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기재기자] 서울시는 2032 올림픽 서울-평양 공동개최의 비전과 콘셉트를 담은 유치제안서 를 작성해 1일(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미래유치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남북정상이 발표한 ‘2032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유치 협력’에 관한 공동 선언 (’18.9.19) 이후 2032 올림픽 국내 유치도시로 선정(’19.2.11)되어 2020년 1월부터 IOC와 지속협의 (Continuous Dialogue)를 진행 중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 2월 25일 호주 브리즈번을 2032년 올림픽 우선협상지로 기습 선정 했지만, 대한민국 정부와 서울시는 즉각 유감을 표시하고 IOC측과 협의를 진행해 이번 2032 서울- 평양 올림픽 유치제안서를 제출하게 되었다. 이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외교부, 대한체육회 등 유관 기관과 서울시는 남북 정상이 밝 힌 2032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에 관한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장관급, 차 관급, 국장급의 정기적인 실무협의를 병행해 진행해왔다. 또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과 미래유치위원회는 우선협상지 지정이 2032 올림픽 개최도시에 대한 최 종 결정이 아니므로 다른
[한국방송/김기재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는 주요 부가통신사업자와 웹하드사업자들이 제출한 2020년도 불법촬영물등의 처리에 관한 투명성 보고서를 방통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전기통신사업법 및 정보통신망법 개정으로 부가통신사업자들의 디지털 성범죄물에 대한 삭제 및 유통방지 의무가 강화되어 올해부터 웹하드사업자들과 일정 규모 이상*의 부가통신사업자(이하 ‘사전조치의무사업자’)의 투명성 보고서 제출이 의무화되었다. 방통위는 지난 1월 말 사업자들이 제출한 투명성 보고서에 대한 검토를 거쳐 온라인에 공개했다. * 매출액 10억 이상 또는 일평균이용자 10만명 이상 사업자로서 SNS?커뮤니티, 인터넷개인방송, 검색포털 등의 기업 투명성 보고서가 공개된 사업자는 모두 86개사(웹하드 사업자 33개사 포함)로 투명성 보고서에는 ▲사업자별 불법촬영물등 유통방지를 위한 일반적인 노력 ▲신고?삭제요청 처리결과 ▲불법촬영물등 유통방지 책임자 배치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있다. 이번 투명성 보고서는 국내 사업자들뿐만 아니라 구글, 페이스북 등 주요 해외 사업자들도 제출하였다. 투명성 보고서를 통해 불법촬영물등에 대한 유통방지 책임자 지정 현황을 공
[서울/김기재기자] ‘4‧7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고 오는 금‧토에 사전투 표가 실시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31일(수) 16시 신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긴급 자치구청장 영상회 의’를 개최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하고, 25개 자치구청장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보궐선거가 코로나19 감염 위험 없고 공정성 우려가 없는 클린 선거로 진행되도록 서울 시와 자치구가 함께 관련 내용을 다시 한 번 공유하고 선거 막바지 준비 작업을 점검하는 자리다. 서울시는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시 코로나19 대응현황과 공정하고 안전한 방역선거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계획을 각 자치구와 공유한다. 시는 앞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유권자 간 거리두기, 발열 등 유증상자 동 선 분리, 투‧개표사무원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자가격리자 투표 당일 동선 관리 등을 주요 내 용으로 하는 매뉴얼을 수립‧제작해 각 자치구에 공유했다. 특히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선거 지원업무를 공정하게 수행할 것을 재확인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SNS를 통한 특정 후보 지지, 후보자에게 업무 자료 전송 같은 구 체적인 각종 선거법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사태 발생 위험과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예산 493억원이 투입되는 산림토목사업을 조기 발주한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사방댐 13개소, 계류보전 11㎞, 산지사방 9㏊, 사방댐 준설 11개소 등 생활권 피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추진에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산림경영기반 관리시설인 국유임도는 산불예방 및 산림경영을 위한 목적으로 91.6㎞ 신설하고, 기존임도의 효율적인 기능을 고려한 노폭확장 및 구조개량 41.5㎞ 등에 30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20년 장마·태풍 집중호우 피해지(산사태 38.44㏊, 임도 16.68㎞, 계류보전 0.1㎞)에 대해서는 125억원을 투입하여 6월 말 우기 전까지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하고 2차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재해에 강하고 현지여건에 부합되는 견실한 산림토목사업을 추진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기재기자] 첨단 IT 기술을 관광 분야에 접목해 관광객에게 맞춤형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최종 후보지로 강원도 양양군, 경기도 수원시, 경상북도 경주시 등이 뽑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올해 사업 최종 후보지로 이들 지차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는 첨단정보통신기술을 관광 분야와 접목, 해당 지역이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에게 여행 중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문체부는 조성 사업을 통해 관광객 방문이 잦은 특정구역을 대상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등 스마트관광 5대 요소를 관광주기(전·중·후) 전 과정에 걸쳐 집약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는 28개 지자체가 민간 기업, 대학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했다. 문체부는 사업계획의 적합성·실현 및 지속 가능성, 지자체 사업 추진 의지 등을 기준으로 서면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총 3곳의 최종 후보지를 선정했다. 각 후보지는 1억원을 지원받아 5월까지 스마트 관광도시 구축 로드맵과 스마트 관광 서비스별 세부 계획, 융·복합 관광 콘텐츠 생성 계획,
