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일본 고치현 독립리그 야구단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중국 저장성과 스포츠교류를 실시하는 등 올 한 해 해외 자매도시와 활발한 스포츠 교류를 펼친다. 1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고치현 독립리그 야구단인 고치 파이팅 독스 30명이 14일부터 27일까지 목포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전라남도는 지난 4월과 5월 고치 파이팅 독스 야구단 관계자가 사전 및 현장답사를 할 때 목포시야구협회와 함께 야구장 및 숙박시설 등을 안내하고, 전지훈련 인프라를 적극 홍보했다. 그 결과 최종 전지훈련지로 확정된 것이다. 고치 파이팅 독스 야구단은 이번 전지훈련 기간 동안 오전에는 팀 자체훈련을 하고, 오후에는 전남지역 청소년 야구교실이나 학교를 방문해 이벤트를 운영하며 기아타이거즈 3군 및 세한대학교와 교류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또 오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강진영암신안 일원에서 열리는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에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은 중국 저장성의 청소년 30여 명을 초청해 청소년 친선 바둑교류대회를 함께 가질 계획이다. 이어 전남지역 초중고 배드민턴 선수단 30명이 중국 저장성측의 초청을 받아 8월 19일부터 23일
[전남/김동현기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사무국장 최병용)은 11일 전남문화관광재단에서 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정구용)와 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수묵비엔날레 홍보, 철도 이용객 편의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적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코레일 광주본부는 주요 역사의 전광판을 활용해 홍보하는 것은 물론 현수막과 홍보물을 비치하고, 수묵비엔날레 입장권도 판매한다. 특히 비엔날레 연계 철도 관광 상품 개발, 목포역사를 활용한 이벤트 행사 및 홍보 지원에도 나선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철도 이용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해 목포역과 행사장 간 셔틀버스 운영, 내일로 대학생 팸투어 지원 등을 한다. 최병용 사무국장은 “관람객 유치를 위해 코레일 광주본부에서 적극 협력키로 한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무국에서는 철도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연계상품을 발굴하는 등 광주본부와 적극 협력해 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최근 무안국제공항에서 운항을 시작한 일본 오사카,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 등 국제 정기노선을 활용한 신규 여행상품 개발에 주력하면서 아시아권 해외 관광객 유치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베트남에서 전남 관광자원 홍보와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특화 관광상품 유치 활동을 펼쳐 전세기 4편과 800여 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다낭 직항노선 활성화를 위한 관광설명회와 수묵비엔날레 연계 여행상품 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에서 수묵 탁본 체험과 수묵작가의 퍼포먼스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일본 오사카 지역이 ‘음식’에 특화된 지역이라는 점에 착안해 전남의 이미지를 미식과 연계한 ‘한국의 부엌’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미식을 포함한 새로운 여행루트 개발을 위해 일본의 여행사와 미디어 초청 현장답사를 매주 진행하는 등 정기노선 개설 후광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5월 말 전개한 일본 활동에서는 오사카와 후쿠오카 지역 전남 여행상품 5개를 신규로 개발했다. 후쿠오카에서는 지난해 겨울 일본에서 출시한 한큐교통사 여행상품 ‘처음가는 한국남도여행’의 인기가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7일 오후 청사 로비에서 도민 문화공간인 ‘전남도청 갤러리’ 개관식을 갖고 ‘수묵의 공간’ 첫 기획전을 열었다. ‘전남도청 갤러리’는 청사 로비에 약 52㎡(16평) 규모로 설치됐다. 청사 방문객에게는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지역 미술인과 대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줌으로써 미술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됐다. 딱딱한 관공서가 아름다운 예술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갤러리 개관을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23일간 전통수묵화의 이해와 현대 수묵화의 경향을 보여주는 ‘수묵의 공간’ 기획전시를 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국 수묵화의 길을 연 조선시대 미술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국보급 작품 이미지 24점과 수묵화 도구를 선보인다. 허달용, 정경화, 이이남, 이채영 등 현대 작가 4명의 작품 6점도 전시된다. 전통수묵의 정신을 살린 각기 다른 4명의 현대 작가의 작품은 현대수묵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시대적 여건과 무관하지 않게 발달한 조선미술사를 작품을 통해 엿볼 수 있는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국가가 미술 발전을 주도한 초기부터 사대부를 중심으로 한 산수화가
[전남/김진희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이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환경보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우수한 연구능력과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기여도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 환경 분야 공헌도를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환경 분야 지역 거점 연구기관으로서 국제적 적합성을 갖춘 시험검사 품질보증 체계를 구축하고 국립환경과학원과 미국 ERA 숙련도 시험에서 우수한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환경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정도관리 현장평가 위원 27명을 보유하고 국가적으로 추진되는 실험실 분석능력 향상 사업을 적극 지원해왔다. 단일기관으로는 전국 최다인 23명의 환경측정분석사를 배출하고 이 인력을 활용해 지역 영세업체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격취득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공동 및 외부연구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7년 국립환경과학원과 미세먼지 분야 공동연구를 했다. 