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동현기자) 대한상사중재원(원장 지성배)이 13일~14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국제중재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대한상사중재원, 베트남국제중재센터, 서울국제중재센터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한국과 베트남에서의 국제중재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주제로 무역, 건설, 투자와 관련된 분쟁의 효율적 해결에 관한 실무적 정보를 제공하였다. 베트남 설명회는 국제중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서울을 국제중재의 허브로 만들기 위해 2년 연속 현지에서 개최되고 있다. 설명회에는 하노이 200여명, 호치민 150여명 등 많은 현지 기업 관계자 및 변호사들이 참석하여 효과적인 분쟁 해결에 관한 조언을 들었으며, 베트남 국영방송 NETVIET와 Doi Song&Phap Luat 등 현지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14일 오후에는 호치민 인터콘티넨탈 사이공 호텔에서 현지 진출 한국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법무부, 대한변호사협회, 그리고 서울국제중재센터가 공동으로 ‘해외 진출 기업 법률 지원 현지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법률 리스크 관리에 관한 이번 설명회에서 대한상사중재원은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대한상사중재원에서의 국제중재를 통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와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 학대 사례 발생 시 초동 대처와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아동학대전담경찰과 전남 3개 권역 아동보호전문기관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13일 영암 호텔현대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주요 아동 학대 사건들의 처리 절차에 대해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실무자들이 공동 대처한 모범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실무 역량을 강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아동 학대를 중대 범죄로 처벌하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이 제정돼 시행됨에 따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으로부터 다양한 아동 학대 판례가 소개됐다. 또 최근 1~2년 내 발생한 아동 학대 사건 중 특례법 적용을 통해 가정 기능 회복을 했거나, 중대 사건에 대해 유관기관과 원활한 협력으로 보호조치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아동 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피해를 최소화한 사례들이 발표됐다. 전남지역에서는 지난 2014년 850건의 아동 학대 신고가 접수됐고,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의 본격 시행 이후인 2016년 1천 633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전국적 현상으로 아동 학대 예방에 대한
(전남/김동현기자) 호남지역 소비자보호 유관기관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숙박업 예약 취소에 따른 바가지 위약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남지역 업체는 비교적 소비자에게 유리하게 규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다한 위약금 부담 규정을 적용하고 있는 13개 숙박업소에 대해서도 자체 개선을 유도해 공정한 숙박예약 문화 정착이 기대된다. 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광주사무소, 전라북도, 광주시, 한국소비자원 광주지원과 합동으로 호남지역 기초자치단체에 등록된 펜션 등 451개 숙박업체의 환급규정에 대한 일제 실태조사를 벌였다. 시도별로 전남 172개, 전북 258개, 광주 21개 업체다. < 조사개요 > ○ 조사대상 : 관광진흥법상 기초자치단체 등록된 숙박업소 451개소(광주 21, 전남 172, 전북 258) ※ 조사대상은 휴폐업을 했거나, 홈페이지를 운영하지 않아 약관 운영여부를 객관적으로 확인이 어려운 업체(228개소: 전남 156, 전북 61, 광주 11)를 제외한 수치임. ○ 조사기간 : 2017. 4. 19(월) ~ 2017. 5. 31(수) ○ 조사방법 : 업체 운영 인터넷사이트(블로그 등 포함) 고지 환급규정을 공정거래위원
(전남/김동현기자) 7개국 100여 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모터스포츠 통합레이스 축제인 ‘2017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16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2017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지난 2014년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개최했던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불과 4년만에 빠르게 성장해 아시아지역 국가들이 함께 하는 대회로 발전했다. 대회 참가국 간 문화기술 교류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한국의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한 가지 차종이 참가하는 원메이크 레이스인 ‘아우디 R8 LMS컵’, 아시아 투어링카 대회인 ‘TCSA(Touring Car Series in Asia)’가 동시에 개최된다. 스톡카, AUDI R8 GT3, 2천cc급 투어링카 머신을 한자리에서 모두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모터스포츠 팬들에게는 종합선물세트로 통한다. 한국과 중국, 타이완, 말레이시아, 홍콩 등 7개국에서 103대의 경주 차량들이 출전해 8개 클래스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배기량 6천200cc, 436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스톡카 경기인 캐딜락 6000 클래스를 비롯 국내 유일의 투
(전남/김동현기자) 산림의 음이온, 피톤치드, 향기, 소리 등을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조성된 화순 만연산 치유숲이 12일 개장됐다. 화순 만연산 치유숲은 8월 말까지 2개월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후 9월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무등산 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해 있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주수종인 천연림으로 피톤치드 중 대뇌피질을 자극해 집중력을 높여주는 물질인 알파피넨(α-pinene) 성분이 국내 다른 지역보다 높아 산림치유 적지로 손꼽힌다. 2011년부터 7년 동안 120ha에 119억 원을 들여 오감연결길 3.1㎞와 치유숲길 3.3㎞, 건강명상숲, 동구리 호수공원 등과 함께 치유숲센터를 갖췄다. 