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신 년 사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18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은 2018년은 우리 전라남도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해가 될 것입니다. 민선6기 도민께 약속한 사업이 결실을 이루고, 민선7기가 힘차게 출발하는 뜻깊은 해가 될 것입니다. 전라남도는 국내외 여건 변화를 면밀하게 살피고, 새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전남의 미래를 밝히는 일들을 더욱 힘차게 추진해 가겠습니다. 첫째, 민선6기 시책을 잘 마무리하고, 민선7기가 산뜻하게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6.13 지방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여 민선7기가 순조롭게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018 국제 수묵화 비엔날레를 꼭 성공시키고, 한전공대 설립을 돕는 등 에너지신산업 기반을 튼튼히 다지겠습니다. 둘째, 미래변화에 대응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해 시행하겠습니다. 인구구조 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적절한 대응체계를 갖추겠습니다. 지방분권 개헌 논의와 한미 FTA 개정협상에 도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산업의 경쟁력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1월 2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시무식 및 첫 번째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새만금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청·차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간부가 참석해 부서별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토론했다. 이 청장은 작년에 이룬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기반시설 조성 및 투자환경 개선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1월은 올해 업무 계획에 따른 세부 실천계획 수립과 중점 추진과제 등을 선정하는 등 업무의 첫 단추를 꿰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작년 투자협약(MOU) 체결 기업에 대한 행정 지원 등을 통해 실 투자가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공주도 매립사업 착수를 위한 용역의 조기 착수와 함께 2023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이전에 기반시설이 조속히 설치되도록 관련 부처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라면서,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새만금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한해로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김동현기자] 한전KDN은 2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사회연대은행과 사회적기업 육성협약 및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한전KDN은 기금 6천만원을 출연하고,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제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전KDN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사업’은 성장기반 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최대 1500만원의 자금 무이자대출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 8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세 차례의 심의를 거쳐 4개 사회적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농사펀드, 경기유통형마을기업, 두레박협동조합, 유기농비건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이날 기금전달식에서 한전KDN은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 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23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0일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남을 방문한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지역 낙후도를 감안한 재정분권 추진 등의 정책을 건의했습니다. 김부겸 장관은 이날 취임 후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전라남도를 공식 방문,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와 함께 전남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환영인사를 통해 지난 10월 여수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적극 지원해준 장관께 고마움을 전하고, “전남의 공직자는 AI 방역, 취약계층 지원, 화재 예방 등 도정을 꼼꼼히 챙겨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통간담회에서 전라남도는 ▲지역 낙후도를 감안한 재정분권 추진 ▲인구청년 정책 정부 전담부처 지정 ▲섬의 가치와 개발 촉진 지원사업 확대 ▲재난위험요인 해소사업 지원 확대 ▲지방교부세 측정단위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량 포함 등을 정부정책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도가 지난 10월 지방자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줘 자치분권 여수선언을 할 수 있었다”며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는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중국 남쪽 지역에 위치한 구이저우성(貴州省)과 농업과 관광예술 분야 등의 교류협력을 확대키로 했습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우기종 정무부지사는 지난 18일 구이양(貴陽)에서 루용정(盧雍政) 부성장과 고위급회담을 갖고 농업기술 및 관광예술 분야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우기종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구이저우성이 지난 9월 개최한 ‘한중일 3농 포럼’에 전남 대표단이 참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됐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더 나아가 두 지역 비교우위 분야에 대한 기술정보를 교류하고, 신품종 육성 등 농업 분야 공동연구에 협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루용정 부성장은 “농업 분야 공동연구를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8년 전라남도를 방문해 농업기술 협력 MOU를 체결하자”고 답했습니다. 