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6일까지 3일간 동물약품도매업소 25개소를 불시 점검해 위반업소 5개를 행정처분했다고 밝혔다. - 7.4.~7.6.까지 동물약품도매업소 불시점검, 5개소 적발 행정처분 이번 동물약사 감시 및 동물용의약품 수거검정은 동물약품 유통질서 확립과 양축농가 보호를 위해 이뤄졌다. 전라남도와 시군 합동으로 9개 반 22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허가사항 무단 변경 여부 △수의사 처방 대상 약품관리 상태 △동물약품 보관 및 유통 실태 △수의사 또는 관리약사의 약품 관리 실태 △유효기간 경과 약품 보관판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관리약사 부재로 적발된 5개소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경고)토록 조치했으며, 도에서는 6개월 이내 재점검해 지적사항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가중 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량이 많은 동물약품 46점을 수거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검정 의뢰했다. 부적합 품목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도 누리집을 통해 축산농가에 알릴 방침이다. 김상현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매년 정기 또는 불시 동물약사 감시와 동물약품 수거검정을 통해 품질 향상 및 양축농가 보호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물약품의 건전한 유통질서 정
[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도지사가 16일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민선7기 첫 조회에 참석해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1번째 사진). 수해복구 유공자를 표창하고(2~3번), '워라벨'과 '도전'을 소재로 설득의 말을 했다(4~5번).
[전남/김동현기자]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가 올 상반기 공무원 시험 최종 합격자 12명을 배출했다. 15일 전남도립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실시된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소방안전관리과 출신 11명이 합격했고, 토목환경과 출신 1명이 국가직 지역인재 9급에 최종 임용됐다. 소방안전관리과에서는 2008년 2명의 공무원 합격을 시작으로 매년 2~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 최다인 11명이 합격했다. 김대중 총장은 “이 같은 성과는 교수들의 헌신적 지도와, 학과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심화학습실 운영, 공무원 준비반 운영 등 대학 차원의 적극적 지원, 꿈과 목표 달성을 위해 면학에 정진해온 학생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인문계 86 만원, 이공계 99만 원의 1/3 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다. 2018학년도부터 입학금 폐지로 신입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지난해 ‘대학평가 우수대학 7관왕’을 차지하며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전통시장 화재안전망 구축을 위해 김영록 도지사가 공약했던 ‘전통시장 화재 보험료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점포로 확산, 대형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지난해 여수수산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시장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전남지역 전통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설시장(75%)은 소유 주체인 시군에서 시설물에 대한 보험만을 가입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공설시장 상인들은 영업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상인들의 생계 지원을 위해 보험 가입이 절실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대형화재 위험이 큰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전통시장 화재공제’에 가입하도록 유도하고, 9월부터 보험료의 20%를 도비로 지원키로 했다. 소요 예산은 올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사설시장 상인은 시설물과 영업보상을, 공설시장 상인은 영업보상을 받도록 시장과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제상품 가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018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13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평등을 일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전라남도!’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서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도의회 의장, 도의원을 비롯한 도내 여성단체 회원과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일상생활 속에 성 평등 의식과 문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기념행사는 성 평등 사회 구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성 차별 개선과 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연대, 일상에서 평등을 실천하려는 노력들에 대한 퍼포먼스,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됐다. 또한 남녀 임금 격차를 나타내는 ‘젠더코인’ 배지를 달아 일상에서 여성이 받는 차별적 현실을 알림으로써 실질적인 성 평등 관심을 유도했다. 젠더코인은 최근 페이 미투(Pay Me Too)가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남성이 100만 원 받을 때 여성은 51만 7천 원을 받는 41.3%의 페이 갭을 100원짜리 동전으로 상징한 것이다. 이와함께 1천여 명의 모든 참여자들이 동참해 ‘평등을 일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타월 퍼포먼스도 펼쳤다. 김영록 도지사는 “
