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목포, 영암이 고용위기지역으로, 목포와 영암, 해남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잇따라 지정됨에 따라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후속조치를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30일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관련부서, 3개 시군 부단체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장 등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긴급히 소집했다. 이들은 두 사업의 통합 안내와 홍보 방안, 시너지 효과 제고, 2019년 국고예산 확보 방안, 종합 컨트롤 타워 선정 등을 중점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전담 TF팀을 경제과학국에 설치해 구직자, 실업자, 사업자 등 수혜자 입장에서 혼선 없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민 안내 및 홍보를 합동으로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각종 지원 내용과 절차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재정리해 단일 홍보 팸플릿을 제작하고 상담창구도 일원화하는 등 주민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또 이번 기회를 활용해 침체된 조선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절호의 기회로 삼기 위해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업종 전환, 관련 기반시설 확충 등 사업비가 2019년 국고예산에 다수 반영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특히 2019
[전남/김동현기자] 통신사의 인터넷서비스가 이뤄지지 않는 산간, 벽지 등 전남 농어촌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8년 사물인터넷 제품 서비스 검증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전남으로 귀농귀촌한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대부분이 정보통신 기반시설이 없는 2~3세대 소규모 마을에 거주해 인터넷뿐만 아니라 축사, 양식장 등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사물인터넷 서비스 기술이 절실히 필요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통신사에서 인터넷서비스 지원이 불가능한 지역 100개소를 우선 선정,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망이 구축되면 귀농귀촌가구 등이 월 2만~3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히 귀농귀촌가구를 비롯한 도민이 원하는 축사 관리, 온실 재배, 양식장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저비용으로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또한 산간, 벽지에도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남지역 정보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물인터넷 서비스 지원을 바라는
[전남/김동현기자] 전남 서남권의 목포시, 해남군, 영암군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돼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오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밀집지역인 목포시, 해남군, 영암군에 대해 지난 4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을 신청한 결과 산업부가 29일 최종 지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은 특정 지역의 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빠질 경우 자생력을 회복할 수 있을 만큼 특별한 지원을 일시적으로 하기 위해 지정된다. 지난해 6월 제도가 도입됐고, 지난달 5일 전북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지정됐다.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경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 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돼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보조, 융자, 출연 등의 지원과 실직자와 퇴직자에 대한 고용 안정 자금이 지원되고,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원이 가능해진다. 전라남도는 지역 현안사업으로 해경서부정비창 등 국책기관 유치와 대체 및 보완산업, 산업 기반시설 확충,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총 198개 사업 4조 4천370억 원 규모를 신청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018년 정부 추경예산에서 조선산업 관련 예산 5개 사업 10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조선해양기업 비즈니스센터 구축, 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 등이 반영됐다. 오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선산업 활성화와 고용 안정, 사업 다각화 등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정부추경 예산 확보를 위해 조선기업 대표, 유관기관, 대학 교수 등의 의견을 두루 들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논리를 개발했다. 특히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가 직접 나서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건의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따라 △조선해양기업 비즈니스센터 16억 원 △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 7억 원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고급화 기술개발 기반 구축 14억 4천만 원 △100피트급 대형요트 개발 49억 원 △조선업 부품기업 위기 극복 지원 20억 원 등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06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 조선업 위기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조선산업을 비롯한 서남권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이번 추경