[서울/김기재기자]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트렌드 변화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배달기사 의 권익을 보호하고, 업체와 노동자간 불공정 계약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와 관련부처 가 합동 점검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7월까지 공정거래위원회, 국토부, 경기도,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하, ‘조정원’)과 합동으로 서울, 경기 내 ‘지역 배달대행업체’ 약 150개와 배달기사 간 계약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서울, 경기에 위치한 배달기사 50명 이상인 ‘지역 배달대행 업체’ 약 150개다. ‘지역 배 달대행업체’는 음식점으로부터 픽업 요청을 받은 ‘분리형 배달대행앱’이 배달기사를 재요청하는 업 체다. 배달대행은 배달앱(우아한청년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쿠팡 등)과 계약된 배달기사가 픽업하는 ‘통합 형’과 음식점이 배달대행앱(로지올, 바로고, 메쉬코리아 등)에 픽업을 요청하면 다시 지역배달대행업체 로 배달업무를 지시하는 ‘분리형’으로 나뉜다. 【 참고: 배달대행업계 거래구조 현황 】 점검은 ‘분리형 배달대행앱’ 3개사(로지올, 바로고, 메쉬코리아 등)의 협조를 얻어, 지역 배달대행업체와 배달기사 간 체결한 계약서의 불공정 조항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
30일부터 아동복지법 제15조제6항에 따라 학대 피해 의심 아동의 안전을 신속하게 확보하면서 회복을 돕는 ‘즉각 분리제도’가 시행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19일 경찰청, 행안부, 법무부, 교육부, 여가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을 발표했고,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즉각 분리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지난 2월 2일부터 ‘아동학대 대응 추진단’을 설치하고 관계부처·지자체 점검 회의를 매월 개최해왔는데,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 발표 이후 아동학대 현장 대응인력 협업 강화 등의 과제에서 성과가 도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일 오전 광주 북구청어린이집에서 북구청 아동보호팀 직원들과 지역 경찰이 아이들에게 아동학대 대처법 교육에 나섰다. 사진은 교육을 받는 아이들이 아동학대를 거부하는 의사를 표현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아동학대에 처한 아동은 재학대 위험이 있거나 현저한 위험이 남아있을 경우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처벌법 제12조의 응급조치를 통해 72시간 분리보호 조치를 적용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1년 내 2회 이상 신고된 아동이 응급조치 후에 보호 공백이 발생하거나 재학대 우려가 강
[한국방송/김기재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으로 신고한 사례가 16건 발생했지만, 아직까지 백신과의 인과성이 확인된 경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은 지난 2월 26일 백신 접종 이후 접수된 사망 신고 사례 16건을 조사한 결과 14건은 백신과의 관련성이 없거나 인정되기 어려운 경우로 판정했고, 2건은 보류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중곤 예방접종피해조사반장은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지금까지 예방접종피해조사반에서는 사망 및 중증 이상반응 신고 사례에 대해서 네 차례 회의를 개최했다”면서 “사망자는 모두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평가대상 사망사례 16건 중 8건이 부검을 진행 중에 있어서 부검 완료 시에 결과를 확인해 최종 평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월간 분석 결과를 발표, 전체 접종자 중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1.31%였고 사망을 포함한 중증 이상반응 신고사례는 0.003%라고 전했다.24일 오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병원 의성관
[한국방송/김기재기자]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사태를 비롯한 공직자들의 불법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부동산 투기사범을 색출해 엄정 처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를 2배로 확대해 1500명 이상으로 개편하고 43개 검찰청에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을 편성, 500명 이상의 검사와 수사관을 투입할 방침이다. 부동산 투기사범 색출을 위해 수사 인력을 2000명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반부패정책협의회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 직후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부동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한 예방·적발·처벌·환수 대책을 발표했다. 정 총리는 “범정부 총력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현재 발생한 불법행위를 철저히 찾아내 일벌백계하겠다”며 “전국적으로 부동산 투기사범을 철저히 색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적극적으로 직접 수사를 할 것”이라며 “부동산 부패 관련 송치사건 및 검찰 자체 첩보로 수집된 6대 중대범죄는 직접 수사하도록 하겠다”고
[한국방송/김기재기자] 정부가 산단 및 도심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56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과 ‘녹색혁신금융사업’(주민참여자금)을 공고하고 31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지원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체 대상 발전시설 설치자금과 생산·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주민참여 자금은 대규모 풍력·태양광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하늘에서 바라본 강원도 철원 두루미 태양광발전소 모습.(사진=레즐러) 사업규모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추세를 반영해 지난해 대비 25%(1125억원) 증가한 5610억원이다. 금융지원은 5240억원, 주민참여자금이 370억원이다. 장기저리 융자지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주민과 발전수익 공유를 지원한다. 올해 신재생에너지금융지원 사업의 주요 지원대상 중 먼저 농촌 태양광은 3205억원을 지원한다. 농촌 태양광 사업은 설비용량 기준으로 농·축산·어민 개인 당 500kW 미만, 조합의 경우 참여하는 농·축산·어민 1인당 500kW 미만으로 최대 3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제기되고 있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하여, 정부는 7.3.(목)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내일(7.4.)