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해외 향우들과 손잡고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해외 홍보에 본격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22일 서울사무소에서 이동수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해외 호남향우회장 8명에게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해외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했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등 세계 각국의 호남향우회를 통해 전라도 천년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전라도 방문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2013년 10월 창립 이후 24개 나라 52개 지역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매년 10월 4일을 ‘세계호남인의 날’로 제정해 기념함으로써 세계 각지에 전라도를 알릴뿐만 아니라, 전라도 3개 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5천만 원의 장학사업을 진행하는 등 전라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선포식이 치러진 이후 정광일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해외 향우들은 세계 곳곳에서 송년회, 정기총회, 워크숍 등 각종 모임을 열어 전라도 방문의 해를 응원해왔습니다. 이번 해외홍보대사 위촉에 힘입어 오는 25일에는 애틀랜타, 26일에는 도미니카, 3월 정월대보름에는 아르헨티나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정 월간 1월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도지사 공백상황에서 일군 값진 성과로 리얼미터가 시도정 평가를 실시한 2014년 8월 이후 처음입니다. 전남도정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지난해 10월 53.4%로 전국 4위였던 것이 4개월 만에 4.4%포인트 오른 57.8%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성과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전 공직자가 비상한 각오로 도정을 수행하고, 도민들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185개 기업을 투자 실현해 5천3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석유화학철강 등 주력산업 고도화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에너지밸리 조성과 한전공대 설립 가시화,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국제공항 경유 확정, 국고예산 6조 원 이상 확보로 SOC 확충 토대 마련 등 미래 성장 기반도 착실히 다져왔습니다. 특히 숲과 섬, 남도문화의 매력이 높아지면서 2년 연속 4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전남을 찾았고 △100원 택시 △꿈사다리 공부방 △공공산후조리원 등 서민시책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가 올 한 해 마을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 주도 공모사업, 주민 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등 10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는 20일 전남도청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전문가, 공동체 관계자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 2018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시행계획과 마을 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사업 및 운영계획을 심의했습니다.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마을자치 활성화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 전라남도는 마을공동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마을공동체팀과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를 설치해 주민들의 공동체 참여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마을공동체 조성 지원 35개소, 마을을 이끌 리더 및 활동가 213명 양성, 청년희망 뿌리단 17명 양성, 마을 113개소 컨설팅, 마을공동체 붐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모임, 영호남 마을공동체 한마당, 제1회 전남 마을 공동체 한마당 등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는 △주민이 직접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체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 주도 공모사업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읍면동의 복지환경 개선과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와 영광군은 20일 영광군청에서 전기차 배터리 재생공장 건립 등 5개 기업과 총 69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규모는 210여 명입니다. 협약식에는 윤진식 ㈜어스텍 대표, 류지윤 유니슨㈜ 대표, 윤대성 ㈜화인에어텍 이사, 오승호 ㈜그린모빌리티 대표, 손정기 ㈜시큐어매직파워 대표,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장, 전남도의회 이장석 부의장과 이동권 의원, 영광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순천 소재 이맥스INC의 자회사인 ㈜어스텍은 영광 대마산단 2만 4천111㎡ 부지에 300억 원을 투자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이차전지 등 재생공장을 건립합니다. 30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입니다. 1단계로 230억 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ESS용 이차전지 재생공장을, 2단계로 70억 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리튬, 코발트, 망간 등 유가금속 추출 설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경남 사천에 본사를 둔 풍력발전 전문기업인 유니슨㈜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대비하기 위해 영광에 투자를 결심, 대마산단 4만 3천515㎡ 부지에 2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노인 결핵 전수검진사업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결핵 발생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 사업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노인 결핵 전수검진은 숨어있는 환자 발견과 효과적 결핵관리사업을 위해 2020년까지 4년 동안 65세 이상 인구에 대해 실시할 계획으로, 대한결핵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부터 시작했습니다. 첫 해인 지난해 2만 4천 명을 검진했고, 유증상자 225명 가운데 2차 검사를 통해 결핵 양성자 16명을 발견해 등록치료토록 했습니다. 기타질환 의심환자 5천65명에게도 병원 재검진을 권고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7만 6천 명 늘어난 10만 명으로 확대합니다. 대상 인원, 검사 일정 등 세부 사항은 시군과 사전 협의해 정했습니다. 검사 당일 이동검진차량이 마을 경로당이나 복지회관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 검진을 합니다. 