[전남/김동현기자] 전국 지방재정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들이 목포에 모여 재정분권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재정분권 방향과 과제 등을 논의하고, 정부의 재정분권 방안 조기 발표를 촉구할 예정이다. 1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13일까지 이틀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한국지방재정학회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최로 ‘2018 지방재정발전 세미나’가 열린다. ‘재정분권과 민선7기 지방재정의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재정분권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재정분권과 지방교부세의 역할 및 성과, 국세의 지방세 이양 구체화 방안 등 총 20여 개의 전문가 발제가 이뤄진다. 발제에 이어 학계와 유관기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다. 세미나 첫 날인 12일 정순관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장은 기조연설에서 “문재인 정부는 재정분권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무늬만 재정 확충이 아닌 실질적 재정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방분권의 핵심은 재정분권”이라며 “현재 국가와 지방,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재정 격차가 심하므로 지역 간 균형 잡힌 재정분권 방안이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청렴문화제 일환으로 11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광주전남연구원,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와 공동으로 도민, 시군, 출연기관, 공공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포럼을 개최했다.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지역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사회민관협의회가 후원했다. 최근 몇 년간 청렴도가 하위권을 맴도는 전라남도가 청렴도 상승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 및 다양한 정책 제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철 한국반부패정책학회장을 좌장으로 하고, 양세영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사무처장이 전남 청렴경쟁력 제고방안으로 1차 주제발표에 이어 김대성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지방정부의 청렴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2차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강선아 국민권익위원회 민관협력담당관, 김창용 반부패국민운동 광주전남본부 대표, 최성욱 전남대학교 교수, 김병록 목포대학교 교수 등 열띤 토론을 했다. 포럼에서는 청렴전남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청렴문화가 더욱 확대돼야 하고, 공직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을 청렴하게 만들기 위해 한 사람 한 사람이 청렴생활을 실천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11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인구가 미래다. 전남 행복시대’라는 주제로 제7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인구정책위원,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위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UN이 세계 인구 50억 명 돌파를 기념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 기념일로 지정, 2012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6자녀를 둔 연예인 V.O.S 박지헌 씨가 ‘사랑이 실력입니다’라는 주제 특강을 했다. 또 다자녀 가정, 귀농귀촌인 등 인구문제 극복 및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 유공자 표창과 출산장려 사진 공모전 입상자 시상이 이뤄졌다. 또한 다른 지역에 살다 전남의 매력에 반해 전남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있는 분들의 행복한 일상과 그 분들을 통해 바라본 전남의 희망찬 미래를 다룬 영상도 소개했다. 특히 ‘범 도민 인구문제 극복 결의문’을 발표하고, ‘인구의 날 주제 퍼포먼스’를 해 도민과 함께 인구문제를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달 29일에 이어 11일 두 차례에 걸쳐 권역별 동서화합 추진위원 간담회를 열어 영호남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자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추진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의 사업 실적을 보고받고, 우수 추진위원 등 유공자 표창을 했다. 또 나눔후원자 감사장 및 나눔현판 전달식과 신규 추진 위원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들은 또 신규 후원자 발굴을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동서화합천사프로젝트 사업 추진위원은 22개 시군별 2~3명씩 총 4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후원금 마련을 위한 후원자 발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결연기관 연계,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홍보 등 사업 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돼 이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그동안 전남지역 163명에게 2억 2천400만 원을 지원했고, 아동정기지원, 오케스트라 협연, 천사보금자리 신축, 어린이활동가(아동권리옹호)사업 등도 펼치고 있다. 추진위원들은 또 현재까지 1천100여 명의 일반후원자를 발굴했으며, 올해는 추가로 지난 3월 나눔후원자 100호 발굴 선포식을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9일 오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광주시와 시·도교육청,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등 25개 기관과 함께 제4회 빛가람 청렴문화제 개막행사를 열었다. 개막행사에는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과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송준호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 대표 등 빛가람 청렴 실천 네트워크 25개 기관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권익위원장·전남교육감의 축사, 전라남도지사의 환영사, 청렴문화콘텐츠 공모 우수작 시상, 빛가람 청렴 협약, 청렴 실천 다짐 공연, 각 기관장과 상임감사의 청렴 영상메시지 전달 등 광주전남지역에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25개 기관들은 ‘청렴人, 새로운 천년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전라도 정도 1000년을 맞아 지역 청백의 표상인 아곡 박수량 선생 등을 본받아 ‘청렴과 의로운 기상이 넘치는 자랑스러운 새천년을 열겠다’는 빛가람 청렴 협약도 맺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청렴콘서트는 청렴이란 주제를 재미있게 청렴판소리, 역할극 등으로 진행됐다. 2시간 동안 청렴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알려줘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