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15일 남산면과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8일간 15개 읍면동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차담회는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자유롭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호흡하는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5일 남산면 직원과의 차담회 자리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현안 사항 추진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 여러분들의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겠다. 시민이 행복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조금 더 가까이, 현장 중심의 시민 감동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먼저 직원들과의 교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 환경사업소는 16일 도남 사거리에서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해 직원 및 협력업체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 경산 등 타 지역에서 출근하는 기업체와 공공기관 직원 등 지역 내 미전입자의 영천주소 갖기를 독려하기 위해 아침 출근시간에 맞춰 진행했다. 특히 협력업체인 하수 관련 긴급 보수업체 및 하수도 공사 감리사의 자발적인 참여로 캠페인의 활기를 띄웠다. 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영천시민 혜택은 분야별로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인 이상 전입세대에게는 전입지원금 30만원 지급, 임신·출산 지원금(첫째 300만원, 둘째 1,300만원, 셋째 1,600만원, 넷째 1,900만원) 및 축하용품 지원,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300만원, 귀농 정착 지원 500만원, 기업체에 대한 지원시책(기숙사 임차비 월30만원/인, 청년일자리 최대 월 180만원 등) 등이 있다. 허창열 환경사업소장은 “영천시는 시민들의 쾌적한 정주요건 조성을 위해 하수도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함으로써 누구나 살고 싶은 영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는 15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장학사업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천시장학회는 설립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7월부터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학회 이·감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사업 성과 분석, 향후 장학사업 및 기금 운용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장학회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내용 등을 반영해 9월 말 정기이사회에서 내년도 장학사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난 20년간 지역 교육발전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기탁자분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며 장학사업 다양화와 지급규모 확대 등을 통해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장학회는 2002년 설립 이후, 총 319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4,500명에게 7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인재양성원 운영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지난 14일 영천읍성 남문 복원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 (사진) 영천읍성 남문(1) ▲ (사진) 영천읍성 남문(2) 이날 보고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하여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과 우애자 부의장 등 시의원들과 향토사학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영천읍성 남문 복원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영천읍성 남문 복원 사업은 과거 일제의 무자비한 읍성 철폐령으로 훼손되어 정확한 위치와 모습조차 알 수 없었으나, 지난해 일본의 한 경매 사이트에 올라온 1910년대(추정) 남문 사진을 영천역사박물관에서 확보함으로써 본격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영천읍성의 남문의 모습을 고증하고, 정확한 위치를 비정(比定)함으로써 남문 복원의 토대를 마련하고, 나아가 읍성 복원의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는 영천시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천시는 시의회와 향토 사학계 그리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한 후, 이를 반영하여 올해 10월 중 기본계획 수립한 후, 이를 바탕으로 영천읍성 남문 복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제11회 경산대추축제 행사를 기념하여 제3회 경산대추알림이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산 대추 홍보에 남다른 끼와 열정을 발휘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선발대회에는 대한민국 국적의 만 18세 이상 만 30세 미만의 남・여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응모원서 1부와 최종학력증명서 1부, 각종 대회입상 증빙서류 등을 갖추어 이달 26일 오후 5시까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 053-811-2538)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 또는 홈페이지(http://gskaff.com)로도 접수 가능하다. 예선은 참가 신청을 한 응모자를 대상으로 10월 3일 오후 2시에 경산시농업인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면접 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전문 교육기관의 사전교육을 거친 예선 합격자를 대상으로 제11회 경산대추축제 기간인 10월 23일 오후 6시 30분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 특설무대에서 실시되는 본선 대회에서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각 1명씩 총 5명으로 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고 향후 경산 대추를 대내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한방 혁신을 디딤돌로 건강도시 영천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발굴 및 교육을 개최했다. 