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1일 서울에서 지역 출신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를 열어 2019년 국고 현안사업과 주요 정책에 대한 국회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주승용 국회 부의장 등 전남지역 국회의원 8명과 지역 출신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2019년도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되거나 증액이 필요한 36건의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랐다. 이에 지역 국회의원들은 건의사항을 경청한 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이날 간담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전라남도가 중점 건의한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 ▲국립 에코식물원 조성 ▲광양항 낙포부두 리뉴얼 사업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남해안철도(목포~보성) 전철화사업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2025년→2023년) 완공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이다. 또한 ▲지방분권 추진 시 재정격차 완화 ▲전남 핵심 인프라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낙후지역에 불리한 예비타당성 조사제도의 개선 ▲세계적 수준의 한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31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막해 이틀간 열리는 제14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도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1개 단체가 대통령상, 3명의 유공자가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는 정부가 2003년부터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치규약을 정해 수산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불법어업 예방 등을 실천하는 자율관리어업의 성공적 정착 및 어업인 참여 확산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어촌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남지역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312개소로 전국(1천170개소)의 27% 규모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여수 안포자율관리공동체는 연간 소득이 1억 2천만 원에 불과했으나 2004년 자율관리어업 참여 이후 어장 청소, 수산종자 방류, 금어기 설정 등 체계적 자원관리를 통해 지난해 연간 공동체 소득이 7억 2천만 원까지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한 해남 송호자율관리공동체 용양배 위원장, 보성 객산자율관리공동체 이종덕 위원장 등은 양식장에 발생한 괭생이모자반 자체 수거처리, 새꼬막 자원 증강을 통한 공동체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바다쓰레기 제로화운동,
[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31일 오전 도청 협력실에서 전남도와 일본 고치현 간 자매결연 2주년을 기념해 전남도를 방문한 이와키 다카아키 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양지역 간 우호교류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서남권을 세계적인 해양관광벨트로 조성하기 위해 지방도를 국도로 승격하는데 7개 道와 함께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에 건의문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 7개 도 :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전남도에 따르면 섬 지역을 연결하는 지방도의 연륙·연도교 사업은 도비로 추진해야 하는 사업으로 지방비 재원조달에 한계가 있어, 사업의 장기화를 우려해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서는 정부차원에서 예산지원이 가능하도록 국도 승격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사실 국가발전이 고속도로를 통해 가능했다면, 일반국도와 국가지원지방도는 국가와 지역의 경제·사회적 발전을 견인하는 간선도로이며, 지역 발전은 구석구석 연결된 일반국도와 지방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특히 국토 균형개발을 위해 중앙과 지역, 지역과 지역 간의 경제·사회적 격차를 해소하고,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도 승격이 절실한 실정이다. 무엇보다 7개 道는 “국가 경쟁력 강화와 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실현을 위해 일반국도를 연장 지정하고, 지방도를 상급도로로 승격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7개 道에서 국도·국가지원지방도 승격 대상지를 각
[전남/김동현기자] 전남 순천시가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행정안전부는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을 열고, 생산성 우수 시‧군‧구 28개 기관에 대한 시상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지자체 생산성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 및 공공부문의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의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사업이다. 행안부가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자율 응모한 17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영예의 생산성 대상(대통령 표창)은 전남 순천시가 수상했다. 순천시는 올해 응모한 176개 시·군·구 가운데 종합 생산성이 가장 높았다. 특히 주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문화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역 내 문화기반시설 및 영유아 보육시설 보유수가 타 지자체 평균 대비 1.5배에 이르고, 주민 우울감 경험 및 스트레스 인지율이 전국 지자체 평균을 하회하는 등 주민 행복도 지표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날 최우수상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2018년 지역안전도 지수 개선을 위해 위험하천 및 급경사지 등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 지역안전도 지수는 2016년 9등급(0.785)에서 2017년 7등급(0.699)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전국 시군구 평균(6등급)에는 못 미쳤다. 주요 원인은 일부 시군에서 예방시설과 예방대책에 대한 실적이 미비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는 10월 현재까지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적을 75%로 끌어올렸다. 이는 지난해(55%)보다 대폭 상승한 것이어서 2018년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안전도는 행정안전부에서 각 지자체에 대한 자주적 방재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예방시설, 예방대책, 재해위험 등 3개 분야를 조사해 등급(1~10)을 부여하고 있다. 0.4미만일 경우 1등급을 받고, 지수가 작을수록 등급이 낮아진다. 예방시설과 예방대책 분야는 중앙진단위원이 현지 진단을 실시하고, 재해위험 분야는 행정안전부에서 용역을 시행해 다음해 상반기에 종합산출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이다. 2018년 지역안전도 진단은 지난 22~25일 이뤄졌다. 전동호 전라남도 자연재난과
