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해외 향우들과 손잡고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해외 홍보에 본격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22일 서울사무소에서 이동수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해외 호남향우회장 8명에게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해외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했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등 세계 각국의 호남향우회를 통해 전라도 천년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전라도 방문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2013년 10월 창립 이후 24개 나라 52개 지역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매년 10월 4일을 ‘세계호남인의 날’로 제정해 기념함으로써 세계 각지에 전라도를 알릴뿐만 아니라, 전라도 3개 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5천만 원의 장학사업을 진행하는 등 전라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선포식이 치러진 이후 정광일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해외 향우들은 세계 곳곳에서 송년회, 정기총회, 워크숍 등 각종 모임을 열어 전라도 방문의 해를 응원해왔습니다. 이번 해외홍보대사 위촉에 힘입어 오는 25일에는 애틀랜타, 26일에는 도미니카, 3월 정월대보름에는 아르헨티나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정 월간 1월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도지사 공백상황에서 일군 값진 성과로 리얼미터가 시도정 평가를 실시한 2014년 8월 이후 처음입니다. 전남도정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지난해 10월 53.4%로 전국 4위였던 것이 4개월 만에 4.4%포인트 오른 57.8%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성과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전 공직자가 비상한 각오로 도정을 수행하고, 도민들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185개 기업을 투자 실현해 5천3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석유화학철강 등 주력산업 고도화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에너지밸리 조성과 한전공대 설립 가시화,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국제공항 경유 확정, 국고예산 6조 원 이상 확보로 SOC 확충 토대 마련 등 미래 성장 기반도 착실히 다져왔습니다. 특히 숲과 섬, 남도문화의 매력이 높아지면서 2년 연속 4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전남을 찾았고 △100원 택시 △꿈사다리 공부방 △공공산후조리원 등 서민시책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가 올 한 해 마을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 주도 공모사업, 주민 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등 10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는 20일 전남도청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전문가, 공동체 관계자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 2018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시행계획과 마을 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사업 및 운영계획을 심의했습니다.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마을자치 활성화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 전라남도는 마을공동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마을공동체팀과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를 설치해 주민들의 공동체 참여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마을공동체 조성 지원 35개소, 마을을 이끌 리더 및 활동가 213명 양성, 청년희망 뿌리단 17명 양성, 마을 113개소 컨설팅, 마을공동체 붐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모임, 영호남 마을공동체 한마당, 제1회 전남 마을 공동체 한마당 등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는 △주민이 직접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체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 주도 공모사업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읍면동의 복지환경 개선과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와 영광군은 20일 영광군청에서 전기차 배터리 재생공장 건립 등 5개 기업과 총 69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규모는 210여 명입니다. 협약식에는 윤진식 ㈜어스텍 대표, 류지윤 유니슨㈜ 대표, 윤대성 ㈜화인에어텍 이사, 오승호 ㈜그린모빌리티 대표, 손정기 ㈜시큐어매직파워 대표,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장, 전남도의회 이장석 부의장과 이동권 의원, 영광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순천 소재 이맥스INC의 자회사인 ㈜어스텍은 영광 대마산단 2만 4천111㎡ 부지에 300억 원을 투자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이차전지 등 재생공장을 건립합니다. 30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입니다. 1단계로 230억 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ESS용 이차전지 재생공장을, 2단계로 70억 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리튬, 코발트, 망간 등 유가금속 추출 설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경남 사천에 본사를 둔 풍력발전 전문기업인 유니슨㈜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대비하기 위해 영광에 투자를 결심, 대마산단 4만 3천515㎡ 부지에 2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노인 결핵 전수검진사업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결핵 발생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 사업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노인 결핵 전수검진은 숨어있는 환자 발견과 효과적 결핵관리사업을 위해 2020년까지 4년 동안 65세 이상 인구에 대해 실시할 계획으로, 대한결핵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부터 시작했습니다. 첫 해인 지난해 2만 4천 명을 검진했고, 유증상자 225명 가운데 2차 검사를 통해 결핵 양성자 16명을 발견해 등록치료토록 했습니다. 기타질환 의심환자 5천65명에게도 병원 재검진을 권고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7만 6천 명 늘어난 10만 명으로 확대합니다. 대상 인원, 검사 일정 등 세부 사항은 시군과 사전 협의해 정했습니다. 검사 당일 이동검진차량이 마을 경로당이나 복지회관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 검진을 합니다. 