 보관하고 있는 폐계면활성제 300ℓ(150ℓ×2개)를 지게차로 공장 내 우수로까지 옮긴 후 수중펌프를 이용해 고의로 버리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수중펌프, 호스, 용기 등을 현장에서 정리하는 등 범죄 행위를 은폐한 사실도 확인했다. 또한, A업체는 2012년께부터 구리, 납 등 특정수질유해물질이 포함한 폐수를 배출하는 생산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관할 기관에 허가를 받지 않고 조업하고, 폐수도 모두 우수로로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1980년 5.18 당시 전두환 등 신군부가 미국 쪽에 터무니없는 거짓 정보를 흘려 미국의 지지를 이끌어내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당시 미국은 반미감정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는 등 5.18 진행상황을 손바닥 보듯 훤히 알고 있었지만, 묵인·방조한 것으로 미국 문서에서 확인되었다. 이같은 내용은 24일 광주에서 열린 미국 언론인 팀셔록(66)의 ‘1979~80년 미국 정부 기밀문서 연구결과 설명회’에서 밝혀졌다. 1996년 미국 정부의 5.18 관련 기밀문서를 처음으로 공개해 주목을 받은 그는 지난 4월 10일부터 광주에 머물면서 그가 기증한 기밀문서(3500쪽)에 대한 해제(解題) 작업 등을 해왔다. 그는 “신군부 세력이 한미연합사 미국 쪽 군사정보통에 제공한 정보를 담아 놓은 ‘미국 국방부 정보보고서’(80년 5월 27일 작성)에는 ‘군중들이 쇠파이프, 몽둥이를 들고 각 집을 돌며 시위에 동참하지 않으면 집을 불질러버리겠다고 위협하고, 폭도들이 초등학생들까지 동원하기 위해 강제로 차에 태워 길거리로 끌고나왔다’는 대목이 있다”면서 “이것은 신군부가 5.18 당시 시민들의 자발적 시위 참여를 공산주의자들의 방식으로 강제동원이 이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우체국 국제특송(EMS)이 제공하는 국제 특송서비스의 저렴한 활용이 가능해져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물류부담이 획기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중소기업청이 추천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국제 특송요금 할인, 온라인 수출신고 편의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중소·중견기업 해외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5.24(수) 체결했다. < 협약식 행사 개요> (일시 및 장소) ‘17. 5. 24.(수) 14:10, 서울지방우정청 9층 대회의실 (주요 참석자)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 (협약 주요내용) 국제 특송요금 할인, 원스톱 물류서비스, 물류 컨설팅 제공 등 (협약명) 중기청-우본 중소‧중견기업 해외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이번 협약은 새 정부의 주요 공약중 하나인 중소·중견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소기업청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이 ▲국제우편 서비스의 손쉬운 활용을 위한 여건 조성 ▲중소기업청의 온라인수출 플랫폼과 우체국 물류 시스템 연계 ▲우정사업본부와 공동으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국립나주병원이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 정신건강 캠페인 ‘Talk to you mind’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남대, 목포대 등 광주·전남 소재 8개 대학*을 대상으로 5월부터 총 6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정신건강 캠페인은 대학생들의 정신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여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가톨릭대(목포), 광주대, 동신대, 목포대, 송원대, 순천대, 전남과학대, 호남대 이번 캠페인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정신건강 강좌와 함께 정신건강 문제를 주제로 한 사진과 시화 전시회,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바꾸기 등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실태 조사와 현장 심층 상담도 진행되며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 검진도 실시하여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국립나주병원은 2015년부터 매년 2,000명 이상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과 치료에 연계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남/김동현기자)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친환경 쌀’ 부문에 ‘전남 쌀’이 11년 연속 선정됐다.‘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은 ㈜여성신문사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소비자들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돼 올해로 19회째다.명품 대상은 전국 만20세 이상 성인 여성 1만 명을 대상으로 여성 삶의 질을 높이는 가치 기준을 토대로 여성 소비자들의 1차 평가와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전남쌀이 친환경쌀 부문에서 최고의 명품 대상으로 11년 연속 선정된 것은 2005년부터 친환경농업을 도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함으로써 친환경 쌀 생산량이 전국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최신 시설에서 가공·유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전라남도는 전국 친환경 쌀 재배 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전남지역 어린이집, 초중고교 학교급식에 전국 최초로 유기농쌀을 공급하고, 서울시 학교급식 친환경 쌀 소요량의 50% 이상을 납품하고 있다.전남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월 26일(금)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는 슈퍼문(Super Moon)* 현상의 영향으로 이후 이삼일 간 해수면이 상승하고 조차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 보름 또는 그믐에 달의 중심과 지구 중심 간 거리가 가까워져 달이 매우 크게 보이는 현상으로, 수퍼문이 뜨는 시기에는 달의 인력이 강해져 기조력(조석을 일으키는 힘)이 커진다. 올해 슈퍼문은 4월 28일(그믐), 5월 26일(그믐), 6월 23일(그믐), 12월 4일(보름) 총 4회 이번 슈퍼문은 그믐달 모양이며 지구와 357,208km 거리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며, 9월 백중사리 시기*보다도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12,000km이상 가까워져 해수면이 상승하고 조차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 음력 7월 15일(2017년 양력, 9월 5일(화)) 이후 3∼4일 동안 조차가 크게 나타나는 시기 이번 슈퍼문과 함께 오는 대조기의 조차(潮差)는 인천과 평택 인근에서 28일(일) 9.7m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26일(금)에는 제주를 포함한 남해안 서부에서 2.9~4.3m, 부산?마산?통영 등 남해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동으로 마련한 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 거리예술축제가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 금남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의 슬로건은 ‘광주에서 만나는 세계 최고의 거리극’이다. 거리극의 공연과 관람문화가 정착되어 있지 않은 광주에서 세계 각국의 유명 축제현장을 누비며 활약하는 스페인, 아르헨티나, 태국 등 해외극단 6팀과 국내의 대표적인 거리극 10개 극단이 초청돼 22회 공연한다. 총감독으로 전 과천한마당축제 예술감독 임수택 씨를 선임해 막바지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며 ‘마법의 밤’, ‘보알라 정거장’ 등 세계적인 초대작품들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높다. 임수택 총감독은 “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은 단순히 즐거운 잔치에 빠지는 축제가 아니라 아름다움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는 예술의 정신을 충실하게 구현하며, 우리를 일상에서 벗어나 일상을 바라보게 하는 작품들로 구성됨으로써 단순히 소비적인 축제가 아니라 건강한 사회를 위한 생산적인 축제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시민퍼레이드’는 ‘축제를 위한 행진’이라는 주제로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공용부문에 설치된 일반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해 에너지절감 실적이 우수한 아파트단지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광주시는 2014년부터 LED조명보급 확산을 위해 아파트 지하주차장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80개 단지 아파트에 총 1억16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도 11월30일까지 LED등으로 교체한 아파트에 대해 에너지절감 실적, 지역생산제품 사용실적, 교체비 등에 따라 최저 3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LED등으로 교체하면 전기요금은 절반 이하로 절약되는 반면, 기존보다 두배 이상 밝게 개선돼 입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파악 되었으며, 특히, LED등을 설치한 아파트는 ‘그린아파트’라는 인식으로 아파트 가치까지 상승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LED등으로 교체하기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그동안 모아온 자체 충당 수선금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수선비용이 부족하거나 없는 아파트 에서도 초기투자 비용 없이 설치가 가능하도록 아파트 자체 입찰을 통해 선정된 LED조명 공급업체에서 조명을 교체해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