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추진 중인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에 4개 민간기관이 동참한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24일 오전 시장실에서 황만석 여수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 대표, 박명희 대한미용사협회 여수시지부장, 이대안 메가박스 여수점 대표, 남정광 여수한국병원장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민간서비스 자원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지역인 문수동·미평동·여천동·소라면 장애인들에게 영화관람, 보행훈련, 점자교육, 헤어커트, 건강검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은 기존 장애등급(1~6급)에서 벗어나 장애인의 욕구, 장애특성, 사회·경제적 환경에 따른 개인별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지난 2월 전남도에서는 최초로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6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난 4월부터 문수동·미평동·여천동·소라면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10명의 등록장애인이 상담과 지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사업 중반부로 갈수록 공적영역 외에도 민간의 자원이 필요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장애인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고갈 위기의 갯벌 패류자원 회복을 위해 배양장 기능 확대 등 10대 과제를 담은 10개년 계획에 366억 원을 들여, 꼬막 생산량을 연간 1만t까지 회복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른 생산액은 1천500억 원이다. 전남지역 꼬막 생산량은 1990년대 연간 약 2만t에 달했다. 하지만 자원 남획에 따른 어미자원 감소, 어장 환경 변화 등으로 2010년 8천500t, 2016년 244t으로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갯벌 패류자원 회복 계획에 따라 패류자원이 대량 생산되는 인근 어촌계를 중심으로 지역협력체를 구성해 체계적인 자원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0대 중점 추진과제는 민관연 지역협력체 구성, 패류 배양장 기능 확대를 통한 자원 회복 중심체계 구축, 어장 경운 및 청소, 식해생물 구제, 인공종자 방류, 침착기 인공유생 대량 살포 등 과학적 자원회복 방식이다. 또한 안정적 패류양식 기반 구축을 위해 종자 중간육성장 조성 및 패류 바다목장 조성 확대, 채취 크기 제한 자율협약, 자원 회복 평가 모니터링, 적정량 채취 관리를 위한 관리수면 지정 확대 등 생산성 높은 자원관리형 갯벌양식도 포함됐다. 과학적 패류자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에 곡성군의 ‘6070 낭만곡성 영화路(로), 청춘어濫(람)’ 등 4개, 지역개발 연계 공모에 담양군순창군의 ‘순담 Meta-Circle 프로젝트’ 등 2개 사업으로, 전국 최다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지원해온 사업이다.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16개 시군을 비롯한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H/W)과 지역특화, 문화 콘텐츠 등(S/W)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원 규모는 최대 20억 원이다. 지역개발 연계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신규로 공모했다. 2개 이상 성장촉진지역의 관광산업문화 등 지역특화자원을 기반으로 광역적 스토리테마를 통해 지역 간 연계 발전 방안 마련 및 상생의 지역 발전 모델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원 규모는 최대 30억 원이다. 전국 19개 사업 가운데 전남에서는 6개 사업이 포함됐다. 2018년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남지역 선정 사업은 곡성군의 ‘6070 낭만곡성 영화路, 청춘어濫 사업’의 경우 주변 관광지에 비해 쇠퇴해가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정부가 가격이 폭락한 국내산 천일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원산지 표시 의무화를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천일염 생산량 증가 및 외국산 천일염 과의 경쟁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천일염 산지 가격을 안정시키고자 ‘천일염 가격안정 대책’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천일염 산지가격 추이.(제공=해양수산부) 대한염업조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천일염 누적생산량은 20만 7000톤으로 평년(2012~2016 평균) 대비 13%, 전년대비 60%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천일염 재고는 23만 8000톤으로 평년대비 76%, 전년대비 106% 증가했다. 국산 천일염 재고 증가에 더해 값싼 외국산 천일염 사용 확대 등에 기인해 지난 2011년 이후 천일염 가격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최근 2차례에 걸쳐 천일염 생산자단체, 지자체, 학계 등과 함께 천일염 가격 안정 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해 가격하락 요인 및 수요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가격안정 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값싼 수입산 천일염 사용 등에 따른 국산 천일염 시장 잠식을 극복하기 위해 대체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소비처를 확대해 나갈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국내 최대 스포츠시설로서 국제공인 1등급 서킷인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의 위상에 걸맞은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 ‘전남GT’를 창설, 명품 국제대회로 육성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아시아스피드페스티벌(AFOS),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등 다양한 국내외 대회뿐만 아니라 기업 임대를 통해 연간 280일 활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남의 브랜드 제고 및 경주장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의 하나로 ‘전남GT’가 창설됐다. ‘2017 전남GT’는 ‘전남 Grand Touring’의 약칭으로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내외 차량 300여 대와 관계자 2천여 명이 참가하고 2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국제대회에 앞서 프레행사로 개최되는 ‘2017 전남GT’의 안정적 대회 운영을 위해 메인클래스인 ‘전남내구’ 클래스의 운영규정 제정은 물론 공식 로고를 개발해 현재 특허출원 중에 있으며, 일본, 중국 등 해외 우수 선수 유치에 힘쓰고 있다. 