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9월 14일(수) 오후 4시 세종 은하수공원*에서 무연고 사망자** 에 대한 장례를 지원하기 위한‘별빛버스 운영 사업’기념식을 개최하였다. * 화장시설 및 장례식장, 자연장지, 봉안시설을 갖춘 세종시 공설장사종합시설 ** 무연고 사망자란 ① 연고자가 없거나, ② 연고자를 알 수 없거나, ③ 연고자가 있으나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사망자를 의미(2022 장사업무안내) 이날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정책실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이사장,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계식 회장,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이영호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등의 축사, 버스 기증식, 테이프 커팅식 등을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별빛버스”에 탑승하여 간이빈소에서 치러진 간소하지만 존엄한 무연고 사망자 모의 장례식도 참관했다. 최근 우리 사회는 1인 가구 증가, 경제적 어려움·사회적 관계 단절로 인한 고독사, 가족 단위 고립사 등이 늘면서, 사망 후 장례를 치러줄 사람이 없는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장례 사각지대*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 무연고 사망자 수 : 1,280명(‘13년) → 2,008명(‘17년)→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농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경영부담에 도움을 주고자 청년농업인의 농지 임대료를 50%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청년농업인 중 농지은행사업 계약을 체결한 자로 신청자는 신청일 현재 영천시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 사업을 통해 임대차 계약을 한 농지 임대료의 50% 지원하며, 지원 한도는 1인당 연간 200만원 한도로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더 많은 청년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기한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연장하며,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인력육성팀(054-339-7292)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미래농업을 이끌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보물 제431호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일명‘갓바위’)’을 모티브로 한 「2022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평생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준다는‘갓바위’부처님과 ‘소원성취’를 주제로 한 축제이다. 특히 올해에는 갓바위를 관할하는 사찰인 선본사 및 은해사의 지원으로 제1회 갓바위 소원성취 어린이 찬불가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주제공연(댄스컬 어머니의 소원)을 기획하는 등 더욱 특색있는 소원성취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인 24일(토)은 갓바위 부처님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다례봉행을 시작으로 풍년 기원 농악과 창작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에는 제1회 갓바위 소원성취 어린이 찬불가 경연대회, 시립합창단 공연, 대북&모듬북 공연, 통기타 라이브 공연 등이 이어지며 저녁에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무료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25일(일)에는 태권도 시범단 공연, 경산시립극단의‘경산연가’ 연극 공연에 이어 달마 퍼포먼스 및 범패 공연, 갓바위 소원성취 봉축시 낭독, 주제공연‘댄스컬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8일 관내 사회적기업 5개소(인증 2개소, 예비 3개소)에 현판을 제작‧전달했다. 사회적기업 현판 제작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에 관한 관심도 제고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인증 사회적기업 ㈜맑음히어링테크(청력보조기기), 한국만화인협동조합(웹툰제작), ▲예비 사회적기업 ㈜더조은디자인(간판 디자인 및 제작), ㈜옐로우웨일(화장품 제품개발), ㈜진우콘텐츠스튜디오(웹툰제작)에 전달했다. 경산시에는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132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22년 8월 말 기준)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사회안전망 강화 및 공동체 복원 등 사회적 미션 수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육성사업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민선8기 시정목표인 ‘일자리중심 미래경제’ 달성을 위해 ▲ 일자리창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화북면(면장 박노명)은 8일 영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순찬)에서 화북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화북면-영천지역자활센터 간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양 기관의 업무 상호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서비스 지원체계 마련 및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화북면 면민들을 위한 좀 더 촘촘하고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화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계획 중인 “뽀송뽀송이부자리 지원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영천지역자활센터 내 클린사업단과의 업무 협력으로 거동불편 취약계층에 대한 이불 세탁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박노명 화북면장은 “양 기관의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 및 업무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서비스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화북면은 항상 면민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아)는 8일 대창면 소재 다문화가정에서 27사나래봉사단, 별빛회봉사단, 영천스타라이온스클럽, 영천중앙로타리클럽,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환경개선사업 ‘꿈꾸는 우리집’ 완공 입주식을 가졌다. ‘꿈꾸는 우리집’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다문화 가구를 위해 월간 빛 잡지 후원금과 지역사회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지난 8월 7일부터 한 달여 동안 진행됐다. 27사나래봉사단, 별빛회봉사단은 주택 개·보수 재능기부를,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도배, 장판을 지원했으며, 영천스타라이온스클럽은 공사에 필요한 후원금 200만원을, 영천중앙로타리클럽에서는 200만원 상당의 가구 및 자녀 공부방 컴퓨터를 지원했으며,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자원 연계 및 물품을 지원했다. 