전라남도녹색환경지원센터의 ‘산업폐수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 기술 개발’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발주하는 ‘영산강수계 주요 산단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도민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 ‘폭염대응팀’ 운영 및 도민 중심의 공동체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폭염종합대책을 세워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폭염대응팀’은 폭염 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운영된다. 도와 시군은 물론 의료기관,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체계적 도민 건강관리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또 무더위쉼터를 지난해보다 633개소 늘어난 6천174개소에 운영하고 도심 보행자용 그늘막 100개소와 농어촌 등 나무그늘에 쉼터를 설치하며 얼음과 생수를 공급하는 자연친화형 폭염 피해 예방시설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매월 5만 원씩 지원해온 무더위쉼터 냉방비를 올해는 10만 원으로 올리고 재해구호기금 2억 4천만원도 추가 지원한다. 공무원,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만 4천436명이 거동 불편자, 독거노인 등 10만 3천678명을 집중 관리하는 ‘폭염 취약계층 맞춤형’ 돌봄 시책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공동체 강화를 통한 폭염 극복에 집중키로 했다. 기존에는 폭염을 예방하고 견뎌내는 수동적 시책 중심이었지만 올해부터는 폭염을 생활의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4일 전라남도 스마트농업위원회를 열어 전국 최초로 스마트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확정했다. 전라남도가 이날 확정한 스마트농업 육성 계획은 ‘지능형 스마트농업 육성으로 대한민국 미래농업 선도’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로봇, 인공지능(AI),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전남농업에 접목하는 것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개 분야 39개 사업에 4천55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1월 ‘전라남도 스마트농업 육성조례’를 제정하고, 스마트농업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를 지난 1월 마무리했다. 이어 국내외 스마트농업 추진실태 및 우수사례를 2월까지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전문가 자문을 하고,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이날 최종 확정했다. 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 부원장은 “전국 최초로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와 5개년 계획을 수립한 것은 전남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전남이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하는데 스마트농업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농업에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6월의 나무로 산딸나무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산딸나무는 층층나무과에 잎이 지는 중간 키나무로 5~10m정도 곧게 자란다. 산지 숲 속이나 계곡 주위 등 중부 이남 어디서나 비교적 잘 자라며 요즘에는 이름난 공원 등에 관상수와 가로수, 아파트 단지 조경수로도 심어지고 있다.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께 네 장의 꽃잎이 마주 보기로 붙어 있는 커다란 흰꽃이 여러 개씩 층층으로 핀다. 원래 4장의 흰색은 꽃잎이 아니고 잎의 변형된 포엽이란 꽃받침인데 꽃잎으로 착각할 정도로 변장술이 대단해 벌이나 나비 등 여러 곤충들도 이 같이 생긴 꽃으로 날아들어 꿀과 화분을 채취하면서 수정을 시켜준다. 이처럼 변형된 꽃잎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2장씩 서로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십자가 모양인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이 나무로 십자가를 만들었다고도 한다. 묘하게도 넉 장의 꽃잎이 십자가를 닮아 유럽과 미국 등 여러 기독교 국가에서는 이 나무를 성스러운 나무로 여겨 정원수로 인기리에 심고 있다. 가을에 맺는 새빨간 딸기 모양의 열매는 또 하나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산딸나무라고 이름 지은 것도 산딸기 모양의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1일 “민선 7기와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아 이 변화를 능동적으로 주도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에서 “6월은 호국보훈의 달 의미가 있지만 이에 더해 민선 6기 마지막이라는 의미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민선 6기 지난 4년간 땀 흘려 일해 거둔 성과에 대해 직원들에게 고생 많았다는 말과 함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며 “남은 한 달 동안 그동안의 성과는 더 다듬고, 아쉬운 점은 더 보완하는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어 “농업은 봄에 씨앗을 뿌려 가을에 추수를 하는데, 행정은 4년마다 바뀌니까 4년농사여서 지금이 변화의 씨를 뿌릴 준비를 하는 단계”라며 “변화는 끌려가면 스트레스를 받고 이끌어 가면 행복이 된다는 마음자세를 갖고, 인구정책과 4차 산업혁명 등 분야를 중심으로 민선 7기 새로운 변화를 어떻게 이끌 것인지 막바지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자”고 덧붙였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6월 1일 목포와 영암에서 목포고용노동지청, 목포시, 영암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고용위기지역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지난 5월 21일 정부 추경이 확정돼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지원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 실직구직자에게 이를 알리고 신청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영암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오후 3시 목포고용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지역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고, 지원 사업의 내용을 근로자(실직구직자)와 사업주로 나눠 꼼꼼하게 설명하며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 등도 안내한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근로자와 사업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 목포고용복지+센터, 근로복지공단 목포지사 등 실제 업무처리기관 담당자들의 구체적인 답변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목포고용노동지청목포시영암군과 T/F를 구성하고 도와 시군 누리집에 지원 안내 배너를 게시했다. 종합 안내책자와 리플릿 등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 준비도 마친 상태다. 전라남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안내창구를 설치하고 전담직원을 지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