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1일 도청 왕인실에서 안전보안관, 시민단체 회원 등 350여 명과 함께 고질적 생활 속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전라남도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보안관 발대식은 1부 교육과 2부 발대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선 ‘안전보안관 운영 및 활동 방향’과 ‘안전신문고’ 주제강의가 이뤄졌다. 발대식에선 ‘안전관리 헌장’ 낭독, 안전보안관 대표 광양시 서정민, 목포시 정윤자 씨의 안전보안관 선서, 안전실천 구호 제창 순으로 펼쳐졌다. 안전보안관은 충북 제천과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에도 불구하고 ‘설마’ 또는 ‘나만 아니면 된다’ 등 사회에 만연된 안전 경시풍조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 4월 도입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난 5일까지 시군과 함께 지역 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가진 안전보안관 활동 희망자를 공개 모집해 1차 교육 대상자로 의용소방대원, 안전신문고 모니터봉사단원, 리통반장 등 280명을 선발했다. 교육을 수료하고 증서를 받은 안전보안관은 7월부터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안전위반 행위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구명조끼와 건설 현장 보호구 미착용
[전남/김동현기자] 이재영 권한대행이 20일 목포신항을 찾아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김종식 목포시장 당선인과 세월호 선체 수색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해마다 상습적인 침수로 어려움을 겪는 농경지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비로 국비 991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홍수 발생 시 침수피해가 되풀이되는 50ha 이상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장 등을 설치해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기본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신규 지구 선정, 세부 설계 등을 거쳐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비는 전액 국비 지원을 받는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 통보된 2018년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는 전국 39지구다. 이 가운데 전남이 11지구로 제일 많다. 선정 지구는 고흥 고흥만 115억 원, 장흥 구룡 33억 원, 광양 선소 112억 원, 무안 금산 98억 원, 순천 해룡1 120억 원, 해남 고천암 185억 원, 담양 고서 34억 원, 해남 관동 87억 원, 곡성 목동 84억 원, 강진 봉황 35억 원, 함평 석창 87억 원이다.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면밀한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세부 설계를 실시한 후 연말쯤 착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3~5년 동안 총사업비 991억 원의 국비를 연차적으로 투입하게 된다. 또한 2018년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는 전국 2
[한국방송/김동현기자] 고용노동부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이하 ‘일자리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7년째인 ‘일자리대상’은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와 관련한 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단위 행사로 자치단체의 우수한 지역일자리 정책과 사업들을 발굴·공유하고, 이를 널리 전파하는 계기로 자리매김해왔다. 20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이낙연 총리(왼쪽)가 윤장현 광주시장에게 대통령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 외에 자치단체장 및 지역일자리사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해 행사에서 대통령상인 영예의 종합대상은 광주광역시가, 국무총리상인 부문별 대상은 대구광역시(광역)와 천안시(기초)가 수상했다. 종합대상을 받은 광주광역시는 자치단체 주도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구현하려는 노력 외에도 자치단체형 청년센터 우수사례로 전국적 확산모델이 된 ‘청년 Job 희망팩토리’사업과 낙후된 전통시장을 새롭게 디자인해 전통과 청년 일자리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포함 총 70개소에서 폭염 대비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시군에서는 6월 말까지 온열질환 예방 교육홍보를 집중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폭염으로 인한 전남지역 온열질환자는 올 들어 이날 현재까지 지난해와 비슷한 10명(전국 90명)이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하가 5명, 65세 이상자가 5명이다. 고령자가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논밭 작업 등 장시간 야외 활동을 피하고,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의 경우 평소 건강수칙을 지키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에는 전남에서 온열질환자가 196명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이는 전국 1천577명(사망 11명) 대비 12.4%를 차지하는 규모다. 연도별로는 2015년 120명, 2016년 186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폭염주의보, 경보 등이 발령되면 위험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되도록 야외활동을 줄이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입을 필요가 있다. 음주 또는 다량의 카페인 음료를 마신 후 작업하면 위험하며,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이 있는 사람은