10월부터 광주광역시에 문화예술 융합형 시내관광(시티투어) 버스인 ‘광주 100년 이야기 버스’를 운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운행하는 이 사업은 핵심 관광지의 주제를 설정하고 이야기와 연극, 음악 등을 융합시켜 도시의 브랜드를 관광 자원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광주광역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테마형 시티투어버스 ‘광주 100년 이야기 버스’ 광주 100년 이야기 버스는 기독교의 근거지이자 독립운동의 중심지인 1930년대 양림동과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 운동이 펼쳐졌던 전남도청 등을 배경으로 한다. 먼저 양림동에서는이곳에서 태어난 정율성 음악가와 김현승 시인, 최홍종 목사를 만날 수 있다. 항일 투쟁을 위해 중국으로 건너간 정율성 음악가의 고뇌와 아픔 그리고 사랑 이야기와 함께 커피와 가을이 떠오르는 김현승 시인의 작품(플라타너스, 가을의 기도 등)은 물론 독립운동과 한센병 환자 구호에 평생을 헌신한 광주의 아버지 최홍종 목사의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다. 이어 민주화 운동과 아픈 현대사를 간직한 1980년 광주 오월 민주광장에 들러배우들과 함께민주항쟁의 의미와 민주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긴 후,연기자 폴과 나비 등과 함께 문화중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학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중국 연변대의 유학생 33명과 학교 관계자 3명을 초청, 28일까지 이틀간 ‘전남도 관광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학에서 유학하는 중국 연변대학교 학생들에게 전남의 관광문화자원을 소개하고, 중국 연변대학과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해왔다. 이들은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목포 문화재 야행(夜行), 나주 영상테마파크, 나주천연염색박물관을 둘러보고, 다양한 문화와 남도음식의 매력에 푹 빠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성연 씨는 “전남을 둘러보니 역사와 문화가 잘 보존돼있고, 수려한 자연경관과 맛있는 음식이 풍부해 매력적이었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기회가 된다면 전남을 다시 방문하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박종열 전라남도 자치분권과장은 “행사에 참여한 연변의 젊은 인재들이 연변과 중국의 지도자로 성장해 전남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황금해 연변대학교 국제교류협력처 과장은 “매년 연변의 젊은 인재들에게 전남의 관광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연변대
[광주/김동현기자] 2018년 11월 15일(목)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날이다. 수험생들은 수 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컨디션 조정을 위해서라도 시험장에 여유 있게 입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장에 여유 있는 시간에 입실할 수 있도록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새빛콜)가 장애인 수험생 특별수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빛콜’은 평소 즉시콜로 운영되고 있지만 수험생들을 배려하여 10월 26일(금)부터 11월 9일(금)까지 15일간 사전 예약 접수를 받아 차량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수험생이라면 특별히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되어 있지 않더라도 사전 접수를 통해 차량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신청기간 내 팩스 또는 e-메일로 신청서를 발송한 후 서류가 누락되지 않도록 센터로 연락하여 확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새빛콜 홈페이지 또는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 ‘새빛콜’은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을 위해 시비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가고 싶은 섬’ 완도 생일도가 마을 펜션과 식당, 카페 등을 마련하고 탐방로 정비를 마쳐 27일부터 손님맞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가고 싶은 섬’ 14곳을 선정해 주민이 살고 싶고, 방문객이 가고 싶은 섬마을 가꾸기에 매진해왔다.그 결과 지난해 강진 가우도, 여수 낭도, 신안 반월·박지도, 고흥 연홍도, 완도 소안도, 진도 관매도가 ‘가고 싶은 섬’으로 문을 연데 이어 이날 일곱 번째로 완도 생일도가 ‘섬 여는 날’ 행사를 가졌다.생일도는 2016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뒤 ‘해가 떠오르는 새로운 섬’ 이라는 콘셉트를 정했다. 지난 2년 동안 방문객 편의를 위해 쾌적한 마을 펜션과 식당, 카페를 지었다. 또 약 4km에 달하는 섬 일주 산책길을 마무리했다. 금빛모래 해변이 있는 금곡리 해수욕장과 용출리 몽돌해변, 백운산의 아름다운 탐방로는 여행자들이 휴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이날 행사에는 섬 지역 활성화에 대한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듯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12곳의 ‘가고 싶은 섬’ 주민 대표단 및 생일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추석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4주 동안 추석 명절 택배 특별 관리기간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배송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택배 종사자 과로 방지와 배송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9월, 추석을 앞두고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비상근무에 들어간 직원들이 분주하게 고객들에게 전달될 소포와 택배 물품을 분류한 뒤 이동하고 있다. 2024.9.10. (ⓒ뉴스1) 택배특별관리기간은 택배종사자의 과로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합의에 따라 2021년 추석부터 추석과 설 명절 두 차례 운영해 종사자 과로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주요 택배사는 증가하는 물량 처리를 위해 간선 및 배송기사, 상하차 및 분류 인력 등 5500명을 추가로 투입한다. 또한, 종사자 안전을 위한 조치도 병행한다. 명절 연휴 1~2일 전부터 주요 택배사는 집화를 제한해 연휴기간 택배 종사자에게 휴식을 보장하고, 영업점별로 건강관리자가 종사자의 건강 이상 여부를 매일 확인해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휴식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온라인 쇼핑몰 등 대형 화주들에게 택배 물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주부 등도 통신관련 정보 등을 활용해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신용평가 기록이 없으면 대출 등 금융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금융위원회가 17일 정례회의에서 '비금융정보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를 포함한 57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하고 기존에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 관련 규제개선 요청도 1건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모두 886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시장에서 테스트할 수 있게 됐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모습.