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일 경산시청 본관에서 경산의 우수한 먹거리와 음식점을 소개하는 전용 스마트 플랫폼 ‘식담, 경산을 맛보다’ 사업의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식담, 경산을 맛보다’ 플랫폼 구축을 맡은 (사)식품외식진흥협회가 진행했으며, 조현일 시장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여욱), 모범음식점 영업주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스마트 플랫폼 개발 및 시스템 구축 현황 ▲다양한 검색 분류 콘텐츠 시연 ▲향후 시스템 유지 및 홍보 계획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최근 외식산업의 급변 속에서 경산시는 기존 행정 홈페이지의 먹거리 소개 방식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해 경산의 맛집과 다양한 먹거리를 알리고자 한다. 특히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점과 먹거리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방문객 및 인플루언서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월 중순 경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 이벤트를 실시하고, 댓글을 남긴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기적인 정보 업데이트와 공공배달앱 연동을 추진하여
[대구/김근해기자] 대구광역시는 2024년 지자체 시설물 안전관리 등급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5개 항목을 분석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① 시설물 관리계획 수립률, ② 안전점검 및 진단 실적 제출률, ③ 중대한 결함 보수 및 보강의 적기 조치 기한 초과율, ④ A·B 등급 양호시설물 비율, ⑤ D·E 등급 취약시설물 비율로 나뉘며, 이 중 ①, ③, ④, ⑤ 네 항목에서 1등급을, ② 항목에서 2등급을 획득해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며, 정기적인 점검 및 진단 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구시는 보다 나은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물 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개선점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최상위 등급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우리 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현일)는 11월 5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출범식과 함께 어울림 체육대회를 열고 장애인 체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석해 얼후 연주와 난타 공연으로 시작해 출범 선언, 추진 경과 보고, 회기 릴레이 전달, 인준패 전수,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시장애인체육회는 증가하는 장애인 체육 인구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건강한 여가 생활 증진을 목표로, 지난 1월 25일 창립총회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의 승인을 거쳐 경산시민운동장에 사무국을 개소하고 6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앞으로 종목별 경기 단체 및 장애 유형별 체육 단체 육성, 장애인 엘리트 선수 발굴,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 운영, 각종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및 출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산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6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해 슐런과 한궁 대회로 우수 선수를 발굴했으며, 뉴스포츠, 탁구, 레이저 권총 사격, 보치아 등 6개 종목의 체험 행사를 통해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념사에서 “경산시장애인체육회의 공식 출범은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대규모 점포) 3곳을 대상으로 비상구(방화문) 점검 등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산시 재난부서, 소관부서,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소방·방화·피난시설 및 방화구획 관리 ▲인화·발화성 물질 등 위험 물질 취급·관리 ▲전기·가스시설과 기타 화재 취약 요소 관리에 중점을 둔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11월 4일에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NC백화점 경산점에서 민관 합동 점검단이 시민들에게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사고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화재 예방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윤희란 부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이며, 특히 겨울철은 화재에 취약한 계절”이라며 “선제적 예방 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 요소를 세심히 점검하고,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환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대구대학교 서문 잔디광장에서 ‘2024 경산반려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며 성숙한 반려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첫날에는 ‘원조 개통령’으로 불리는 이웅종 교수의 반려견 산책 특강과 ‘신시아 TV’ 유튜버의 반려 식물 특강, 인기 가수 펀치와 김경현의 축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둘째 날에는 고양이 행동 전문가 김명철 수의사의 고양이 강연과 ‘독일카씨’ 유튜버의 식물 특강, 김승이 훈련사의 반려견 행동 교정 특강, 아웃사이더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어질리티존, 토끼와 도둑게 먹이 주기, 승마 체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보물찾기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반려동물 미용과 위생관리, 수의사와 함께하는 건강 상담, 반려 동·식물 관련 제품 전시 및 판매, 포토존, 푸드트럭, 쉼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토종개로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이 