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11일까지 3일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청백-e 시스템 현장 사용자 1천9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 원리와 사용법, 모니터링 조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가를 초청해 감사자, 지방재정, 세외수입, 자기진단시스템 과정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을 실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공직비리 사전 예방과 행정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 등 각종 행정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한 예방 프로그램(103종)이다. 모니터링 결과 불일치 시 담당자를 비롯해 관리자와 감사자에게 자동 경보 조치토록 함으로써 비리와 행정오류를 스스로 예방토록 하는 시스템으로 전라남도는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법인카드의 경우 사용금지 업종, 업무와 무관한 시간 사용, 동일 일자 동일 거래처에서 일정 금액 이상 반복 사용, 근무지 외 사용 등 사전적 행정오류를 설정해 감시함으로써 부정행위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박준수 전라남도 감사관은 “이번 청백-e 시스템 운영 사용자 교육은 행정착오를 사전에 방지하고 잠재적 비리와 부정행위를 원천 차단해 업무의 투명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11일 도청에서 도-시군, 전남지방경찰청과 함께 안전정책협력회의를 갖고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7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대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협업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밀양제천 화재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 생활 속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나 어린이 카시트 포함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이다. 전라남도와 시군, 전남지방경찰청에서는 기반 확충, 신고점검단속 강화, 안전문화운동 전개, 3개 분야로 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기반 확충 분야의 경우 어린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55억 원을 지원받아 어린이 보호구역 637개소에 과속단속 CCTV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2017년 말 기준 어린이보호구역 661개소 가운데 24개소(3.6%)가 설치돼 있다. 또한 오는 9월 28일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시행에 대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의자(카시트) 1천400개를 무상 보급하고 있다. 어업인 안전을 위해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산림생명자원 연구의 발전을 위해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와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 난치질환통합치료 연구소와 상호 교류 및 연구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네 기관은 10일(목)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에서 상호 업무협약(MOU)을 합동으로 체결하고 국가 산림생명자원을 이용해 창출된 연구 성과를 임업현장으로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전남지역에 특화된 산림생명자원의 연구교류를 통한 기술 개발 협력 및 임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자원의 산업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협약은 ▲산림생명자원(버섯, 천연·약용자원 등) 연구소재 및 지식 정보 공유 ▲위 분야의 기술 개발 협력 및 학술교류를 위한 공동연구 포럼 개최 ▲산림생명자원 연구성과 현장 적용 및 성과확산 기반구축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한다. 업무협약식과 더불어 남부 지역 임업인 중 국가 산림생명자원으로 개발된 국산 품종을 보급하는데 기여한 선도 재배 임업인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번 임업인 표창상은 국내 표고버섯의 주요 생산지인 장흥지역에서 국산 품종 ‘백화향(원목재배용 품종)’과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엘림넷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World IT Show 2018’에서 ‘나우앤나우-웍스2’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나우앤나우-웍스2’는 자사가 개발한 협업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에 기술제휴사인 미국의 Vidyo 화상엔진을 접목하여 개발한 것으로서 원격지에 있는 전문가나 지휘관이 산업, 의료 및 재난 현장의 생생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양방향으로 지휘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종합 영상 협업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다. 이미 다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이 솔루션을 도입하였으며, 경영 효율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표하는 ‘나우앤나우-웍스2’는 기존 기능에 스마트글라스와 결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다양한 분야로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나우앤나우-웍스2’ 솔루션에 스마트 글라스를 사용하면 현장의 상황을 그대로 본부로 전달하여 실시간 공유 및 원격 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전에도 스마트폰 등을 활용하여 현장의 상황을 전달하는 원격 협업을 진행하였으나, 촬영 시 송신자의 손이 자유롭지 못해 추가 인원이 필요하거나 업무의 한계성이 있었다. 스마트글라스
[한국방송/김동현기자] 문재인정부는 국민 모두가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책임을 높이고 있다. 그 중 하나로 ‘문재인케어’를 통해 국민들의 의료비를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또한 적극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8월 9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이 발표된 뒤 국민 누구든 건강보험 하나로 큰 걱정없이 치료받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시행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월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을 찾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우리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의료비로 연간 500만원 이상을 지출하는 국민이 46만명에 달하고 있으나 의료비 중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보장률은 최근 10년간 60% 수준에서 정체돼 있다. 이는 OECD 평균인 80%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평범한 가정이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빈곤층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은 더욱 큰 상황이다. 