[전남/김동현기자] 일본 고치현의 실업야구팀에 이어 중국 산둥성칭다오시의 근대5종팀이 잇따라 전남에서 전지훈련에 나서는 등 전라남도의 해외 스포츠교류가 빛을 발하고 있다. 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자매도시인 일본 고치현의 독립리그 야구단 ‘고치 파이팅 독스’가 20일까지 1주일간 목포시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선수단은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인 고다마 노리히로 감독을 중심으로 코치 3명, 선수 22명, 스텝 5명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출신 선수도 2명 포함됐다. 지난 14일 입국해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파이팅 독스는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에 속해 있다. 일본 고치현이 연고지인 독립야구단으로 2005년 원년대회 우승 후 매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일본 청소년 야구교실과 봉사활동으로 일본에서 명성이 있는 야구단이다. 전라남도는 자매도시인 고치현과 야구 지인의 소개로 지난 4월과 5월 사전 현장답사차 전남을 찾은 파이팅 독스 관계자들에게 뛰어난 전남의 야구장, 기후, 숙박 및 음식 등을 충분히 설명해 이번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이번 훈련 기간 동안 환영만찬과 교통편의 등 전체 일정을 관리 지원해준다. 목포시는 최근 준공한 야구장을 사용토록 하고, 환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민선 6기 4년 동안 1천여 기업 유치와 1만 7천여 새 일자리 창출로 ‘활기’가 돌고, 섬숲을 가꾸기와 남도문예 르네상스 추진으로 ‘매력’을 끌어올렸으며, 다양한 서민시책 추진으로 ‘온정’이 도타워졌다고 평가했다. 전라남도는 민선 6기에 추진했던 도정 주요 업무와 성과를 기록한 도정백서를 발간해 중앙부처, 시군, 유관기관 등에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선 6기 도정백서는 지난 4년 동안 추진했던 도정 전반에 대한 자료를 정리해 향후 도정 추진에 참고하고, 역사적 기록물로 활용토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사진으로 보는 주요 도정, 분야별 도정 성과와 추진 사항, 연도별 신년사송년사 등을 총망라해 담았다. 특히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난 4년간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여러 분야에서 나타난 긍정적 변화들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활기’가 돌았다. 전남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2016년 고용노동부 일자리 평가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1천78개에 달하는 기업을 유치하고 652개 기업이 투자를 실현해 1만 7천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의 정주인구가 2만 9천 명을 넘어섰고, 빛가람 에너지밸리
[전남/김동현기자]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40여 년 동안 이타적 삶으로 봉사한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숭고한 봉사정신이 지상파 공익광고 ‘나눔과 배려’ 코너 영상을 통해 18일부터 방영된다. 전라남도는 지난 1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공익광고 제안서를 제출하고 두 간호사의 낮은 섬김 정신을 소개했다. 그 결과 소외받고 절망에 빠진 한센인에게 무한한 사랑과 편견 없는 참봉사로 희망을 준 좋은 사례로 인정받아 공익광고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두 간호사에 대한 ‘나눔과 배려’ 공익광고를 지상파 라디오와 TV 프로그램 광고 시간대를 이용해 방영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1월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38명의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노벨평화상 추천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44만여 명이 다큐영화 단체관람을 했고, 지난해 KBS 성탄특집 방송에서도 당일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4월에는 해외홍보 활동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고,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간호대학생과 교민들을 대상으로 ‘마리안느와 마가렛’ 다큐영화 시사회를 했다. 최근 서울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산업용 금속 및 폴리머 3D프린팅 분야의 세계 선도적 기술을 제공하는 EOS가 자사의 가장 성공적인 시스템 중 하나인 포미가 P110 벨로시스 프린터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켜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소재 적층 제조 시스템인 포미가 P110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벨로시스는 더 균일한 빌딩 파트 품질로 생산성을 최대 20%까지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소형급 적층 제조 시스템인 이 솔루션은 시제품 어플리케이션부터 비용 효율적인 소규모 시리즈 생산까지, 산업용3D프린팅 분야의 엔트리로서 매우 적합하다. 현재 550개 이상의 포미가 시스템이 전 세계에 설치되어 있으며, 시장에 나와 있는 폴리머 소재 산업용3D프린터 중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입증된 품질에 더 높아진 효율성 포미가 P 110 벨로시스 프린터의 적층 제조 프로세스가 더욱 최적화되었다. 가열 가속 기능과 리코팅 프로세스는 물론 시스템의 빌딩 챔버 안의 온도 분포가 개선되었다. 이로써 새로운 포미가 시스템은 폴리머 소재 예열을 위한 향상된 가열 시스템과 소프터웨어 제어 기능을 갖추게 되었다. 얇은 폴리머 파우더 층이 빌딩 플랫폼 위에 도포된 후, 폴리머 재료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고흥군 장수마을공동체가 한국복지진흥원 주관 녹색자금지원사업 공동체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녹색자금 포함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녹색자금지원 공동체정원 조성사업은 생활환경 취약지역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공동체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 시범 추진된다. 장수마을 공동체정원은 국도 27호선 고가다리 하단 주차장변 유휴토지 2천㎡ 부지에 꽃이 피는 관목류와 초화류를 심어 나눔정원, 누구나 가든을 조성하고 파고라와 화장실 등 공동 휴게공간을 갖추게 된다. 사업 대상지 인근에는 지난 2017년 장수마을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공동체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해 특별교부세 등 2억 원을 지원받아 5천㎡ 규모로 김장나눔 텃밭, 가족텃밭, 고사리정원 등이 조성돼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정원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정원문화 확산에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고흥군은 공동체정원 조성을 위해 가든작가와 정원교육 이수자로 구성된 ‘가든서포터즈’를 대상으로 공개경쟁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마을공동체와 연계해 마을 주민들이 설계단계부터 조성사후관리까지 직접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