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대창면(면장 박용달)은 16일 대창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대창 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에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대창면을 알리고 전입을 독려하기 위해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창 초등학교 동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됐으며, ‘복숭아 향기 그윽한 대창에서 함께 살아요’라는 슬로건을 들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대창면은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지속적으로 전입 시책을 홍보하고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 7월 말 인구 3,013명에서 2022년 10월 16일 기준 3,038명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박용달 대창면장은 “미래 성장의 동력이자 지역의 경쟁력인 영천 인구 늘리기에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지속 가능한 인구 유입의 흐름을 안착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자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자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은 자양면 지역특화사업인 ‘행복가득 찬(饌)’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구에 방문하여 전달했다. 밑반찬 지원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원하며 12월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정성우 민간위원장은 “상반기에 이어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여쭈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흥 자양면장은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천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9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성과 공유를 위한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영천시·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2013년부터 안동을 시작으로 개최된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매년 시·군을 달리하여 개최됐고 올해 영천시에서 9회째를 맞이했다. 박람회는 경상북도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와 도민이 참여하여 그간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 진흥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제9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배움을 즐기다, 삶을 채우다, 내일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화합의 별, 나눔의 별, 소통의 별, 영천의 별의 4가지 테마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경상북도 평생학습 문화의 위상과 저력을 널리 알리는 장으로 구성된 ‘화합의 별’은 영천실내체육관 홍보체험관에서 23개 시·군과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각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평생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13일 고향사랑기부제 T/F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의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받은 자치단체는 이를 별도의 기금으로 설치하여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한다. 이날 회의는 고향사랑기부제 T/F 추진단장인 기획재정국장, 총괄반장인 징수과장, 그리고 13개 협업부서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도입 배경과 법령의 주요 내용 등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제도 시행을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기부금 모금 전략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기부자를 위한 특색 있는 답례 서비스 개발 △지역과 연고가 있는 출향 인사와 관계 인구를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홍보방안 △지역발전과 함께하는 기금사업 발굴 등 과제를 부여했다. 박광택 추진단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행복 경산을 꽃피우는데 경산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천생태지구공원(완산동 1036-1 일원)에서 <2022 경북 마을이야기 박람회>를 개최한다. 경북의 유서 깊고 특색 있는 마을의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경상북도와 경북 시·군이 함께 개최하고 있는 ‘경북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각 시·군 대표마을 홍보관과 마을문화공연한마당, 마을먹거리한마당, 특산물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며, 전문 공연팀의 초청공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각 마을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이야기와 특산품 등을 소개해 줘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영천시는 매산2동의 하명 마을, 갈마 마을이 올해 영천의 대표 마을로 참가하며, 마을에서 수확한 대추와 호두로 만든 수제파이를 마을 먹거리로 선보인다. 또한 어려운 시절 십시일반으로 모아 동네에서 함께 만들어 먹었던 ‘뭉티기떡’을 현장에서 만들어보면서 박람회를 찾은 관광객과 경북의 여러 마을 주민과 함께 하는 체험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마을문화공연한마당에는 영천을 대표하는 북안면 명주리의 명주농악이 참가하며, 그 외에 김천시 풍물놀이 국악패, 성주군 참외밭색소폰 등이 공연 경연에 나선다. 최기문 영천시장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3일 자매결연도시인 울산 남구 삼산동과의 교류 활동으로 울산고래 축제장을 방문하여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 행사는 고래 축제에 맞춰 삼산동과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등 15명이 고래축제장을 찾아 고래문화마을, 장생포 문화창고 등을 관람한 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중앙동과 울산 삼산동은 2019년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여왔다. 코로나19로 교류가 힘든 상황에서도 2021년 11월에는 삼산동에서 중앙동을 방문하는 등 만남을 이어왔다. 정병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삼산동의 뜨거운 환영에 감사드리며, 이번 고래축제 방문을 통해 중앙동과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상호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현 중앙동장은 “고래 축제에 초청해 주신 삼산동과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상호 우호 협력을 강화하여 양 지역 공동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2일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 50개소와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이며 12일부터 동시에 실시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어디서나 접종이 가능하지만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소에 다니는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쏠림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에서는 동 단위로 날짜를 지정하여 접종하고 있으며 보건지소에서는 관할 보건진료소와 접종팀을 구성하여 21일까지 접종을 실시한다. 지난달 방역당국은 독감이 유행하지 않은 기간 동안 자연 면역이 감소한 탓에 독감 유행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3년만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이며 코로나19와 동시에javascript:void('13px') 유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코로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에 따른 영천시 유치를 위한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민간단체장, 읍·면·동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관련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추진 일정 설명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은 대구시 소재 군부대(국군 부대 4곳, 미군 부대 3곳)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통합 이전하는 방안으로 주거·복지·교육 시설 등 주민과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민·군이 상생하는 복합 밀리터리타운 개념으로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영천시는 유치 배경, 타지자체와 차별화되는 영천시만의 강점, 추진경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현재 지역 내에 있는 후보 부지들을 검토하여 10월 중 대구시에 정식으로 이전 대상 후보지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고회에 참석한 가칭 제2작전사령부 영천고경유치위원회 백인걸 위원장은 고경면 주민 1,726명의 유치 의지를 담은 서명부를 영천시에 전달했으며 참석자 대부분은 호국 도시 영천 유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 20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 에너지원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일부 구역의 주택, 건물 등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공모 신청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난 6월부터 금호읍 등 4개 읍·면에 접수창구를 운영하여 주민 신청을 접수했고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 평가를 거쳐 10월 최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영천시는 2023년에 금호읍, 청통면, 신녕면, 대창면 4개 읍·면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도비 20억 포함 총 35억의 사업비로 주택, 공장 등 총 321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택‧건물 지원사업 등 타 보급사업에 비해 주민들의 자부담 비율이 가장 낮아 높은 호응도가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수급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일부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농촌지도자경산시연합회(회장 노주용)는 11일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서 개최한 경산북도농촌지도자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회원 200여 명이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출발했다. 출발에 앞서 조현일 경산시장과 경산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하여 도대회에 참가하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을 격려했다. 대회는 '풍기인삼 먹고! 경북농업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농업혁명을 달성하여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식량주권 지킴이 농촌지도자 회원의 자긍심 고취를 통한 조직 활성화와 결속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어 식전공연행사, 우수 회원 표창, 비전 선포 퍼포먼스,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경산시연합회 이종원 수석부회장은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해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계시는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오늘 대회를 통해 회원들 간 소통과 화합으로 경산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함께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