이에 문재인케어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를 해소,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을 줄였다. 지난 1월 선택진료비(특진비)를 폐지했으며 4월에는 간경화, 지방간, 췌장염 등 상복부 초음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지난 4일 목포시와 영암군이 고용위기지역으로 공동 지정됨에 따라 해당 시군, 목포고용노동지청과 T/F를 구성, 지원 내용을 적극 알리고 정부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등 발빠른 후속 대응에 나섰다. T/F는 우선 사업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활동을 전개해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홍보책자와 리플릿을 제작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도와 시군 누리집에 배너를 게시하기로 했다. 목포시와 영암군에서 사업자, 근로자(실직자),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읍면동 주민센터에는 안내 창구를 설치하고 전담직원을 지정해 운영한다.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라 사업주는 고용유지지원금, 직업훈련지원금, 지역고용촉진지원금,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지원과, 고용촉진장려금과 고용산재 보험료, 장애인고용부담금의 납부유예 혜택을 받는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근로시간 조정, 교대제 개편, 유급휴직 등으로 근로시간을 단축한 경우 단축된 근로시간에 대해 사업주가 근로자의 임금을 보전하기 위해 지급한 금품을 보전하는 것이다. 기존에 1일 6만 원 한도를 1일 7만 원으로
[전남/김동현기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해외 홍보를 위해 9일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상하이 홍보관을 개설했다. 사무국은 상하이 홍보관을 통해 ‘전라도 방문의 해’와 연계해 한류문화를 좋아하는 중국인과 현지 교민을 대상으로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알려 중국 관람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하이 홍보관에서는 비엔날레 관련 정보를 미리 볼 수 있도록 한국 수묵의 발전상과 비엔날레 전시관을 운영하고, 다양한 체험 이벤트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중국어 안내 책자도 비치한다. 또한 홍보 동영상, 작품 영상을 25개의 모니터를 통해 홍보한다. 전라남도는 비엔날레 사전 홍보를 위해 중국 상하이와 홍콩의 문화원에서 ‘水墨, 東方水墨之夢(수묵, 동방수묵지몽)’이라는 주제로 한국 수묵 해외 전시회도 연다. 상하이 전시회는 오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홍콩 전시회는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각각 열린다. 최병용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장은 “지난 4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해외 관광 여행사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상하이 홍보관을 개설하는 등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널리 알리고 있다”
(한국방송/김동현기자) SAP가 싱가포르에 ‘SAP 레오나르도 센터’를 오픈했다. 싱가포르 SAP 레오나르도 센터는 아태지역의 SAP 고객사, 파트너사, 학교와 스타트업을 포함한 디지털 혁신 생태계 내 다양한 주체들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P는 아태지역에서 총 3곳의 혁신 센터와 2곳의 SAP 랩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개소를 통해 아태지역 내 더욱 많은 혁신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SAP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총 33억5200만유로(한화 약 4조3000억원)를 기술 개발에 투자했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평가에서 137개 국가 중 스위스, 미국 다음으로 3위를 기록했다. 아태지역 국가 중에선 가장 높은 순위다. SAP는 싱가포르에 전 세계 5번째 레오나르도 센터를 개소했다. 싱가포르 SAP 레오나르도 센터를 통해 아태지역 고객사 및 파트너사가 SAP 레오나르도와 디자인씽킹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AP 레오나르도는 SAP가 지난해 선보인 디지털 혁신 시스템이다.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블록체인,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등 핵심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농업테마공원 벼 한 살이 체험장에서 초중고등학생 및 동반가족 등 참가자를 대상으로 ‘남도들노래 시연 및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남도들노래 시연 및 모내기 체험’은 농업박물관이 매년 실시하는 행사다. 옛 방식에 따라 만들어 놓은 못자리에 행사 참가자들이 직접 손으로 모를 쪄내 못줄을 띄워가면서 전통 방식대로 모를 심는 체험행사다.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제51호)로 지정된 남도들노래 예능보유자(이영자박동매 등) 보존회원 30여 명을 초청해 참가자들과 함께 ‘모 찌는 소리’와 ‘모심는 소리’ 등을 부르면서 모내기 체험을 실시, 참가자들의 흥을 돋는다. 행사 참가자들은 당일 오전 10시까지 등록 후, 모내기 체험행사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남도들노래 시연을 관람한다. 못자리에서 자란 어린모를 손으로 직접 쪄서 지푸라기를 이용해 ‘모춤’을 만들고 이를 지게에 져 논으로 옮긴 다음 못줄을 띄워가며 모를 한 줄 한 줄 심는다. 모내기가 끝난 뒤 못밥과 농주 등 옛 농부들이 협동노동 후 들녘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나눠먹던 먹을거리 체험도 한다. 못밥으로 제공하는 설렁탕은 조선시대 국왕이 풍농을
(한국방송/김동현기자) 글로벌 세포 과학 뉴트리션 전문 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13일(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한화이글스와 함께하는 ‘2018 유사나 브랜드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유사나 브랜드데이’는 유사나와 한화이글스의 뉴트리션 후원 및 파트너쉽 연장을 기념하기 위한 브랜드 행사로 올해로 2회차를 맞이했다. 특히 유사나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소중한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유사나 브랜드 행사는 물론 한화이글스 경기를 응원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5월 가정의 달 행사로 특별 기획했다. 이번 유사나 브랜드데이를 통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한 티켓 수익금과 현장 모금액은 ‘유사나 트루 헬스 재단(Usana True Health Foundation)’에 전액 기부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즐거운 브랜드 행사가 유사나 고객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도 이어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13일(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화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야구 경기 관람은 물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 시작에 앞서 매표소 광장에서는 유사나 홍보 부스에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