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신 년 사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18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은 2018년은 우리 전라남도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해가 될 것입니다. 민선6기 도민께 약속한 사업이 결실을 이루고, 민선7기가 힘차게 출발하는 뜻깊은 해가 될 것입니다. 전라남도는 국내외 여건 변화를 면밀하게 살피고, 새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전남의 미래를 밝히는 일들을 더욱 힘차게 추진해 가겠습니다. 첫째, 민선6기 시책을 잘 마무리하고, 민선7기가 산뜻하게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6.13 지방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여 민선7기가 순조롭게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018 국제 수묵화 비엔날레를 꼭 성공시키고, 한전공대 설립을 돕는 등 에너지신산업 기반을 튼튼히 다지겠습니다. 둘째, 미래변화에 대응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해 시행하겠습니다. 인구구조 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적절한 대응체계를 갖추겠습니다. 지방분권 개헌 논의와 한미 FTA 개정협상에 도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산업의 경쟁력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1월 2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시무식 및 첫 번째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새만금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청·차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간부가 참석해 부서별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토론했다. 이 청장은 작년에 이룬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기반시설 조성 및 투자환경 개선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1월은 올해 업무 계획에 따른 세부 실천계획 수립과 중점 추진과제 등을 선정하는 등 업무의 첫 단추를 꿰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작년 투자협약(MOU) 체결 기업에 대한 행정 지원 등을 통해 실 투자가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공주도 매립사업 착수를 위한 용역의 조기 착수와 함께 2023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이전에 기반시설이 조속히 설치되도록 관련 부처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라면서,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새만금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한해로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김동현기자] 한전KDN은 2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사회연대은행과 사회적기업 육성협약 및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한전KDN은 기금 6천만원을 출연하고,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제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전KDN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사업’은 성장기반 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최대 1500만원의 자금 무이자대출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 8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세 차례의 심의를 거쳐 4개 사회적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농사펀드, 경기유통형마을기업, 두레박협동조합, 유기농비건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이날 기금전달식에서 한전KDN은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 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23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0일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남을 방문한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지역 낙후도를 감안한 재정분권 추진 등의 정책을 건의했습니다. 김부겸 장관은 이날 취임 후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전라남도를 공식 방문,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와 함께 전남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환영인사를 통해 지난 10월 여수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적극 지원해준 장관께 고마움을 전하고, “전남의 공직자는 AI 방역, 취약계층 지원, 화재 예방 등 도정을 꼼꼼히 챙겨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통간담회에서 전라남도는 ▲지역 낙후도를 감안한 재정분권 추진 ▲인구청년 정책 정부 전담부처 지정 ▲섬의 가치와 개발 촉진 지원사업 확대 ▲재난위험요인 해소사업 지원 확대 ▲지방교부세 측정단위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량 포함 등을 정부정책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도가 지난 10월 지방자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줘 자치분권 여수선언을 할 수 있었다”며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는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중국 남쪽 지역에 위치한 구이저우성(貴州省)과 농업과 관광예술 분야 등의 교류협력을 확대키로 했습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우기종 정무부지사는 지난 18일 구이양(貴陽)에서 루용정(盧雍政) 부성장과 고위급회담을 갖고 농업기술 및 관광예술 분야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우기종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구이저우성이 지난 9월 개최한 ‘한중일 3농 포럼’에 전남 대표단이 참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됐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더 나아가 두 지역 비교우위 분야에 대한 기술정보를 교류하고, 신품종 육성 등 농업 분야 공동연구에 협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루용정 부성장은 “농업 분야 공동연구를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8년 전라남도를 방문해 농업기술 협력 MOU를 체결하자”고 답했습니다. 