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세계호남향우 400여 명이 전통 수묵의 향연인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관을 관람한다. 전라남도는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이동수필리핀) 주관으로 열리는 세계호남인의 날을 맞아 400여 명의 해외 거주 호남향우회 대표자들이 5일 전남지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미국, 유럽, 남미, 중국,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고향을 방문하는 해외 호남 향우회 대표자들은 3일 전북 관광지를 방문하고, 4일 광주에서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식에 참가한 후, 5일 진도를 방문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관과 울돌목 회오리물살 등을 관람한다.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특산품 전시판매, ‘자랑스러운 세계호남인 상’ 시상식, ‘고향사랑 장학금 전달식’ 등의 행사가 열린다. 해외 향우들이 준비한 고향사랑장학금 8천800만 원 가운데 4천600만 원은 전남지역 아동센터 중고등학생 46명에게 전달된다.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대회’는 2015년까지는 서울에서 열렸으나, 호남권 3개 시도지사 모임인 ‘호남권 광역단체 정책협의회’에서 호남지역 개최가 결정돼 2016년 전남을 시작으로 전북, 광주 순으로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투자유치 및 수출 협약 체결을 위해 10월 1일 7일간 일정으로 프랑스와 미국 순방길에 오른다. 김 지사는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적 화학기업인 에어리퀴드(Air Liquide)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에어리퀴드는 지난 1999년 여수국가산단에 처음 공장을 세웠다. 전남 농업의 6차산업화 정책 모델을 구상하기 위해 우수 사례로 꼽히는 베르사이유 근교 도시농장도 둘러본다. 3일엔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소인 프랑스국립농업연구소(INRA)를 시찰, 농업 분야 기후변화 대응책을 논의한다. 프랑스국립농업연구소는 2011년부터 세계 25개 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4일엔 미국 LA에서 남가주 호남향우회와 오찬간담회를 하고, LA한인축제 개막식에 참석, 전남 농수특산물 홍보판촉 부스를 방문해 전남지역 기업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한인사회 발전을 기원한다. 5일엔 키트레이딩(KHEE Trading), LA한인상공회의소 등과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미국 최대 한인마트인 한남체인에서 전복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영광 안마도 지하수 저류지 건설사업이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올 연말에 착수,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지하수 저류지 사업은 정부 예산 90%로 추진된다. 땅 속에 지하차수벽을 설치해 지하수위를 높이고 해수의 침투를 방지해 용수를 확보하는 시설이다. 전국 최초로 영광 안마도가 환경부 식수 전용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안마도 지하수 저류지 건설은 해안가 지하에 3∼35m의 차수벽을 쌓아 지하수위를 1.2m 높여 1일 100t의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총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 영광 안마도에서는 현재 해수담수화를 활용해 126가구 189명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관정 지하수위가 낮아져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지하수 저류지 사업 추진으로 원활한 용수 공급을 통해 식수난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안마도의 식수난 해결을 위해 2012년부터 영광군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건의해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주민의 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9년 완도 청산도와 보길도 등이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전남지방경찰청 등 14개 기관단체는 27일 도청에서 기관단체 임직원,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 확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 참여 기관단체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교통안전공단광주전남본부, 도로교통공단광주전남지역본부, 전라남도교통연수원, 전라남도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전라남도협의회, 전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모니터봉사단연합회전남지회, 전라남도녹색어머니연합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전라남도지부 등이다. 이들 기관단체는 ▲도민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홍보 및 교육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 기획 및 실행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 및 협업 약속에 공동 서명했다. 교통안전캠페인은 전좌석 안전띠 매기가 시행되는 28일부터 전남 전역에서 50일간 펼쳐진다. 특히 전통적 캠페인 방식인 횡단보도, 가두행사를 최소화하고 주민 관심과 시선을 자연스럽게 이끌기 위해 길거리 버스킹 기법을 도입한다. 한국연극협회 전라남도지회의 연극인들이 주요 교차로, 역, 터미널, 축제장 등에서 안전맨노인어린이로 분장해 노래와 춤 등 볼거리와 스토리를 전개한다. 14개 기관단
[전남/김동현기자] ‘햇볕 쨍쨍한 전남 농촌에 영농형 태양광 보급으로 농가 소득 높인다.’ 전라남도와 한국남동발전㈜은 27일 전남도청에서 태양광 발전과 농업을 함께 하는 ‘영농형 태양광 보급·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남동발전은 2019년부터 4년간 50억 원을 지원해 전남지역 25개 마을에 영농형 태양광 100㎾씩 총 2.5㎿를 설치해 운영한다. 한국남동발전은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 후 마을조합에 기부하게 된다. 시설을 운영하는 25개 마을협동조합은 20년간 120억 원의 발전 수익이 발생,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농형 태양광 시설은 농가 소득 증대, 귀농인 인구 유입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일석삼조 효과가 기대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영농형 태양광 시설 지역은 경관과 환경 훼손 우려가 없는 곳으로 선정돼야 한다”며 “특히 산간·벽지 지역에 우선 지원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농사를 지으면서 전기도 생산하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과, 휴경지를 활용해 얻는 소득을 주민과 나누는 ‘마을기업형 에너지 자립마을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부
