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농산어촌 찾아가는 지역학교 119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육’은 안전체험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산어촌지역 학교에 소방안전강사가 찾아가 이동안전체험차량 및 안전체험장비를 활용해 지진 대피, 화재 진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지난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총 7만 3천606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유치원 1개교, 초등학교 11개교, 중·고등학교 9개교 등 총 21개교의 학생 1천816명, 교직원 25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1차적으로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신청받아 유치원 5개교, 초등학교 18개교, 중·고등학교 16개교 등 총 39개교에서 학생 2천931명, 교직원 747명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라남도소방본부는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관할 소방서 누리집에서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 진행을 위해서는 9t 트럭이 출입 가능한 평지, 운동장 등이 있어야 하고, 차량 부서 장소 및 진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16일 전남도청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남지역 8개 교육연구기관과 인구 관련 교육포럼 등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기관은 전라남도와 도교육청, 평생교육진흥원, 복지재단, 여성플라자,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전남도립대학이다. 이날 업무협약은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출산, 양육,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공무원, 도민 등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전라남도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달 20일 실무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인구문제 인식 개선확산을 위한 범 도민 인구문제 공동 대응 분위기 조성 ▲기관 특성에 맞는 인구 관련 교육포럼캠페인 실시 ▲인구 관련 교육계획 공유, 인구교육 프로그램, 강사, 교육장, 관련 예산 등 보유자원 활용 ▲인구정책 교육 관련 협력사업 발굴 ▲인구 관련 정부 건의과제 발굴, 5개 분야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일자리교육 등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른 인구 유출, 청년층의 결혼 기피 현상, 기혼부부의 비출산 등으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인도네시아 복합 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14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발주처인 특수목적법인(SPC) 자와 사투 파워(Jawa Satu Power. 이하 JSP)와 복합 화력발전 건설 프로젝트의 EPC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은 주기기 담당인 GE Power, 현지 업체인 PT Meindo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 전체 공사 금액은 한화 약 1조원으로, 삼성물산 지분은 전체 금액 중 절반을 약간 넘는 5100억원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칠라마야(Cilamaya) 지역에 1760메가와트(M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이는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이거나 건설 중인 발전소 중 최대 규모로, 준공 후 최대 1100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사는 2018년 3월 시작하여 2021년 9월에 준공 예정이다. 2015년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 3만5천메가와트 규모 국가전력 확충 계획의 중요한 공사 중 하나인 자와-원 프로젝트를 수주함에 따라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교통연수원(원장 배병화)은 봄철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점을 감안, 앞으로 석 달 동안 지역을 순회하며 교통사고 예방 운수종사자 결의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15일 전라남도교통연수원에 따르면 버스, 택시, 화물 등 운수업계 종사자들은 이달 목포에서 두 차례 결의 대회를 시작으로 4월 중 여수에서 두 차례, 완도에서 한 차례씩 교통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어 5월과 6월 곡성과 구례, 영광, 화순, 장성, 무안 지역을 돌며 결의 등 퍼포먼스를 실시, 교통사고 예방 및 법규 준수를 위한 안전문화운동 분위기를 한층 확산할 방침이다. 목포지역 운수 종사자 470여 명은 15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교통사고 예방, 교통법규 준수 등을 다짐하는 ‘안전띠를 습관처럼 정지선을 생명처럼!’, ‘신호등은 좋은친구 잘지키면 평생친구!’ 구호를 외치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배병화 원장은 “지난해 전남은 교통문화지수가 전국적으로는 8위, 광역도단위로는 3위를 차지하며 최근 3년 연속 지수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올 상반기 동안 교통사고도 줄이고 이로 인한 사망 및 부상자도 줄여 교통안전지수나 문화지수 상승이 쭉 이어지도록 운전자들이 앞장서주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제7회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공무원 등의 사직기한이 15일 만료돼 출마 예정자 윤곽이 드러나면서 선거 조기 과열이 우려됨에 따라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설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시군과 함께 오는 6월 12일까지 4개 반 86명의 감찰요원을 투입, 공무원의 선거 관련 불법행위 등에 대한 단계별 강력한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집중 감찰 대상은 전라남도 본청과 산하기관, 시군 공무원이다. 단계별로 1단계는 4월 13일까지 자료 수집, 2단계는 5월 23일까지 취약지역 감찰, 3단계는 6월 12일까지 전 지역 집중 감찰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감찰활동은 공무원이 선거운동에 직접 관여하거나 SNS 등을 이용한 음성적 지지·비방 행위 등 정치적 중립을 위반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둬 이뤄진다. 선심성·과시성 예산 집행, 선거를 빌미로 예산 집행을 지연하거나 고의로 연기하는 행위, 민원처리 지연·방치, 특히 업무 관련 금품수수 행위 등을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박준수 전라남도 감사관은 “이번 지방선거 기간 동안 공무원의 선거 중립 실천 등 공직기강을 바로잡겠다”며 “공직선거법 위반사항이
