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동현기자) 영화, 드라마 제작 및 영상제작 투자와 문화 관련 콘텐츠 사업을 운영 중인 CS그룹이 디글로벌 홀딩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CS그룹은 문화사업은 물론이고 금융업, 레저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진행 중인 회사로 이번 업무협약은 필리핀 컨설팅 기업인 PHIL.S.S가 진행 중인 암호화폐와 관련된 내용과 문화사업과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플랫폼 개발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CS그룹은 문화 콘텐츠 산업이야 말로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가장 큰 가능성을 갖고 있는 산업이고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문화산업은 이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며 CS그룹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문화산업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CS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디글로벌홀딩스는 지난 2011년 대한민국 문산 광권에서 발굴되어 미국 GIA의 감정결과 미네랄로 구성된 다이옵사이드로 보고된 한국산 다이옵사이드를 기반으로 하여 현물을 담보로 하는 암호화폐 디옵코인으로 동종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으로 벌써부터 업계에서는 양 사가 업무협약을 통해 큰 시너지 효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시장 잠재력이 큰 중국 동북 3성의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한 교류활동에 적극 나섰다. 2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7일까지 3일간 지린(吉林)성의 농업 관계자 34명을 초청해 ‘전남 선진 농업 교육 및 현장 시찰’ 등을 진행했다. 지린성과 전라남도는 지난 2014년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활동을 계기로 두 지역 수장회담을 통해 상호 대표단 방문 등 교류를 해오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사오옌(邵岩) 지린성 농업위원회 부위원장과 수도작, 옥수수 재배농가, 버섯, 과일, 쌀 가공업체 등의 신형농업경영주체 리더 34명으로 구성됐다. 농업연수와 관련해 전남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이들은 첫 날인 25일 나주 소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전남의 선진 농업 현황을 들은 후 농업기술원 스마트팜을 견학하고, 한아농기계를 방문했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보성군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대한다원의 차산업 현장과 강진 탐진들의 원예작물 수출 현장, 농업박물관을 시찰했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구례 ICOOP 농식품 가공 현장과 야생화 전시관, 육묘시설 현장을 시찰하고, 담양 문화유적지인 소쇄원과 죽녹원을 둘러봤다. 사오옌 부위원장은 “아름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 방지정책에 대한 도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 28일 공포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민관협의회 및 민관실무협의회 설치·구성·운영 등에 관한 사항, 협의회의 조사연구 및 협력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 등을 담았다. 민관협의회는 공공의장(도지사)과 민간의장 2명을 포함해 시민사회·경제계·언론계·학계 등을 대표하는 30명 이내로 구성토록 했고, 위촉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부패 방지정책에 대한 도민 참여 활성화, 시민사회 등 사회 각계가 참여하는 청렴사회협약 체결 및 이행 평가, 부패 방지정책에 대한 제안과 도민 의견 수렴 등의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전라남도는 이번 조례 시행으로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공직자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수 전라남도 감사관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공공부문 중심의 반부패 정책 추진의 한계를 벗어나 지역사회 각계와 소통공론화정책화에 나서 지역사회 모두가 반부패 활동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민관협의회를 8월까지 구성하고 9월 발대식 등을
(전남/김동현기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3월부터 예비창업자, 초기기업들을 대상으로 융합콘텐츠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융합콘텐츠 기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3개월여의 짧은 사업 기간 동안 총 6억4000여만원의 투자유치, 23개 팀의 시제품 개발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3월 40개 팀 모집에 100여개가 넘는 신청이 접수되어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었다. 9주간의 단계별 교육, 100여명의 해당 분야 전문가를 통한 멘토링, 국내 및 중국 탐방 프로그램, 총 6억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총 13개 팀이 참여해서 5000여만원의 투자유치 포상금 및 피칭 스타상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투자유치포상금 1위는 25만달러의 해외투자를 유치한 종량제 전자책 플랫폼을 개발 중인 마이리틀북이 수상했다. 국내에서도 받기 어려운 투자유치를 해외에서 받게 된 비결은 바로 읽은 만큼만 지불하고 싶은 소비자의 니즈는 물론 더 많은 책을 판매하고 싶은 출판사의 니즈를 충족시켰기 때문이다. 현재 플랫폼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 피칭 스타상 대
[전남/김동현기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뉴미디어를 통해 수묵비엔날레를 홍보하기 위해 26일 중소기업진흥원 2층 세미나실에서 온라인 기자단과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SNS를 통해 홍보할 온라인기자단은 일일 방문자 평균 1천 명을 유지하는 블로거, 문화예술을 주제로 활동하는 블로거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대학생 서포터즈에는 전국 문화예술 관련 분야 활동경력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2주간 비엔날레 공식 사이트를 포함한 10개의 사이트에 모집 공고를 해 10명이 선발됐다. 전국에서 선발된 20명의 온라인 서포터즈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수묵비엔날레 온라인 공식 홍보활동에 나선다. 실시간으로 갱신되는 비엔날레 관련 종합 정보 등을 개인이 운영하는 소셜 채널에 포스팅해 네티즌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개인 SNS뿐만 아니라 비엔날레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SNS의 업데이트 정보를 링크하는 등 온라인 연계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발대식에서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반영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대해 보다 다양한 채널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전남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집중해서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우려지역 관리 강화와 한 발 앞선 상황 전파 등을 통해 호우피해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앞서 22개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 운영 등 집중호우 대응체계를 재점검했다. 