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하양읍 청천리 마을과 남산면 평기2리 마을이 선정돼 22일 각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했다. 현판식에는 시 관계자, 시의원, 마을이장 및 주민이 참석했다. 경산시- 2022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남산면 평기2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행정 중심의 수동적 산불 예방에서 벗어나 주민의 자발적인 서약과 참여로 산불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마을을 선정해 포상하는 산림청 시행 사업으로, 경상북도 내 4,387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마을 중 60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경산시에서는 하양읍 청천리 마을과 남산면 평기2리 마을이 선정되었으며, 이는 주민들이 농산물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임을 인식해 주민 스스로 소각행위를 근절하고, 매주 산불 조심 마을 방송을 하며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값진 노력의 결과이다. 경산시- 2022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하양읍 청천리) 경산시 관계자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마을 이장과 주민 모두가 협력해 단 한 건의 산불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0일 동의한방촌이 경상북도에서 경북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22년 경상북도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되어 문경 세계명상마을에서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신적·육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지·시설을 말하는 웰니스 관광이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동의한방촌이 「22년 경상북도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을 대표하는 수준 높은 웰니스 관광지로 육성해나갈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여 향후 웰니스 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많은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특화된 한방 프로그램 개발, 시설 및 인프라 등을 보완하여 방문객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인수)는 제240회 경산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인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사에 돌입했다. 예산결산위원으로는 지난 제1차 본회의에서 위원장에 김인수 의원, 부위원장에 김계태 의원, 위원에 강수명, 권중석, 김화선, 박미옥, 윤기현 의원으로 총 7명이 선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 결과를 토대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본격적인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살펴보고, 심사 결과를 집행부에 이송하여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재정계획 수립에 반영하여 불용되거나 이월되는 예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김인수 예결위원장은 “우리 시 재정 규모의 적정성과 효율적인 운영 여부에 주안점을 두고 관계 법령과 지침을 준수하였는지 심사하고, 심사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개선·보완토록 하여 경산시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소임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28일, 제240회 정례회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9월 20일 서울·경기·강원 영서지역 6개 국유림관리소 산불 담당공무원 및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분야 현장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불발생 시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에서 산불지휘차량을 이용하여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산불확산예측시스템, 산불현장영상 모니터링시스템 등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산불상황도를 작성하여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 산불상황관제시스템 : 산불 정보(신고, 시간대별 조치, 진화 조치), 산불진화 장비·인력 현황, 시설물·기상정보 등 산불상황 운영 시스템 * 산불확산예측시스템 : 산불 규모와 확산 방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풍속, 지형, 임상, 진화자원 투입 등을 고려한 산불 행동분석 시스템 * 산불현장영상 모니터링시스템 : 산불현장 영상(헬기, 드론, 지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시스템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산불방지 분야 역량강화 교육을 계기로 일선 담당자들의 산불진화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산불대응에 대한 능력을 증진해 산불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 대응 인력 40여 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북 영주시 소재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운영하는 ‘코로나 숲 케어’ 산림치유캠프를 실시한다. 산림치유캠프는 감성치유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4월부터 국립산림치유원과 ‘코로나 숲 케어’ 프로그램 참가를 협의하여, 코로나 블루로 지친 직원들에게 숲의 건강백신을 처방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프로그램 참가비 전액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지원받아 직원들의 건강도 챙기고 시 예산도 절감하게 된다. 건강한 숲속에서 밸런스 테라피, 숲에 안기는 해먹 체험, 치유장비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극복과 시민행복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숲의 건강한 에너지를 느끼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코로나 숲 케어를 통해 우리 직원들이 숲의 건강한 기운을 한껏 충전하여, 시민이 행복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더욱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일 영남대학교 축구장에서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시민들이 함께하는『2022 경산 대학인 청춘공감페스티벌』행사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10개 대학에 10만 명의 대학생이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이번에 처음으로 영남대학교 등 5개 대학교와 연합축제를 개최하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대학생뿐만 아니라 유학생, 시민들이 함께하는 문화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5개 대학교가 함께 추진한 외국인 유학생 가요제를 비롯하여 멍때리기 대회, 청춘오락실, 초청 가수 공연, EDM 파티 등 다양한 콘텐츠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내년에는 관내 대학 전체가 함께 꾸미는 연합축제로 확대하여 젊음과 끼를 맘껏 발산하고 대학생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의 시민들도 뜨거운 젊음의 열기를 직접 현장에서 느끼며 잊고 있었던 우리의 젊음! 청춘이 되어 함께 즐기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축제는 올해 9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으로 인해 2020년도는 취소되고 작년에는 청년정책 라이브 퀴즈, 멘토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임고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동훈)는 21일 동영천IC 교차로에서 타 지역에서 출·퇴근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임고면 새마을부녀회, 임고농업협동조합, 임고파출소, 임고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캠페인을 펼쳤다. 임고면은 이번 캠페인 뿐 만 아니라 임고면 관내 기업체를 수시로 방문하여 전입시책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전입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한 숨은 인구 찾기 운동으로 마을별 미전입자를 파악하여 영천 주소 갖기를 적극 권장하며, 이장회의를 통해 실거주 미전입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전입을 독려하고 있다. 정동훈 임고면장은 “평소 시정 업무에 적극 협조해주시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관내 유관 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뿐만 아니라 관내 학교 동창회를 통한 출향인의 영천주소 갖기 운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21일 우수자원봉사자 90여 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 나은 봉사활동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자원봉사 비교견학 및 연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견학은 국내 최대의 안전체험테마파크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 산불·지진·풍수해·설해 등 시뮬레이터를 통한 상황 체험,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난에 대한 이해도와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안전불감증을 극복하고 실제 위기상황이 닥쳤을 때 잘 대처하기 위한 학습과 체험은 중요하다”며 “이번 세이프타운 견학을 통해 봉사활동 시 안전사고를 미리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는 9월 21일부터, 그 외 만 13세 미만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등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등의 감염에 더욱 취약해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라도 필수적으로 접종을 하도록 권고 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역당국은 독감이 유행하지 않은 기간 동안 자연 면역이 감소한 탓에 독감 유행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3년 만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접종 가능한 위탁 의료기관은 영천시보건소 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시적으로 증가했고 올해 유행성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염려된다”며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영천시 보건소(☎054-339-7782)로 하면 된다. 한편 65세 이상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화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순덕)는 20일 화북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인구증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햇으며, 특히, 영천시가 10만 인구 유지의 자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 각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박노명 화북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캠페인을 주관하여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드리며, 최근 SNS를 통해 게재되었던 우리 영천시 및 화북면의 전입 혜택을 한 사람이라도 더 알 수 있게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