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애기념사업회(회장 김종식)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영천시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제16회 백신애 문학제’를 개최한다. 백신애 문학상과 창작기금을 시상하는 한편, 백신애 작품을 재조명하는 심포지엄과 향후 행사 운영방향을 논하는 간담회도 가진다. 백신애는 경북 영천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가부장적 가족제도와 조혼의 폐단을 비판하고, 식민지 조선의 억압받는 민중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소설 속에 적나라하게 그려낸 대구·경북 최초의 여류작가다. ▲창작기금-나는 불이었고 한숨이었다 ▲문학상-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 이러한 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백신애 작가의 정신을 기려, 백신애기념사업회는 2008년 문학상과 2012년 창작기금을 각각 제정하여 역량 있는 국내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역문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백신애 문학상은 등단 5년에서 15년 사이의 작가들이 2021년에 발간한 창작집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올해는 소설가 정광모(부산) 씨의 소설집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또 백신애 창작기금은 영남권 시인들이 2021년에서 2022년 8월까지 발간한 시집들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시인 신준영(경북) 씨의 시집 『나는 불이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지난 8일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창교)가 주최하고 영천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황재철)가 주관하는 ‘제14회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심신의 건강증진 및 유대감을 형성하고, 현장 업무의 정보공유를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19년도 영주시에서 개최한 제13회 체육대회를 마지막으로 3년 만에 열리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달랐다. 20개 시·군의 지회회원 1,700여명이 참가하여 축구, 족구, 피구, 계주, 줄다리기, 협동제기차기 등 여러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점점 더 복지가 강조되는 시대의 흐름에 그만큼 사회복지사 분들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쌓였을 업무상 스트레스를 풀고, 더 나은 복지사회가 될 수 있도록 복지 전문가로써 계속해서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지난 8일 영천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향군회관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향군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난타공연 및 향군 안보포럼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향군인의 다짐 낭독, 향군발전에 공헌한 회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재향군인회는 제대군인을 회원으로 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안보단체로 학생들에게 국가안보 중요성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나라사랑 호국안보스쿨 운영, 6.25 참전유공자 1:1 위로행사 추진, 영천호국원에서 호국영령 추모 및 묘비 닦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호국안보의식 함양은 물론 국가유공자 보훈 선양에도 크게 힘쓰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젊은 시절 몸과 마음을 다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시고 전역 후에도 국가 안보의식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계신 향군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시고, 시민들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는데 힘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중앙동 가을음악회가 지난 7일 영천의 중심 중앙공원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앙동 통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은나래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중앙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난타, 칼림바, 훌라댄스, 사물놀이 공연으로 이어져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으며, 영천아리랑과 댄스팀이 식전공연 마무리를 장식하며 주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영천주소갖기 캠페인도 같이 실시되어 타시군에서 중앙동으로 전입 온 주민들에게 통장협의회에서 지원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2부 행사로 초대가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석한 주민들에게는 떡국,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 등이 제공되어 깊어가는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양영배 통장협의회장은 “다양한 공연과 풍성한 먹거리 등을 준비했으니, 즐겁고 흥겨운 무대를 관람하면서 준비한 음식도 많이 드시면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성현 중앙동장은 “음악회를 찾아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오늘만큼은
[경산/김근해기자] 남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창호, 황치준)는 지난 7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2년도 지역사회협의체 주거개선사업 대상자 선정 및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 모금 활동인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치준 민간위원장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주거취약가구에 많은 도움이 될수 있도록 봉사하는 협의체가 될 것을 약속하며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창호 공공위원장은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함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해주어야 가능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남부동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영천문화예술제 추진위원회는 영천강변공원에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천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영천문화원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천지회에서 주관하며,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꾸며진다. 