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의 민선7기 공약 및 도정 주요 사업 평가를 위해 도민평가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는 ‘민선7기 전반기 도민평가단 위촉식 및 정기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도민평가단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농어업, 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에서 추천받은 20명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한 무작위 인구비례추첨 방식으로 선정된 80명, 총 100명으로 구성됐다. 대학 교수부터, 농어업 관련 종사자, 기업인, 자영업자, 주부, 학생 등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별과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됐다. 평가단은 도지사 공약사항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도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 도민 눈높이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는지 평가하게 된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민선7기 도지사 공약 실천계획을 평가단에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전라남도는 위원들의 의견을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공약 실천계획을 보완해 10월 초 도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분과별 회의를 통해 하반기 도정 주요 사업 현장평가 대상 사업으로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농어촌 산간벽지 사물인터넷 서비스
[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이후 발표한 ‘9월 평양 공동선언’을 200만 도민과 함께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9월 평양 공동선언’ 지지 논평을 내고 “공동선언이 차질없이 이행돼 한반도 평화와 공존시대가 하루빨리 다가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독일 통일의 예에서 보듯이 자치단체 간 교류는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는 방법으로, 통일에 기여하는 바가 크므로 필요하면 자치단체 간 자매결연에 적극 나서겠다”며 “도는 그동안 경색된 남북관계로 중단됐던 평양 빵공장 건립사업 등을 재개하고, 특히 전남이 한반도의 최남단이라는 이점을 살려 국도1호선 양 끝점인 목포-신의주 간 남북평화 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도는 민선 7기 들어 남북교류 전담부서를 신설, 백신 지원사업 등 23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했고, 현재 34억 원인 남북교류협력기금도 2021년까지 50억 원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농업기술 교류와 산림 분야, 희귀광물자원
[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도 차원에서 어떤 비전을 가지고 남북관계에 적극 나설 수 있는지에 대해 적극 검토해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대통령께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남북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방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내일까지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민족의 소망대로 잘 풀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각 광역단체별로도 보다 폭넓고 적극적인 남북 간 교류협력이 있을 것이므로, 도 차원의 대책과 민간과 협력을 통한 교류대책 등을 잘 준비해나가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17일 담양 옥산마을에서 가진 첫 현장 민심탐방에서 아열대 작물인 백향과 재배농민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며 “요새 젊은이들 사이에서 전통과일과 비교한 아열대 과일 소비가 50%에 이르고 있는 점과,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아열대 작물을 집중적으로 연구, 재배가 확대되도록 지도해나가자”고 밝혔다. 태풍피해와 관련해 김 지사는 “벼 흑수피해의 경우 과거 보상에서 제외됐지만 이번부터는 보상받게 돼 다행으로, 선집행 후정산을 통해 되도록 추석 전까지 혜택을 받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
[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4개 비수도권 시·도지사와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제5대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회장 임기는 1년이다. 시·도지사와 지역 대표 국회의원 중 각각 1명이 회장직을 맡는다. 국회의원 공동대표는 자유한국당 박명재(경북 포항) 의원이다.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2006년 수도권 규제 완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규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비수도권 시·도지사 및 각 지역 대표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남지역에선 무소속 손금주(나주화순)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그동안 협의체는 수도권 규제 완화 입법 추진에 대한 공동 대응, 지방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 등을 추진해왔다.김 지사는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비수도권 14개 시도뿐만 아니라 지역별 국회의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며 “지방분권, 재정격차 완화, 공공기관 이전 시즌2 등 진정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협의체 회원들과 긴밀히 협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지난 8월 30일 17개 광역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으로
[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목포 신청호시장에서 민선7기 공약을 담당하는 직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민선7기 출범 기념영상에 출연한 상인들을 방문,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한전공대 유치, 에너지 신산업 허브 조성 등 민선 7기를 대표하는 주요 공약 담당 직원들이 참석하였다. 김 지사는 오기 전부터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라고 실무진에 주문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김 지사는 “내가 앞으로 잘 보여야 하는 분들”이라며 “오늘은 모두 특히 잘생겨 보인다”고 읍소(?)하는 모습을 보였다.김 지사는 도에서 현재 운영 중인 ‘전남포럼’을 언급하며, “많은 직원들이 들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본인도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교육포럼을 통해 직원들이 자부심, 긍지, 기백 등을 스스로 키워갈 수 있기를 바라는 뜻으로 해석된다.또한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짧은 회의’도 강조했다. 지사 입장에서 짧은 회의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지만, ‘회의는 가능한 한 적고, 짧게 하는 것이 정답’ 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밖에 ‘토론’의 중요성을 부각하면서 “토론은 거창
