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임신부들이 도심을 벗어나 숲속에서 심신을 안정시키고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산 치유의 숲에서 숲태교 교실을 5월 10일과, 20일 2회에 걸쳐 운영했다. ‘숲태교 교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진행으로 ▲태아에게 말 걸기 ▲숲에 안기기 ▲숲 산책 ▲자연물 모빌 만들기 ▲쓰담쓰담 마사지 등 자연과 감성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숲속에서 이완과 집중을 유도하는‘쓰담쓰담 마사지’는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아기와 교감하는 시간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참여자들은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아기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출산을 앞두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임신부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자연 친화적인 태교 활동이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숲 태교 교실은 경산 치유의 숲에서 예약을 통해 임신부들이 지속적으로 참여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인 ‘2025 경산자인단오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2025년 제3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윤희란 부시장 주재로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포함한 12개 유관기관과 분야별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해, 행사 전반의 안전대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산자인단오제는 국가무형유산공연, 민속놀이, 경산시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행사장 주변과 관람객 통제를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행사장 진출입로와 인근 도로의 원활한 교통 대책, 관람객들을 위한 주차 공간 확보 등 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행사 전날에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으로 행사장 시설물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응급 상황 대응 및 교통 대책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윤희란 부시장은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서도 질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용차량 운전 업무 담당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민원현장 중심의 행정수요 증가로 공용차량의 운행이 잦아짐에 따라 공용차량 운전자의 안전운전 불이행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줄이고,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하였다. 특별히 도로교통공단 안전교육부 예종균 교수를 초빙하여 △개정된 도로교통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어운전 요령 △운전자로서의 기본예절 및 교통법규 준수 △실제 교통사고 사례와 영상자료 소개 등 안전운전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김순근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용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운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고, 속도·신호·주정차 위반을 하지 않는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안전운전 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공용차량 운전자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교통사고 사전예방과 효율적인 공용차량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가정폭력상담소(소장 임영숙)는 21일 경산시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지원시설(로뎀성폭력상담소, 새경산성폭력상담소) 및 경산 경찰서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위한 첫걸음, 폭력없는 행복경산 실현」을 위해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들에게 장미꽃과 폭력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부부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예방법과 폭력의 심각성 및 발생 시 피해자 지원 체계를 홍보했다. 임영숙 소장은“아직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폭력으로 살아가는 가정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폭력의 사전 예방과 조기 신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 피해자에게는 희망을, 가해자에게는 인식 변화의 계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안전하고 폭력없는 경산시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창의력과 열정을 겸비한 대학생 '골목상권 서포터즈' 40명을 모집한다. 골목상권 서포터즈 운영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골목상권별로 육성 지원하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골목상권 모집·심사에 따라 선정된 골목상권 10개소마다 대학생 4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팀을 배치해 상권별 특색에 맞는 홍보 마케팅을 펼쳐 골목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골목상권 서포터즈'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대학생이 함께 고민하고 발전적인 방안을 도출하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대학생의 재치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상권 브랜드 전략수립, 스토리텔링 발굴, SNS 콘텐츠 제작, 스마트플레이스 구축 등 상권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는 거주지가 대구인 대학생이거나 대구 소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휴학 및 2년 이내 졸업자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 10개 팀(40명)은 6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10개 골목상권과 1대 1로 매칭해 7∼8월 2개월간 상권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16일(금), 18일(일), 23일(금), 26일(월) 등 4일에 걸쳐 '2025년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이하, 말·멋·맛 사업)에 참여할 학생 110명을 선발한다고 21일(수) 밝혔다. '말·멋·맛'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해외 활동을 통해 한국의 말과 멋과 맛을 전하며 해외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펼치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적인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한글 캘리그라피 ▲K-뷰티 체험 ▲K-팝 ▲국악 ▲태권도 ▲K-푸드 등 한국의 말과 멋, 맛이 어우러진 우리 문화를 현지 학생과 나누는 활동을 경험한다. 