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희)는 23일 경산공설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매년 설과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명절 준비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희 회장은 “전통시장은 우리의 삶과 추억이 담긴 소중한 공간이다”라며, “지역 농산물 구매 및 홍보, 정기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예년보다 8일 앞당긴 1월 24일(금)부터 시작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해 관할지역 10개소에 대한 산불 감시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 10개소 : 충주, 괴산, 청주, 춘천, 인제, 강릉, 정선, 평창, 태안, 서귀포 산림청은 산불방지를 위해 매년 봄철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간에는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특히, 우리나라의 산불피해는 봄철에 집중되고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이 연중화·대형화 되고있는 만큼 예방활동이 매우 중요시되고 있다. * 산불조심기간 : (봄철)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가을철)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 ’15∼’24 산불발생 현황 : 봄철 352건(64.5%), 가을철 39건(7.1), 조심기간 외 154건(28.3%) 채종원 산불 감시원은 인접한 마을회관·농가 등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불법 소각행위를 계도하고 산불예방을 홍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산불발생 시 신고 단말기를 활용하여 신속한 상황 보고와 초동조치로 산불 확산 방지·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채종원 : 우수
[경산/김근해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군부대, 우체국, 소방서 등 비상근무기관을 순회 방문하며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 생활 편의를 위해 애쓰는 군 장병들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21일과 22일에는 제2수송교육연대와 육군 제201신속대응여단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3일에는 우체국을 방문해 설명절을 앞두고 바쁜 택배와 우편물 배달 업무에 힘쓰는 집배원들을 격려한 뒤, 제7516부대 2대대와 소방서를 찾아 군 장병들과 소방관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격려했다. 이어 설 연휴 전날인 24일에는 경찰서 상황실, 국군대구병원, 시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설 명절 종합대책」을 점검하며, 각 기관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명절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은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 덕분”이라며, 시민의 안전뿐 아니라 비상근무자의 안전도 철저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영천/김근해기자] 고경면(면장 김영태)은 21일 설을 앞두고 국립영천호국원 일대에서 설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고경면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설 연휴 동안 고경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풍경을 선사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국원 일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치우고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는 데 힘을 모았다. 이어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군부대 유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쳐 이번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김영태 고경면장은 “설을 맞아 깨끗한 고경면을 만들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고경면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남산면(면장 김재홍)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3일간 관내 경로당 27개소를 순회 방문하며 위문품(커피, 라면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평안한 한 해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마련되었으며,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두환 남산면분회장은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경로당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평소에도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셔서 덕분에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 받은 선물은 회원들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재홍 남산면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난방시설과 소방안전 상태를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설 명절과 방학 등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를 감염병 예방관리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12월 20일 0시를 기점으로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표본감시 결과 2025년 2주차(1월 5일~1월 11일) 기준, 전국 의원급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는 86.1명으로 유행 기준(8.6명)을 크게 초과했으며, 경산시는 51.4명으로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경산시는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주간을 운영하며 거리 캠페인과 취약계층 대상 예방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감염병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원, 재가노인시설 등 73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배부, 전통시장, 영화관, 대형마트 등 밀폐된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에게 마스크 5,000개 지원,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등을 진행한다. 또한,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1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5년 공수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가축전염병 예방 및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년 지역 내 개업 수의사 10명을 공수의로 위촉하여 가축방역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위촉된 공수의들은 올해 각 읍·면·동의 담당 지역 가축 사육 농가를 수시로 방문해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가축전염병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백신 접종, 브루셀라·결핵 채혈 등의 방역 업무를 담당하며, 전염병 발생 시 신속히 현장에 투입돼 살처분, 긴급 예방접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공수의들은 감수성 동물에 대한 순회 예찰 및 전염병 발생 신고 접수를 담당하며, 축산농가의 전염병 예방과 방역 조치의 최전선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고병원성 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공수의들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산시가 가축 질병 청정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설 연휴를 맞아 겨울철 눈밭을 뛰어다니는 담비 가족, 하늘다람쥐를 사냥하는 긴점박이올빼미 등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희귀한 활동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담비, 삵, 하늘다람쥐, 긴점박이올빼미를 비롯해 일반 야생동물인 고라니, 노루, 멧돼지, 너구리 등이 담겼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 무등산, 소백산, 경주, 팔공산 등 국립공원 일대에 설치된 무인카메라로 야생동물의 활동 장면을 포착했다. 특히, 소백산에서는 장기간(2015~현재) 하늘다람쥐 관측(모니터링)을 통해 긴점박이올빼미가 하늘다람쥐 사냥을 시도하는 장면을 잇달아 포착했다. 특히,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2023.12.31.)된 팔공산국립공원에서는 삵이 촬영되었다. 삵이 배설한 자리에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는 너구리, 멧돼지, 노루의 모습도 함께 관찰됐다. 지리산, 무등산, 소백산에서는 생태통로(죽령)에서 고라니를 쫓아가는 담비와 눈밭을 뛰어다니는 담비 가족 등이 겨울을 보내는 모습이 촬영됐다. 잡식성인 담비는 2~3마리가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호랑이, 표범 등 상위 포식자가 대부분 사라진 우리나라에서
[대구/김근해기자]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1월 21일(화)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지역대학 8곳과 '2025학년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2025학년부터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 시행에 대비해, 지난해 11월에 '지역대학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선정된 지역대학은 ▲대구카톨릭대 ▲대구교대 ▲영남대 ▲대구한의대 ▲대구예술대 ▲김천대 ▲대구과학대 ▲경북대 등 8곳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대학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력(강사) 지원을 내용으로 하며, 선정된 8개 대학의 총장 또는 산학협력단장 등 협약 대표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지역대학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춤추는 그림책 ▲메카닉 창의블럭놀이 ▲신나는 자연놀이 교실 ▲다독다독 문해력 ▲꼼지락 손예술 놀이터 ▲어린이 AI 로봇교실 등 총 43종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 단계를 반영했다. 시교육청은 이 프로그램들을 학교로 안내하고,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 학교별 희망 프로그램을 매칭해 오는 3월부터 250개
[영천/김근해기자] 청통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문식)는 21일 자연보호협의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생활개선회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추진했다. 이번 환경정비활동은 명절에 고향과 천년고찰 은해사를 찾는 사람들에게 쾌적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통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해 은해사로 일대까지 무단으로 투기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현수막을 제거했다. 신문식 청통면장은 “추운 날씨에 국토대청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청통면에서 행복한 설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