올해로 48회째를 맞는 문화예술제는 ‘문화예술의 혼, 시민과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영천의 전통문화 계승과 예술창작 활동의 진흥에 기여하는 시민융합행사이다. 축제는 공연·경연·전시·체험·연계 행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행사로는 읍면동 줄다리기대회, 영천시민 팔씨름대회, 전국 풍물&난타 경연대회, 전국 품바 경연대회, 왕평가요제가 있다. 14일 오전 10시 명주농악회의 길놀이로 개막하며, 서예 퍼포먼스, 시조창, 대금 및 가야금 연주, 합창, 시 낭송, 국악 한마당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16일에는 왕평가요제 본선 및 시상식이 열린다. 정연화, 김춘도 공동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끝나고 지역의 대표 가을축제인 영천문화예술제를 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각종 경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참여하여 지역 문화예술을 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읍장 이영석)은 7일 자매도시인 서귀포시 남원읍이 「제27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 참석을 위해 하양읍을 방문하여 우정과 화합의 교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달 17일에 개최된 「제20회 남원읍민 체육대회」에 하양읍이 제주도에 방문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중단되었던 교류가 이어진 결과이다. 자매도시 간 간담회를 통해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이번 「제27회 경산시민의 날」에 참석했다. 현은정 남원읍장은 “하양읍과 1999년 자매결연 체결 이래로 24년간 꾸준한 상호교류로 우애를 다져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이영석 하양읍장은 “경산시민의 날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먼 걸음을 마다하고 찾아준 현은정 남원읍장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양 도시 간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으로 주춤하였던 교류를 재개하며 자매도시 간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경제·문화·행정 등 다방면에 걸쳐 실질적인 교류를 통한 양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자”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오늘 8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제27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18년 제23회 대회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뜻깊은 대회로, 15개 읍면동에서 출전한 7천여 명의 선수·임원들이 육상, 배드민턴, 족구, 협동달리기 등 11개 종목별 경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단결된 힘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로 중방농악보존회의 농악 공연과 자인단오보존회의 여원무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모범시민 표창, 성화 봉송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된다. 읍면동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제50보병사단 군악대의 퍼포먼스가 더해져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성화 봉송은 사회 각층 시민 대표들이 참여하여 자긍심과 큰 감동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식후 행사로 대경대학교 태권도 시범단과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폐회식 전후로 미스터트롯 톱스타 김희재를 비롯하여 서지오, 박세빈, 배은희 등 초청 가수의 공연을 끝으로 대회는 막을 내리게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우리 28만 경산시민이 하나 되는 소통과 대화합의 대제전이 되길 바라며
[영천/김근해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6일 롯데마트 율하점에서 본격적인 포도 출하철을 맞아 영천포도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우애자 부의장, 이갑균 산업건설위원장,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 농협중앙회 정창윤 농협경제지주 분사장, 조상진 영천시지부장, 황정욱 롯데마트 영남서부지역장 등 영천시와 롯데마트 관계자 20명이 참석하여 직접 샤인머스켓, 머루포도(MBA) 판촉활동을 펼치는 등 영천 포도 알리기에 앞장섰다. 영천포도 롯데마트 특판행사는 영천과일축제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올해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롯데마트 전국 105개 매장에서 머루포도(MBA)와 샤인머스켓 판매를 진행한다. 영천시는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롯데마트에서 찾아가는 영천포도 특판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에 거봉과 MBA, 샤인머스켓 약 226톤을 판매하여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도시 영천포도 판촉행사에 이어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천 한의마을에서 제21회 영천과일축제를 개최하며 영천 포도의 우수성을 참신하게 홍보할 수 있는 인재를 뽑는 제1회 영천 포도피플 선발대회 개최와 과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남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장병호), 새마을부녀회(회장 문복자) 회원들이 5일부터 이틀간 관내 기초생활수급 두 가구(작산동, 도동)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방문한 가구는 맞춤형복지팀에서 발굴·연계한 생계위기가구로,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20여명이 함께 구슬땀을 흘린 결과, 싱크대 교체, 보일러 교체, 벽지 및 천장 도배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장병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창호 남부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봉사하여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발굴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