영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활동가들의 참여·연계를 바탕으로 한 민간 자생조직 육성 및 농촌 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2020년 6월 신활력 추진단을 구성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이번 해 3월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9월 시행계획 수립 용역사를 선정함과 동시에 이번 액션그룹 발굴 및 교육을 시작으로 연차별 세부사업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는 영천시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및 교육생 등 8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이해 ▲농촌형 마을 만들기 정책과 사례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 ▲한방과 농촌 융복합산업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 ▲타시·군 사례 발표에 대한 교육과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진행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다방면의 액션그룹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신한방제품 개발 및 문화콘텐츠, 관광플랫폼 등을
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14일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 ‘기억의 조각 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환자, 가족,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되는 작품은 치매보듬마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등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 예방 인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그리고, 만든 회화, 공예, 도자기 등이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 극복의 날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가족과 지역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된 날이다. 이에 영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를 치매 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비대면 워크온 챌린지, 메타버스를 이용한 배회 모의 훈련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해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사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치매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천시는 시민들과 하나 되어 치매환자 및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영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경)는 14일 태풍 ‘힌남로’로 큰 피해를 본 경주시 문무대왕면 용당리 일원의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여성단체협의회 임원들은 수해로 시름에 잠긴 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침수된 가구와 가전제품 세척, 피해 물품을 정리․운반하는 등 복구작업에도 힘을 보탰다. 박미경 회장은 “피해 현장과 걱정에 잠긴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안타깝고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서는 많은 손이 필요하다”며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우리 단체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고 했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바쁜 중에도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또한, 수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의 상호 협력과 친선 도모,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 증진 및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사회복지단체 급식 봉사와 소외 계층 돕기 바자회 및 위문품 전달,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참사랑과 지역사회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
제10회 영천 와인 페스타가 오는 10월 1일(토) ~ 2일(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키워드는 재즈, 한우, 그리고 와인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 지역 10여 개의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50여 종의 와인을 마음껏 시음하고 대폭 세일가로 구매할 수 있는 영천 와인 한마당은 기본이고 오후 시간에는 강변공원의 흘러가는 강물과 석양을 배경으로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제15회 대구국제재즈축제 공연 팀들을 한 주 먼저 초청하여 감성 넘치는 음악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1일(토) 첫날은 오후 5시부터 재즈퀸텟 코튼 / 성악가 김명규, 김보라 / 애플재즈오케스트라로 무대가 구성되고, 10월 2일(일) 둘째 날은 오후 5시부터 양왕렬 재즈퀄텟 / 아피아체레 / Pulse가 공연한다. 한편 영천의 자랑 영천별빛한우가 와인 페스타 기간 동안 축제장에서 연계 행사를 실시하여 고소하고 감칠맛이 일품인 한우와 찰떡궁합인 와인을 함께 즐겨보는 한우구이 마당 또한 기대된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 중 하나인 영천에서 와인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역 와인을 알리고자 2006년 처음 개최한 영천 와인 페스타는 해를
[경산/김근해기자]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경산과 삼성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라는 주제로 제7회 삼성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 지역에서 발견된 새로운 자료를 중심으로 경산 지역사와 삼성현(원효·설총·일연)의 업적을 새롭게 조명하고, 경산 지역사로서의 삼성현 연구라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대 이문기 명예교수의 ‘경산과 삼성현의 재조명’을 주제로 기조 강연이 먼저 펼쳐진다. 이어서 유환성 서라벌문화재연구원 조사과장의 ‘경산지역 출토 기와에 대한 검토’, 경북대 임지원 외래교수의 ‘고려시대의 원효 관련 기록과 분석’ 등 경산지역 출토 기와를 통해 본 고려시대 사찰 유적과 원효대사 관련 기록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영남대 채광수 연구교수의 ‘고문서를 통해 본 경산의 서원-옥천서원 발견 자료를 중심으로-’ 및 경운대학교 김일수 교수의 ‘일제강점기 경산의 독립운동 시론’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새로 발견된 조선시대 자료를 토대로 경산현의 달성서씨 문중의 활동과 옥천서원을 조명하고, 일제강점기 경산의 독립운동 전체상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펼쳐진다. 이번 제7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