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김근해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회장 김형수)는 15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경산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경산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형수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1기 마지막 정기회의를 맞아 한반도를 둘러싼 대내외 한경 변화 속에서 통일과 대북정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오늘 회의가 매우 뜻깊다”고 밝히며, “지난 2년간 지역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함께해준 자문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회의가 통일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한편, 경산시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경산/김근해기자]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양석승)은 14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회의실(3층)에서 2025년 제28기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온새미로팀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낭독, 양석승 노인대학장 인사말씀, 최재림 경산시지회장 격려사, 조현일 경산시장 축사, 학생장 선출 등으로 진행되었다. 제28기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세명종합병원 안과 여영도 과장의 기본적인 안과 질환 관리 수업으로 첫 강의를 열었으며 추후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자기개발 및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경북교통문화연수원의 교통안전 강좌, 대경대 김극준 교수의 어르신 혈액 관리, 대구한의대 손동식 교수의 경산의 역사와 미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석승 노인대학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며, 어르신들의 학습 열정은 우리 사회의 본보기”라고 강조하며 “노인대학이 지식뿐 아니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의 중심이고, 노인대학이 세대 간 소통과 사회 참여의 기반이 되기를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2025년도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5일 경북도청에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재정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1억원, 포상금 1천만원을 확보하였다. 시군평가는 경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행정 전반에 대한 성과를 정량지표 및 정성지표로 평가한 것으로,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95개)와 도정 역점시책(10개), 총 105개 평가지표로 구성된 지방자치단체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종합평가 제도이다. 경산시는 특히, 경북도에서 시군평가 지표 중 부진지표로 분석된 ▲청사 에너지 사용량 절감 ▲환경친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구매 ▲신기술제품 우선구매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지표를 달성하는 등 정량지표에서 도내 시부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목표 달성률을 보였으며 또한, 정성지표에서도 시의 노력과 성과를 담은 우수사례를 제출하여 높은 기여도를 보이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 전체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될 수 있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번 시군평가 결과는 우리시가 행정 전반에서 보여준 역량을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
 
								"숨이 탁 막히고, 기침이 멈추지 않아요!" 혹시 이런 경험이 있나요? 갑자기 숨이 차거나 기침이 계속된다면 천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천식은 기도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질환으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기침, 쌕쌕거리는 숨소리, 가슴답답함, 호흡곤란 등이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 꽃가루, 황사가 많은 봄철에는 증상이 심해질 수 있지만 미리 알고 잘 관리하면 충분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번 5월 이달의 건강정보에서는 천식의 원인부터 효과적인 관리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천식은 왜 생기나요? 천식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만성 호흡기질환입니다. 1) 유전적 요인 천식 환자의 25~80%는 가족력이 있지만, 여러 유전자가 다양하게 작용해 천식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환경 인자 ① 알레르기항원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곰팡이 등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노출될 경우 천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② 감염 감기를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감염은 천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③ 실외/실내 공기오염 공기오염은 천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천식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천식의
 
								[대구/김근해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8일(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로부터 '데이터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하 '데이터산업법')' 제11조 및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에 따른 지정 기준을 충족해, 영남권 최초의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으로 최종 지정됐다. 과기정통부 지정 공고에 따라 이번에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내 대구스마트시티센터 6층(494㎡)이며, 지정 운영기관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누구나 안전하게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산업법'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지정된 건물 또는 시설을 말한다. 이를 통해 물리적·관리적·기술적 보안대책을 갖춰 고수요·고품질의 미개방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시민과 기업의 데이터 기반 연구개발과 혁신 서비스 창출을 지원한다.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은 개인분석실(12석), 분석랩(2실 8석), 데이터반출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모빌리티 및 스마트시티 분야의 지역특화 데이터 6종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보유한 미개방데이터 68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청년위원장·상임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도연 위원장이 지난 13일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명예장’을 수상하고,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헌혈 유공 명예장’은 대학적십자사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100회 이상 헌혈을 실천한 이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 그는 그동안 모은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해 백혈병 환우 치료에 보탬이 되었다. 김도연 위원장은 현재까지 4,5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2022년에는 경산시 자원봉사대회 우수봉사자 표창, 경북교육감·도지사 표창, 대한적십자사 혈액 사업 유공 표창을 받았으며, 2023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이어오고 있다. 김도연 위원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누군가에게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큰 기적을 이룰 거라 믿고 앞으로도 건강한 신체를 유지해 계속 헌혈과 지역사회에 봉사하여 소중한 생명나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김도연 위원장의 따뜻한 행동이 우리 경산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돼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며 “20년간 이어온 선행이 누군가에게 소중한 생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14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취창업관에서 영천시취업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The Star 영천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연중 추진하는 ‘멀티테마 미니 채용박람회’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시작돼 청년 취업준비생들과 지역 우수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오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행사에도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며, 그 열기가 뜨거웠다. 최기문 영천시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지역고용기관 관계자들도 행사장을 찾아 청년들과 참여 기업들을 격려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들이 ‘DCU 취업홍보대사’로 위촉되며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박람회에는 영천지역 우수기업 13개사가 참여해 인사담당자가 직접 기업과 직무를 설명하고, 채용면접 및 취업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업 현장의 구체적 정보를 토대로 취업전략을 수립하고 일자리 선택의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됐으며,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장이 됐다. 