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무안국제공항이 개항 10년만에 인천국제공항 간 직항로가 개설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2일 ㈜에어필립 항공사와 투자유치협약을 맺고, 세한대학교, 초당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유치협약식에는 엄일석 ㈜에어필립 회장,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장영식 무안군수 권한대행, 이혜자 도의원 등이, 업무협약식에는 이승훈 세한대학교 총장, 김학중 초당대학교 기획연구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에어필립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매일 왕복 1회, 주 7회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기종은 ERJ-145, 50인승 제트여객기다. 앞으로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안전운항체계변경검사’를 통과하면 취항할 계획이다. ERJ-145는 브라질 엠브라에르사가 제작한 항공기로 안전성이 입증됐다.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항공 선진국에서 대표적 지역 운송용 항공기로 사용되고 있다. 안전운항체계변경검사는 운항노선 취항 전 운항 예정 항공기, 정비 체계 등 안전 저해 요소가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다. 협약에 따라 ㈜에어필립은 무안국제공항을 허브(Hub)공항으로 하고 항공 노선 개설을 위해 항공기 기재 구입 등에 100억 원을 투자한다. 30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4월(木蓮)의 나무로 목련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목련은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이다. 보통 10m까지 자라고, 20m가 넘게 자라기도 하며 봄을 대표하는 나무꽃이다. 꽃 모양이 연꽃을 닮아 ‘나무에서 피는 연꽃’이라는 뜻으로 붙은 이름이다. 이외에도 겨울눈이 붓을 닮아 나무 붓이라는 뜻의 목필(木筆), 봄을 맞이한다는 뜻에서 영춘(迎春)으로도 불린다. 대부분 봄꽃들이 남쪽으로 해를 보고 피어나지만 목련의 꽃눈은 특이하게도 끝이 북쪽을 향하기 때문에 북향화(北向花)라 부르기도 한다. 이는 햇볕이 잘 드는 남쪽 면이 먼저 벌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성장이 늦은 북쪽으로 기울어지면서 북쪽을 향하기 때문이다. 지구상에는 약 35종의 목련 종류가 있다. 북아메리카, 동아시아, 히말라야까지 분포하고 있으며 목련 화석이 유럽과 그린란드에서도 발견되고 있고, 백악기와 제3기에 많이 나오고 있다. 약 1억 4천만 년에 시작된 백악기에 피자식물의 번성이 시작됐던 것을 고려하면, 목련속은 고대 식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살아 있는 화석인 목련류는 우리나라와 일본에 분포한다. 습기가 적당하고 비옥한 곳을 좋
[전남/김동현기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이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관련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공식 누리집(www.sumukbiennale.org)을 오픈했다. 공식 누리집(www.sumukbiennale.org)은 국문과 영문 2개 언어로 운용된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소개, 전시관 안내, 수묵이야기, 주변 관광 정보 등 수요가 높은 비엔날레 관련 정보를 담았다. 일반 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사용자가 이용하는 기기에 따라 화면의 크기가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Responsive Web)을 적용했다. 또한 네티즌과 소통할 수 있는 비엔날레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홈페이지와 연동한 온라인 소통창구로서, 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비엔날레 사무국은 공식 누리집 오픈을 기념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부터 27일까지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 기프티콘, 목포·진도 지역 특산물을 증정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관계자는 “전통 문화자원인 ‘수묵’을 대중에게 친숙하게 알리고, 비엔날레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등 온라인 소통창구로 운영할 계획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30일 순천에서 사회서비스 제공인력 160여 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인권 존중 및 인권 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서비스 이용자와 제공인력 간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등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상호 만족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는 취지에서 처음 이뤄진 교육이다. 교육은 아동, 청소년, 노인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에게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아동권리와 UN아동권리협약, 아동 학대 사례 개입, 노인의 특성, 노년기 삶의 변화, 노인 학대의 정의, 신고 의무 등 위주로 이뤄졌다. 아동보호기관과 노인보호기관의 인권 전문가를 초청해 실시했으며, 교육 이후에도 사회서비스의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제공 인력, 이용자, 시군과 함께 인권교육 및 홍보활동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나윤수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사회서비스 이용자 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공인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용자 인권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고 인권 사각지대가 없도록 사회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교육 기회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사회서비스 35개 사업에 149억 원을 들여 사회 약자계층인 노인, 장애인, 아동,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30일 섬 전체가 미술관인 가고 싶은 섬 고흥 연홍도와 다중이용시설인 녹동여객선터미널을 차례로 방문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연홍도는 2015년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후 폐교를 리모델링해 미술관으로 만들고 섬 전체에 다양한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산책로, 마을펜션, 식당,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섬 전체가 미술관으로 재탄생하면서 예술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가족과 연인 등 힐링을 찾는 여행객이 함께 방문하고 싶은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해 5월 ‘섬 여는 날’ 이후 섬을 찾는 관광객은 2015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기 이전보다 약 8.8배(30,929명)나 급증했으며, 마을식당과 카페 등 운영을 통해 작년 한해동안 7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린바 있다. 또한 녹동여객선터미널은 녹동↔제주, 녹동↔거문, 녹동↔동송, 녹동↔신지, 총 4개 항로의 기항지로 일일평균 여객 320여 명, 화물 600여 톤을 운송하는 전남 중부지역의 물류 중심 항이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섬 곳곳을 둘러보고, 섬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주체는 섬
