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해조류의 고장 완도에서 세계 유일의 국제 해조류박람회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전라남도, 완도군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2017년 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가 4월 14일(금)부터 5월 7일(일)까지 24일 간 열린다고 밝혔다.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완도항-해변공원-장보고 유적지를 잇는 완도 엑스포벨트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4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1회 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에는 약 5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으며, 4,800만 달러에 이르는 해조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 마련된 해조류 이해관, 바다 신비관, 건강 인류관, 미래 자원관, 지구 환경관 등 5개의 전시관에서는 해조류의 생태적 가치, 해조류를 원료로 만든 미래 제품, 인류와 함께 해 온 해조류의 역사 등 해조류의 모든 것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바다신비관에서는 국내 최초 360도 워터스크린을 통해 관람객들이 바닷속 해조류의 신비한 모습을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체험관과
(광주/김동현기자) “광주는 우리의 아픔을 잘 알고 시민상주의 마음으로 함께 해온 도시입니다. 이제 미수습자 9명을 찾는데 함께 해 주세요.”11일 오후 세월호가 인양된 목포신항에서 미수습자 가족들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을 만났다.윤 시장은 이날 세월호 광주시민 상주모임 관계자들과 함께 인양 막바지 작업 중인 현장을 둘러보고,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로했다.미수습자 조은화 양의 어머니 이금희 씨는 “3년 전 배가 가라앉았을 때의 그 안타까움과 애타는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을 찾아줬으면 좋겠다”면서 “미수습자들을 모두 찾고 진실을 규명해서 우리의 아픔이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다”고 강조했다.윤 시장은 “미수습자를 찾는 것은 인지상정의 상식이고 원칙이다”며 가족들을 위로하고 “국가폭력으로부터 가족을 잃은 아픔이 어떤 것인지 잘 아는 광주시민들이기에 미수습자 중 단 한명도 실종자가 되지 않도록 마음을 모으고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직후 광주시는 곧바로 소방구조대원과 구조․구급차량, 소방헬기, 응급의료팀을 현장에 급파해 지원활동을 펼쳤고 각종 생활용품과 함께 시 자원봉사자를 보내 가족 등에 대한 지원활동을 펼쳤다.또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환경부는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대비 3국 국장급 회의를 4월 26일 인천에서 개최하고 한·중·일 3국간 환경 현안과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장급 회의는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채택할 공동합의문(Joint Communique)에 대한 3국간 협상과 공동실행계획('15~'19)에 대한 이행점검 및 '17~'18년 추진사업에 대한 실무적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중일 3국은 4월 국장급 회의와 더불어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를 올해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일정은 일본 의회 일정, 중국 주요환경정책 추진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된 것임 그간 한·중·일 3국은 제19차 환경장관회의 준비를 위하여 2차례의 실무회의를 개최(2.15, 3.23~24)한 바 있다. 이번 4월 실무회의에서는 3국 국장급이 참석하여 한·중, 한·일 양자 회의를 개최하고 한·중 환경협력센터와 중기 협력계획, 한·일 철새보호협력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세먼지와 관련해서는 지난 2월에 중국에서 열린 제4차 한·중·일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올해도 오는 5월부터 가정, 상가, 학교에 전기, 가스, 상수도 등 에너지원별 맞춤형 진단·컨설팅이 무료로 제공된다. 광주광역시와 (재)국제기후환경센터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원별 맞춤형 진단·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진단과 컨설팅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전문교육을 이수한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 활동, 시설 관리와 개선 방법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가정 2100세대, 상가·학교 220곳 등 총 2320곳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재)국제기후환경센터를 통해 추진하며, 참가 신청은 (재)국제기후환경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icecgj.or.kr) 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FAX(062-601-1313)로 신청하면 된다. ※ 문의 : (재)국제기후환경센터 교육사업팀 062-601-1352) 진단·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가정, 상가, 학교에는 소정의 에너지 절감 용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가정 2700세대, 상가 352개소, 학교 22개교가 참여해 총 113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토지나 건물을 매입하거나 토지 이용을 계획할 때 현장에 가지 않고도 형태나 이용 상황, 면적, 지면의 높낮이 등을 정확히 알 수 있는 수치지형도가 최신 정보로 수정된다. 광주광역시는 관내 도시계획, 택지개발 등으로 변화된 지형·지물 정보를 최신 정보로 수정하기 위해 국토지리정보원과 매칭사업으로 총 10억원을 투입, ‘1:1000 수치지형도 수정 갱신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수정되는 지역은 ▲도시개발 사업 등으로 도로 및 건물 등 지형·지물이 크게 변화된 진곡동, 송하동, 고룡동 일원 ▲2004년 최초 제작 후 장기간 수정되지 않은 화장동, 용두동 등 총 78.75㎢이며,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수치지형도는 항공사진측량 기술로 지상의 위치와 지형, 건물, 도로 등 각종 공간정보를 일정한 축척에 따라 도형, 기호나 속성 등으로 표현한 디지털 행태의 전자지도다. 상·하수도, 가스, 통신관로 등 7대 지하시설물의 관리와 도시계획, 도로, 교통, 지역개발, 건축, 소방, 재난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행정시스템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시민 누구나 국토정보플랫폼(http://ma.ngii.go.kr)에서 무료로 이용
