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보다 많은 지역 기업이 수혜를 받도록 하기 위해 24일 영암과 나주, 27일 순천에서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중기부가 삼성전자와 함께 각각 100억 원씩 200억 원을 지원해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500개 기업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해준다. 기업은 스마트공장 수준에 따라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2천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영세 취약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현장 혁신·환경 안전 개선, 간이 생산시스템 등 기반 구축사업엔 2천만 원까지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소재 기업, 장애인기업, 뿌리기업 등을 우대한다. 또한 스마트공장 구축 참여 기업에는 150명 규모의 삼성전자 제조 현장 혁신활동 멘토단이 투입된다. 스마트 공장 구축 후 중소기업중앙회·삼성전자의 인력 양성교육, 판로 개척 지원, 기술 개발 지원, 미디어 연계 글로벌 홍보,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도 연계될 예정이다.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스마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에 목포를 뺀 농어촌 지역 21개 시군과 함께 사업 신청 준비에 발벗고 나섰다. 여수시 등 6개 시군은 신규 사업으로, 나주시 등 7개 시군은 다음 주기(3년) 선정으로, 광양시 등 8개 시군은 계속사업으로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2018년 사업 공모에는 전국 58개 시군이 공모에 참여해, 전남 15개 시군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 사업비 27억 6천만 원으로 도시민 귀농귀촌인의 농촌유치사업 155개를 추진하고 있다. 2017년에는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 전국 평가 결과 강진군이 전국 2위(우수상)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도시민 유치와 귀농귀촌을 연계한 도시민 농촌 유치사업을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시군에는 3년간 6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 주요 사업은 귀농귀촌 상담센터 운영, 영농체험장 운영, 귀농귀촌 팸투어, 귀농인 모임체 활동 지원, 귀농 정착 지원,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시군 현장에서 귀농귀촌 유치활동을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사업이다. 전
[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9호 태풍 ‘솔릭’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에서 양식수산생물 피해복구 지원단가 현실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날 점검회의는 전국 시도지사를 비롯한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여하는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회의에서 “수산생물 피해 시 복구 지원 기준이 성어와 치어로만 구분, 8개월을 키운 넙치가 500g에 미달될 경우 치어로 적용돼 종자값만 지원받고 있다”며 “성어의 절반 크기인 중간어도 지원할 수 있도록 현행 ‘자연재난 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요령’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에 앞서 도 자체 점검회의를 갖고 인명 피해 예방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회의에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취약계층 임시주거지 마련 등 도민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영광 한빛원전은 너울 피해가 없도록 월파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또 “흑산도 등 신안지역이 강풍에 따른 위험성이 높은 점을 유념해 섬지역 상황 관리에 적극 대처하기 바란다”며 “전 직원이 최대한 긴장감을 가지고 유관기관과 협업해 상황관리에 완벽을 기하고, 피해 발생 시 이재민 구호와 신
[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제19호 태풍 ‘솔릭’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신안 새천년대교 건설현장과 목포어업정보통신국, 영광 한빛원자력본부를 잇따라 방문해 주요 시설별 태풍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새천년대교는 신안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총연장 10.8㎞ 규모의 교량이다. 현재 공정률 83.6%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태풍 피해로 개통이 지연될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강풍으로 인한 미연결 구간 피해 발생 차단, 공사 자재 고정·결박, 현장 인원 대피 등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어 목포 북항 소재 목포어업정보통신국 상황실을 찾아 전남 시군별 선박 대피 현황을 청취한 후 “태풍이 전남을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어선 대피 상황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비상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또 영광에 위치한 한빛원자력본부를 방문, “원전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가동과 운영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꼼꼼히 챙겨달라”며 “특히 이번 태풍에 대비해 발전소 취약 시설물 예방 점검 및 높은 파고에 따른 해수 취수시스템 피해 예방 등 대비태세를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강한 바람과 많은 비구름을 동반한 제19호 태풍 ‘솔릭’이 23일 전남지역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학생 안전을 위해 임시 휴업을 결정한 유치원, 초중고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23일 임시 휴업하거나, 개학을 연기하거나, 등교시간을 오전 10~11시로 조정하기로 결정한 전남지역 학교는 22일 오후 5시 30분 현재까지 총 49곳으로 집계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이 태풍 관련 상황실(061-260-0422)을 마련해 일선 학교의 결정을 계속 접수하고 있어 휴교하거나 등교시간을 조정하는 학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현 정부에서 추진 예정인 ‘국립 섬 발전 연구진흥원’과 ‘제1회 섬의 날’ 국가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21일 섬 전문가들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강봉룡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정철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강제윤 섬 연구소장, 김윤 목포 MBC부장, 윤미숙 전남도 섬 전문위원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립 섬 발전 연구진흥원’이 전남지역에 설립돼야 하는 당위성에 대한 논리와 전남 유치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올 하반기 국회 도서발전모임(대표 박지원 의원)과의 공동 토론회 개최 방안 등도 논의했다. ‘국립 섬 발전 연구진흥원’은 육지와 차별화된 생태, 문화, 관광 자원을 보유한 섬에 대해 국가 전략적 차원에서 체계적 연구와 자료 축적 등을 위한 섬 발전 종합연구기관 설립 필요성을 전라남도에서 제안해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설립 타당성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또 ‘제1회 섬의 날 행사’ 전남 유치와 행사에 담을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섬의 날은 지난 2월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을 통해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국민과 함께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광주 민간공항-무안국제공항 통합 및 광주 군공항 이전 협력, 한전공대 설립, 국립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 등을 전격 합의하는 등 민선7기 상생호 돛을 달았다.