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기재기자] 김중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피해조사반장은 15일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에 대한 심의결과에 대해 “조사대상 6건의 사망사례 중 4건은 예방접종과 직접적인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2건은 부검결과를 확인한 후에 재평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반장은 지난 12일 진행됐던 예방접종피해조사반 회의 결과에 대해 “총 6건의 사망 사례가 심의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각 예방접종의 사망자분들과 같은 기관, 같은 날짜, 같은 제조번호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확인한 결과, 중증 이상반응 사례는 없어서 백신 제품의 자체 이상이나 백신접종 과정상의 오류는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8일 오전 강원대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반장은 “판정한 4건의 사망사례는 모두 심혈관계, 악성신생물,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기저질환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높고,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부전, 발작성 심방세동, 폐렴 등 추정원인·사망원인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예방접종으로 인한 사망의 가능성보다는 기저질환의 악화나 또
[한국방송/김기재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신북방·신남방 지역의 교역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 행사 후속조치로 구축된 경제공동위 등 고위급 교류를 계기로 프로젝트 수주, 해외진출 지원, FTA 네트워크 확대 등 실질 성과를 창출한 것이다. 이에따라 정부는 디지털·그린분야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확대와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를 통해 이들 국가들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정상외교 경제·산업분야의 성과를 점검했다.정부는 15일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정상외교 경제·산업분야의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정부는 출범 이후 총 58회의 정상행사(순방 24회, 방한 34회)에서 발굴한 과제 863건 중 147건의 산업·에너지·통상분야 과제를 통해 해외 유망 프로젝트 수주, 해외 진출 지원, FTA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한 기업 진출여건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해왔다. 특히 신남방 지역의 경우 ▲인도네시아·베트남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 지원 ▲인도·인니 제조업 분야 투자 확대를 위한 여건 조성을, 신북방에서는 ▲러시아와 조선 분야 협력 지속·강화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카자흐·우즈
[한국방송/김기재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16일간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일제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각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부정기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왔으나, 지방자치단체별로 단속 주기와 기간 등이 서로 상이하게 운영되었다. 올해는 지역사랑상품권 판매가 전국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 하는 일제 단속 기간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단속 실적 합계 2018년 2019년 2020년 비고 160건 13 54 93 ※ 2021년 실적 33건 (’21.2.10.기준) 이번 전국 일제 단속의 중점 대상은, ▴허위 가맹점을 만들어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불법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실제 매 출보다 거래내역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상품권을 불법 수취‧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그 밖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상 규정된 가맹점과 사용자의 준수사항* 전반에 대한 단속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방송/김기재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박관수)은 지난 11일 대구광역시 수성구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삼척시·충주시·공주시 등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한 5개 도시와 무형유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다.* 대구광역시 수성구(방문 체결, 11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삼척시·충주시·공주시(서면 체결) 국립무형유산원과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된 5개 도시는 ‘지역 무형유산 보호와 활용 계기 마련’이라는 공통된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으로 선정도시의 지정·비지정 무형유산을 바탕으로 한 ▲ 목록화·기록화, ▲ 무형문화유산 도서발간, ▲ 지역축제 연계 ‘무형유산 공연’, ▲ 지역 무형유산 사진전 등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은 2014년부터 국립무형유산원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발굴과 전승을 유도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무형유산의 자생력 도모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4년부터 1개 도시만을 선정하던 것을 2020년부터 5개 도시로 선정범위를 대폭 확대하였다.* 2014년 진주시, 2015년
[한국방송/김기재기자] 앞으로 아동학대가 신고 되면 지자체와 경찰은 구체적인 역할 분담과 협업으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전국 1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의심사례에 대한 현장의 적극적인 초동대처를 위한 지자체·경찰 현장대응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서울 강동, 부산 수영, 광주 광산, 충남 공주·천안·홍성, 전남 나주, 경북 경주, 인천 서구 및 경기 안양으로, 도시지역과 농어촌(도농복합 포함) 지역 및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배치 유무 및 배치된 인력 수 등 유형별로 구분해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각 지자체(아동보호전문기관)와 일선 경찰서가 함께 진행하는데, 복지부와 경찰청이 마련한 공동업무수행지침안을 약 1개월간 본격 적용한 후 공동업무수행지침 최종안을 마련해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10일 오전 광주 북구청어린이집에서 북구청 아동보호팀 직원들과 지역 경찰이 아이들에게 아동학대 대처법을 인형극으로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경찰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함께 출동하고 조사하는 체계는 마련되었으나, 현장에서 구체적인 역할 분담과 협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서울/김기재기자] 서울시설공단이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시설 