(전남/김동현기자)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오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항과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수협중앙회, NH농협은행 등 7개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국제해조류박람회는 지난 2014년 첫 박람회보다 행사 내용과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슬로건 하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해상전시관은 바다신비관, 미래자원관, 건강인류관으로 구성됐다. 원통형 360도 워터스크린과 해조류를 활용한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육상과 해상에 조성된 지구환경관과 해조류이해관, 바닷말체험장 등에서는 해조류 실물 전시와 해양생태계를 재현해 다양한 해조 생태와 가상현실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가능토록 준비했다. 비즈니스형 박람회답게 참여관에는 국내 78개사의 해조류 관련 업체가 입점한다. 국내 150여 기업들과 해외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수출 상담회를 통해 해조류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수출 판로 확대에도 나선다. 김 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김 생산 어업인, 단체 등 1천300여 명이 참여하는 제6회 김의 날 행사가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4월11일 16시경, 세월호를 육상에 거치함으로써 2015년 8월7일 인양작업에 착수한지 613일만에 인양작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그간의 인양경과를 살펴보면, 2015년 4월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서 세월호를 인양하기로 결정하고, 8월7일 상하이샐비지와 인양 계약을 체결, 사전조사(‘15.8.15∼’15.9.15), 잔존유 제거(‘15.8.31∼’15.10.25)와 유실방지망 등을 설치*하였다. * 접근 가능한 창·출입구에 유실방지망(‘15.9.9∼’15.12.1), 선체 주위 사각펜스(200×160×3m, ‘16.3.2∼’16.4.4), 리프팅 빔 위 유실방지망 설치 2016년 5월부터 진행하였던 선수들기는 기상악화 등으로 7월29일 완료되었고, 8월9일부터 시작한 선미측 리프팅 빔 굴착작업은 약 4개월 반 가까이 소요되며 12월25일 설치를 완료하였다. 이후 동절기 준비작업을 거쳐 3월22일 본 인양에 착수하여 3월23일 세월호 선체 13m 인양, 3월25일 반잠수식 선박에 거치하여 완전 부상 후, 3월31일 목포신항에 접안하였고, 모듈 트랜스포터(M/T)로 세월호를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오는7월 26일부터 근로자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등 소득이 있는 모든 취업자의 개인형퇴직연금(IRP: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가입이 가능하다. 국무회의는 1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인형퇴직연금은 가입자가 스스로 자기 부담으로 노후소득을 적립해 연금화 할 수 있는 퇴직연금제도의 한 종류이다. 가입자가 스스로 납입한 부담금에 대해서는 연간 최대 70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노후생활자금을 저축하는 계좌이다. 또한 근로자가 여러 차례 직장 이동을 하더라도 퇴직급여를 하나의 개인형퇴직연금으로 지급받아 연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빠른 고령화, 높은 노인빈곤율 등으로 은퇴 후 소득양극화가 심화되는 점에 대비해 은퇴소득의 연금화를 통한 노후소득보장 장치의 확충이 절실히 필요하다. 현행 개인형퇴직연금은 사업장 단위로 가입한 확정급여형(DB) 또는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을 적용받는 재직 근로자와 퇴직일시금을 지급받은 퇴직 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자영업자, 근속기간 1년 미만 또는 단시간 근로자, 퇴직일시금을 지급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광역관광지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를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에서 출발해 지역 주요 축제장과 관광지를 방문하는 특별코스를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축제장과 관광지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박람회 기간일 14일부터 5월 7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해조류박람회장에서 출발하는 남도한바퀴’를 각 1회씩 총 8회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특별코스는 오후 1시 박람회장에서 출발해 시군 축제장 등과 연결하고, 축제가 개최되지 않는 날은 별도 관광지 순환코스를 구성해 운영한다. 주요 축제장 방문 코스는 ▲영광 법성포굴비축제(4월 16일) ▲강진 전라병영성축제(4월 23일) ▲진도 신비의바닷길축제(4월 29일) ▲함평 나비대축제(4월 30일) ▲보성 다향축제장(5월 7일)과 인근 관광지(2개) 등이다. 축제가 개최되지 않는 날 4월 15일과 22일, 5월 7일에는 관광지 순환코스로 강진 백운동별서정원/녹차밭∼영암 월출산기찬묏길∼목포 남진야시장을 운행하고, 코스 인근의 목포, 나주, 순천 KTX역과 광주 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해조류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농촌지역 자살 발생의 주범인 농약으로부터 도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한국자살예방협회 주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에 응모한 결과 9개 시군 20개 마을이 선정돼 663가구에 보급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2015년 한 해 동안 전남에선 총 58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가운데 농업 종사자가 109명(18.7%)이었고, 이 중에서도 48명(44%)이 농약을 음독했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는 농촌 주민들의 주 연령층이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인 점을 감안해 농약병을 음료수병으로 오인해 음용하거나, 홧김에 음독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명안전망 구축 일환으로 2016년 처음 여수, 나주, 광양, 영암, 4개 시군 13개 마을 633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시범 추진했다. 시범사업 추진 결과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마을에서는 자살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올해는 사업성과의 확산을 위해 더 많은 마을의 참여를 유도, 9개 시군 20개 마을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 전라남도는 4월 중 마을 주민 사업설명회를 거쳐 5~7월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하고 대표마을 현판식 및 생명지킴이를 임명한다는 방침이라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하여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 「드론법」에 따라 지자체가 조종자증명 및 비행승인의 면제·간소화를 신청한 경우 **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비행 3~5일 전 사전승인 신청 必, 위반 시 벌금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여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이 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약 8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7일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홍보소통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에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섬기고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라, 국민통합과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급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2025.6.8(ⓒ뉴스1) 우상호 정무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