우 부지사는 또 이번 전남 대표단 방문 직전에 개최된 양국 정상회담으로 그동안의 한중 간 불편한 관계가 종식단계에 접어든 만큼 무안공항과 구이양공항 간 정기성 전세기가 운항되도록 두 지역 관광업계가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도록 서로 노력하고, 2018 전남 국제 수묵화비엔날레에 구이저우성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18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와 상생차원에서 민간공항 이전 로드맵을 논의하고, 군공항의 경우 전남지역 이전 후보지의 의견을 먼저 들어주는 자세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에서 “최근 광주시장께서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의 민간공항 통합 및 무안공항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신 것은 한걸음 더 나아간 판단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광주시장께서 밝힌 진일보한 판단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지 않도록 광주시와 시도 상생 차원의 적극적인 이전 로드맵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며 “또한 전남지역 군공항 이전 후보지의 경우 해당 지역에는 부담이 되는 사안으로,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먼저 해주면 토론회장에 나오지 못할 이유가 없을 것이므로 잘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또 “무안국제공항 야간 운항 제한 움직임에 대해 적기에 대응해 잘 해결했다”며 관련 부서를 격려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에서 “이제 올 한 해가 보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묵
								[한국방송/김동현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강릉컬링센터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18일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각각 컬링과 휠체어컬링 경기가 열리는 강릉컬링센터에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조직위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주최하는 ‘2017 금성침대배 전국휠체어컬링 오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컬링센터의 시설과 아이스를,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은 본 대회 수준의 아이스에서 실전과 동일하게 경기를 치르는 등 양측 모두가 최종 점검의 기회를 가졌다. 올림픽 수석 아이스테크니션인 한스 우스리치(캐나다)는 대회 일주일 전부터 올림픽과 동일한 과정으로 아이스를 조성하고 관리하면서 최종 테스트를 마쳤다. 한스 우스리치는 “강릉컬링센터는 경기장 바닥면 재시공을 통해 본 대회에 걸 맞는 최상의 아이스를 만드는 데 부족함이 없는 경기장으로 거듭났다”면서 “선수들이 평창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경기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휠체어컬링 대표팀은 실제 경기장의 아이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패럴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중국 남부지역과 농업 및 신사업 분야 교류를 위해 구이저우성(貴州省)과 광둥성(廣東省)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우기종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구이저우성과 농업 분야 기술협력 및 관광예술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광동성과 드론전기차 등 신산업 분야 등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첫 날인 18일에는 구이저우성 루용정(盧雍政) 부성장과 고위급 회담을 갖고 지난 9월 구이저우성에서 개최된 ‘한중일 지방정부 3농포럼’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비교우위 분야 기술정보 상호 교환 및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 분야 공동연구 등 농업 분야 기술협력 MOU 체결을 제안합니다. 두 나라의 화해무드에 발 맞춰 무안공항~구이양공항 간 정기성 전세기 운항, 2018 전남 국제 수묵화비엔날레 참여 등도 당부할 예정입니다. 광동성으로 이동한 20일에는 황닝성(黃寧生) 부성장과의 회담을 통해 상호 경제 협력 및 문화예술 교류, 친환경 수산양식기술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세계 7대 기업으로 성장한 지페이(Xaircraft極飛科技) 드론기업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21
								[전남/김동현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 김영록)는 12.14일 전남 해남(금호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국립환경연구원)의 중간검사 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12.15일 검출되어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방역조치를 취하였다고 밝혔다. 검출지점 중심 반경 10km 지역에 대해 「야생조수류 예찰지역」** 으로 설정하여 21일 동안 해당지역의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하여 이동 통제와 소독을 실시하도록 하였으며, 아울러,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소하천 등에 대한 AI 차단방역 강화와 해당 지자체는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매일 소독 실시 등 차단방역 조치를 취하였다고 밝혔다. * N형 및 고병원성 여부 확인은 3~5일 소요 예정 ** 전남 해남군 산이면(금호호) AI 검출지점 중심 10km 이내 가금사육 농가(38호, 약 528천수)에 대하여 예찰(임상검사 또는 정밀검사) 실시
								[한국방송/김동현기자] 한중 정상회담 수행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이번 정상회담을 양국간 관계개선의 계기로 활용하여 사드 배치 이후 경색된 농식품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농식품의 수출 확대방안을 모색했다. 김 장관은 14일 한중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한창푸(韓長賦) 중국 농업부 장관과 ‘한중 동물 위생 검역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서명식에 앞서 중국 농업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MOU 이행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한중 동물 위생·검역 협력에 관한 협정 체결을 위한 양국간 국장급 협의체를 설치함으로써 향후 협정 체결 절차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은 이를 바탕으로 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의 신속한 공유 및 동물질병 대응기술 교류 등 가축전염병에 관한 공동 예방·방역 노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국은 AI 공동 연구와 구제역 백신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동물 약품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등록절차 간소화, 전문가 교류 등 동물용 의약품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도 모색했다. 현재 중국은 AI, 구제역 백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