[순천/김동현기자]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4월부터 12월까지 순천시와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여성 장애인 교육지원사업 ‘여성장애인 세상밖으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상담 및 사례 관리와 여성 장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건강·사회활동·여가문화·경제활동 중심을 비롯해 취업연계, 자조모임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여성암, 갱년기, 당뇨 등 여성 질환 관련 건강교육강좌, 여성의 인권, 성폭력 예방 등의 여성 리더십 교육, 여가 활동 및 예술적 자기표현 기술 습득을 위한 나만의 캘리그라피, 초크아트, 경제 활동의 기초를 위한 밑반찬 만들기, 핸드메이드 소품 만들기, 작품 전시회 등을 진행한다. 각 강좌는 12월까지 복지관 및 외부 공방, 조리실 등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 1회씩 89명의 여성 장애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건강 교육(5월, 9월), 여성 리더십 교육(6월, 10월) 강좌를 개설·운영하며 초크 아트, 캘리그라피(5월~8월), 밑반찬 만들기, 핸드메이드 소품 만들기(4월~10월) 프로그램 등이 실시된다. 여성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개별 특성 및 고충에 적절한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기적 자조모임을 실시함으로써 사회적 참여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전남 여수시 낙포동 사포부두 해수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분리된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해양환경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 국내 유행 감시 및 예방을 위해 11개 국립검역소 및 2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인천, 전남)과 연계한 ‘병원성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사업’ 운영에 따른 결과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를 시작으로 8~9월에 집중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먹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되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 비브리오패혈증 예방하기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다. ○피부에 상처가
[전남/김동현기자] 무안국제공항이 개항 이후 가장 많은 국제노선을 확보하는 등 국제공항다운 공항으로 그 위상을 찾아가고 있다. 2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무안국제공항의 운항 노선이 늘고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이용객이 늘고 항공사의 실적이 개선되는 선순환 효과가 발생하자 국제 정기노선이 확대되고 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새 노선을 개설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8일 중국 동방항공이 그동안 사드 영향으로 중단했던 상하이 간 정기노선을 재취항해 현재 총 8개 정기노선에서 주25회 운항하고 있다. 부정기선을 운항해온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도 일본 기타큐슈 정기선 운항을 곧 시작하고, 팬퍼시픽항공도 부정기로 운항 중인 필리핀 보라카이세부 간 노선을 정기 노선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저비용항공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인천, 제주 등 주요 공항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신규 노선 확충에 어려움을 겪는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이 무안국제공항을 거점으로 국제 정기노선 신규 취항을 준비 중이다. 감소 추세였던 공항 이용객도 올 들어 눈에 띠게 늘고 있다. 운항 노선 확대와 접근성 개선으로 올해 2월까지 이용객은 지난해와 같은 기간보다 2만여 명이 늘어난 8만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전라도 정도 천년의 해를 맞아 공원처럼 아름다운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힘차게 이어가기 위해 2018년 나무심기 행사를 28일 순천 상사호 주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숲속의 전남 협의회, 지역 주민, 전라남도 본청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년생 편백 묘목 9천 그루를 심었다. 이날 심은 편백 묘목은 2015년 일본 쓰치야 시나코(土屋品子) 중의원의원이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한일 우호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증한 씨앗을 육묘한 것이다. 쓰치야 시나코 의원의 아버지로 일본 참의원의장을 역임한 쓰치야 요시히코(土屋義彦2008년 작고)도 1966년 삼나무 씨앗 90만 그루 분을 한국에 기증한 바 있어 2대에 걸친 한국 사랑, 전남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는 쓰치야 시나코 의원으로부터 기증받은 56만 그루 분의 편백 씨앗을 산지 조림에 가장 적합한 2년생 묘목으로 키워 올해부터 2020년까지 나눠 심을 계획이다. 편백이 자라기 적합한 대상지를 산림 전문가와 조사해 순천 상사호 주변과 해남 마산면 공유림을 선정, 올해 순천시와 해남군에 15만 9천 그루 분(53㏊)을 심기로 했다. 기증받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흑산공항 예정지, 새꿈도시, 솔라시도 기업도시 등 주요 역점 사업지구와 나주 혁신도시, 남악신도시 등 매년 정기적 촬영이 필요한 지역 73개소 88㎢(2천400만 평)에 대해 드론 촬영을 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드론을 이용한 항공영상 촬영은 2015년부터 이뤄졌다. 매년 수요가 늘어 올해는 2017년보다 약 86% 늘어난 228개소 254㎢에 대한 촬영 신청이 있어 최종 73개소를 촬영하기로 했다. 주요 촬영 지역은 주로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흑산공항 건설 예정지,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지구, 투자유치가 진행 중인 솔라시도 기업도시 사업지구, 국비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시 재생 사업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등이다. 이 지역에 대해선 ‘고정익 드론’을 활용해 정사영상 촬영을 할 계획이다. ‘고정익 드론’은 비행기처럼 날개가 고정돼 장시간고도 비행이 가능하고 넓은 지역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남도 으뜸 경관으로 선정된 관광명소와 곡성 세계장미축제, 신안 슬로시티 삐비꽃 축제 등 지역 축제 홍보 지원을 위해 ‘회전익 드론’을 활용해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다. ‘회전익 드론’은 프로펠러 양력으로 날아 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