기업 면접에 참가한 대구가톨릭대 재학생은 “현장에서 직접 기업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어 진로를 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영천/김근해기자] 청통면은 13일 영천지역자활센터와 저소득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통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의 밑반찬 배달 사업 ‘건강곁들임 찬찬찬’을 계획했으며, 영천지역자활센터에 밑반찬 배달 시 안부확인 및 사각지대 발굴 등을 요청했다. 더불어 협약기관 간에 다양한 자원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홍순찬 영천지역자활센터장은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문식 청통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영천지역자활센터와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여 각 종목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경산시 선수단은 30개 종목 임원 및 선수 918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9개, 은메달 62개, 동메달 72개, 총 193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종합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시는 수영종목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하였으며, 배구 종합 1위, 육상(마라톤) 및 테니스에서 2위, 육상(필드, 트랙) 등 6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전을 펼쳐 스포츠 도시로서의 경산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9일 치러진 개회식에서는 경산시만의 특색있는 입장식 퍼포먼스로 참가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입장상 3위를 차지하였다. ‘현대프리미엄아웃렛, 13개 대학도시, 삼성현역사도시’의 3가지 키워드로 시작된 입장식은 「시민중심 경산체육 스포츠도시 행복경산」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우며, 2028년 국내 최대 규모로 개장할 예정인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년 희망도시 경산을 상징하는 13개 대학 SNS 포토존 세리머니로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이달 12일(월)부터 13일(화)까지 관내 공동주택 4개소에서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반려식물 클리닉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공동주택 1개소에 50여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1인 3개, 화분 지름 30cm 이하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장 클리닉에서는 도시농업관리사의 지도로 참여 시민들이 직접 가져온 화분에 직접 분갈이를 체험하며, 식물의 분갈이 요령, 병든 식물에 대한 원인과 치료법, 관리방법, 물주기 등 식물관리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속 도시농업 실천 기회를 넓혀 시민 정서적 안정과 녹색생활 문화 확산에 힘쓰고 나아가 농업의 다원적 거치를 확산시키고, 실생활에 농업을 접목시키기 위한 것으로 도시민의 수요에 맞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과 돌풍 등 악기상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으로 발생하는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는 40% 높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과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위험요인을 발굴·보완하기로 했다.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속초해경 관계자가 인명구조 및 구조 구급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2025.7.7. (ⓒ연합뉴스) 아울러, 기상악화 때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에 따라 특별계도기간이 지난 다음 달 1일부터는 해수부 주관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겨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다양성으로 성장하는 창의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문화다양성 거점도시'를 선정해 문화다양성의 개념과 가치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이주민이 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게 '다문화 꾸러미'를 보급한다. 또한 한복과 한지를 다양성의 근간이자 창의의 원천인 문화자산으로 육성하고 '문화다양성 인증제'를 도입해 문화다양성 활동을 촉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문화다양성을 일상 속 가치로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문화적 토대로 확립하기 위해 '제2차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2025~2028)'을 발표했다. 추석 연휴 엿새째인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열린 2025 가을 궁중문화축전의 프로그램 '한복연향'을 찾은 관람객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는 지난 2010년에 유네스코와 문화다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에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국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 제1차 기본계획에 이어 사회적 갈등 완화와 지역 균형발전, 디지털 전환 시대의 포용적 문화 구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함께 만드는 포용 사회, 문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재난·안전 분야 현장 공무원이 신속하고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사후에도 징계 면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31일 전했다. 지난 20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열린 2025 강남구 안전한국훈련 긴급구조 종합훈련에서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안은 지난달 발표한 '재난·안전 분야 조직·인력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며 오는 12월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 조치한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에 대한 징계 면제 요건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거쳐 업무를 처리한 경우에만 징계 면제가 가능했으나,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는 사전 심의를 받기가 사실상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사후에도 징계 면제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사전 심의에 따라 업무를 처리한 경우 징계 면제가 가능한 대상은 현행과 동일하게 모든 공무원에게 적용하되,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에 대해서는 긴급한 상황에서 사전 심의를 받기 어려운 경우 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7년부터 지방정부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투입한 비용을 보통교부세 산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에는 더 많은 규모를 반영해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31일 개최한 지방교부세위원회에서 소비 창출을 통해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2026년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보통교부세'는 국민이 전국 어디서나 표준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방세만으로 재원을 충당할 수 없는 재정 부족단체에 재원을 보전해 주는 제도로, 세원 편중과 재정 불균형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 마포구 월드컵시장의 한 상점에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결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6.19 (ⓒ뉴스1) 이번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은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역경제 회복에서 시작하는 모두의 성장'을 목표, ▲지역경제·민생회복 선도적 지원 ▲포용성장을 위한 지역공동체 연대 촉진 ▲비수도권 지원을 통한 균형성장 실현 ▲기후환경·재난 등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뒀다. ◆ 지역경제·민생회복 선도적 지원 먼저 오랜 내수 부진으로 경영난을 겪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일평균 100만 명 이상 개인정보를 저장·관리하는 개인정보처리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돼 온 인터넷망 차단조치 제도 개선안이 본격 시행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개정안을 31일부터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안은 인터넷망 차단조치 개선 외에도 ▲오픈마켓 판매자 등에 대한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 강화 ▲개인정보처리자 자율보호 체계 강화 ▲내부관리계획 수립 항목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인터넷망 차단조치 제도 개선 '일평균 100만 명 이상 개인정보를 저장·관리하는 개인정보처리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돼 온 인터넷망 차단조치 제도를 개선한다. 이에 따라 취급자의 기기에 위험 분석을 실시하고 위험성이 감지될 경우 이를 낮출 수 있는 보호조치를 하거나,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는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경우 인터넷망 차단조치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처리자들이 기존의 네트워크 차단 중심 조치에서 데이터 중요도 등을 중심으로 한 보호체계로 전환하도록 함으로써 인공지능·클라우드 등을 보다 원활히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도록 했다. 오픈마켓 판매자 등 플랫폼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