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축산농협(조합장 김진수)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영천강변공원에서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 축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이 축제는 가을밤(저녁 5시~9시) 강변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낮 행사로는 9월 30일 2022 경상북도 축산인 한마음대회와 10월 1일과 10월 2일에는 제10회 영천와인페스타가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영천별빛한우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구이용 한우고기(등심, 갈비살)는 20% 할인, 불고기는 40% 할인하며, 사골과 잡뼈는 50~60% 할인하여 판매하며, 관내 와이너리에 생산된 양질의 영천와인을 시중가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영천별빛한우 라이브커머스가 축제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불고기, 육포, 우유, 계란, 스틱 꿀 등 축산물 무료 시식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을밤 가족과 함께 영천강변에서 재즈를 들으며 영천별빛한우를 구워 먹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 실무 위원과 지역축제 및 체육 행사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갓바위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되는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9월 27일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10월 2일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10월 8일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를 앞두고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인명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교통 대책, 비상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대응 체계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심의했다. 또한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각종 공연, 체험부대행사, 소원성취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지역대표 축제로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경북어르신체육대회 및 노인의 날 기념행사 또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체육대회와 경로잔치 행사를 치르는 만큼 행사 기간 중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자 유관기관 합동 사전 현장점검,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교육, 방역관리 계획 등 행사장 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김주령 부시장은 “지역축제 및 체육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은 9월부터 간부 공무원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내부 방송망을 통해 ‘간부 공무원 청렴라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간부공무원 청렴라디오’는 시장, 부시장을 포함 12명이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공공재정환수법의 청렴 관련 법령과 갑질 문화 개선, 직원 간 소통 강화 등 청렴을 주제로 한 메시지를 육성 녹음하여, 매주 월·수요일 9시·18시에 내부 방송망으로 송출된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청렴라디오 방송은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 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직원 모두가 청렴을 기본 가치로 삼아 떳떳하고 당당한 공직생활을 이어나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더불어, 시는 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직원 38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교육과 청렴퀴즈왕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또한, 매월 말 공사, 용역, 보조금 지원 민원인에게 청렴 문자를 보내고 있으며, 추석 전 청렴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며 부정부패 근절 및 내·외부 청렴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19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간 영천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추진됐던 별빛축제가 올해는 대면 축제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쉼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정자연이 선물하는 최고의 밤하늘과 보현산 일대의 천문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별의 도시-영천’을 알리는데 앞장서 온 별빛축제는 올해는 별빛축제 공간을 가상공간까지 확대해 가상과 현실을 융합한 메타버스로도 즐길 수 있다. 메타버스 별빛축제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 with 메타버스’를 제페토 플랫폼에 구현하여 별빛축제를 PC, 모바일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축제장에도 메타버스 VR 체험존-우주전쟁, 우주 공간-크로마키 스튜디오와 별자리 실감형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별빛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누워서 별 보기, 천문 관측 스타 파티, 천문과학강연이 있는데 누워서 별 보기는 별자리 보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랑하는 사람과 편안히 누워 별자리를 보며 별멍에 빠져 보는 시간이다. 스타 파티는 대학생 천문 동아리 회원들의 천체 망원경으로 다양한 천체관측이 하루 종일 이어진다. 낮에는 태양을 관측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지난 17일 2022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조양각, 빛의 향연’ 행사를 영천 조양각 일대에서 개최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 중 하나로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함께 후원하고 별별곳간 사회적협동조합(대표 류지화)에서 주관하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영천 조양각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펼쳐져 가족 단위로 참여한 영천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언화 무용단의 흥미로운 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이어 ‘국난 극복의 영웅들, 임진왜란 편’을 주제로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역사문화 강연을 통해 조양각뿐만 아니라 영천의 역사를 다시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에는 ‘조양각의 탄생’을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 영상이 김종은(원무용단 대표) 무용수의 환상적인 독무와 함께 영상과 음악으로 표현되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별별곳간 사회적협동조합은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앞으로도 영천의 문화유산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최상철)는 18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을 방문해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 활동은 최상철 회장을 비롯해 영천시 각 읍·면·동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이·통장 35여 명이 동해면 일대에서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를 위해 포항과 경주에 각 150만원씩 성금을 전달했다. 최상철 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포항과 경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오게 되었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 이·통장연합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6일 영천전자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 및 성 인식 확립을 위한 성(性)스러운 교육 프로그램을 경북청소년성문화센터 강사를 초빙하여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영천전자고 학년별 각 교실에서 총 2회의 교육을 통해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할 청소년기 학생들이 성에 관한 건전하고 긍정적인 태도와 가치관을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1회차 교육에서는 성인지 감수성을 이해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고, 2회차 교육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및 성매매의 유입 경로를 알아보고 노출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영천시의 미래인 청소년이 이번 교육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게 돼 향후 건장한 성인으로 성장해서 든든한 가정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올해 초 별빛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4회차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디지털 성범죄 개념 및 실제 사례, 청소년의 성 문제,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과 이해 등 성교육 전반에 관한 폭넓고 깊이 있는 교육 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각 학교별로 3년 동안 운영되며 타 중·고등학교로 확대해 나갈
[경산/김근해기자] 경북보훈단체협의회(회장 이광희)에서는 16일 경산시 현충공원 내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경북보훈단체협의회 회원, 경산시 보훈단체장, 장정교 대구지방보훈청장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분향, 묵념 등의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경북 보훈단체협의회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가슴에 새기기 위해 2021년 7월부터 경북 23개 시군을 순회하며 충혼탑 참배 행사를 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신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함께 기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나라를 지켜왔다는 자긍심과 보람 속에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건강한 복지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대학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6일 대구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관내 10개 대학교 학생 20여 명과 함께하는 대학생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 학생들은 주요 관심사인 청년 일자리 사업과 경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 지원사업 등 진로 문제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하고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경쟁력이 약화한 지방대학의 육성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소통의 시간을 보낸 뒤 대구대학교에서 학생들의 문화 활동과 건강증진, 취업을 위해 운영하는 생활체육교육센터와 진로취업관을 학생들과 함께 둘러봤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년이 잘되고 청년인 대학생이 잘되고 대학생이 많은 경산이 잘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이탈하지 않고 지역에 머물면서 취업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경제, 문화, 주거 등 정주 조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청년지원사업으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청년 키친랩 사업, 경북형대학일자리센터 운영, 청년예비창업가
[영천/김근해기자] 지난 8월 영천시는 1호 유물 기증자에게 제만서합집, 간찰의 2건 25점의 유물을 건네받은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영천시는 오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영천시립박물관에 전시될 영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유물을 찾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영천 지역과 관련된 역사·문화 유물 기증을 상시 받고 있으며, 전국에 숨겨진 영천 역사·문화 자료를 찾아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하고 이를 보존하여 영천시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한다. 기증자에게는 영천시장 명의의 기증증서 수여 및 박물관 정기간행물 우송, 주요 전시회 초대 등의 예우가 있을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이 기증해준 소중한 유물은 향후 건립될 박물관의 전시는 물론이고 학술과 교육, 연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유물 기증은 문화 나눔으로써 큰 의미가 있으므로 지속적인 시민들의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물 기증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영천시청 고시/공고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박물관건립추진담당(☎054-330-675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영천시의 도시 정체성 확립 및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박물관 건립을 추진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