또한 올해는 흉부 엑스선검사와 거동 불능자, 검사 기피자 등을 위해 결핵균 검사를 추가하고 판독 횟수도 2회로 늘려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결핵은 언제나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므로, 예방교육과 지속적 홍보를 통해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올해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국비 230억을 포함한 460억 원을 들여 전남지역 정원자연휴양림치유의 숲레포츠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주요 사업은 ▲담양 남도정원 10ha, 63억 원 ▲무안해남완도 치유의 숲 235ha, 152억 원 ▲영광 트레킹길 8km 12억 원 ▲순천나주 유아숲체험원 2개소 6억 원 등입니다. 이밖에 산림휴양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36억 원을 들여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의 전기소방시설점검, 노후시설 교체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정원,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레포츠시설 등을 주변 마을 기반시설과 연계해 산림복합휴양단지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며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5천만 시대 실현을 위해 산림휴양·치유·레저공간을 확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3년 조성해온 나주 산포면의 ‘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과 고흥 영남면의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공사가 올해 상반기 마무리되면 더 많은 산림복지혜택이 기대됩니다. 전남지역에는 자연휴양림 14개소, 치유의 숲 2개소, 산림욕장 30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설 명절 직후인 19일 전남테크노파크를 찾아 업무보고를 받고 전남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전남테크노파크는 업무보고를 통해 테크노파크의 중점 추진계획인 ▲빛가람 혁신도시내 전남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 ▲드론 이용 농작물 방제 실증단지 조성 ▲수출형 기계부품 가공기반 구축사업 등 올해 역점사업을 보고했습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도가 보유한 자원과 산업인프라를 활용해 전남의 주력산업인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케어, 청색청정환경산업을 집중 육성해 부가가치를 창출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밖에 기존주력산업인 조선, 석유화학, 철강, 농수산업도 4차산업혁명을 대변하는 IoT, AI, 로봇산업 등 첨단산업과 융합해 고도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경우 빛가람혁신도시 그림을 바꾸는 중요한 사업이므로 사전에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형 해상풍력 및 드론 방제 실증단지 구축사업에도 연관기업 유치를 통한 신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전남도의 주력산
								[한국방송/김동현기자]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5주간을 「설맞이 교화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수용자와 그 가족이 교정시설 안에서 편안하게 만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전국 교정시설에서는 이 기간에, 가족이 정성스럽게 손수 준비한 음식을 먹으면서 정담을 나눌 수 있는 ‘가족 만남의 날’ 행사와 교정시설 구내에 별도로 마련된 시설에서 수용자와 가족이 1박 2일간 함께 숙식할 수 있는 ‘가족 만남의 집’ 행사를 열어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가족 만남의 날 행사 : 18개 기관, 수용자 656명, 수용자 가족 1,549명 참여 ※ 가족 만남의 집 이용 : 29개 기관, 수용자 120명, 수용자 가족 362명 참여 특히, 서울구치소 등 43개 교정시설에서는 유아․장애인․노인ㆍ다문화 가족 등 일반 접견에 어려움이 있는 사회적 약자를 동반한 수용자 가족과 자녀 양육 문제․경제적 어려움․이혼위기에 처한 위기가족을 위해 가정의 거실처럼 꾸며진 가족 접견실에서 편안하게 대화하며 가족관계를 회복할 기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 가족접견실 이용 : 43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의 항공노선 다변화에 온힘을 쏟은 결과, 3월부터 중국 상하이 노선이 재취항하고, 일본 기타큐슈 노선이 정기선으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노선이 증편돼 올해 이용객 50만 돌파가 기대된다고 8일 밝혔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은 지난해 사드 배치 영향으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2개의 국제선 운항이 중단돼 자칫 전세기 공항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의 항공노선 다변화, 공항 접근성 강화에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특히 대중교통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버스 운행을 광주터미널에서 4회, 목포터미널에서 4회, 무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5회씩 증편 운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용객 추이와 운항 노선 신설 및 증편이 이뤄지면 버스 운행 확대를 적극 고려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 앞으로 광주공항 이전, 흑산공항 개항, 호남고속철도 개통 등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운항 노선도 점차 확대될 전망입니다. 3월 마지막주부터 중국 동방항공의 중국 상하이 노선이 수토요일 주 2회 재취항하고, 일본 기타큐슈를 운항하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의 부정기 노선이 화금일요일 주 3회 정기 노선으로 전환되며, 필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 시작한 서민시책을 올해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이에따라 지난해 55개 사업 가운데 46개는 확대유지하고 24개를 추가 발굴해 총 5개 분야 70개 사업에 734억 원을 투입키로 했습니다.특히 최근 가계부채 증가로 경제적 압박이 커지고, 서민생활이 어려워진 점을 감안해 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맞춤형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 위주로 추진됩니다.올해 시작하는 대표 사업은 저소득 근로청년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개설’ 사업, 사회 참여가 어려운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 등 자립을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세상밖으로’ 사업, 결핵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한 ‘노인결핵 전수검진 지원’ 사업 등입니다.분야별로 ‘청년소상공인’ 분야에서는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초점을 두고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한 교육컨설팅 제공 ▲취약계층 청년 대상 면접 비용 지원 ▲40~50대 조기퇴직자와 은퇴자를 위한 전남형 4050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 등을 추진합니다.‘아동청소년’ 분야는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놓는 ‘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