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중앙동은 도시재생 예비사업 ‘동동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벤치마킹을 위해 경주 황오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에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주 황오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진행된 지역자원 활용의 일자리 창출, 글로벌 관광 활성화, 사회통합 및 안전한 도시 확립 등의 역사문화관광도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 새로운 콘텐츠 보강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원도심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도시재생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었다. 이후 행복황촌사랑채를 방문해서 지역주민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주민역량 강화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의 중요성, 실버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고령자들과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는 상생 장터를 잘 꾸려가고 있음을 벤치마킹할 수 있었다. 한편, 중앙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에 대한 문제점 발굴하고 디자인적 관점에서 해결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성호철 중앙동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례 답사로 느낀 주민들 간의 네크워크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더욱더 합심하여 중앙동 지역을 특화된 컨텐츠 발굴 및 지역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내 집중호우 대비 사업장 안전점검과 병행하여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120개소 및 임도시설 2개소에 대하여 집중안전점검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피해 발생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민가가 다수 위치한 주요 산사태취약지역 및 민가 주변 임도시설에 대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집중안전점검 종료 후에도 산사태취약지역 및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상시 점검하여 위험요소 발견 시 보수·보강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점검과 선제적 예방을 통해 산림분야 재해예방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동장 안병숙)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겨울철 한파 대비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관내 14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전기와 가스설비, 난방과 급수시설 등 경로당 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안병숙 북부동장은 점검에 앞서 긴급재난지원금 미신청자에 대한 신청에 대해 안내하고 어르신들에게 한파 대응 요령과 큰 일교차 및 코로나19에 대비해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추운 날씨에도 편안하고 따뜻하게 여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불편 해소 및 주민들의 고충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당호반베르디움 경로당 서의수 회장은 "동 업무에도 바쁠 텐데 자주 찾아와 어르신들의 안부와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한 점검에 나와 주셔서 든든하고 감사드린다”고 반겼다. 북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자주 경로당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만일에 있을 한파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수시로 방문하고 전화로 안부를 묻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10명의 생활지원사가 한파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 151명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이하 경북과총, 회장 서상곤)와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 경북과총 리더스 미팅』에서 지역 과학 기술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정책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균형 및 과학 기술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 및 지원 ▲지역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개발 및 지원 ▲상호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또한, 이날 진행된 리더스 미팅에서는 `경산시 과학기술정책 추진 방향’이란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정책과 향후 대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제시된 고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경산만의 스마트도시 전략을 체계화할 것”을 약속했고,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경산시 과학기술 정책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22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다문화가정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부부 대화법 및 공동 역할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부부힐링학교2'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부부간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서로에 대한 믿음을 돈독히 하고 가족 구성원들의 역할을 인식하여 건강한 부부관계를 토대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복한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부부 사이에서 행복한 부부 대화법 배우기와 가정 내에서 부부 공동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정유희 센터장은 “부부가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유대감과 친밀감이 증진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가족관계 개선 및 회복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협동, 존중, 배려하는 의사소통과 부부 공동역할 강화교육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건강한 부부관계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21일, 2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주)에이앤에프글로벌인증원 고재원 강사가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의 이해, GAP 위해요소관리계획서, 농산물우수관리 절차 및 인증기준 등에 대해 진행했다. 우수농산물관리제도란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전문인증기관의 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농업인들은 우수농산물 인증을 받으면 자신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수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통해 경산의 농산물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22일 영천댐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제6회 영천댐 별빛 걷기대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산불예방 홍보영상 상영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참여자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예방을 위한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 절대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서명운동도 전했다. 캠페인은 산림과 직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명부에 산불예방에 뜻을 같이하고 적극 동참한 인원은 1000여 명으로 호응도가 높았다. 또한, 영천시 최대 과제인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한 ‘영천 주소 갖기’ 일환으로 현수막 설치, 전단지 배부 등 전입 시책 및 기업·일자리 지원책 등 영천시 시정 홍보도 병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2년 봄철은 전국적으로 유달리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예방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큰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들의 협조 당부와 우리시 직원 전체는 더욱 분발하여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과 공동으로울릉도‧독도 생태사진전「바다위‧바닷속 독도, 울릉도를 만나다」를 10월 25일(화)에 개막하여 12월 30일(금)까지 생물탐구관(전시관 1층)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생태사진전「바다위‧바닷속 독도, 울릉도를 만나다」는 국립중앙과학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함께 준비한 특별 전시로, 울릉도‧독도 고유의 생물자원 및 독특한 생태환경, 독도 인근 해양 조사 성과 등에 대한 전시를 통해 울릉도‧독도의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울릉도‧독도와 그 주변 해양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 이외에도 울릉도‧독도의 독특한 화산암류 지질과 주상절리 지형에 관한 사진과 독도 주변 심해 탐사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이석래 관장은“이번 전시를 통해 울릉도‧독도가 가진 아름답고 풍요로운 자연환경과 생물자원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도‧독도 생태사진전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전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20일 영남대학교 벤처창업관에서 청년활동가 10명, 청년크리에이터 3명과 함께하는 ‘청년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경산시 청년 정책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한 청년들은 창업공간 확보의 어려움을 전달했으며, 청년 중심의 문화 예술 발전과 지역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업 참여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간담회를 마친 후 조현일 시장은 개소 준비 중인 ‘Y-STAR경산청년창의창작소’와 청년활동가의 제품을 전시한 ‘갤러리 움’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현일 시장은 “청년 대표 도시 우리 경산에 청년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이 꿈과 미래를 이을 수 있는 도시, 청년들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경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청년지식놀이터, Y-STAR경산청년창의창작소 등 청년 예술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청년창업지원펀드, 스타트업파크, 지식산업센터 등 창업 지원을 위한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20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 리프트가 장착된 장애인 셔틀버스를 전달했다. 그동안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총 2대의 장애인 버스로 복지관 이용 장애인 셔틀 운행, 각종 외부 프로그램 및 대회 참여를 위해 운행했으나, 차량의 노후화 및 잦은 고장 등으로 1대는 2021년 폐차했으며 남은 1대도 폐차를 앞두고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 및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이용에 도움을 주고자 장애인 버스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 지원된 장애인 버스는 리프트 기능을 장착하고 기존의 장애인 석을 추가로 확대하는 등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전달식에 참석한 복지관 이용자 대표는 “기존의 버스도 잘 이용하였지만 오래된 만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이제는 새 버스를 타고 안전하게 전국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들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하여 복지관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