올해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30명의 학생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사마르칸트에서 50명의 학생 ▲9월 1일부터 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에서 30명 학생 등 3개국, 5개 도시, 11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월 16일(금), 조리 분야에 지원한 4개 학교 학생 대상 조리 분야 면접과 ▲18일(일), 태권도 5개, 국악 4개, K-POP 11
 
								[경산/김근해기자] 자인면(면장 박수열)에서는 경산자인단오제를 맞아, 삼정지 및 자인교 등 3개소에 난간걸이에 그루벡 화분을 설치하고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동산을 조성하여 꽃 향기 가득한 경산자인단오제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삼정지 및 자인교 등 교량 3개소에는 난간걸이 화분에 그루벡 화분을 설치하고, 삼정지 화단에도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을 식재하여 계정숲 및 삼정지 등 주변환경과도 어우러지는 꽃길을 자아내고 있는 중이다. 또한, 지방도 919호선 도로를 따라 장미꽃이 만개하여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계정숲 내에도 제라늄과 메리골드를 식재한 꽃화분을 설치하여, 경산자인단오제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열 자인면장은 “전통문화축제인 2025년 경산자인단오제를 맞아, 유관단체 및 지역 주민들이 협조하여 조성한 꽃 내음 가득한 자인면에서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진한 꽃향기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경산자인단오제에 많은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과수 공정 육묘 및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생력화 시스템 도입으로 농업 생산비 절감을 통한 우량묘목 생산기반구축과 환경문제를 동시에 실천하기 위한 ‘생분해성 종이포트 제조장비’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주까지 장비 시운전을 완료하였다. 기존 플라스틱 화분 및 비닐 포트는 석유계 난분해성 소재로 재활용이 어렵고, 농업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이희수 소장은 2024년부터 공모를 통하여 보조금 416억원에 농가 자부담을 포함한 총 703백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생분해성 종이포트를 자체 제작할 수 있는 장비 등을 도입하는 사업을 지원하였다. 종묘산업특구에 지원된 종이포트 제조 장비는 ‘지속가능한 농업기술상(Best Sustainability Initiative)’을 수상한 우수 해외기업 제품으로, 실제 유럽 육묘업체에서는 연간 약 18.4톤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과수 화상병 등 병해 저감 및 농업환경 비용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5년 10월경에 사과·복숭아 등 주요 유실수 30만주를 생산·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지역 농가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시청 회의실에서 정성지표 담당팀장 및 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시군평가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시군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표개발 분과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정부합동평가 분야에서 다년간의 실무 경험이 있는 김정호 신한대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진행하였고 ▲우수사례의 적합성 검토 ▲개선사항 도출 ▲사례 발굴 방향 제시 등을 통해 정성지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지표 담당자들과의 1:1 컨설팅을 통해 실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으며, 사전에 발굴한 사례의 적정성과 향후 사업 발굴 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전문적인 견해를 제시하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번 컨설팅은 정성지표에 대한 전문가의 깊이 있는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산시 정성지표 관리 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컨설팅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2026년도 시군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대구/김근해기자] 대구광역시에서 주관한 '제4기 대구광역시 시민정원사 기본교육' 과정에서 29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수료해 시민정원사로서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과정은 식물의 이해, 정원설계 등 정원사가 되기 위한 기초과정 교육으로 향후 심화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전문적인 시민정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3월 25일(화)부터 5월 20일(화)까지 총 45시간의 이론과 실습수업으로 이뤄졌고, 특히 수강생들은 플랜트 미니정원을 실제로 조성해 보며 실질적인 경험도 쌓았다. 아울러 수료생들이 물 주기와 잡초 제거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 조성한 플랜트 미니정원은 올 10월 개최되는 제3회 대구정원박람회에서 플랜트 테마 가든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교육 이후 수강생은 향후 자원봉사자로서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며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기본 교육 수료생은 올해 9월에서 11월까지 시행되는 심화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심화 교육 과정에서는 보다 전문적인 정원관리 기법과 실습 중심의 심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정원사로서의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게 된다. 한편 기본 교육과 심화 교육을 모두 이수해야 공식 시민정원사로 인증받을 수 있으며, 20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과 돌풍 등 악기상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으로 발생하는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는 40% 높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과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위험요인을 발굴·보완하기로 했다.