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우리 고유의 해양수산 유전자원 관련 전통지식을 수집하고, 지식의 관리ㆍ활용방안을 담은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조사 사업*에 착수한다. * 사업명 : 해양수산 전통지식 정밀조사 시범 연구(’17.6.1.∼11.30.)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소화가 안 될 때는 해초인 ‘톳’을 먹어 속을 다스렸으며, 민어 부레를 끓여 만든 풀로 국궁(國弓)을 제작하는 등 해양수산 생명자원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 왔다. 톳에 풍부한 다당류 식이섬유인 알긴산은 소화기능을 향상시키고 변비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며, 민어 부레풀은 야외에서의 습도와 온도 변화에 크게 영향받지 않으면서도 이질적인 소재(쇠와 나무)를 서로 단단히 접착시키는 데 알맞은 성질을 지녔다. 이러한 유전자원 관련 전통지식은 그동안 각 지역의 생활문화 특성에 맞추어 공유 및 전승되어 왔으며, 전통지식 사용을 통해 얻는 경제적 이익에 관해 고유의 권리를 주장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그러나 2014년 발효된 나고야의정서*에서 생물유전자원 뿐 아니라 유전자원에 대한 전통지식으로부터 얻는 이익도 제공국과 이용국이 공유하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여름 휴가철 피서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53개 해수욕장과 522km의 해안길 숲을 6월 말까지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과 시원한 경관 조망을 위해 여수, 고흥, 완도, 진도, 신안 등 해안에 접한 12개 시군을 중심으로 숲가꾸기사업과 공공산림가꾸기 인력 180여 명을 활용, 고사목과 피해목, 잡목을 제거하고 가지치기를 실시한다. 특히 국도 77호선을 중심으로 서남해안의 해안 도로를 따라 쉼터 주변과 차량 안에서 해안 조망을 방해하는 수목을 정비하고 칡덩굴을 제거해 아름다운 숲과 어우러진 해안 경관을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에서는 오는 7월 7일 보성 율포솔밭, 영광 가마미,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총 58개 해수욕장 가운데 53개소가 7월 중순까지 잇따라 개장된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전남을 찾는 피서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해변숲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도록 숲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전남 해안의 강점을 살려 서남해안도로, 마을길, 바닷길, 자전거길에 역사·문화자원과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감상하도록 가로수 식재, 마을숲, 조망점, 데
(광주/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이틀간 전북 부안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관내 아동양육시설 시설장과 중간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광주아동복지협회 김요셉 협회장을 비롯, 아동양육시설 시설장, 중간관리자 45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한 평가 및 개입방법’, ‘윤리경영을 통한 아동복지시설의 효과적 관리와 발전방안’ 강의와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아동복지시설 운영 방향’ 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5개 분임토의에서 ‘광주형 아동복지시설 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로 실제 아동보호 현장에서의 애로점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광주시 관내에는 아동양육시설 10곳, 자립지원시설 1곳, 일시보호 1곳, 전용시설 1곳 등 총 13곳의 아동양육시설에 247명이 근무하고, 557명의 아동이 입소해 있다.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손 잡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국방부는 6월 9일(금) 오전 11시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제2회「국방부 군 인권 자문위원회」회의를 개최한다. 「국방부 군 인권 자문위원회」는 허영 교수(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를 위원장으로, 한명관 변호사(한국형사소송법학회 회장), 김영혜 변호사(前.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임천영 변호사(前. 국방부 법무관리관), 김두식 교수(경북대학교 법학부 교수),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을 위원으로 하여, 군(軍)내 인권업무 발전에 관한 자문을 구할 목적으로 국방부가 올해 1월 20일 발족하였다. 이번 자문위원 회의에서는 최근 국민들의 관심사가 높은 군 인권관련 주요 현안인 군인권보호관 설치, 군형법상 추행죄 처벌문제, 군의문사 진상규명을 위한 제도 개선 등 주요 군 인권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허영 군인권 자문위원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참석해 주신 군 인권 자문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국방부가 군(軍)내의 인권정책 방향이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길 바라며, 오늘 군 인권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되는 군 인권 현안에 대한 다양하고 귀중한 의견들이 군의 인권정책과 제도를 발전시키고, 국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지난 5월 19일은 올해로 52주년을 맞이한 ‘발명의 날’이었다. 이날을 발명의 날로 정한 것은 측우기의 발명일이 1441년 4월 29일(양력으로 5월 19일)인 데서 비롯됐다. 특허청은 발명의 날을 맞아 한국인이 가장 위대하게 생각하는 발명품을 알아보는 이벤트를 페이스북에서 진행했다. 페이스북 친구들이 뽑은 국내 최고 발명품은 무엇일까? 특허청은 개청 40주년과 발명의 날 52주년을 맞아 페이스북 친구(이하 페친)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를 빛낸 발명품 10선’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5월 2일부터 17일까지 이뤄진 온라인 투표는 특허청 전문가 그룹이 미리 선정한 발명품 25개 중에서 1인당 3개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허청 그룹이 선정한 발명품 25개는 훈민정음, 거북선, 측우기, 앙부일구, 자격루, 거중기, 금속활자, 옹기, 고려청자, 혼천의, 신기전, 온돌, 첨성대, 성덕대왕 신종, 공병우 세벌식 한글타자기, 이태리타월, 커피믹스, 김치냉장고, 한글 1.0, 막대풍선, MP3, 세계 최초 64MDRAM, 포스코 파이넥스 공법, LG생명과학 팩티브정이다. 페친 57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서는 총 1694개의 유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해양수산부는 8일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 본부에서 한국소비자연맹 회원들과 수산물 이력추적관리제(이하 수산물이력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수산물이력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산과 원양산 수산물의 이력을 관리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제도다. 