또한 올해부터 도청에 상주하는 광주지방기상청 소속 기상 분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여름철 집중호우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228개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전남경찰청과 협력해 침수 취약지역 183개소, 천변 주차장 20개소 등에 대한 사전통제 등 교통대책도 추진한다. 해안가 등 저지대 침수 대비 배수펌프장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지방하천 24개소와 재해예방사업 84개소 등 공사장 현장 점검 및 관리를 강화해 우발적 사고를 적극 예방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또 기상청에서 집중호우 예보가 발표되면 산간계곡 등 재해 우려지역 출입을 삼가고, 기상청 발표 전 위험지역에 계신 도민은 주위에 설치된 재난 예경보시설 안내에 귀를 기울여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마을방송 등을 통해 재난
(한국방송/김동현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넥시빗’이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거래소 모델을 내놓았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해킹 문제와 기존 탈중앙화 거래소의 거래 처리 속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블록체인이 원장의 분산화를 통해 개인에게 금융통제권을 돌려주는 기술로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부분의 암호화폐 거래소는 중앙 원장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은행처럼 암호화폐 자산을 거래소에 예치하는 이같은 방식은 또 다른 중개기관에게 개인의 자금 통제권을 위임하는 것으로, 블록체인의 의도와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거래소 해킹을 빈번하게 일으키는 요인이 되어 암호화폐의 신뢰도를 하락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에 대응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중개인 없이 P2P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는 탈중앙화 거래소가 등장하였다. DEX는 원장 분산화를 통해 보안을 강화함과 동시에 자금의 위탁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개인에게 금융통제권을 돌려주었다. 그러나 크로스체인 지원이 어렵고 거래 체결 속도가 매우 느릴 뿐 아니라 유동성이 충분치 않아 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점이 치명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넥시빗이
[전남/김동현기자] 전남여성플라자는 오는 7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교육 등 폭력 예방교육 4개 분야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2018년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통합전환과정’을 운영한다.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는 성평등 관점에 기반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젠더 기반 폭력 예방교육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찾아가는 젠더폭력 예방교육’을 통합적으로 강의한다. 전남여성플라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 협력기관’으로 2015년부터 강사 양성위촉평가모니터링 등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그동안 양성해왔던 각 분야별 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통합교육 전문강사로 전환해주기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기본과정, 분야별 전문과정, 강의력 향상과정, 위촉평가, 총 4단계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2017년 통합교육 참여자 중 위촉평가에 최종 합격하면 전문강사로 위촉돼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전남에서 활동하는 전문강사는 성희롱 예방교육 29명, 성매매 예방교육 17명, 성폭력 예방교육 43명, 가정폭력 예방교육 40명이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젠더폭력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완도군 종합감사기간 중인 22일 도민 명예감사관을 완도군으로 초청,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도민 명예감사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지역의 생활 속 불편사항 등을 제보하고 전라남도가 실시하는 완도군 종합감사에 참여해 주민 입장에서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명예감사관은 각 시군에서 추천한 93명이 무보수 명예직이다. 지난 2016년 9월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2년 동안 제7기 전라남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돼 전남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전라남도가 실시하는 모든 감사에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사항과 생활 속 불편사항 등을 제보하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완도군 종합감사에 참여한 조경호 명예감사관은 “약산흑염소 명품화를 위해 많은 사업비가 투입됐는데도 브랜드 이미지가 낮다”며 “약산 흑염소의 옛 명성을 찾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대해 김장오 전라남도 청렴지원관은 “도정이 신뢰받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만들고,
(한국방송/김동현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후오비 코리아는 이달 러시아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5월 진행한 특별 이벤트 ‘러시아 축구 원정대’의 당첨자들을 지난 6월 20일 저녁 후오비 코리아 역삼동 사옥에서 만나 ‘러시아 축구 원정대 발대식’을 가졌다. 후오비 코리아가 진행한 러시아 축구 원정대 이벤트는 가입고객 대상으로 5월 2주간 후오비 코리아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한 상위 15명과 신규 회원으로 최소 1회 이상 거래한 인원 중 15명을 추첨해 선발했다. 사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한 사람을 제외하고 총 15명의 당첨자가 모인 이번 발대식에서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집결장소와 시간, 러시아 축구 원정대 활동 시 유의사항과 여행에 관련된 팁 등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5일 출국 예정인 이벤트 당첨자 30명은 월드컵 기간 중 27일 있을 대한민국과 독일 축구 경기를 직접 현장에서 응원하며,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과 크렘린, 우주박물관 등 다양한 러시아 관광 여행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들과 함께 러시아에 가 대한민국 축구팀을 응원할 수 있어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