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국‧과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정 운영 방향 설정 및 주요 사업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12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6일 확정·발표한 민선8기 공약사업을 포함하여 신규사업의 세부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주요현안사업의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등 총 271개의 사업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보고방식의 획기적인 변화이다. 시는 그동안 시장, 부시장,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만 참석하여 보고하는 방식을 고수했으나, 올해는 참석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보고자를 6급 이하 젊은 공무원들로 하여 주요 시정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한다. 이는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 시장의 시정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시는 부서 간 업무 공유 및 협업 촉진을 통해 복잡·다양해지는 시민들의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에서 2023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분야는 ‣ 종축 고속
[영천/김근해기자] 한국수자원공사 보현산댐지사(지사장 김봉수)는 지난 9.29일 보현산댐 운영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 지속성 확보를 위해 보현산댐 하류 주민대표,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3분기 댐 운영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2년 보현산댐 홍수기 운영실적 및 향후 가뭄대비 운영전망을 공유하고 영천시, 경산시 하천관리 담당자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봉수 보현산댐지사장은 “이번 소통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댐 운영에 반영하고 댐 운영 현황에 대해 지자체·지역주민과 적극 공유하여 가뭄 대비 물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 고경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설동수 규제개혁위원회 공동 위원장(영천시 부시장), 고경면 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한승훈) 회원들과 함께 ‘규제개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원자재 가격 급등,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중소기업 대표들과 소통하고, 기업 규제 애로사항 해소 및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는 규제입증책임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등 규제개혁팀 업무 안내와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 직원 기숙사 임차비 지원, 기술개발 R&D 지원 등 기업지원 시책 등을 설명했다. 이어 기업인들은 영천시 관계자들과 함께 기업 규제 및 경영 애로사항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농산물포장재 지원사업 관내업체 우선 계약 ▲물류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시에서는 신속한 답변이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안내했고, 제도적·정책적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설동수 영천시 부시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최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금호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정구)는 지난 11일 금호읍주민자치센터 서예민화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금호읍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작품 52점과 각 반 강사(한문서예반 이복연, 한글서예반 조은이, 고전민화반 양진숙)들의 격려작품 3점을 포함해 총 55점의 작품이 이달 31일까지 전시된다. 허정구 주민자치위원장은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많은 사람들이 예술의 향기를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읍민들이 참여하여 주민자치센터 운영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열 금호읍장은 “전시회 준비 기간 동안 수강생들의 작품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걸 느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금호읍을 찾는 모든 분들이 소박하고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예·민화반은 매일신문 서예대전 초대작가(서예반 백승표, 김현미), 삼성현 미술대전 초대작가(서예반 백승표, 김용진), 추천작가(서예반 황문기, 전경식), 특선(민화반 함경승, 서예반 김인환), 경상북도 서예대전 입선(서예반 백승
[경산/김근해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11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릴레이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동폭력 근절 온라인 캠페인(END Violence)은‘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으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든 폭력에 적극 대응하고 근절시키자는 취지로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펼치고 있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9월 27일 김장호 구미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조현일 경산시장은 “아동·청소년이 권리주체로서 존중받고 안전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폭력 근절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윤두현 국회의원,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강영석 상주시장을 지명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지난 8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28만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인 「제27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5개 읍·면·동 선수단과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해 시민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개회식에는 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윤두현 국회의원, 배한철 도의회 의장, 박순득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날 식전 공개행사로는 중방농악보존회와 자인단오보존회의 여원무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읍면동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제50보병사단 군악대를 선두로 지역적 특성을 살리는 개성 넘치는 플래카드와 함께 농악 퍼포먼스가 더해져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개회식의 대미를 장식한 성화 점화에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해서 큰 감동과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이어 식후 공개행사로는 대경대학교 국제태권도학과의 태권도 시범과 함께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읍면동 대항에서는 육상, 씨름, 족구, 단축마라톤 등 10개 종목에 참여한 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결과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조류인플루엔자(AI)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비상 대응 체계 유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관내 진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이 소독할 수 있도록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중이다. 또한 시 방역차량, 광역방제기 및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방역취약지역·농장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염소 등 우제류 농가 일제 접종이 11월 15일까지 6주간 실시되며, 축산관련 차량의 소독과 분뇨차량 이동제한 등을 담은 행정명령 시행, 가금농장 AI 검사 주기 단축 및 이동승인서 발급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도 시행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관계자는 물론 시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농장주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상황실로 신고하고, 시민들께서도 철새도래지 방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지역 입산 등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7일 시청 소통실에서 관계 공무원, 외부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2023년부터 2032년까지 10년 동안의 김포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적인 에너지정책의 방향과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으로 지난 4월 착수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김포의 비전을 ‘소통하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김포’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화 전략 △에너지 생산 전략 △에너지 나눔 전략 △시민참여 거버넌스 전략 △에너지 혁신 전략 등 5개 목표와 32개 세부과제를 설정했다. 환경녹지국 신승호 국장은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으로 전환하며 ‘저탄소 경제구조’로 나아가고 있는 때인 만큼 우리 김포시에서도 우리 시 만의 에너지정책을 수립하여 에너지자립률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은 물론 수요관리 대책마련을 위한 세부과제별 목표를 설정해야 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도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할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은 최근 개최된 지역 축제 및 행사에서 집중 안전 점검 현장 홍보를 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했다. 지난 2일 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노인의 날 행사와 7일 시민체육대회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들에게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시민 스스로 일상 속 위험 요소를 발견·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안내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17일부터 시작한 집중 안전 점검 홍보를 위해 경산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다중이용시설에 포스터를 배부하고 시 전광판을 통해 홍보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또한,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생활실천연합 등 안전단체를 통해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부하고, 캠페인 등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4일까지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을 모두 점검하여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하고 점검 결과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하면서 "특정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임고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동훈)는 9일 (구)금대초등학교에서 열린 금대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맞이하여 임고면장을 비롯한 임고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하여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영천주소갖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체육대회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영천의 인구 감소에 대한 위기감을 설명하고 살기 좋은 청정 임고면의 장점을 알리며, 은퇴 및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임고면으로 오시라고 적극 홍보를 펼쳤다. 임고면은 이번 홍보활동 뿐만 아니라 임고면 관내 학교 동창회를 대상으로 서한문 발송 등을 통한 고향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정동훈 임고면장은 “앞으로도 출향인의 영천주소갖기 운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인구늘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