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대창면(면장 박용달)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영자)는 지난 30일 대창면 문화센터에서 면민 300여명이 참석한 주민자치 작품전시회와 가을음악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 동안 열심히 연마한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천아트와 서예작품 100여점이 전시되었고, 노래교실, 라인댄스, 풍물반, 무릉밴드 수강생들이 멋진 공연을 펼쳤다. 다양한 춤과 노래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깊어 가는 가을 밤을 물들이며 코로나로 지친 면민들을 위로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박용달 대창면장은 “작품 전시회와 가을 음악회를 통해 참석자 모두가 멋진 작품과 음악을 감상하며 그 동안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한 어울림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최영자 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를 위해 노력하신 주민자치 수강생들과 참석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더 나은 문화생활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는 지역 축제인 제19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에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와 VR헬스케어가 참여하여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디지털 배움터 부스에서는 지역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디지털배움터 버스와 VR헬스케어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부스를 설치하고, 키오스크, VR, 스마트패드, 3D펜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무인ㆍ비대면 시대에 따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교육을 동시에 진행하여 지역을 찾은 관광객, 지역 소상공인에게 디지털배움터를 홍보하고 디지털 교육의 가치를 제공했다. 참여한 한 시민은 “별빛축제에서 별구경만 할 줄 알았는데 3D펜으로 캐릭터도 만들어보고, VR 체험을 해서 너무 좋았다”고 기뻐했다. 다른 고령층 체험생은 “키오스크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축제에 놀러 왔다가 이런 교육을 받을 기회가 생겨서 너무 뜻깊었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지역정보화교육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축제에도 운영하여 많은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장을 만들겠다”며 “지속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디지털 격차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청년연합회는 지난 2일 개최된 영천시청년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회식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영천시청년연합회(회장 조해일)는 영천의 청년들이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자 결성된 단체로 1992년 설립된 이후, 전통문화 보존사업, 청소년 문화사업, 내 고장 지키기 및 살리기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도 꾸준히 동참해 총 기탁금은 950만원에 이른다. 조해일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의 후배들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꿈을 펼쳐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의 학생들을 아끼는 마음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 인재 발굴·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보건소는 망정주공2단지 아파트를 2022년 생활터 중심 암 예방 실천 타운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암 검진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영천시 암환자는 매년 증가 추세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인구 10만명당 경북 평균보다 높다. 그에 비해 암 검진 수검률은 평균치보다 낮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자 교육 및 홍보로 암 예방 인식 고취 및 암 검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30일부터 11월 18일까지 한국 종합 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암 예방 실천타운으로 지정한 망정주공2단지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터 중심 암 예방 실천타운 만들기’ 운동 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의 자발적 검진 유도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 및 신체활동·식습관, 치매 예방 교육 ▷소도구 및 웃음힐링체조와 함께하는 운동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관리 및 이완요법을 통한 정서치유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소의 여러 사업과 연계하기로 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망정주공2단지 아파트를 암 예방 실천타운으로 운영한 후 점차 확대해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인숙)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경산실내체육관 어귀마당에서 『2022 행복경산 기부데이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5회째 맞이하는 기부데이 행사는 ‘나눔의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기념식, 현장 모금 캠페인, 문화공연을 비롯하여 벼룩시장, 프리마켓, 체험부스 운영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립교향악단 연주, 대학동아리 태권도 시범 및 치어리더 공연, 다문화 공연, 어르신 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비즈공예, 우드공예, 페이스페인팅, 힐링컵 만들기 등의 여러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다 함께 즐기면서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나눔 포토존과 어린이 나눔 퀴즈존을 준비해 참여자에게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기념식에서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감사패 수여 및 착한경산인 표창, 경산시청 공무원 착한일터 모금액 전달, 신규 착한가게 및 착한일터에 현판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부데이 한마당 