군견으로 데리고 다녔다고 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1월 3일 홈플러스 경산점 앞 광장에서 미니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새일센터와 일자리 기관이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플러스’ 사후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경산 맘 카페 ‘경산맘들 모여라’가 주최한 ‘경산맘프리마켓 & 엄마아이 벼룩시장 축제’에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경산맘프리마켓 & 엄마아이 벼룩시장 축제’는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수익금 일부는 기부해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미니 채용박람회는 △운영 지원관에서 일자리 기관별 사업 홍보, 구인·구직 상담, 구직 신청서 접수, 이력서 작성 지원 등을 진행했으며 △기업 채용관에서는 11개 기업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실시했다. △취·창업 정보관에서는 중장년 기술 창업 정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시니어 인턴 등 각종 취업 정책 정보를 제공했으며 △이벤트관에서는 방문객들이 아로마 감정 테라피와 뷰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일대에서 지난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열린 ‘2024 경산만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장 메인 무대에서는 ‘피터팬과 함께하는 마법의 음악 공연’, ‘툰(TOON) 콘서트’, ‘독고탁 책 이야기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모바일 컴쇼’, ‘독고탁을 이겨라!’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기 만화 캐릭터 조형물과 캐릭터 탈인형, 서상길 만화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었으며, 캐릭터 인생 네컷, 초크아트존,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입체(3D) 펜 케릭터 그리기, 캐리커처 체험, 툰 플리마켓, 한일 문화교류 페스티벌 등 여러 부대행사도 축제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서상길 청년문화마을을 찾은 관람객들은 ‘서상길 13 만화 투어(TOUR)’에 참여해 서상길의 주요 지점을 돌아다니며 만화와 벽화를 감상했으며, 한옥카페 내에 마련된 ‘서상 만화방’에서 만화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 처음 열린 경산만화축제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만화적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빛나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의 별, MY UNIVERSE 경산’을 주제로, 지역 평생교육기관과 동아리에서 갈고닦은 학습 성과와 재능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총 130여 개의 평생학습 기관과 동아리가 참여해 57개의 동아리 발표회와 73개의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경산시 주요 명소와 사업을 퀴즈로 알아보는 ‘경산사랑 골든벨’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서는 마술사 연문형의 특별 공연과 트로트 가수 류지광의 축하 무대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박람회 최초로 운영된 전시 도슨트(가이드봇)를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작품 전시 부스를 관람했으며, 국궁 체험 부스에서는 점수에 따른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열려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개막식에서 “여러분이 바로 경산 평생학습의 별이자 소중한 우주”라며, “경산을 모두에게 열린 배움터로 만들고 평생교육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산시가 지식과 배움이 빛나는 도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 윤희란 부시장 주재로 “우리아이 보듬병원” 관계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산형 달빛어린이병원인 “우리아이 보듬병원” 관계자(의료기관 2개소, 파트너 약국 2개소)의 노고를 격려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소아·청소년 환자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의료진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되었다.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관계자 소통 간담회 개최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은 평일 야간과 휴일에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는 데 기여해 왔다. 현재 의료기관 2개소(파티마연합 정 소아청소년과의원, 사과나무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평일 야간 일평균 40명, 휴일 일평균 110명의 환자가 이용하며, 2024년 9월까지 총 11,000여 명이 진료를 받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맞벌이 부모와 야간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 높은 접근성과 편리함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윤희란 부시장은 “시민들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기대는 큰 반면, 의료진의 제도적 지원은 충분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의료진의
[경산/김근해기자] 중앙동 안전협의체(위원장 정성희)는 1일,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간담회를 시작으로 꿀밤산 산책로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꿀밤산 산책로의 △계단 및 난간 파손 상태 점검, △나뭇가지 등 시야 방해물 점검, △정자 및 운동기구 관리 상태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했다. 정성희 중앙동 안전협의체 위원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꿀밤산 산책로는 경산실내체육관 맞은편 쉼터에서 시작해 삼북주공아파트 방향과 경산향교 및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방향으로 이어져 있어 주민들에게 편리한 산책로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