또한 올해는 흉부 엑스선검사와 거동 불능자, 검사 기피자 등을 위해 결핵균 검사를 추가하고 판독 횟수도 2회로 늘려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결핵은 언제나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므로, 예방교육과 지속적 홍보를 통해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올해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국비 230억을 포함한 460억 원을 들여 전남지역 정원자연휴양림치유의 숲레포츠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주요 사업은 ▲담양 남도정원 10ha, 63억 원 ▲무안해남완도 치유의 숲 235ha, 152억 원 ▲영광 트레킹길 8km 12억 원 ▲순천나주 유아숲체험원 2개소 6억 원 등입니다. 이밖에 산림휴양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36억 원을 들여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의 전기소방시설점검, 노후시설 교체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정원,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레포츠시설 등을 주변 마을 기반시설과 연계해 산림복합휴양단지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며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5천만 시대 실현을 위해 산림휴양·치유·레저공간을 확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3년 조성해온 나주 산포면의 ‘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과 고흥 영남면의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공사가 올해 상반기 마무리되면 더 많은 산림복지혜택이 기대됩니다. 전남지역에는 자연휴양림 14개소, 치유의 숲 2개소, 산림욕장 30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설 명절 직후인 19일 전남테크노파크를 찾아 업무보고를 받고 전남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전남테크노파크는 업무보고를 통해 테크노파크의 중점 추진계획인 ▲빛가람 혁신도시내 전남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 ▲드론 이용 농작물 방제 실증단지 조성 ▲수출형 기계부품 가공기반 구축사업 등 올해 역점사업을 보고했습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도가 보유한 자원과 산업인프라를 활용해 전남의 주력산업인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케어, 청색청정환경산업을 집중 육성해 부가가치를 창출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밖에 기존주력산업인 조선, 석유화학, 철강, 농수산업도 4차산업혁명을 대변하는 IoT, AI, 로봇산업 등 첨단산업과 융합해 고도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경우 빛가람혁신도시 그림을 바꾸는 중요한 사업이므로 사전에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형 해상풍력 및 드론 방제 실증단지 구축사업에도 연관기업 유치를 통한 신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전남도의 주력산
[한국방송/김동현기자]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5주간을 「설맞이 교화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수용자와 그 가족이 교정시설 안에서 편안하게 만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전국 교정시설에서는 이 기간에, 가족이 정성스럽게 손수 준비한 음식을 먹으면서 정담을 나눌 수 있는 ‘가족 만남의 날’ 행사와 교정시설 구내에 별도로 마련된 시설에서 수용자와 가족이 1박 2일간 함께 숙식할 수 있는 ‘가족 만남의 집’ 행사를 열어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가족 만남의 날 행사 : 18개 기관, 수용자 656명, 수용자 가족 1,549명 참여 ※ 가족 만남의 집 이용 : 29개 기관, 수용자 120명, 수용자 가족 362명 참여 특히, 서울구치소 등 43개 교정시설에서는 유아․장애인․노인ㆍ다문화 가족 등 일반 접견에 어려움이 있는 사회적 약자를 동반한 수용자 가족과 자녀 양육 문제․경제적 어려움․이혼위기에 처한 위기가족을 위해 가정의 거실처럼 꾸며진 가족 접견실에서 편안하게 대화하며 가족관계를 회복할 기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 가족접견실 이용 : 43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의 항공노선 다변화에 온힘을 쏟은 결과, 3월부터 중국 상하이 노선이 재취항하고, 일본 기타큐슈 노선이 정기선으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노선이 증편돼 올해 이용객 50만 돌파가 기대된다고 8일 밝혔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은 지난해 사드 배치 영향으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2개의 국제선 운항이 중단돼 자칫 전세기 공항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의 항공노선 다변화, 공항 접근성 강화에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특히 대중교통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버스 운행을 광주터미널에서 4회, 목포터미널에서 4회, 무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5회씩 증편 운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용객 추이와 운항 노선 신설 및 증편이 이뤄지면 버스 운행 확대를 적극 고려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 앞으로 광주공항 이전, 흑산공항 개항, 호남고속철도 개통 등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운항 노선도 점차 확대될 전망입니다. 3월 마지막주부터 중국 동방항공의 중국 상하이 노선이 수토요일 주 2회 재취항하고, 일본 기타큐슈를 운항하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의 부정기 노선이 화금일요일 주 3회 정기 노선으로 전환되며, 필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 시작한 서민시책을 올해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이에따라 지난해 55개 사업 가운데 46개는 확대유지하고 24개를 추가 발굴해 총 5개 분야 70개 사업에 734억 원을 투입키로 했습니다.특히 최근 가계부채 증가로 경제적 압박이 커지고, 서민생활이 어려워진 점을 감안해 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맞춤형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 위주로 추진됩니다.올해 시작하는 대표 사업은 저소득 근로청년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개설’ 사업, 사회 참여가 어려운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 등 자립을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세상밖으로’ 사업, 결핵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한 ‘노인결핵 전수검진 지원’ 사업 등입니다.분야별로 ‘청년소상공인’ 분야에서는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초점을 두고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한 교육컨설팅 제공 ▲취약계층 청년 대상 면접 비용 지원 ▲40~50대 조기퇴직자와 은퇴자를 위한 전남형 4050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 등을 추진합니다.‘아동청소년’ 분야는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놓는 ‘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