[전남/김동현기자] 국내 최초 e-모빌리티 전문 산업박람회인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광대마산업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e-모빌리티란 초소형전기차, 전기이륜차, 세그웨이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2인용 신개념 미래이동수단이다. 1~2인가구 증가, 사회고령화, 미세먼지 등 환경 변화로 급성장하는 미래신산업이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은 기존 자동차산업의 틈새시장으로 e-모빌리티산업을 2012년부터 전략적으로 육성, 영광대마산단에 연구센터, 공동연구시설, 실내외 테스트베드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영광군,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대한민국 대표 e-모빌리티 산업전시회다.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해 ‘즐겨라! e-모빌리티, 누려라 eco-life’를 주제로 관람객이 직접 대규모 시승행사를 통해 제품을 직접 즐기고,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종합 마케팅 장으로 운영된다. 이탈리아, 독일 등 국내외 18개국 120개사에서 참여해 미래자동차산업에 대해 활발한 정보교류 및 홍보 마케팅 장이 펼쳐진다. 참가 기업의 마케팅을 위해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해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10월 2일까지 단계별로 취약시설 특별감시 활동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연휴 기간 전·중·후 3단계로 추진된다. 연휴 전인 21일까지는 중점 감시 대상 225개 사업장 사전 홍보계도를 하고, 특별감시 9개 반 25명(3인 1조)을 편성해 특별점검을 한다. 연휴 중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주변 등 오염 우심 하천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가 끝난 후 10월 2까지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환경 배출시설 운영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또 도민들을 대상으로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무단투기 등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할 경우 국번 없이 128번(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이나 도 환경산림국(061-286-7162) 및 시군 ‘특별감시 상황실’에 신고해 줄 것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송경일 환경산림국장은 “도민들이 편안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환경 오염사고 사전 예방과 환경 불법행위 특별 감시활동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영록 도지사)는 15일 화순 만연산 큰재 주차장에서 청년이 돌아오는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전남지역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대회’를 한국노총 전남본부(의장 이신원) 주관으로 개최했다.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대회’에는 김영록 도지사, 이신원 한국노총전남본부 의장, 이민수 전남경영자총협회장, 이송자 소비자교육중앙회전남지부 회장, 김영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 노사민정 관계자와 근로자 7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통한 고용률 제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드는데 노사민정이 앞장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노사민정협의회는 또 선언문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일하기 좋은 전남, 기업하기 좋은 전남, 잘 사는 전남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와함께 노사민정이 화합과 배려의 노사문화 정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고용노동부의 노사상생협력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 최우수 또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산업평화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구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전남/김동현기자] 한전(KEPCO)이 10월 31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개최하는 ‘Bitgaram International Expo of Electric Power Technology,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18)’의 참가기업 및 컨퍼런스 참가자 대상 설명회를 18일 서울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신기술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에너지 전력 분야 대표기업인 SIEMENS, GE, 삼성전자, SKT, 효성중공업, LS전선, LS산전 등을 비롯해 국내외 스마트시티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가해 ‘BIXPO 2018’ 참가를 계기로 에너지 전력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고 국내 강소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의 한 단계 도약을 모색한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BIXPO 2018’의 행사 개요와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신기술전시회 참가 안내 및 부스 배치와 컨퍼런스룸 배치, 효율적 운영방안, 스폰서십 등에 대한 참가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전(KEPCO)이 전력 산업계의 해외시장 진출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빛가람 에너지밸리허브를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와 전국 8개 리사이클센터는 14일 오후 도청 김대중 대강당에서 다문화장애인 가정에 세탁기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가졌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전국 8개 리사이클센터 회장단, 기능기부 연애인, 다문화장애인 가족 등 500명이 참석했다. 전국 8개 리사이클센터에서 기부한 세탁기는 22개 시군 추천으로 선정된 전남지역 모범 다문화장애인 가정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 세탁기 나눔행사자 수도권서부리사이클센터(대표이사 김열환) 씨엔텍코리아(대표이사 김성진) 수도권북부리사이클센터(대표이사 오전식) 경남권리사이클센터(대표이사 제정곤) 친환경자원순환클러스터 (대표이사 이진공) 호남권리사이클센터(대표이사 김보생) 경북권리사이클센터(대표이사 허성필) 강원권리사이클센터(대표이사 김명대) 행사는 전남도립국악단 감사공연을 시작으로 세탁기 전달식, 재능기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 훈훈하고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가수 최재훈, 길건, 개그맨 윤정수, 전 야구선수 김동주, 마해영, 이종격투기 선수 송효경 씨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축구공에 희망 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여행 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 동안 ‘템플스테이’ 참가비 50% 할인 행사인 ‘행복 2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에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템플스테이’ 참가자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11월 3일(월), 201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곡사(충남 공주시)를 찾아 ‘템플스테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 국조실, 기재부, 과기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중기부, 관세청 등 범정부 역량을 집결하여 마련한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 10월 29일(수)부터 11월 9일(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개최 현재 전국 158개 사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스님과의 차담, 명상, 예불, 발우공양, 사찰음식 만들기 등으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인기가 높다. 2024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332,297명(내국인 283,454명, 외국인 48,843명)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사이에서도 우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담배의 유해성분 정보와 인체에 미치는 유해 정보가 공개된다. 이를 위해 담배 제조자 또는 수입 판매자는 의무적으로 유해성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 성분의 검사와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11월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은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고 있다.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 위해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 담배판매대 모습. 2025.5.21(사진=연합뉴스) ◆ 2년마다 유해성분 검사 의무화 먼저,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해 판매하는 자는 2년마다 해당연도 6월 30일까지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의 경우 2026년 1월 31일까지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새로 판매를 시작한 담배는 판매 개시일 다음 연도 개시 후 6개월 이내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검사기관은 국제표준(ISO/I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