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기부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접하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변화하는 행정 여건에 발맞춰 10월 한 달간 동 지역 재택당직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1월부터는 당직 민원 창구를 본청 당직실로 전면 통합운영하는 단계별 읍면동 당직 운영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읍면동의 경우, 정상 근무 시간 이후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당직자 1명씩 편성하여 평일 대기 근무 후 재택당직, 주말·공휴일 일직 근무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①당직 접수 민원 대부분이 단순 문의에 불과하고 긴급한 재난·재해 사건 사고 발생 시 대부분 본청에서 대응하는 점, ②당직 외 각종 주말 비상 근무에 따른 직원 업무 피로도 증가로 인한 행정서비스 저하 문제, ③당직 대체 휴무에 따른 평일 업무 공백 문제 등 그간 읍면동 당직 실효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본청에서 대응하기 쉬운 동 지역을 시범 대상 지역으로 지정하여 10월 한 달간 재택당직을 운영하고, 11월부터는 동 지역 당직 민원접수창구를 시 본청 당직실로 일원화하여 행정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현 행정 실정에 맞는 제도 개선을 통해 직원 사기를 진작하고, 시민에게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동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30일 서부2동 학습관 하모니카반 수강생 50명이 시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남매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서부2동 학습관의 하모니카 초·중급반 수강생들이 ‘서부2동 하모니카와 함께 추억 속으로'라는 주제로 준비한 하모니카 연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9월의 마지막 날을 장식했다. 공연은 전 회원이 함께하는 합주를 시작으로 초급반, 중급반 공연, 특별초청 공연 등으로 진행되어 남매지를 찾은 시민들과 함께 무르익어 가는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초급반 공연에서는 서툴지만, 열심히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수강생들의 모습에 시민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는 등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공연에 참여하였던 한 수강생은 “2년 만에 다 같이 모여 가을을 느끼고 추억을 생각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악기로 연주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배워서 나누는 것을 평생 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현일(경산시장)은 “평생학습은 학습을 통하여 습득한 지식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변화하는 행정 여건에 발맞춰 10월 한 달간 동 지역 재택당직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1월부터는 당직 민원 창구를 본청 당직실로 전면 통합운영하는 단계별 읍면동 당직 운영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읍면동의 경우, 정상 근무 시간 이후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당직자 1명씩 편성하여 평일 대기 근무 후 재택당직, 주말·공휴일 일직 근무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①당직 접수 민원 대부분이 단순 문의에 불과하고 긴급한 재난·재해 사건 사고 발생 시 대부분 본청에서 대응하는 점, ②당직 외 각종 주말 비상 근무에 따른 직원 업무 피로도 증가로 인한 행정서비스 저하 문제, ③당직 대체 휴무에 따른 평일 업무 공백 문제 등 그간 읍면동 당직 실효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본청에서 대응하기 쉬운 동 지역을 시범 대상 지역으로 지정하여 10월 한 달간 재택당직을 운영하고, 11월부터는 동 지역 당직 민원접수창구를 시 본청 당직실로 일원화하여 행정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현 행정 실정에 맞는 제도 개선을 통해 직원 사기를 진작하고, 시민에게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동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4대 분야, 34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시에서는 7월부터 공약사업 검토 및 추진계획 수립, 공약이행률 향상을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22일에는 시민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시민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여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하였다. 분야별 공약사업은 △생동하는 경제도시 14건 △찾아오는 부자농촌 6건 △평등한 복지교육 11건 △품격 있는 문화관광 3건 등 4대 분야, 34건이며, 임기내 소요 예산은 국비 1,466억원, 도비 1,243억원, 시비 3,228억원, 기타 6,130억원 등 총 1조 2,067억원이다. 생동하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 도심 연장추진, 영천경마공원 조성, 영천스타밸리 등 112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2만 7천개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 찾아오는 부자농촌을 위해서는 경북 1호 마늘공판장 개설과 마늘융복합센터 건립으로 지역 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매년 50명씩 청년 농업인 육성, 농식품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동남아 지역 현지상설 매장을
[경산/김근해기자] 남천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동환)에서 주관한 ‘제8회 경산 남천 맥반석 포도축제’가 1일 남천면 다목적광장(경산시 남천면 삼성리 244-2번지)에서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도 작목반에서 직접 수확한 신선한 포도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직거래장터가 축제를 즐기러 방문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아 맛있는 포도를 더 많은 사람이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남천 맥반석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포도 판매와 더불어 마련된 포도떡, 포도막걸리 등 포도 관련 시식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해 맥반석포도를 누구나 맛볼 수 있게 하고 버블버블 포도 만들기 체험, 포도 포토존 운영으로 방문객들의 볼거리와 놀거리를 함께 마련하여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동환 남천면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에게 남천의 자랑인 맥반석 머루포도(MBA)를 홍보하고 다시 한번 널리 알릴 기회가 된 것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