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20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이용섭 시장, 민간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열어 2014년 출범이래 4년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민선7기 상생 방향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지난 4년간 ▲에너지밸리 조성, 한전공대 설립, 국립심뇌혈관질환센터 설립 등 굵직한 현안을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에 반영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6개 중 15개 이전 완료, 정주인구 3만 명 돌파 ▲광주전남 에너지밸리 내 관련 기업 310개 유치(186개 기업 투자 실현)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에 무안국제공항 경유 확정 ▲제2남도학숙 개관 ▲한국학 호남진흥원 개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의 성과를 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광주 민간공항무안국제공항 통합 ▲광주 군공항 이전 협력 ▲한전공대 설립 ▲혁신도시 공동발전기금 조성 ▲국립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 협력 ▲제12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공공 분야 갑질 행태를 뿌리뽑기 위한 온라인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에서는 갑질 피해신고의 접수 처리는 물론 법률, 심리 상담을 함께 실시하고 갑질 예방에서부터 피해자 보호까지 단계별 대책을 시행한다. 공무원의 부당한 갑질을 겪은 도민은 누구나 전라남도 누리집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통해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도청 내부직원 간 갑질행위는 도청 내부망의 ‘갑질익명신고’ 배너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단순 의혹제기 외 구체적 정황 등이 드러나는 신고에 대해서는 심층조사를 통해 무관용 원칙 아래 엄중 처분하고,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되면 사법기관에 수사까지도 의뢰할 예정이다. 박준수 전라남도 감사관은 “센터에 신고된 사건은 철저하게 익명으로 모든 절차를 진행한다”며 “피해자 희망시 가해자와 피해자를 격리하는 등 신고자가 노출돼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고자 보호와 재발 방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남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이 전남도 여성기업의 경영역량 향상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전남중기진흥원은 17일 영광 힐링컨벤션타운 세미나실에서 여성기업인 천지환경(주)(유기질비료 제조업체) 임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제19회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조직 커뮤니케이션 및 소통 전문가를 초빙해, 여성기업의 유연한 조직문화 형성과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소통요령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천지환경(주)의 박경주 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소통법을 배울 수 있었고, 향후 조직 커뮤니케이션 수준 향상과 직원들의 사기 및 애사심 고양을 위한 전환점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찾아가는 현장교육’은 시간과 비용 및 교육여건 등의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이 전문강사, 각계 전문가 등과 함께 기업현장을 찾아 기업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우천식 전남중소기업진흥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육성자금, 마케팅, 경영컨설팅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 시행 시 여성기업에 가점 및 우대사항을 적용하면서 여성기업 육성을 위해 다각도로
[전남/김동현기자] 2018 소금박람회에서 전남 천일염이 인체 건강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천일염 산업의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갯벌천일염 학술 심포지엄’이 지난 16일 개최됐다. 사단법인 천일염세계화포럼 주관하에 ‘명품소금건강소금! 갯벌천일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천일염 생산자식품 가공유통업계급식업계, 학계, 일반인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사단법인 천일염세계화포럼(공동대표 국회의원 김학용, 전농수산부장관 장태평)은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우수한 국내 갯벌천일염을 세계에 알리고 기술과 정보교류를 통한 천일염산업 육성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김학렬(목포대학교 연구전임교수) 포럼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1부에서는 주제 강연(Key note)으로 선재광 대한한의원장의 ‘소금에 대한 인체의 중요성 및 필요성’, ‘천일염으로 건강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천일염의 다양한 임상학적 효과 및 활용 방안을 강연했다. 2부에서는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의 이숙영 교수가 ‘바이오 덴탈 헬스케어 소재로서 천일염의 유효성과 가치 발견’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했다. 김인철 국립목포대학교 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여행 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 동안 ‘템플스테이’ 참가비 50% 할인 행사인 ‘행복 2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에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템플스테이’ 참가자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11월 3일(월), 201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곡사(충남 공주시)를 찾아 ‘템플스테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 국조실, 기재부, 과기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중기부, 관세청 등 범정부 역량을 집결하여 마련한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 10월 29일(수)부터 11월 9일(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개최 현재 전국 158개 사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스님과의 차담, 명상, 예불, 발우공양, 사찰음식 만들기 등으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인기가 높다. 2024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332,297명(내국인 283,454명, 외국인 48,843명)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사이에서도 우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담배의 유해성분 정보와 인체에 미치는 유해 정보가 공개된다. 이를 위해 담배 제조자 또는 수입 판매자는 의무적으로 유해성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 성분의 검사와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11월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은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고 있다.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 위해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 담배판매대 모습. 2025.5.21(사진=연합뉴스) ◆ 2년마다 유해성분 검사 의무화 먼저,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해 판매하는 자는 2년마다 해당연도 6월 30일까지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의 경우 2026년 1월 31일까지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새로 판매를 시작한 담배는 판매 개시일 다음 연도 개시 후 6개월 이내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검사기관은 국제표준(ISO/I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