안전 확보에 전사적인 노력 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은「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제정의 취지에 맞춰 공단업무와 관련 된 위험 요인을 광범위하고 적극적으로 찾아 미리 제거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시민과 직원 및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 는 활동에 본격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 공동이용시설,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 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목적으로 지난달 26일 제 정됐고 2022년 1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최근 들어 이 법이 적용되는 대규모 공공시설에서 법 시행에 앞 서 충분한 안전관리대책이 수립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단은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서울의 도시기반 시설을 관리·운영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은 필수 임무라 는 내부 공감을 토대로 △ 발생했던 사고는 다시 생기지 않게 대비하고, △
[한국방송/김기재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서울 강동구, 충남 천안시 등 전국 1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의심사례에 대한 현장의 적극적인 초동대처를 위한 지자체·경찰 현장대응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서울 강동, 부산 수영, 광주 광산, 충남 공주·천안·홍성, 전남 나주, 경북 경주, 인천 서구 및 경기 안양(전담공무원 미배치 지역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 이 사업은 10개 지자체(아동보호전문기관)와 일선 경찰서가 함께 진행하며, 금주 중 개최하는 지자체-경찰서 간 협의체 회의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마련한 공동업무수행지침안을 약 1개월간 본격 적용한다. 시범사업 대상 시군구는 도시지역과 농어촌(도농복합 포함) 지역,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배치 유무 및 배치된 인력수 등 유형별로 구분하여 선정하였다. 그간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경찰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함께 출동하고 조사하는 체계는 마련되었으나, 현장에서 구체적인 역할 분담과 협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1.19.)」을 통해 대응 인력의 역할 분담과 협업 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한국방송/김기재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광릉숲을 관통하는 봉선사천에 유해수종 제거 및 광릉숲길 환경정화운동을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다 일시 : 2021. 03. 13(토) / 09:00 ∼ 11:00참여인원 : 남양주시 자원봉사 시민, (광릉숲친구들) 20명포천시 자원봉사 시민 4명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 14명※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4명 단위 조별로 구간별 진행 이번 광릉숲 환경정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광릉숲길은 2019년 1월 조성 된 숲길로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명품 탐방로이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광릉숲길이 개설되기 이전 광릉숲은 사람의 통행이 제한되었으나 숲길 개설 이후 많은 시민들에게 광릉숲의 생물다양성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고, 더불어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탐방로 연간 방문객 수 : 2019년 ? 676,307명, 2020년 ? 379,147명, 2021년 2월말 현재 ? 98,688) □ 그러나 개설 이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흡연으로 인한 산불 위험 증가, 쓰레기 발생, 야생 동식물 서식지 변화의 다양한 부정적 영향 역시발생하고 있다. 또한, 광릉숲 내 유해·외래수종의 확산은
[한국방송/김기재기자] 환경부와 외교부는 오는 5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21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 제5차 준비위원회 회의를 10일 개최했다.환경부와 외교부가 오는 5월 열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제5차 준비위원회 회의를 10일 오후 외교부에서 개최했다.(사진=외교부)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는 전 세계 공공·민간 기관의 협력 확대를 통해 녹색성장과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 가속화를 위한 다자협력 창구로 우리나라, 덴마크 등 12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2년마다 정상급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공동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양 부처 장관의 공동위원장 취임 후 처음으로 열렸다. 올해 ‘P4G 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개최하는 첫 다자환경정상회의로 5월 30일부터 이틀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전반적인 준비현황, 각 부처 기본·특별 세션별 추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서울선언문(가칭) 채택 등을 논의했다. 준비위원회는 정상회의가
불법주정차, 전신주 등 장애물로 인한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2,273개교 통학로, 5,970개 시설이 개선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4일 오후 2시 보성여자중고등학교에서 전현희 위원장 주재로 ‘학교주변 안전한 통학로 기획조사’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현희 위원장은 보고회에 앞서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해방촌오거리에서부터 보성여자중학교까지 보행로를 직접 확인하고 한국전력공사,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통학로 개선대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 국민권익위가 전국 17개 교육청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통학로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국 초·중·고교 2,273개교가 통학로 개선을 요청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현장조사 후 5,970개 시설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 중 특히 사고가 많이 발생한 214개 주요 지점에 대해서는 도로교통공단의 전문검토를 거쳐 1,132개의 시설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국민권익위는 이를 다시 보행자 요인(443건), 안전시설 요인(295건), 운전자 요인(243건), 도로환경 요인(151건)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제기되고 있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하여, 정부는 7.3.(목)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내일(7.4.)