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 실태조사는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 및 한강하구 등 10개 정점에 대해, 우라늄, 세슘 등 방사성 물질 및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앞으로 약 2주간의 분석 과정을 거쳐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9년 조사에 비해 △조사 정점 확대 △조사 범위 확대 △조사 참여기관 확대 등으로 보다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 △조사 정점 확대: ’19년 6개 → ’25년 10개 △조사 범위 확대: 우라늄 → 우라늄, 세슘, 중금속 △조사 참여기관 확대: 원안위 → 관계부처 합동(원안위·해수부·환경부) 아울러, 조사가 이번 일회적 조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분간 매월 감시를 지속하는 등 정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부처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여 수시 소통해 나감으로써 국민적 우려 사안에 대해 즉시 대응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동참을 선언했다.‘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 절약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월 2일(수) 15:30,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최초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그간 많은 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에너지 절약 대표 브랜드로 온도주의가 확산되었으며, 앞으로 학교·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주의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그 첫 단계로 제작한‘온도주의 지비츠’를 배포하였다. 온도주의 고도화(키비주얼 개선) 온도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1일(화),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은 전년과 같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여성기업 주간은 여성기업이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넓게 성장하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와 우리 사회의 저성장‧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 제4회 여성기업 주간 표어(슬로건) :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 여성기업 주간의 첫 행사인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 및 여성기업 유관기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가 참석하여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시길 희망한다” 라며 여성기업주간 개막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바다를 이용한 마약 밀반입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제2회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M-NIC): Maritime Narcotics International Conference “진화하는 해양 마약범죄에 대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는 미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이 참석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검찰, 경찰청, 관세청, 국방부, 국가정보원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해양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함께 참석하여, 전 세계 주요 마약 관련 법 집행 전문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美 연방수사국 특별강연 ▲ 마약 주요 우범국 및 참가국 간 양자회의 ▲ 10개국 마약범죄 동향 및 수사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최근 들어 대한민국 주요 항만을 통한 대량 마약류 밀반입이 연이어 적발*되며, 해상을 통한 마약 유통이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 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현지시간 7월 2일(수)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Władysław Kosiniak - Kamysz)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현대로템과 K2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하였으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며, 계약 체결식은 양국의 정부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으로, 양국은 계약체결식의 일정과 방식 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지난 ’22년 폴란드는 급격히 높아진 안보 수위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 방산업체와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계약(Framework Contract)을 체결한 이후, 같은 해 무기체계 4종(K2전차, K9자주포, FA-50, 천무)에 대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하고 K9자주포(’23)ㆍ천무(’24) 2차 이행계약도 순차적으로 체결하였습니다. 이러한 폴란드와 대형 방산수출 계약과 신속한 이행은 전세계가 K-방산을 본격적으로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초 K2전차도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한 다른 무기체계와 비슷한 시기에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폴란드형 K2전차(이하 K2PL)개발과 현지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사업규모의 범위가 넓어지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청년층이 보다 쉽게 정책을 이해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보드게임을 접목한 실습 중심의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청년층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께 청년센터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대학가 주변에 붙은 원룸, 월세 안내 모습.(사진=연합뉴스) 지난 2월부터 국토부는 전국 대학교,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해 왔다. 또한 지난 5월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인 '안심전세 꼼꼼히'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전세사기 대응 역량을 높여준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호응에 힘입어 청년층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한국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보드게임은 부동산 계약 절차에 게임 요소를 접목한 것으로, 실제 사례 기반의 부동산 계약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며 부동산 계약에 필요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국토부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첫 교육을 시작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