공식 로고는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대회의 상징성을 고려, 도 심벌마크에 담긴 상징적 의미를 활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앞으로 지방출자·출연기관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기관 업무 외에 추가적인 영리업무 겸직을 할 수 없게 된다. 더불어 지방출자·출연기관들은 결산에 대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새정부 출범에 맞춰 지방출자·출연기관의 공공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윤리경영 강화, 경영공시 확대 및 회계투명성 강화 등 출자·출연기관의 운영관리 제도를 개선한다. 이번 개선방안은 2014년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출자·출연법”)」 제정 이후 출자·출연기관의 투명성과 임·직원의 직업윤리를 강화해 주민을 위한 지방공공기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먼저 지방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의 결격사유 등 엄정한 복무관리를 통해 지방출자·출연기관의 윤리경영을 강화한다. 임원의 결격사유에 성폭력범죄 관련 판결을 받은 경우와 기관장이 경영성과 미흡 등으로 임기 중 해임된 경우 등이 추가된다. 또한 지방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상임 임원과 직원의 영리업무 겸직을 금지한다. 임·직원에 대한 수사·감사기관의 조사·감사 개시 및 종료 시 소속 기관에 대한 통보 규정을 마련하여 임·직원의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래 헬스케어산업으로의 확장성을 제시하기 위한 2017 소금박람회(Solar Salt Fair 2017)가 23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Healthy Salt ? Solar Salt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소금박람회는 전라남도, 해양수산부, 신안군, 영광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천일염세계화포럼이 후원한다. ‘한가위 명절 선물상품전’과 함께 열려 전남 갯벌 천일염 홍보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먹는 소금에서 벗어나 건강, 미용, 의학 등 미래 헬스케어산업으로의 확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소금을 주제로 천일염 홍보관, 역사관, 6차산업관, 체험관, 치유관, 미용관, 생활관, 천일염 닥터스, 총 8개의 특별관을 운영한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온 소금 이야기, 천일염의 가치와 우수성에 대해 알기 쉽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 소비자들이 친환경 염전에서 생산한 우수 천일염과 가공소금을 믿고 구입하도록 가공기업, 천일염전, 생산자단체 등과 연결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학술 심포지엄, 천일염 시범급식소 운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컨트롤타워인 ‘인구정책팀’을 정책기획관실에 신설, 8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인구정책팀은 앞으로 계층별연령별기관별 대표로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운영, 시군과 협력을 통해 전남에 적합한 인구문제 극복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은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2013년 6월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넘어선 ‘데드크로스’가 발생했고, 2014년 8월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올해 3월 말 기준 인구 190만선이 붕괴되는 등 급격한 인구 감소와 인구 구조 변화에 직면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5년간을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할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인식하고, 시군, 유관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인구문제 극복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문제 극복 종합대책’을 수립해 인구 감소 및 구조 변화에 대한 중장기 대응 방향을 제시하고, 분야별 대책을 뒷받침할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키로 했다. 우선 인구정책 자문과 심의기구인 ‘인구정책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민관 위원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책 수립 단계부터 특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8~9월 산란기를 맞아 말벌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벌초나 야외활동을 할 때 벌 쏘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0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18일 현재까지 벌집 제거 구조 건수는 지난해 1년 동안의 실적과 비슷한 수준인 3천853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8월 들어 보름여 동안 실적이 1천752건으로 지난 7월 한 달(1천586건)보다 늘었다. 전남지역 소방서별로 하루 10건 정도의 말벌 제거를 처리하고 는 셈이다. 실제로 지난 17일 구례 산동면과 화순 이양면에서 벌초작업을 하던 도민이 얼굴 부위를 벌에 쏘여 긴급 이송되는 등 올해에만 벌써 220건의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다. 말벌은 공격성과 독성이 강하다. 장수말벌의 경우 한 번에 쏘는 독의 양이 일반 벌의 수십배에 달하며 계속해 침에 독을 주입할 수 있어, 공격을 받으면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산행 및 야외활동을 할 때 향수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과 밝고 화려한 계통의 옷을 피하는 것이 좋다. 정찬우 전라남도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6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7’에 참가해 지역 고품질 유기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판촉활동을 펼친다.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지자체, 친환경 인증기관, 친환경유기농산물가공식품 업체 등 225개 기관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친환경농산물품평회 등 다양한 행사로 치러진다. 또한 할랄엑스포코리아, 귀농귀촌 체험학습박람회, 서울발효식문화전이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 공유의 장이 되고 있다. 전남에서는 18개 시군 24개 친환경농업 단체업체가 참가해 지역 특산품인 유기농 쌀을 비롯해 유아용 과자, 울금, 녹차, 표고버섯 등 200여 품목을 전시홍보하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한다. 특히 친환경농산물 수출을 희망하는 전남지역 업체들이 해외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실시해 수출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지난해 15회 친환경 유기농무역박람회에 참가한 나주 소재 선한세상(대표 박은숙)은 ㈜초록마을과 간장, 된장 등의 납품계약을 맺어 연간 1억 2천만 원어치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