[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아시아 최고의 해양관광단지로 개발 중인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현장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관광단지 운영 현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현장 간담회에는 김영록 도지사,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김승건 미래에셋컨설팅 대표,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 고재영 여수부시장, 전남도의회의 이광일 예산결산특위 위원장과 강정희·최병용·민병대·강문성·최무경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여수 경도 개발사업은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1조 5천억 원을 투자해 세계적인 해양관광단지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전라남도, 여수시, 광양경제청, 미래에셋, 전남개발공사가 투자협약을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개발사업지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으로 편입·고시한 바 있다. 올 8월에는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사업 및 6성급호텔 건립을 위한 경도지구 개발계획변경 사항이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진입도로 개설사업의 국비 지원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연말까지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성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2019년부터 경도개발시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1회용 컵 사용 줄이기가 공공부분 뿐만 아니라 민간부분까지 확대되도록 하기 위해 민관 토론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환경부가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준수해야 하는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마련해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실천지침 주요 내용은 △사무실 내 1회용 컵과 페트병 사용 금지 △야외 행사 시 병입수(페트병) 사용을 자제하고 음수대를 설치해 개인용 컵(텀블러) 등을 사용 △구매 부서에서는 1회용품을 구매하지 않고 재활용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 △1회용 우산 비닐커버 대신 우산 빗물 제거기 설치 권장 등이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민간단체 등 전문가 추천을 받아 오는 10월 5일 1회용 컵 사용문제에 대한 민관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모든 공공부분에 대해 1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을 준수토록 하고 사무실 및 각종 회의, 행사 시 1회용 컵 사용을 자제토록 하고 있다. 또 민간부문에 대해서는 커피전문점 등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 금지에 대해 사전홍보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면적 규모(33㎡ 미만
[전남/김동현기자] 추석 연휴 기간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열린 목포와 진도에는 전통 수묵의 향을 느끼고, 풍성한 민속공연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귀성객과 관광객, 외국인들로 북적였다. 추석 다음날인 25일 하루에만 1만7천여 명이 다녀갔고, 연휴 기간 총 관람객은 5만 7천여 명으로 분석됐다. 이들은 어머니 품처럼 따스한 보름달을 그윽한 묵향으로 담은 작품을 눈으로 감상하고, 직접 그려보는 체험도 즐기며, 국악공연을 귀로 들으면서 오감만족의 수묵 향연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전 세계 15개국 312점의 수준 높은 미술작품 가운데 이번 연휴 기간 동안 가장 인기를 끌었던 작품은 단연 보름달을 소재로 한 작품이었다. 1관 목포문화예술회관 장안순 작가의 ‘갈대-재즈(Jazz)’, 6관 진도옥산미술관 강금복 작가의 ‘달빛 흐르는 겨울산’ 등이다. ‘달빛 흐르는 겨울산’은 ‘구름을 그려 달을 드러나게 한다’는 전통회화의 홍운탁월(洪雲托月) 기법을 활용했다. 풍요로움과 완전체를 상징하는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듯 두 손을 모은 관람객도 눈에 띄었다.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갈대-재즈(Jazz)’를 감상하던 이다인(21) 씨는 “서울의 한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높아지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농업 육성정책을 펼쳐온 결과, 전남지역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이 전국의 절반을 웃돌고 있다. 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이 2013년부터 다소 줄어 정체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전남의 친환경 인증 면적은 지속적으로 늘어 2017년 말 기준 4만2천633㏊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인증 면적(8만910㏊)의 53% 규모다. 최근 유기농식품 시장의 공급량에 비해 수요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 친환경농업 1번지 전남의 농업 경쟁력은 그만큼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 전라남도는 이에 발맞춰 여러 가지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생산 분야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자체사업으로 ▲새끼우렁이 공급 지원사업(6만 5천㏊) ▲친환경 포트육묘 이앙기 공급 지원(20대) ▲유기농·무농약 지속직불제(1만 8천㏊) 등의 정책을 펴왔다. 2019년부터는 ▲친환경 과채류 전문 육묘 생산시설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인증 품목 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 형태의 ‘고독사 지킴이단’을 운영해 전국 확산모델로 선정된 가운데 보다 효율적 지킴이단 운영을 통해 고독사 제로를 실현하기 위해 ‘대학생 고독사 지킴이단’을 운영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목포대, 순천대, 청암대, 동신대, 4개 대학교와 목포시, 순천시, 나주시, 무안군, 4개 시군 간 대학생 고독사 지킴이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고독사 지킴이단’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젊은 세대들이 심각한 사회문제인 고독사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켜 이를 해소하는데 동참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킴이단 교육, 홍보 등 운영 전반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각 대학교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모집 관리를 하며, 각 시군에서는 대학생과 독거노인의 결연, 자원봉사 실적 인정 등의 사업을 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대학생 고독사 지킴이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10월 초까지 해당 대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독사 지킴이단’에 참여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4개 대학 200여 명이다. 해당 시군에서 돌봄 대상으로 선정한 독거노인과 결연해 월1회 방문과 주2회 전화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