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속초해경 관계자가 인명구조 및 구조 구급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2025.7.7. (ⓒ연합뉴스) 아울러, 기상악화 때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에 따라 특별계도기간이 지난 다음 달 1일부터는 해수부 주관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겨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다양성으로 성장하는 창의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문화다양성 거점도시'를 선정해 문화다양성의 개념과 가치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이주민이 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게 '다문화 꾸러미'를 보급한다. 또한 한복과 한지를 다양성의 근간이자 창의의 원천인 문화자산으로 육성하고 '문화다양성 인증제'를 도입해 문화다양성 활동을 촉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문화다양성을 일상 속 가치로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문화적 토대로 확립하기 위해 '제2차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2025~2028)'을 발표했다. 추석 연휴 엿새째인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열린 2025 가을 궁중문화축전의 프로그램 '한복연향'을 찾은 관람객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는 지난 2010년에 유네스코와 문화다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에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국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 제1차 기본계획에 이어 사회적 갈등 완화와 지역 균형발전, 디지털 전환 시대의 포용적 문화 구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함께 만드는 포용 사회, 문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재난·안전 분야 현장 공무원이 신속하고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사후에도 징계 면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31일 전했다. 지난 20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열린 2025 강남구 안전한국훈련 긴급구조 종합훈련에서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안은 지난달 발표한 '재난·안전 분야 조직·인력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며 오는 12월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 조치한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에 대한 징계 면제 요건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거쳐 업무를 처리한 경우에만 징계 면제가 가능했으나,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는 사전 심의를 받기가 사실상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사후에도 징계 면제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사전 심의에 따라 업무를 처리한 경우 징계 면제가 가능한 대상은 현행과 동일하게 모든 공무원에게 적용하되,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에 대해서는 긴급한 상황에서 사전 심의를 받기 어려운 경우 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7년부터 지방정부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투입한 비용을 보통교부세 산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에는 더 많은 규모를 반영해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31일 개최한 지방교부세위원회에서 소비 창출을 통해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2026년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보통교부세'는 국민이 전국 어디서나 표준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방세만으로 재원을 충당할 수 없는 재정 부족단체에 재원을 보전해 주는 제도로, 세원 편중과 재정 불균형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 마포구 월드컵시장의 한 상점에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결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6.19 (ⓒ뉴스1) 이번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은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역경제 회복에서 시작하는 모두의 성장'을 목표, ▲지역경제·민생회복 선도적 지원 ▲포용성장을 위한 지역공동체 연대 촉진 ▲비수도권 지원을 통한 균형성장 실현 ▲기후환경·재난 등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뒀다. ◆ 지역경제·민생회복 선도적 지원 먼저 오랜 내수 부진으로 경영난을 겪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일평균 100만 명 이상 개인정보를 저장·관리하는 개인정보처리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돼 온 인터넷망 차단조치 제도 개선안이 본격 시행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개정안을 31일부터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안은 인터넷망 차단조치 개선 외에도 ▲오픈마켓 판매자 등에 대한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 강화 ▲개인정보처리자 자율보호 체계 강화 ▲내부관리계획 수립 항목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인터넷망 차단조치 제도 개선 '일평균 100만 명 이상 개인정보를 저장·관리하는 개인정보처리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돼 온 인터넷망 차단조치 제도를 개선한다. 이에 따라 취급자의 기기에 위험 분석을 실시하고 위험성이 감지될 경우 이를 낮출 수 있는 보호조치를 하거나,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는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경우 인터넷망 차단조치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처리자들이 기존의 네트워크 차단 중심 조치에서 데이터 중요도 등을 중심으로 한 보호체계로 전환하도록 함으로써 인공지능·클라우드 등을 보다 원활히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도록 했다. 오픈마켓 판매자 등 플랫폼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