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 실태조사는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 및 한강하구 등 10개 정점에 대해, 우라늄, 세슘 등 방사성 물질 및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앞으로 약 2주간의 분석 과정을 거쳐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9년 조사에 비해 △조사 정점 확대 △조사 범위 확대 △조사 참여기관 확대 등으로 보다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 △조사 정점 확대: ’19년 6개 → ’25년 10개 △조사 범위 확대: 우라늄 → 우라늄, 세슘, 중금속 △조사 참여기관 확대: 원안위 → 관계부처 합동(원안위·해수부·환경부) 아울러, 조사가 이번 일회적 조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분간 매월 감시를 지속하는 등 정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부처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여 수시 소통해 나감으로써 국민적 우려 사안에 대해 즉시 대응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동참을 선언했다.‘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 절약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월 2일(수) 15:30,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최초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그간 많은 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에너지 절약 대표 브랜드로 온도주의가 확산되었으며, 앞으로 학교·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주의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그 첫 단계로 제작한‘온도주의 지비츠’를 배포하였다. 온도주의 고도화(키비주얼 개선) 온도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1일(화),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은 전년과 같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여성기업 주간은 여성기업이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넓게 성장하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와 우리 사회의 저성장‧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 제4회 여성기업 주간 표어(슬로건) :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 여성기업 주간의 첫 행사인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 및 여성기업 유관기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가 참석하여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시길 희망한다” 라며 여성기업주간 개막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바다를 이용한 마약 밀반입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제2회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M-NIC): Maritime Narcotics International Conference “진화하는 해양 마약범죄에 대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는 미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이 참석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검찰, 경찰청, 관세청, 국방부, 국가정보원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해양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함께 참석하여, 전 세계 주요 마약 관련 법 집행 전문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美 연방수사국 특별강연 ▲ 마약 주요 우범국 및 참가국 간 양자회의 ▲ 10개국 마약범죄 동향 및 수사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최근 들어 대한민국 주요 항만을 통한 대량 마약류 밀반입이 연이어 적발*되며, 해상을 통한 마약 유통이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 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현지시간 7월 2일(수)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Władysław Kosiniak - Kamysz)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현대로템과 K2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하였으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며, 계약 체결식은 양국의 정부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으로, 양국은 계약체결식의 일정과 방식 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지난 ’22년 폴란드는 급격히 높아진 안보 수위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 방산업체와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계약(Framework Contract)을 체결한 이후, 같은 해 무기체계 4종(K2전차, K9자주포, FA-50, 천무)에 대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하고 K9자주포(’23)ㆍ천무(’24) 2차 이행계약도 순차적으로 체결하였습니다. 이러한 폴란드와 대형 방산수출 계약과 신속한 이행은 전세계가 K-방산을 본격적으로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초 K2전차도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한 다른 무기체계와 비슷한 시기에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폴란드형 K2전차(이하 K2PL)개발과 현지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사업규모의 범위가 넓어지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청년층이 보다 쉽게 정책을 이해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보드게임을 접목한 실습 중심의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청년층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께 청년센터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대학가 주변에 붙은 원룸, 월세 안내 모습.(사진=연합뉴스) 지난 2월부터 국토부는 전국 대학교,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해 왔다. 또한 지난 5월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인 '안심전세 꼼꼼히'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전세사기 대응 역량을 높여준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호응에 힘입어 청년층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한국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보드게임은 부동산 계약 절차에 게임 요소를 접목한 것으로, 실제 사례 기반의 부동산 계약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며 부동산 계약에 필요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국토부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첫 교육을 시작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