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계화)는 20일 북부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 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상황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매년 실시하는 모의훈련은 비상상황 발생시 대응 메뉴얼에 따라 각각의 임무현황 확인,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위치 및 정상작동 여부 확인 등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같은 비상상황을 연출하여 민원 응대 지침에 따라 민원인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 민원인 제압·연행 까지의 상황을 실제로 연출함으로써 비상상황 발생 시 공무원과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 속에서 민원실 공무원들이 시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부동, 민원실 비상상황대비 모의훈련 실시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0일, ‘북안면 임포마을 실외정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중앙선 복선전철화로 방치됐던 폐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260m 길이의 생활밀착형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실외정원에는 소나무, 눈주목, 맥문동 등 수목 29종 3,900여 본을 식재하였으며, 사각정자, 파고라 등 쉼터 시설을 비롯하여 황톳길, 세족 시설, 운동기구 등이 설치되어 주민들의 편의와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의 ‘2024년 상반기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고, 2024년 10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준공하였다. 철도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20년간 무상으로 부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두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실외정원이 북안면의 새로운 명소가 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예정된 2차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더욱 활기찬 주민친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연말 철도 유휴부지 활용 제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2차 사업으로 임포역 방향으로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행정지원국장 및 행정지원국 소관 부서장 등 10여 명은 20일 관내 종교시설을 방문해, 지역 종교계 관계자들에게 삶의 지혜와 조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와 종교계 간 협력 강화 및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은해사 용주스님, 영천성당 이영동 주임신부, 제일교회 오진열 부목사를 만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소통했다. 김명규 행정지원국장은 “종교는 지역사회의 정신적 기반이자 화합의 중심 역할을 한다. 특히 최근에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해 종교의 구분 없이 뜨거운 의지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종교계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종교계 관계자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시정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행정지원국은 1월 관내 농업명장 방문을 시작으로, 매월 관내 민생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갖고, 주요 시정 현안사항을 홍보하는 등 꾸준한 행보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3월 4일(화) 구(舊) 신당중 건물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는 한국어교육센터가 2월 20일(목)부터 25일(화)까지'한국어교육캠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육센터'(이하 센터)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준비 과정 없이 학교로 입학해 학교 수업 및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위탁교육기관이다. 센터에서는 최대 30명 내외 이주배경학생들에게 3개월 동안 1일 6시간 내외로 ▲생활 ▲언어 ▲교과 등 한국어교육과 ▲체험 ▲놀이 ▲스포츠 ▲정보 ▲미술 ▲음악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개관을 앞두고 센터 교육내용 중 일부를 사전 시범 운영해 봄으로써 프로그램의 현장 적합성을 검토·보완하고자 마련됐으며, '어서와∼ 한국어교육센터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초·중 이주배경학생 20명을 대상으로 4일간 운영된다. 일자별로 ▲(1일차) 센터 투어와 함께 여권을 만들어 자기소개 표현 ▲(2일차) 김밥과 떡볶이 요리를 통해 맛 표현 어휘 ▲(3일차) 가위바위보, 판뒤집기, 비석(딱지)치기 등 놀이를 통해 규칙과 약속 표현 ▲(4일차) 소감 및 활동 나누는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행정지원국장 및 행정지원국 소관 부서장 등 10여 명은 20일 관내 종교시설을 방문해, 지역 종교계 관계자들에게 삶의 지혜와 조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와 종교계 간 협력 강화 및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은해사 용주스님, 이영동 영천성당 이영동 주임신부, 제일교회 오진열 부목사를 만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소통했다. 김명규 행정지원국장은 “종교는 지역사회의 정신적 기반이자 화합의 중심 역할을 한다. 특히 최근에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해 종교의 구분 없이 뜨거운 의지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종교계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종교계 관계자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시정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행정지원국은 1월 관내 농업명장 방문을 시작으로, 매월 관내 민생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갖고, 주요 시정 현안사항을 홍보하는 등 꾸준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더 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년 K-브랜드 어워즈’에서 「K-도시 시민중심도시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브랜드 어워즈는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등 7개 부처가 후원한다. ‘K-도시 시민중심도시부문’은 지역소멸과 인구절벽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과감한 정책 추진을 통해 지역 혁신을 이끌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조현일 시장은 소통과 사람 중심의 열린 행정을 통해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실현하기 위해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주민 중심 행정을 펼쳐왔다. 