우 부지사는 또 이번 전남 대표단 방문 직전에 개최된 양국 정상회담으로 그동안의 한중 간 불편한 관계가 종식단계에 접어든 만큼 무안공항과 구이양공항 간 정기성 전세기가 운항되도록 두 지역 관광업계가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도록 서로 노력하고, 2018 전남 국제 수묵화비엔날레에 구이저우성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18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와 상생차원에서 민간공항 이전 로드맵을 논의하고, 군공항의 경우 전남지역 이전 후보지의 의견을 먼저 들어주는 자세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에서 “최근 광주시장께서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의 민간공항 통합 및 무안공항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신 것은 한걸음 더 나아간 판단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광주시장께서 밝힌 진일보한 판단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지 않도록 광주시와 시도 상생 차원의 적극적인 이전 로드맵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며 “또한 전남지역 군공항 이전 후보지의 경우 해당 지역에는 부담이 되는 사안으로,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먼저 해주면 토론회장에 나오지 못할 이유가 없을 것이므로 잘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또 “무안국제공항 야간 운항 제한 움직임에 대해 적기에 대응해 잘 해결했다”며 관련 부서를 격려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에서 “이제 올 한 해가 보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묵
[한국방송/김동현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강릉컬링센터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18일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각각 컬링과 휠체어컬링 경기가 열리는 강릉컬링센터에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조직위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주최하는 ‘2017 금성침대배 전국휠체어컬링 오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컬링센터의 시설과 아이스를,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은 본 대회 수준의 아이스에서 실전과 동일하게 경기를 치르는 등 양측 모두가 최종 점검의 기회를 가졌다. 올림픽 수석 아이스테크니션인 한스 우스리치(캐나다)는 대회 일주일 전부터 올림픽과 동일한 과정으로 아이스를 조성하고 관리하면서 최종 테스트를 마쳤다. 한스 우스리치는 “강릉컬링센터는 경기장 바닥면 재시공을 통해 본 대회에 걸 맞는 최상의 아이스를 만드는 데 부족함이 없는 경기장으로 거듭났다”면서 “선수들이 평창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경기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휠체어컬링 대표팀은 실제 경기장의 아이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패럴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중국 남부지역과 농업 및 신사업 분야 교류를 위해 구이저우성(貴州省)과 광둥성(廣東省)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우기종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구이저우성과 농업 분야 기술협력 및 관광예술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광동성과 드론전기차 등 신산업 분야 등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첫 날인 18일에는 구이저우성 루용정(盧雍政) 부성장과 고위급 회담을 갖고 지난 9월 구이저우성에서 개최된 ‘한중일 지방정부 3농포럼’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비교우위 분야 기술정보 상호 교환 및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 분야 공동연구 등 농업 분야 기술협력 MOU 체결을 제안합니다. 두 나라의 화해무드에 발 맞춰 무안공항~구이양공항 간 정기성 전세기 운항, 2018 전남 국제 수묵화비엔날레 참여 등도 당부할 예정입니다. 광동성으로 이동한 20일에는 황닝성(黃寧生) 부성장과의 회담을 통해 상호 경제 협력 및 문화예술 교류, 친환경 수산양식기술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세계 7대 기업으로 성장한 지페이(Xaircraft極飛科技) 드론기업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21
[전남/김동현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 김영록)는 12.14일 전남 해남(금호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국립환경연구원)의 중간검사 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12.15일 검출되어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방역조치를 취하였다고 밝혔다. 검출지점 중심 반경 10km 지역에 대해 「야생조수류 예찰지역」** 으로 설정하여 21일 동안 해당지역의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하여 이동 통제와 소독을 실시하도록 하였으며, 아울러,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소하천 등에 대한 AI 차단방역 강화와 해당 지자체는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매일 소독 실시 등 차단방역 조치를 취하였다고 밝혔다. * N형 및 고병원성 여부 확인은 3~5일 소요 예정 ** 전남 해남군 산이면(금호호) AI 검출지점 중심 10km 이내 가금사육 농가(38호, 약 528천수)에 대하여 예찰(임상검사 또는 정밀검사) 실시
[한국방송/김동현기자] 한중 정상회담 수행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이번 정상회담을 양국간 관계개선의 계기로 활용하여 사드 배치 이후 경색된 농식품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농식품의 수출 확대방안을 모색했다. 김 장관은 14일 한중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한창푸(韓長賦) 중국 농업부 장관과 ‘한중 동물 위생 검역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서명식에 앞서 중국 농업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MOU 이행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한중 동물 위생·검역 협력에 관한 협정 체결을 위한 양국간 국장급 협의체를 설치함으로써 향후 협정 체결 절차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은 이를 바탕으로 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의 신속한 공유 및 동물질병 대응기술 교류 등 가축전염병에 관한 공동 예방·방역 노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국은 AI 공동 연구와 구제역 백신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동물 약품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등록절차 간소화, 전문가 교류 등 동물용 의약품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도 모색했다. 현재 중국은 AI, 구제역 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