치유 프로그램은 일반 이용자들이 해설판을 보고 자유롭게 이용하는 ‘일반형’과, 치유숲 센터에서 산림치유 지도사의 건강체크와 면담을 받고, 개인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처방받아 치유 지도사의 안내를 받으며 참여하는 ‘참여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시범운영 후 이용 시간, 요금 등에 대한 ‘화순만연산치유의 숲 관리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참여형’ 전문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우리나라는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를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눠 더위에 지친 건강을 음식으로 보양했다. 이 때 고기붙이로 국을 끓여 먹는 풍습을 '복달임'이라 하며, 대표적인 음식 가운데 하나가 '삼계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초복을 맞아 닭고기의 영양과 선택요령을 소개하며 소비 촉진에 나섰다. 삼계탕은 닭고기에 찹쌀과 마늘, 인삼, 대추 등 넣고 끓여 여름철 허약해진 신체를 보신하는 역할을 한다. - 더위로 쉽게 피곤해 하고 식욕이 떨어지면서 소화불량 등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럴 때 닭과 인삼을 함께 고은 삼계탕을 먹으면 기력회복에 도움이 된다. - 중국 본초서인 본초강목에서 '닭은 사람에 있어 보양(補陽), 보익(補益)을 시켜 속이 차가워지는 것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했고, 동의보감에서는 '닭고기가 오장을 충실히 하고 간의 양기를 도움으로써 부족한 양기를 보충하는데 효과적이다.'라고 했다. 과학적으로도 닭고기는 대표적인 1고(高) 3저(低)1)식품으로 체중과 건강을 신경 쓰는 사람에게 가장 알맞은 음식이다. - 실제로 닭고기 가슴살의 단백질 함량은 약 23%로 높고, 지방함량1.2% 정도로 낮다. 신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진도 임회면 굴포리에 조성된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이 11일 개장식을 갖고 14일부터 정상 운영된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신원섭 산림청장,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 이동진 진도군수, 유관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2011년 전라남도와 진도군이 전남지역 국유림 가운데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다도해 해양 휴양림의 최적지로 발굴해 산림청에 건의해 선정됐다. 산림청은 아름다운 다도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진도가 ‘명량대첩’ 승전지이자 ‘진도 아리랑’의 근원지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명소가 많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따라 2013년부터 5년 동안 8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립진도휴양림을 조성했다. 거북선 모양의 산림문화휴양관 1동 14실, 판옥선 모양의 숲속의 집 8동 8실을 비롯해 남도소리 체험관 1동, 방문자 안내센터, 잔디광장, 산책로, 다목적 운동장 등을 갖췄다. 조선시대 무과시험을 재현한 격구·활쏘기 등의 전통놀이와 남도소리 체험, 명량대첩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예약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http://www.h
(한국방송/김동현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7월 13일(목)부터 8월 31일(목)까지 50일 동안을 ‘여름철 해양안전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각 분야별 해양안전대책을 점검하여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김영춘 장관이 취임식에 강조한 ‘재조해양(再造海洋: 바다의 모든 것을 새롭게 하다)‘의 정신에 따라 그간 실시해 왔던 해양안전 대책에 미흡한 부분이 없었는지 여부를 원점에서 점검하는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안전대책 추진에 앞서, 해양수산부는 7월 12일(수) 세종청사에서 해사안전국장 주재로 ‘여름철 해양안전대책 민·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국민안전처 및 지자체와 선사·선박검사기관 등 총 40여 개의 관련기관 및 업·단체가 참석하여 여름철 해양안전 대책을 공유하고 대책의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철 해양안전 집중관리 기간 동안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급유선 등과 위험물 하역시설·유류부두 등 주요 현장을 집중 점검하여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살필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월 1일(화)에는 ‘해양안전의 날’을 맞아 전국 무역항, 여객선터미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10일 “전남 주력산업 가운데 하나인 조선산업 분야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및 근로자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사업 다각화를 위한 창업 지원이나 교육훈련 등 장기적 지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에서 “조선산업 관련 상반기 수주 실적들이 많이 올라서 퍽 다행이지만, 이 성과가 소규모 기자재업체에까지 영향을 미치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도에서 건의했던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이 다행히 내년 6월까지 연장된 만큼 창업지원이나 교육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며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의 사업 다각화를 위한 기술규격 인증 획득 지원사업도 보다 장기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천일염 대책에 대해선 “천일염 생산자들이 요구하는 원산지 표시제 강화, 수매 확대, 업종 변경, 유통센터 설치, 전기세 감면 등을 해양수산부와 잘 협의해 어려움을 해소토록 노력하라”며 “특히 국내 시장이 좁기 때문에 중국 등 해외 수출 확대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방분권과
(전남/김동현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세계유산인 익산 왕궁리 유적(益山 王宮里 遺蹟, 사적 제408호)의 궁궐 담장과 후원영역을 1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왕궁리 유적은 백제 무왕(武王, 재위 600∼640)때 조성된 궁궐터로 문화재청과 익산시는 왕궁리 유적의 역사적 실체를 밝히고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하여 1989년부터 발굴조사를 시행해왔다. 그동안 궁성과 관련된 성벽, 전각, 정원과 후원, 대형화장실 등이 조사되었고, 인장 기와, 중국제 자기, 연화문 수막새 등 중요 유물이 다수 출토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조사가 완료된 궁궐의 담장과 후원영역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하여 지금까지 일부만 개방해왔던 왕궁리 유적 전체를 국민에게 공개한다. 발굴을 통해 확인된 궁궐 담장은 안쪽과 바깥쪽을 잘 다듬어진 화강석으로 쌓아 올렸으며 길이는 동서로 230m, 남북으로 495m(총 1,454m)에 달한다. 발굴조사 결과에 따라 확인된 잔존 높이(최고 1.2m)까지만 담장을 정비하였으며 관람객은 담장과 함께 7개의 문지(門址)와 수구(水口), 암거배수로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 암거배수(暗渠排水): 지하에 고랑을 파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