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뉴스1) 먼저 금융위는 통신대안평가의 '비금융정보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새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통신관련 정보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 개발·검증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청년, 주부 등 금융이력 부족자의 신용평가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성증권과 유안타증권의 '외국인 통합계좌를 활용한 해외증권사 고객 대상 국내주식 거래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돼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에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내년부터 2027년까지 1인당 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군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신청받아 다음 달 중순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 지역 간 격차 심화 등 국가적 문제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도입한다. 비 소식을 앞두고 흐린 가운데 찜통더위가 계속된 3일 경북 경산시 한 들녘에서 농민들이 부지런히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 볕이 좋은 여름철 재배하는 배추는 가을보다 열흘 정도 빠른 60일 이후부터 수확할 수 있다고 한다. 2025.8.3. (ⓒ뉴스1)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대상 사업 신청을 접수, 지역 여건 및 추진 의지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6개 군 내외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군은 거주하고 있는 모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외교부는 최근 캄보디아 스캠 센터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16일 오후 5시부로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및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고 밝혔다. 캄보디아 여행경보 상향 전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번 여행경보 상향 대상지는 한국인의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주로 발생해온 수도 프놈펜 및 시하누크빌주, 그리고 최근 같은 피해가 크게 늘어난 캄폿주 보코산 지역과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지역에 위치한 바벳시 등이다. 프놈펜시에는 2단계(여행 자제)를, 시하누크빌주와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방문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캄보디아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6)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가 내년 6월 완성을 목표로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해 인공지능(AI)과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스마트강군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국방부는 17일 국방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두희 차관 주관으로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 사진.(출처=국방부) 이번 회의는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최초 실무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방개혁추진단의 구성원인 국방부 주요 실·국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 관련 부장, 각 군 및 해병대, 국방연구기관(KIDA·국방대)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방개혁 지침(안) 발전과 국방개혁추진단 분과별 임무수행계획을 토의했다. 이두희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의는 인구절벽, 안보환경의 변화, 과학기술 발전 등 국방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국방개혁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회의"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국방개혁 기본계획은 첨단과학기술 기반 군 구조 개편과 국방운영체제 발전 및 병영문화 개선으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대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과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입양정책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설한 입양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양정책위원회는 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아동복지 학계, 의료·법률 전문가, 입양 정책 및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사 중에서 복지부 장관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서울 중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열린 제1차 입양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위원회는 법원행정처장, 지자체, 관계 기관·단체 추천 등을 받아 15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입양정책위원회는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입양과 관련된 주요 정책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개별 입양 절차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분과위원회는 학계·법률·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 전문가로 위촉했으며, 국내입양과 국제입양 등 2개 분과로 운영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9월 17일 글로벌 지역혁신을 위한 민·관·학 융합 캠퍼스 모델을 논의하는 제4회 ‘ASK2050 새만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 RE100 활성화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새만금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글로벌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새만금개발청·국립군산대학교·기업재생에너지재단(한국 RE100위원회)은 ‘RE100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향후 글로벌 RE100 목표에 공동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 인재 양성, 미래 친환경 도시 새만금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상임이사(한국RE100위원회 위원장) ▲장경룡 전(前)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가 패널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진우삼 이사는 「RE100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새만금 개발 전략」을, 장경룡 전 대사는 「캐나다의 지역개발 전략과 새만금」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