[전남/김동현기자]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 간편하게 단 한 번 방문으로 설치하세요.’ 전라남도는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통행하도록 6월부터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설치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비용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청자가 단말기를 직접 구매한 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주민센터에 구입비용을 청구해야 했다. 또한 주민센터를 거쳐 시군청에서 구입비용을 지원받기까지 절차가 복잡하고 장기간이 소요돼 신청자와 공무원 모두가 번거로웠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도로공사 영업소 50개소에서 단말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구입 절차를 개선키로 했다. 앞으로는 구입 신청서만 작성하면 개인이 별도로 단말기 구입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지문 등록 시에만 기관을 방문하도록 해 서류 제출 등으로 인한 신청자의 불편 또한 해소하게 됐다.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을 바라는 장애인은 오는 6월 1일부터 톨게이트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구입 신청을 하면 된다. 정확한 등록을 위해 통합복지카드 사본 및 차량등록증을 제시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31일 제23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8일부터 6월 5일까지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 동안 전남 16개 연안에서 전라남도, 시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어촌계, 지역 주민 등 총 2천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정화활동과 해양보전 캠페인을 펼친다. 해마다 약 18만t의 해양쓰레기가 우리나라에 버려지고 그 중 약 4분의 1이 전남 연안에 버려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때문에 해양 생태계 훼손, 수산자원 감소, 관광산업 위축 등 사회경제적 피해가 심각하다.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해양쓰레기 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전남 특성에 맞는 시행계획을 해마다 세워 시행하고 있다. 약 100억 원을 들여 해양쓰레기 선상 집하장, 폐스티로폼 감용기와 같은 기반시설을 갖추고, 바닷가와 양식어장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도민과 함께하는 ‘바다 청소의 날’ 운동도 2015년부터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하지만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줄이고 근본적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국
[전남/김동현기자] 전남문화관광재단은 5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0일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과 광주 충장로 사거리, 6월 2일 신안 소금박물관과 강진 가우도 출렁다리 입구에서 청년 예술가들이 공연하는 ‘청춘마이크’를 개최한다. ‘2018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는 학력·경력·수상(3無)에 관계 없이 열정·재능만으로 설 수 있는 무대를 제공, 문화예술계로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광주권에서는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단체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공연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버블타이거의 ‘버블 매직 쇼’, 극단 다옴의 ‘별나기로 소문난 세 자매 이야기’, 창극 프로젝트 소리치다의 콘서트 ‘춘추심’이 진행된다. 광주 충장로 사거리 공연에서는 오후 4시부터 극단 빈 그릇의 ‘마리오네트 거리악단’, 베이스튜디오의 뮤지컬 ‘시작하는 여자 끝내주는 남자’, 420투게더의 ‘뺑덕의 사랑’을 선보인다. 6월 2일 신안 소금박물관 공연에서는 오후 1시부터 칸타빌레의 ‘어디선가 들어봤을 법한 클래식’, 올마이티 후즈의 ‘찾아가는 문화 어울림’, JOLLY BRASS SOUND의 ‘공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에너지절감형 친환경 첨단양식시스템 모델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에너지절감(RAS) 수산자원 생산기반 구축’ 사업이다. 2019년부터 2년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전천후 생산시설을 여수시 화양면 소재 먹이시험장에 구축, 친환경 양식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RAS는 순환여과양식시스템이다. 이 시설은 친환경 열교환시스템과 순환여과양식을 결합함으로써 어패류 우량종자 대량 생산 경비를 30% 절감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어업인들은 새조개, 참담치, 꼬막, 가리맛 등 지역 특화 품종의 자연종패 부족으로 인공종자 대량 생산이 절실했으나 종자 생산 기술 부족과 많은 경비 소요로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운영경비를 절감할 친환경 수산자원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연간 5억 마리 이상 우량종자를 생산해 어업인에게 공급 또는 방류한다는 방침이다. 최연수 원장은 “앞으로도 양식어업의 지속적 생산성 향상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양식시설을 확충할 것”
[전남/김동현기자] 환경부(장관김은경)와한국환경공단(이사장전병성)은‘2018년도그린캠퍼스조성우수대학교’로목포대,성결대,중원대,한양대,인천대등5곳의대학교를선정했다고밝혔다. 이들대학교는올해4월20일에열린경진대회를통해선정됐으며,목포대는최우수상,성결대와중원대는우수상,한양대와인천대는장려상을각각받는다. 환경부는올해그린캠퍼스조성우수대학5곳에대한시상및현판수여식을5월24일서울중구에있는에나스위트(ENASUITE)호텔에서개최한다. 최우수상을받는목포대는전기․수도․가스사용량을통합적으로검증(모니터링)할수있는‘스마트플랫폼’을운영하여효율적인에너지관리와절감등으로그린캠퍼스특화사업에서높은평가를받았다. 우수상을받는성결대는에너지효율설비및신재생에너지설치확대로,중원대는친환경실천을위한지역사회와의협력분야에서좋은평가를각각받았다. 장려상에선정된한양대는동아리활동및관련캠페인실시에서,인천대는대학구성원교육프로그램운영에서호평을받았다. 이번에선정된5곳의대학에게는온실가스감축을위한시설투자및친환경인식전환활동비용으로최우수상을받은학교에1억4천만원,우수상을받은학교에각1억원,장려상을받은학교에각8천만원등총5억원의사업비가지급된다. 환경부는2011년부터친환경적인대학캠퍼스조성,인재양성,청년층친환경문화확산등을위해‘그린캠퍼스조성지원사업’을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이 여성가족부와 함께 여성의 일과 가정 양립 가능성 확대와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실현할 수 있는 ‘여성가족친화 (예비)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여성가족친화 (예비)사회적기업’의 가능성을 가진 신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여성가족친화 (예비)사회적기업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사업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실현할 의지를 가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여성가족친화 (예비)사회적기업’은 여성의 사회참여,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 일과 가정 양립 가능성 확대, 다문화 가족 정착 지원 및 다문화 여성 사회 참여 확대,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 청소년 역량 강화와 균형 있는 성장 등의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기업 활동을 영위하며 향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발전 가능성 있는 기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는 대상 1팀에 대해서는 사업개발비 300만원, 최우수상 2팀은 사업개발비 100만원, 우수상 2팀은 사업개발비 50만원이 주어지며 신규 창업 및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한 컨설팅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21일(월)~6월 15(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