[한국방송/김동현기자] 행정안전부는 대학과 민간 교육기관 20곳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실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그동안 실태점검에 포함되지 않은 기관과 기존 점검에서 고유식별정보 안전성 확보 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받은 곳이다. 현장 점검에서는 개인정보 수집 적정성, 보존기간이경과된 개인정보 파기 여부, 업무 위탁시 수탁사 관리·감독, 안전조치 위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고유식별정보 관리실태 현장점검 시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 처리여부, 처리하고 있는 경우 동의 및 법적 근거 여부, 암호화 등 안전조치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행안부는 점검에서 법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한 뒤 과태료·과징금 부과, 명단 공표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지난해 교육분야 개인정보 관리실태 점검에서는 대상기관 59개 중 49개 기관(83%)에서 69건의 법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기관당 1.4건에 해당한다. 김혜영 행안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현장점검 대상기관이 사전에 자체 점검 및 개선하도록 함으로서 선제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갖추도록 하고 수탁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 여부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함으로서 교육분야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 서울사무소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14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역 3층 대합실에서 전라도의 대표적 봄꽃 축제장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움직이는 남도 갤러리’를 운영한다. 이번 갤러리는 남도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만끽할 사진 40여 점을 통해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는 해’로 더 많은 관광객이 전라도를 찾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역 이용객에게 남도 봄꽃 소식지, 여행지도, 홍보용 특산품인 완도 미역 등을 배포해 전라도를 알리고 있다. 전남의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광양 매화축제, 구례 산수유꽃축제, 신안 튤립축제, 곡성 세계장미축제 등 남도 봄 풍경이 서울역 이용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전북의 봄 여행지로 손꼽히는 고창 청보리밭축제, 남원 바래봉철쭉제, 전주 국제영화제 등을 소개하는 홍보사진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김광춘 전라남도 서울사무소장은 “서울역 이용객들이 잠시나마 짬을 내 전라도 봄 풍경 사진을 감상하고, 꽃향기 물씬 나는 전라도로 봄 마중을 떠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도 갤러리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수출상품 개발 및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한 ‘천일염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15일 대상 업체 선정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일염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내 천일염의 가격 하락 및 천일염 시장 위축을 극복하기 위한 전라남도 자체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2개 기업을 시작으로 3년간 총 6개 기업에 3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지역 천일염 생산수출업체로 수출 실적이 있고 향후 수출이 가능한 기업이다. 지원 대상 품목은 천일염 및 천일염을 원재료로 한 가공품이다. 수출상품 용기 및 포장 등 개발 비용, 해외 박람회 참가, 외국 바이어 초청 등 해외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업체는 기업 수출 실적, 인증 실적, 해외시장 개척 실적, 해외 수출 가능성 등 서면평가와 안전성에 대한 현장 확인 등 종합 평가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2개 기업을 선정한다. 전라남도는 천일염 수출 육성 정책을 통해 천일염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요리소금 등 다양한 기능성 소금의 해외 수출이 대폭 확대되도록 수출 노력을 계속 기울일 계획이다. 양진문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저염문화 확산에 따른 천일염 소비 둔화와 산지 가격 하락에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12일 “지방선거에 관심을 끄고, 선거 후인 7월 새롭게 출범할 민선 7기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만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에서 “다음 주쯤 도지사 후보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편승한 줄서기 등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이번 민선 7기는 기수만 바뀌는 게 아니라 도지사도 바뀌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며 “각 분야별로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7기 도정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지 전문가들과 함께 성찰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또 “지난 겨울은 유난히 추웠기 때문에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도내 곳곳에서 도사리고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공공·민간 분야 대형 공사장을 비롯해 급경사지와 옹벽, 축대, 주택 등 해빙기 집중관리 대상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018년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를 오는 17일부터 20개 노선으로 전남 전역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남도한바퀴는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인 섬을 활용한 해양관광과 20~30대 젊은층을 겨냥한 테마여행, 전라도 방문의 해를 기념한 전북 연계 코스 등이 새롭게 운영된다. 해양관광의 경우 봄철 푸른 쑥이 무성하게 올라오는 고흥 쑥섬(애도)여행이 피로에 지친 현대인에게 힐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최고 탑승률을 기록한 고흥 거문도, 청정바다의 숨결을 느끼는 신안 다이아몬드제도와 꽃섬 둘레길이 걷기 좋은 여수 하화도 등 5개의 섬 코스가 운행된다. 20~30대 젊은 취향을 저격할 상품으로는 담양 메타프로방스와 담빛예술창고 등 카페거리와 커피농장 체험이 가능한 카페투어, 바다를 가르는 짜릿함과 선상 파티의 황홀함에 빠질 신안 요트투어가 있다. 전북연계 테마여행은 조선 중종 때 문신인 청렴선비 박수량과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 중 하나인 정읍 무성서원을 연계한 장성-정읍 선비여행, 효심가득 심청과 일편담심 춘향테마를 연계한 곡성-남원 심청춘향여행, 굽이굽이 아름다운 백수 해안도로와 미음까지 푸르른 청보리밭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