수산물이력제 표시. (제공=해양수산부)소비자가 수산물이력제 표지가 부착된 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해 손쉽게 생산·유통·가공단계의 제품 이력을 조회할 수 있다. 수산물이력제 참여 방법은 생산·유통·가공단계 업체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이력제 참여업체로 등록한 후 취급하는 수산물의 이력을 시스템에 기록하면 된다. 수산물이력제품 정보 조회 방법은 휴대전화 응용 프로그램 ‘수산물이력제’를 내려받아 수산물 이력제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하면 업체명·연락처·일자 등 수산물의 이력정보를 조회 할 수 있다. 해수부는 국민들에게 수산물이력제의 필요성을 소개하고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접하기 위해 소비자단체와 매년 3~4회의 간담회를 추진해왔다. 올해에는 전국에 8개 지회를 두고 활발한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한국어촌어항협회 류청로 이사장은 ‘2017년 귀어귀촌 박람회’를 오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귀어귀촌 박람회는 ‘가자! 블루오션으로!'라는 주제로 귀어귀촌 지원 프로그램과 성공사례 등 어촌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어촌의 무한한 가능성을 찾아가는 길잡이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귀어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귀어귀촌종합센터,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농어촌공사, 수협, 지자체 등 유관단체가 참여해 분야별 전문기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람회에서는 귀어귀촌 관련 정부정책을 알 수 있는 블루오션존과 귀어·귀촌 맞춤 강의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가이드존, 지역 특산물 시식코너와 풍성한 이벤트가 가득한 귀어귀촌 체험관이 운영된다. 블루오션존에서는 해양수산부의 새로운 정책과 귀어귀촌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기술 어업기술과 각종 양식업, 수산가공식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가이드존은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정보 공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러시아 아스트라한,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보디아 프놈펜 등 6개국 6개소에 세종학당이 새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세종학당은 국외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 대표 브랜드로서의 세종학당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27개국 51개 기관이 신청함으로써 예년 대비 두 배 이상인 9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세종학당의 내실화를 통한 질적인 성장을 꾀하기 위해 신청 기관의 운영 능력과 교육 환경 등 여러 측면에서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하게 심사해 최종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나다순 6개소. 대륙별: 아시아(3), 유럽(2), 아메리카(1) 신규 지정된 학당의 운영 기관 관계자들은 7월18~21일 열리는 전 세계 한국어 교육 관계자 교류 행사인 제9회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에 참석해 지정서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그간 세종학당, 해외 정규 한국학교 관계자, 한글학교 등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별도로 시행해 온 국내 초청 연수가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로 공동 개최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송향근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그간 정부와 국민의 집중적인 지원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6일부터 AI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담양, 곡성, 구례, 영광, 장성 등 전북도와 인접한 5개 군에 운영하던 이동통제초소를 확대해 모든 시군에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을 설치,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또한 지난 5일부터 전남지역 전통시장 38개소와 가든형식당 118개소에 대해 살아있는 가금류 거래를 전면 금지하고 전통시장과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 87개 공동방제단을 동원,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하는 모든 가금류는 사전에 검사해 이상이 없는 것에 한해 이동승인서를 발급받아 이동토록 조치했으며, 축산농가 모임 행사 금지, 농장 매일 소독 및 외부인 출입통제 등 개별농가에 대한 책임방역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금류 종사자 및 관련 차량의 일제 소독을 위해 7일 0시부터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동하고 전통시장 및 가든형식당의 살아있는 가금 거래금지 이행 여부 점검을 위해 중앙정부, 도, 시군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현재까지 전북 군산 AI 발생농장에서 전남으로 유입된 닭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고,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철저한 초동방역이 중요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한국이 국제협회연합(UIA) 집계에서 작년 국제회의 개최 순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국제협회연합(UIA)의 2016년 세계 국제회의 개최 순위를 인용, 한국이 EU본부가 있는 벨기에, 세계적인 무역, 중개 도시 싱가포르, 미국, 프랑스, 일본, 스페인, 오스트리아, 독일, 네덜란드를 제치고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국제협회연합은 2016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총 1만1000건의 국제회의가 개최됐는데(2015년 1만2350건), 이 중 한국은 총 997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세계시장 점유율도 7.5%에서 9.5%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2014년 4위(636건), 2015년 2위(891건)에 이어 올해 1단계 상승한 세계 1위를 달성해 세계 국제회의의 주요 개최지로서 위상을 굳혔다. 세계 도시별 개최 순위에서는 서울이 브뤼셀(1위, 906건)과 싱가포르(2위, 888건)에 이어 작년과 동일하게 세계 3위(2016년 526건), 아시아 2위를 기록했다. 부산은 14위(152건), 제주는 17위(116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