이은아 영천시가족센터장은 “한 달 동안 평일과 주말, 비, 바람, 더위와 함께 봉사해 주신 봉사단원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기관, 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영천의 모든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영천시가족센터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입주식에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웃사랑의 마음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동부동(동장 김명규)은 7일 개최된 통장회의에서 관내 시민들에게 쉽고 빠른 정보 전달을 위해 통장회의 서류를 한 장으로 정리한 요약 자료를 제공했다. 기존 제공되던 통장회의 서류와 요약된 자료를 추가적으로 배포함에 따라 시민들이 놓치기 쉬웠던 다양한 시정홍보 소식 및 혜택들을 일목요연하게 제공할 수 있다. 한눈에 보는 통장회의 자료는 각 관리사무소 및 세대별 유동인구가 많은 현관 게시판에 게재될 예정이며, 특히 영천 인구 시책의 일환으로 전입 홍보 등을 추가적으로 게재하여 관내 주민들에게 자연스런 영천 주소 갖기 운동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규 동부동장은 “통장회의 내용을 모아 관내 시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두었으니 시정소식 및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없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적극행정으로 시책을 발굴하고 홍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 한약 & 과일축제 기간 중 ‘영천 포도아가씨 선발대회’를 ‘영천 포도피플 선발대회’로 변경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존 미인 선발 대회의 성격을 탈피했다는 점에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영천과일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신청 기한을 기존 8일에서 20일로 연장하여 전국의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신청 기한은 9월 20일 오후 6시까지 연장하며, 신청서는 이메일(cjy308@korea.kr) 또는 영천한약과일축제 T/F 사무실(☎054-339-7245)로 방문 접수 가능하다. 또한, 영천시는 영천 포도의 우수성을 참신하게 홍보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젊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참가 자격을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를 영천시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고 만 18세 이상~만 35세 미만의 남·여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했다. 포도피플 선발대회는 9월 24일 예선을 통해 최종 본선에 오를 20명을 선발하여 프로필 촬영 및 교육을 거쳐 영천과일축제 개막일(10월 14일)에 최종 본선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우수상·특별상 각 2명씩 총 7명을 선정하여 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우주전파환경에 관심있는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2022년 우주전파재난 예측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13일(화)부터 11월 14일(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주·항공·정보통신(ICT) 학도 등 국민들의 우주전파재난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주전파환경 관측데이터 분석에 인공지능기술을 접목하여 우주전파재난의 징후를 더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19년 처음 개최한 이래 네 번째로 개최하는 대회로, 그간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학생 등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의 데이터 처리와 활용 아이디어 등을 발굴하여 우주전파환경 예·경보 역량 향상에 크게 공헌을 한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위성에서 관측한 태양풍의 속도, 자기장, 밀도 등의 특성 자료와 국내 3곳의 지자기 관측소에서 측정한 지구자기장 자료를 토대로 한반도의 지자기 교란지수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형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주전파환경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참가자는 선착순 60팀(명)으로 제한된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서부동(동장 강대활)은 이달 7일 화룡동, 서산동, 오수동 중심으로 추석맞이 클린(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서부동 통장협의회,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운동에서는 도로변, 교차로, 하천변에 방치된 불법 투기물, 폐농자재,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으며, 서부동 주민들과 추석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원정구 통합협의회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앞장서서 동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서부동의 환경정화를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대활 서부동장은 “추석 준비로 바쁜 중에도 쾌적한 서부동을 위해 매번 운동에 참여해 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서부동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