농업인, 소상공인, 대학생 등 각계각층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하는 행정을 실천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경산시는 ICT 창업기지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SW개발 인재 양성 프로그램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운영, 청년 지식놀이터 개소,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기반을 마련하며 혁신적인 도시 성장의 발판을 다져왔다. 또한, 교통 및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산/김근해기자] 남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철)는 ‘2025년 경로당 운영 및 보조금 집행 안내’ 순회교육을 2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이 아닌 관내 18개 경로당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과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내용은 ▲2025년 경로당 운영지원 안내 ▲보조금 집행 기준 및 유의사항 ▲보조금 부정 사용 사례 및 예방 방법 ▲올바른 정산방법 등이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경로당 운영 중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상철 남부동장은 “경로당 운영에 헌신해 주시는 회장님과 총무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보조금 집행에 대한 궁금증과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 며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안정적인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의회는 19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4건의 조례·규칙안 의결과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영천 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먼저 조례·규칙안은 「영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영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건이 원안 가결되었다. 이어 채택된 대구군부대 유치 촉구 결의문에는 영천시의회가 영천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군부대 영천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이로 인해 인구 유입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거·교육 환경 개선 등 영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 기대하며, 영천시의회는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 해결과 지원에 적극 협조하고 동참할 것임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선태 의장은 “영천시의회는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영천 유치가 국가 안보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깊이 공감하며, 이를 적극 지지한다. 영천시의회는 영천시가 대구 군부대 이전지로 최종 선정될 때까지 영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월 19일(수) “경산지식산업지구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유치를 위한 유통상업시설용지 입찰 결과 한무쇼핑㈜(현대백화점 계열)와 신세계사이먼사가 참여하여 개찰을 완료하고 한무쇼핑㈜를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번 실시된 유통상업시설용지 입찰은 개발사업시행자인 경산지식산업개발(주)측에서 지난해 12월 20일 공개경쟁입찰 형태로 입찰 공고하여 1월까지 질의응답 기간을 거친 뒤 2월 18일까지 입찰 신청을 받고 2월 19일 개찰 후 낙찰자를 최종 선정하였다.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이 입점하게 될 와촌면 소월리 소재 유통 상업시설용지는 109,228㎡ 면적으로 지난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제21차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득하였으며, 12월 제26차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통해 확정되었다. 2020년 이후 답보상태에 빠져 있던 유통상업시설용지 용도변경건을 2022년 7월 민선 8기 조현일 시장 취임 이후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개발계획 변경의 필요성과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유치의 당위성 설득에 집중하였고, 범시민 서명 운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16만여명 서명부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국가유산청은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일부개정해 '고령 대가야'를 신규 고도(古都)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고령 대가야는 우리나라에서 5번째 고도가 되는 바, 특히 경주·부여·공주·익산 이어 20년 만에 신규 지정한 것이다. 한편 고령 지역에는 대가야의 도성 체계를 보여주는 궁성지, 왕궁 방어성(주산성), 수로 교통유적, 금관 및 '대왕(大王)명' 토기, 토기 가마 등이 잘 남아 있다. 대가야 고령군의 현재 모습 (사진=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은 우리 민족의 정치·문화의 중심지로 역사적 중요성을 지닌 지역을 고도로 지정해 주거환경 및 가로경관 개선 사업, 주민참여프로그램 및 주민단체 등을 위한 고도 주민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세계유산 및 핵심유적의 안내·홍보·교육·체험 등을 위한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과 유적을 활용한 역사문화공간조성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04년 경주, 부여, 공주, 익산 등 4개 도시를 고도로 동시에 지정해 고도의 정체성 회복과 역사문화환경 보존·육성을 위한 정책을 펼쳐왔다. 그리고 지난해 7월 국가유산청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의 지정 의결에 이어,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고령 대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